당진종합운동장생활체육공원[충남당진시제공.재판매및DB금지](당진=연합뉴스)김소연기자=충남당진시는종합운동장생활체육공원내물놀이장을오는13일부터다음달18일까지운영한다고8일밝혔다.운영시간은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다.매시정각부터45분동안가동한후15분동안휴식하는방식으로하루6차례운영된다.기상상황등을고려해가동시간은탄력적으로조정될수있다.매주수요일은시설물정비와청소를위해휴장한다.시관계자는"물놀이장에안전관리요원을배치하고,주기적으로수질검사를하는등시민들이안심하고물놀이를즐길수있도록시설관리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대한축구협회이임생기술이사,8일오전축구회관에서공식프리핑대한축구협회(KFA)가홍명보울산HD감독을한국대표팀차기사령탑으로선임했음을공식적으로알렸다.계약기간은2027년1월사우디아라비아아시안컵까지다.이임생KFA기술이사는8일오전10시서울신문로축구회관에서홍명보대표팀신임감독내정관련브리핑기자회견을열고"대한축구협회는2026년북중미월드컵을준비하는새로운축구대표팀감독으로홍명보감독을선임했다"라고밝힌뒤"계약기간은2027년1월사우디아라비아아시안컵까지"라고말했다.이어이임생기술이사는"큰결정을해준울산구단에감사하다.시즌중감독을모시게돼울산팬분들께진심으로죄송하다"라며"위르겐클린스만감독이물러난뒤5개월동안고생한전력강화위원과정해성위원장께감사드린다"라고덧붙였다.▲이임생대한축구협회기술총괄이사가8일오전서울종로구축구회관회의실에서축구협회가차기대표팀감독으로홍명보울산HD감독을내정한것과관련한브리핑에참석하고있다.ⓒ연합뉴스홍명보감독,외국인후보2명보다높은평가한국은지난2023카타르아시안컵에서역사상최고의황금세대라는평가속에우승에도전했지만연이은졸전을펼치며,4강에서탈락했다.이에대한축구협회는위르겐클린스만감독을전격경질했다.이후전력강회위원회를구성해정해성위원장을중심으로후임감독찾기에나섰다.제시마시,세뇰귀네슈,에르베르나르,헤수스카사스등이후보군에올랐으나쉽게합의점을찾지못하면서선임작업이오랫동안지연됐다.이임생기술이사는과거감독선임과정에대해"6차례논의를거쳐외국인감독이1,2순위에있었지만결과적으로협상이무산됐다"라며"첫번째분은국내체류기간과부수적인비용을문제로국내에거주할수없다고해서협상을이어갈수없었다.두번째후보는다른국가대표팀을맡고있고,본인의지가있었지만소속협회때문에무산됐다"고털어놨다.그사이한국대표팀은3월과6월A매치에서각각황선홍·김도훈감독임시체제로경기를치러야했다.오는9월부터시작하는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지역3차예선을앞두고빠른감독선임에대한필요성이제기되기시작했다.정해성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의갑작스러운사퇴로이임생기술이사가지난2일외국인감독후보들을면접하기위해유럽으로출국했다.▲이임생대한축구협회기술총괄이사가8일오전서울종로구축구회관회의실에서축구협회가차기대표팀감독으로홍명보울산HD감독을내정한것과관련해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연합뉴스이임생기술이사는"6월18일10차까지전력강회위원회의이후최종후보3명으로압축됐다.압축된3명중가장높은지지를받은분이홍명보감독"이라며"정성위원이사퇴하면서제가그역할을이어받았다.10차전력강회위원회에서협의된회의내용을가지고,지난2일부터외국인감독후보2명과의면접을가졌다"고설명했다.이기술이사는"이후5일낮에한국에도착해경기를마치고오는홍명보감독과밤11시에자택으로찾아가만났다.한국축구의연령별대표팀과의연속성등을언급하며헌신해달라는부탁을몇차례했다"고밝혔다.이임생기술이사는홍명보감독의장점과현재협회가처한상황을합쳐총8개의선임사유를설명했다.