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전반기 승률·연승·상금 모두 1위···올해도 한국 바둑은 ‘신진서 천하!’

신진서9단.한국기원제공올해도한국바둑은‘신진서천하’다.신진서9단(24)이상반기승률,연승,상금부문에서모두1위를휩쓸었다.한국기원은8일상반기결산결과신진서가40승6패,승률86.96%를기록해승률1위에올랐다고발표했다.신진서는상반기에두번이나11연승을질주하는등연승부문에서도1위에올랐다.특히상금순위에서는상반기에만무려8억3900만원을벌어들여압도적인1위에올랐다.우승상금3억원인LG배에서정상에오른데이어국가대항전인농심신라면배에서는끝내기6연승에힘입어2억7000여만원의상금을벌었다.박정환9단.한국기원제공여기에국내기전인맥심커피배도우승했고KB바둑리그와중국갑조리그등에서활약하며지난해같은기간보다약2억8000만원을더벌었다.상금랭킹2위인박정환9단은4억4300만원,3위변상일9단은4억500만원을받았다.특히10위인원성진9단역시1억2400만원을벌어한국기원사상최초로TOP10기사가모두1억원을돌파했다.신진서가유일하게1위를차지하지못한부분은다승이었다.다승에서는박정환이44승(13패)으로1위에올랐다.박정환은지난3월제2기5육七관절타이밍한국기원선수권전에서우승하며23개월만에무관탈출에도성공했다.한편여자기사중에서는김은지9단이33승14패를기록하며전체다승5위로유일하게TOP10에자리했다.오유진9단은26승7패,78.79%로전체승률2위에이름을올렸다.여자기사상금1위는2억750만원의최정9단이다.김은지9단.한국기원제공윤은용기자[email protected]

24-07-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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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함석승, 경기도의장배역도 男102㎏급 ‘3관 바벨’

인상122㎏·용상136㎏·합계258㎏우승…女장희연도금3경기도역도연맹주최·주관,전국200여동호인참가‘힘자랑’2024경기도의장배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여자49㎏급경기에서한참가선수가인상1차시기에서가뿐하게바벨을들어올리고있다.황선학기자함석승(수원역도동호회)이2024경기도의장배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남자일반부102㎏급에서3관왕바벨을들어올렸다.함석승은지난6·7일이틀간안산실내게이트볼장에서열린대회남자일반부102㎏급인상3차시기서122㎏을들어이승연(sunset·110㎏)을가볍게제쳐우승한뒤용상서도136㎏을성공하며금메달을추가해합계258㎏으로3관왕이됐다.또여자시니어부64㎏급서는장희연(저스트짐)이인상48㎏,용상66㎏,합계144㎏으로3관왕을차지했고,남자일반부81㎏급유호석(저스트짐)도인상(110㎏)과용상(130㎏),합계(240㎏)를차례로석권해금메달3개를목에걸었다.여자49㎏급서는박소현(지엘짐역도체육관)이인상서57㎏을들어장혜수(팀헤비온더체스트·52㎏)에앞서1위를차지한후,용상서67㎏으로우승해합계124㎏으로3관왕이됐다.한편,이번대회는경기도역도연맹이역도인구의저변확대와생활체육활성화를위해주최·주관한대회로경기도·경기도의회·안산시·안산시체육회가후원을받았다.전국200여명의동호인들이참가해평소갈고닦은기량을겨뤘다.

24-07-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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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마후치크, 여자 높이뛰기 세계신…2m10

야로슬라바마후치크가8일프랑스파리샤를레티스타디움에서열린2024세계육상연맹파리다이아몬드리그여자높이뛰기결선에서 2m10을넘어우승했다.사진출처ㅣ세계육상연맹홈페이지“마후치크가세계에서가장먼저2m10을넘은여성이됐다”야로슬라바마후치크(22·우크라이나)가37년만에여자높이뛰기세계신기록을세우자세계육상연맹이건낸축하인사다.마후치크는8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샤를레티스타디움에서열린2024세계육상연맹파리다이아몬드리그여자높이뛰기결선에서2m10을넘어우승했다.1987년8월스테프카코스타디노바(불가리아)가작성한2m09를1㎝넘어선세계신기록이다.마후치크는경기후대회조직위원회와인터뷰에서“내생애가장좋은점프를했다”고기뻐하며“2m07을넘으면서내개인최고기록과우크라이나기록을세웠다.코치는‘파리올림픽이다가오니,오늘은여기까지만해도좋다’고말했지만,나는세계기록에도전하고싶었고결국해냈다”며세계신기록경신과정을소개했다.마후치크는이어“오늘우승이이파리올림픽금메달획득을장담하지않는다.정신적으로더무장하고서,파리올림픽을치를것”며파리올림픽금메달에대한욕심을내비쳤다.마후치크는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3위에오른바있다.한편이번대회여자1500m에서페이스키프예곤(케냐)은3분49초04의기록으로세계신기록을갈아치웠다.자신이지난해6월세운3분49초11을0.07초당긴기록이다.키프예곤은“세계기록을경신하는건,놀랍고즐거운일”이라며“파리올림픽우승을위해바른방향으로나아가고있다는걸확인해더기쁘다”고말했다.권재민기자[email protected]

24-07-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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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 성료…종목 미래 전략 연구