전술적측면,원팀을만드는리더십,연령별대표팀과연속성,외국인감독보다뛰어난성과,촉박한대표팀일정,대표팀지도실패경험,외국지도자의철학을입힐시간적여유의부족,외국지도자의국내체류문제등이다.이임생기술이사는"외국인감독후보들에게도동일하게적용된기준이었다.KFA의철학과게임모델을고려했을때홍명보감독의전술스타일과유사하다고판단했고,선수들의장점을잘살리는감독이라고판단했다"라며"홍명보감독은라볼피아나전술이나백스리를사용하면서상대뒷공간을효율적으로이용하고,측면콤비네이션플레이와공수밸런스등상대의위험지역에서좋은모습을보여줬다.지난해데이터에서기회창출,빌드업,압박강도모두1위였다.활동량은10위였으나효율적으로뛰며만들었다고해석할수있다"라고말했다.이어그는"아르헨티나의경우가그렇다.홍명보감독은A대표팀과연령별대표팀경험이있고,KFA전무이사등을역임하면서폭넓은시야를갖고있어이러한연계도유리할것이라고봤다"라고덧붙였다.이기술이사는또한"원팀,원스피릿,원골정신을보여주는것에탁월한능력을보여줬다고평가했다.대표팀내기강이필요하고,창의성을유지하면서도원팀을만들수있을것이라봤다"라고강조했다.
데뷔5년만에생애첫우승쾌거프로출범후역대15번째챔피언김상아가지난7일열린‘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LPBA결승전에서우승한뒤트로피를들어올리고있다.PBA제공여자당구LPBA에서뛰는두아들엄마김상아가프로무대데뷔5년만에첫우승을차지했다.김상아는지난7일밤경기도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LPBA결승전에서세트점수4-1(11-811-65-1111-211-7)로김다희를누르고정상에올랐다.프로가출범한2019-2020시즌에데뷔한김상아는39번째투어대회에서첫우승의기쁨을누렸다.이날우승으로김상아는LPBA역대15번째챔피언에이름을올렸다.중학교1학년과초등학교5학년아들을둔김상아는큐를놓지않고꾸준히결승무대를두드려왔다.이날김상아는세트점수2-1로앞선4세트에서11-2대승을거둬승기를잡았다.5세트초반에는6이닝연속득점에실패했지만7이닝에4득점을했고,결국11이닝만에11점을채워우승컵을차지했다.김상아는우승을확정지은뒤“아직우승했다는게실감나지않는다.우승의큰원동력은두아들”이라며활짝웃었다.한경기가장높은애버리지선수에게주는웰컴톱랭킹은애버리지2.273을기록한차유람(휴온스)이차지했다.
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10월개최…10·50·100㎞3개코스서울100K포스터[서울시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기훈기자=서울광장을출발해인왕산∼북악산길∼북한산∼불암산∼아차산∼한강∼청계천을달리는100㎞서울최대규모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가열린다.서울시는10월19∼20일1박2일간서울일대에서'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를연다고8일밝혔다.서울시와동아일보사가공동주최하는이번대회는입문자·일반시민을위한10㎞코스,전문선수와동호인을위한50㎞,100㎞등3개코스로구성됐다.오는9일부터'서울100K'홈페이지(www.seoul100k.com)를통해참가자2천명을선착순모집한다.코스별모집인원은10㎞1천500명,50㎞300명,100㎞200명이다.10㎞코스는10월19일오전8시서울광장에서출발해청와대를지나북악산과인왕산을달리는코스다.50㎞코스는서울의하늘길과성곽을연결한코스다.19일오전5시서울광장을출발해정동길∼인왕산∼북한산성∼우이분소∼북악산길을지나다시서울광장으로당일오후7시까지되돌아오면된다.서울100K를상징하는100㎞코스는전문선수대상프로그램이다.19일오전5시에서울광장을출발해인왕산∼북악산길∼북한산∼불암산∼아차산∼한강∼청계천을달리는코스다.출발다음날인20일오전9시30분까지완주해야한다.시는사전답사,구급·안전요원배치,지정병원운영,안전보험가입등을통해안전관리에최선을다할방침이다.김영환서울시관광체육국장은"이번대회에많은시민분이참여해매력적인서울의자연을만끽하고,건강하고활력넘치는추억을가져가시길바란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두아들의응원,우승원동력"[서울=뉴시스]김상아는지난7일경기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LPBA결승전에서우승을차지했다.(사진=PBA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문성대기자=김상아가데뷔5년만에LPBA첫우승에성공했다.김상아는지난7일경기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펼쳐진'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LPBA결승전서김다희에게세트스코어4-1(11-811-65-1111-211-7)로승리했다.프로무대출범시즌인2019-20시즌데뷔한김상아는여섯시즌,39개투어만에프로무대첫우승을신고했다.두아이의엄마인김상아는힘든육아에도포기하지않고LPBA역대15번째'퀸'이됐다.우승상금4000만원도거머쥐었다.돌풍을일으켰던김다희는첫결승문턱을넘지못하고아쉬움을삼켰다.개인최고성적을준우승으로새로쓰는데만족해야했다.김상아는"결승전경기력이좋아서기쁘다.아직우승했다는게실감나지않는다"며"첫결승보다는덜긴장했다.패하더라도모든힘을쏟으려고했다.항상두아들이'엄마,져도괜찮아'라고힘을준다.우승할수있었던큰원동력은두아들"이라고밝혔다.한편한경기가장높은애버리지를기록한선수에게주어지는웰컴톱랭킹(상금400만원)은차유람(휴온스)이수상했다.PPQ(1차예선)라운드에서하이런10점을터트리는등애버리지2.273으로대회한경기최고애버리지를기록했다.
BASEBALL-MLB-SD-ARI/-Jul7,2024;SanDiego,California,USA;SanDiegoPadresshortstopHa-SeongKim(7)throwstofirstbaseafterforcingoutArizonaDiamondbacksleftfielderJakeMcCarthy(31)atsecondbasetocompleteadoubleplayduringthesecondinningatPetcoPark.MandatoryCredit:OrlandoRamirez-USATODAYSports전날올시즌두번째로3안타경기를펼쳤던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샌디에이고파드리스의김하성(28)이상승세의타격감을이어가며2경기연속안타에성공했다.김하성은8일(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샌디에이고펫코파크에서열린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와의경기에8번타자겸유격수로나와3타수1안타를기록했다.이날안타를기록한김하성은시즌타율을0.229(309타수71안타)로유지했다.3회첫타석에들어선김하성은상대선발라인넬슨의공을공략하지못한채삼진으로물러났다.이어5회2사에타석에들어선김하성은1볼2스트라이크의불리한상황에서라인넬슨의시속149㎞공을가볍게밀어치며안타를만들어냈다.1루에진루했지만후속타가터지지않으면서진루에는실패했다.8회다시타석에오른김하성은3루수땅볼로아웃당하며타격을마무리했다.샌디에이고는김하성의안타를포함해겨우4안타로1점을얻는데그쳤다.특히1-1로맞서던7회에우제니오수아레스에게2점홈런을얻어맞은데이어9회에5점을내주며1-9로패했다.2연패를당한샌디에이고는애리조나와홈3연전을1승2패루징시리즈로마쳤다.시즌성적은49승45패를기록했다.
광명스피돔에서임채빈을비롯한특선급선수들이자세를취하며출발신호를기다리고있다.◆경주대진방식과득점체계변경으로더욱박진감넘치는광명스피돔지난해까지는금요일경주에서독립각개대전을벌였고,토요일경주에서일요일에열리는결승경주진출자를뽑는방식으로경주대진방식을운영했다.하지만올해부터는금요일에예선경주를통해결승진출자를결정하고,토요일은독립각개대전,일요일은결승전이펼쳐지는방식으로변경되었다.그로인해금요일부터결승진출을위한선수들의치열한경쟁과승부욕넘치는경주가곳곳에서속출했다.또한,선수들의득점체계에도변화가있었다.작년까지는순위간점수차가±1점이었는데올해부터는그차이를±2점으로확대하였고,이에따라착순점을올리기위한경쟁이더욱치열해졌다.◆첫대상경주(스포츠서울배)우승임채빈!임채빈이경주종료직후굵은땀을흘리며인터뷰를하고있다.지난2월에열린올해첫대상경주(스포츠서울배)에서임채빈,정종진,전원규와동서울팀정해민,신은섭,막강한추입력을보유한박용범과황승호가우승을놓고경합을벌였다.임채빈은그의전매특허인‘3단젖히기’를통해대열을확실하게제압하며당당하게우승을차지했다.준우승은정종진을막아냈던정해민이,3위는정해민과간발의차로정해민을넘지못한전원규가차지했다.태국치앙마이에서동계전지훈련을하며몸을만들었던정종진은4위에그치며아쉬움을남겼다.◆임채빈의연승행진을무너뜨린전원규광명스피돔에서열린특선급경주에서전원규가우승을차지하고주먹을불끈쥐며기뻐하고있다.지난3월31일,특선급결승경주에서전원규가임채빈을제압하는파란을일으켰다.임채빈은자신이세운89연승이라는대기록을넘어,지난해1월부터바로전날인3월30일까지74연승을달리며꿈의100연승을향해순항하고있었고,모든이들이임채빈이낙승하리라예상했다.하지만전원규가임채빈을선행전법으로따돌리고우승을차지했다.이경주를통해자신을2024년상반기경륜최강자3인방으로자리매김하게했다.◆신인선수들의무서운돌풍,선발급이없는‘최강기수’28기상반기에는경륜훈련원(경북영주시소재)에서혹독한교육훈련을마치고광명스피돔에나선28기신인선수들이연일화제를몰고왔다.28기수석졸업생손제용은일찌감치특선급으로특별승급을하며같은수성팀선배인임채빈의뒤를이을기대주로거론되고있으며,석혜윤도이번하반기등급심사에서특선급으로당당히승급해기대를모으는중이다.이외김준철,민선기,박건이,원준오,임재연이특선급으로진출했고,강민성,김로운,김태율등나머지선수들도모두우수급으로진출하며단한명도선발급이없는이른바‘최강기수’가되었다.이중김태율은우수급으로승급되기직전‘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륜왕중왕전’선발급결승경주에서우승을차지하기도했다.◆‘경륜황제’의귀환을알린정종진의복수지난4월대상경륜에서우승을차지한정종진이엄지손가락을치켜들며기뻐하고있다.4월올해두번째대상경륜(스포츠조선배)에서는우승자인임채빈,정종진을필두로정해민,신은섭,양승원,황승호,황인혁등이른바경륜최강자들이총출동했다.역시나가장큰관심은정종진과임채빈의대결이었다.막판접전끝에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하는선수는‘경륜일인자’라평가받는임채빈이아닌‘돌아온경륜황제’정종진이었다.16년부터19년까지그랑프리4연패와이에더해21년그랑프리우승까지역대최초그랑프리5회우승이라는금자탑을쌓은‘경륜황제’정종진이이날경기를통해화려하게부활을알렸다.◆경륜하반기등급심사발표,151명대거등급변동지난해12월22일부터올해6월16일까지성적을토대로실시한등급심사결과무려151명의등급이바뀌었다.승급91명,강급60명은60명이다.임채빈,정종진,전원규,양승원이전체경륜선수중단5명뿐인슈퍼특선자리를수성했다.신은섭이승급하며인치환이자리를내줬고,넷플릭스에서방영한‘피지컬100’에출연하며더욱유명해진정해민도슈퍼특선진입을노렸으나아쉽게도실패했다.◆절치부심임채빈,경륜왕중왕전우승‘이사장배경륜왕중왕전’특선급입상자(왼쪽부터2위정종진,1위임채빈,3위전원규)상반기마지막을알리는‘이사장배경륜왕중왕전’에는각각한차례씩대상경륜우승을차지한임채빈,정종진을필두로임채빈을눌러버린경험이있는전원규가출전했다.또임채빈과같은수성팀류재열과정종진과같은김포팀정재원,전원규와같은동서울팀신은섭이각각팀별로2명씩결승에진출했고,김해B팀인박용범은홀로나섰다.본격적인경주를알리는타종이시작되자,정종진이대열을치고나가는선행전법의승부수를띄웠다.하지만마지막까지때를노리던임채빈이추입으로우승을차지했다.예상지경륜위너스박정우부장은“대진방식변경으로인해금요일첫날부터마지막일요일까지긴장의끈을놓을수없는경기들이펼쳐졌다.하반기에는대거발생한등급대이동으로매경주선발,우수급입상후보들의접전이펼쳐질전망이다.”라고말하며,“한편,특선급은기존강자들의활약이지속될것으로보이고,때에따라28기신인선수들이얼마나복병역할을할수있는지살펴보는것이주요관전요소다.”라고전했다.
【앵커멘트】다섯달동안공석이었던축구대표팀의새사령탑으로홍명보감독이내정됐습니다.10년만에다시대표팀지휘봉을잡은홍명보감독이표류하는한국축구를구할수있을까요.최형규기자입니다.【기자】지난2월부터다섯달동안새감독을찾아헤맨축구협회의선택은홍명보울산HD감독이었습니다.축구협회는어제(7일)"대표팀차기감독으로홍감독을내정했다"고밝혔습니다.축구협회는그동안외국인감독에무게를두고100명이넘는후보자를검토했지만,협회재정문제로조건을맞추기어려웠습니다.그과정에서홍감독이1순위로떠올랐지만,협회내에서추천과관련해갈등이일었고,이때문에홍감독본인도고사했습니다.하지만,지난5일다시협회로부터제안을받았고,고민끝에감독직을수락했습니다.선수시절한일월드컵4강신화를이끌었던홍감독은2012년런던올림픽동메달을따내며지도자로도굵직한성과를올렸습니다.2014년브라질월드컵때대표팀지휘봉을잡았다가조별리그탈락이라는쓴맛을봤던홍감독은10년만에다시한번대표팀감독으로명예회복에도전합니다.홍감독은오는9월에열리는북중미월드컵3차예선을시작으로2년뒤열리는월드컵과3년뒤아시안컵까지대표팀을이끕니다.MBN뉴스최형규입니다.영상편집:박찬규화면제공:대한축구협회
세계신기록세우고기뻐하는키프예곤페이스키프예곤(케냐)은8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샤를레티스타디움에서열린2024세계육상연맹파리다이아몬드리그여자1,500m에서세계신기록을세웠다.키프예곤은3분49초04에결승선을통과해,3분50초83의제시카훌(호주)을제치고우승했다.동시에키프예곤은자신이지난해6월세운3분49초11을0.07초당긴세계신기록을작성했다.키프예곤은"세계기록을경신하는건,놀랍고즐거운일"이라며"파리올림픽우승을위해바른방향으로나아가고있다는걸확인해더기쁘다"고밝혔다.키프예곤은여자1,500m에서2016년리우데자네이루,2021년도쿄에이어올림픽3연패에도전한다./연합뉴스
(왼쪽부터)이임생대한축구협회기술본부총괄이사,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새감독으로선임된홍명보울산HD감독/사진=뉴스1지난2월경질된위르겐클린스만(독일)전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감독의후임은결국홍명보울산HD감독이었다.이임생대한축구협회(KFA)기술본부총괄이사는8일오전10시축구회관에서신임감독선임관련브리핑을진행했다.이이사는오는2027년1월사우디아라비아에서열리는아시안컵까지홍감독이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을맡게됐다고밝혔다.그는"시즌중에도어려운결정내려준울산구단에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K리그와울산팬들에게시즌중(팀감독을)대표팀감독으로모셔클럽을떠나게해죄송하다.깊은사과의말씀을드린다"고고개숙였다.이이사는"7월2일부터4일까지외국인감독후보군과인터뷰했다.5일낮에한국에도착했고,(5일수원FC와의K리그1)경기를마치고돌아온홍감독의집앞에서오후11시쯤만났다.홍감독은최종후보3인중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가장높은지지를받았고,제가한국축구철학을어필하면서(홍감독에게대표팀을위해)헌신해달라고요청했다"고했다.홍감독을새감독으로선임한배경에대해서는"KFA철학을고려했을때홍감독의플레이스타일이좋았다.홍감독은연령별대표팀도맡았고,협회에서행정관으로서활동했기에폭넓은시야를갖고있다.선수들의장점도잘살린다"고설명했다.이어"홍감독은리더십이좋다.원팀정신을만드는데탁월하다"며"외국인감독과비교했을때성과를더입증했다.(홍감독은울산을이끌며)리그우승,ACL4강진출,올해의감독상수상등의성과를냈다"고했다.또한클린스만전감독때겪었던국내거주관련이슈를언급하며K리그선수를발굴하고국내선수컨디션을확인하기에국내감독이더적합하다고판단했다면서"외국인감독은대표팀선수단을파악하기에시간적으로부족하다.유럽빅리그경험이있고확고한철학도있으나홍감독보다뚜렷한성과가있다고판단하기어려웠다.대표팀에그들의철학을입히기에도시간이부족하다"고짚었다.홍감독이2014국제축구연맹(FIFA)브라질월드컵당시대표팀감독을맡아1무2패조별리그탈락및승률26%라는저조한기록을보유한데대해서는"실패경험도상황에따라적극적으로활용할수있다"고감쌌다.KFA는지난2월정해성전력강화위원장체제로차기감독선임작업을이어왔으나번번이실패했다.이에지난3월에는황선홍감독이,6월에는김도훈감독이임시감독으로서지휘봉을잡고대표팀을이끌었다.홍감독은2월부터클린스만후임감독으로꾸준히언급됐으나자신이울산소속임을강조하며선을그어왔다.그는지난5일에도"이이사를만날생각은없다.어느얘기도들은바없어고민도해보지못했다"고협회와접촉가능성을일축했다.
4R7타줄이며최종20언더파한타모자라‘톱10’진입실패톰프슨,데뷔2년만에첫우승임성재가8일PGA투어존디어클래식골프대회최종라운드2번홀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PGA)투어임성재가막판뒷심을발휘했지만아깝게시즌6번째톱10진입을놓쳤다.임성재는8일(한국시간)미국일리노이주실비스의TPC디어런(파71)에서열린PGA투어존디어클래식최종라운드에서7언더파64타를쳤다.최종합계20언더파264타를기록한임성재는공동8위그룹에단1타가모자라공동12위로대회를마쳤다.임성재는올들어우승은없지만톱10에5차례나들었다.특히지난달24일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공동3위에오르는등최근상승세를이어가고있다.이날공동21위로최종라운드에나선임성재는1~5번홀까지5개홀연속버디행진을벌였다.7~8번홀연속보기로주춤한임성재는10~11번홀연속버디로다시두타를만회했다.이어14번(파4)과17번홀(파5)에서버디를잡아내며톱10에근접한임성재는마지막18번홀(파4)에서파에그치며시즌6번째톱10을다음기회로미뤘다.교포김찬(미국)은임성재와함께공동12위에올랐고,김성현이공동34위(12언더파272타)에자리했다.우승컵은데이비스톰프슨(미국)이차지했다.톰프슨은대회마지막날임성재와똑같이7언더파64타를몰아치며최종합계28언더파256타로PGA투어데뷔2년만에첫우승의기쁨을누렸다.톰프슨은2018년마이클김(미국)이세웠던이대회최소타기록(257타)도1타줄이며신기록을썼다.톰프슨은2020년조지아대재학중에아마추어세계랭킹1위에올랐고,콘페리투어를거쳐지난해PGA투어에데뷔했다.자신의63번째PGA투어대회에서우승하며상금144만달러를거머쥔톰프슨은오는18일개막하는디오픈과내년마스터스출전권도획득했다.톰프슨은페덱스컵랭킹을22위까지끌어올렸고,현재70위인세계랭킹도급상승할것으로보인다.톰프슨은“올해열심히노력했고지난달부터경기력이올라왔다.지난대회부터탄상승세를이어가려고노력한결과우승할수있었다”고소감을밝혔다.플로리다주립대2학년인아마추어루크클랜턴(미국)과마이클토르비욘슨(미국),판정충(대만)등3명이톰프슨에4타뒤진공동2위(24언더파260타)에올랐다.데이비스톰프슨이8일PGA투어존디어클래식에서정상에오른뒤우승컵을들어올리고있다.AFP연합뉴스
데뷔5년만에LPBA첫트로피…역대15번째챔피언“엄마,패해도괜찮아”두아들응원이우승원동력김상아가7일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LPBA결승전에서김다희를세트스코어4-1로제압하고‘당쿠퀸’에올랐다.이로써김상아는프로출범시즌인2019-2020시즌데뷔후39개투어대회만이자5년1개월3일(1860일)만에첫우승의기쁨을누렸다.사진제공ㅣPBA‘엄마당구선수’김상아(36)가프로데뷔5년만에첫트로피를들어올렸다.김상아는7일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LPBA결승전에서‘20대돌풍’김다희(26)에세트스코어4-1(11-811-65-1111-211-7)로제압했다.이로써김상아는프로출범시즌인2019-2020시즌데뷔후39개투어대회만이자5년1개월3일(1860일)만에첫우승의기쁨을누렸다.LPBA역대15번째챔피언이다.김상아는두아들을키우며프로선수활동을하는‘엄마당구선수’다.중학교1학년과초등학교5학년두명의아들을뒷바라지하며큐를놓지않았다.지난시즌5차전인휴온스챔피언십에서는준우승을차지하기도했다.김상아의프로첫우승은드라마였다.이번대회16강을제외하고64강,32강,8강,4강까지상위라운드에진출한선수들중매번애버리지최하위권이었다.그럼에도쟁쟁한우승후보들을‘도장깨기’하듯하나씩무너뜨렸다.그희생자들은‘세계여자3쿠션선수권우승자’이신영(휴온스),돌아온‘당구여신’차유람(휴온스),2023년LPBA챔피언최혜미(웰컴저축은행),‘떠오르는별’정수빈(NH농협카드)등이다.이날결승전은김상아의초반질주가돋보였다.1,2세트에서김상는뱅크샷을앞세워승기를잡았다.3세트에서김다희의반격이시작됐다.3-5로역전당했던5이닝부터뱅크샷3방을묶어11-5(6이닝)로한세트를만회했다.김상아(왼쪽)와김다희가뱅크샷을하고있다.사진제공ㅣPBA세트스코어2-1로리드한김상아는4세트7이닝4-2로앞선상황에서뱅크샷두방을포함한하이런7점으로11-2대승을거둬승기를잡고우승컵을향해돌진했다.5세트초반에는6이닝연속득점에실패했으나7이닝에4점을뽑았고,결국11이닝만에11점을채워우승트로피를손에넣었다.김상아는경기후“아직은우승했다는게실감나지않는다.(지난시즌)첫결승보다는덜긴장했다.결승전경기력이좋아서기쁘다”며“항상두아들이‘엄마,패해도괜찮다’라며힘을준다.우승에큰원동력은두아들”이라고두아들을치켜세웠다.준우승을차지한김다희는“결승무대에섰다는게믿기지않는다.씩씩하게경기하지못했지만,내커리어는이제부터시작”이라며“제2의누군가가아닌독보적인선수로거듭나겠다”고말했다.한경기가장높은애버리지를기록한선수에게주는웰컴톱랭킹은1차예선라운드에서하이런10점을터트리는등애버리지2.273을찍은차유람(휴온스)이차지했다.양형모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