스포츠태권도국제융합콘퍼런스성료…미래전략연구[스포츠플러스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이의진기자=태권도의미래전략을모색하는'2024전북특별자치도스포츠태권도국제융합콘퍼런스'가지난7일성황리에마무리됐다.세계태권도연맹(WT)이지난6∼7일전북무주태권도원에서주최한이번행사는태권도가치공유와발전을위한미래전략및방안을모색하기위해마련됐다.8일WT등에따르면8개나라에서온학자,국제심판등18명이각자준비해온주제를발표하는등행사를통해국제적인학문교류가이뤄졌다.2019년부터이행사를기획한정병기계명대태권도학과교수는"아시아를중심으로새로운태권도학의지평을열고,태권도의세계화를위한학문적발전을꾀하기위한자리"라고취지를밝혔다.올해콘퍼런스에서는무주군이추진하는국제태권도고등학교설립계획과아시아권태권도현황과상호교류방안등이논의됐다.개막식에는조정원WT총재뿐아니라레온츠에더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회장도참여했다.에더회장은"태권도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산하종목중에서스포츠의순기능을실천하는선도적종목"이라며"무주태권도원은태권도의교육적가치와자긍심을실현하는놀라운시설"이라고방문소감을밝혔다[email protected]

24-07-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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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성료…일반부 허웅·현진주 2관왕

‘제49회KBS배전국기계체조대회’전경.사진=대한체조협회‘제49회KBS배전국기계체조대회’가지난7일강원도홍천종합체육관에서마무리됐다.대한체조협회는8일“홍천군·홍천군의회·홍천군체육회가후원하는‘제49회KBS배전국기계체조대회’가지난5일부터7일까지3일간강원특별자치도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성공적으로개최했다”라고전했다.올해49회째를맞는KBS배기계체조대회는그간수많은우수선수와지도자를배출해낸역사적인대회다.이번대회에는남자기계체조와여자기계체조에서각부분별(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총263명(66개팀)의선수가참가했다.대회첫날여자단체(개인)종합경기에서는서울체중·서울체고·한국체대·경북도청이각종별단체종합1위를차지했다.황서현(전북체중)·오소선(인천체고)·김은서(한국체대)·성가은(제천시청)이각종별개인종합1위를차지했다.이어진남자단체(개인)종합경기에서는영남중·서울체고·㈜포스코이앤씨가각종별단체종합1위를차지했다.조세훈(울산스과중)·차예준(인천체고)·김재호(한국체대)·이정효(국군체육부대)가각종별개인종합1위를차지했다.대회마지막날열린남,여종목별결승경기에서는이새나(서울체중)가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에서1위를하며종목별중등부3관왕에올랐다.이어노현솔(서울체고)이도마·평균대·마루에서1위를하며종목별고등부3관왕,김재호(한국체대)가마루·도마·평행봉·철봉1위를하며대학부4관왕을차지했다.일반부에선허웅(제천시청)이안마·철봉1위와현진주(제주삼다수)가평균대·마루에서1위를하며2관왕을차지했다.한편협회는다음기계체조대회를오는26일부터28일까지제천시제천체육관에서초등학교선수들이참가하는‘제40회교보생명컵꿈나무체조대회’를개최한다.2024파리올림에나서는기계체조선수단은오는17일프랑스파리로출국할예정이다.김우중기자

24-07-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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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토토 축구승무패 42회차 1등 1명…43회차 11일 발매 개시 [토토]

[스포츠서울|황혜정기자]스포츠토토축구승무패42회차1등은1명인것으로나타났다.43회차는오는11일발매를개시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발행하는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가지난6일부터7일까지진행된국내프로축구(K리그1,2)5경기및일본프로축구(J리그)9경기등총14경기를대상으로한축구토토승부패42회차에서발생된총환급금액이약21억원에달한다고8일밝혔다.스포츠토토공식인터넷발매사이트베트맨에서지난7일발표한적중결과에따르면,축구토토승무패42회차에서14경기를모두맞혀야하는1등은단1건이발생했다.1등적중금은13억1485만8750원이며,전회차1등이월금은4억9125만원이었다.2등부터4등의적중건수및개별환급금액은2등(8건/4118만440원),3등(85건/193만7910원),4등(859건/38만3520원)이었다.1등부터4등까지모든적중을합산한건수는953건이었고,이에해당하는금액은21억3846만8300원에달했다.특히,이번회차1등적중자의투표권구매금액은2만4000원이었으며복수방식으로구매하여1등(1건,약13억원)2등(5건적중,약2억원),3등(9건,약1700만원)4등(7건,약270만원)등이동시에당첨되면서총15억원이상의적중금을수령할수있게됐다.올해축구토토승무패에서단독으로10억이상의적중자가나온사례는지난34회차(약20억),38회차(약22억원)이번42회차(약13억)까지3회이다.이어진행되는축구토토승무패43회차는오는11일오전8시에발매를개시하며,13일오후6시50분까지전국스포츠토토판매점및공식인터넷발매사이트베트맨을통해구매가가능하다.이번축구토토승무패43회차에대한자세한경기분석내용등은공식온라인발매사이트베트맨내토토가이드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email protected]

24-07-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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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골 차 리드 못 지키고…전북, 대전과 2:2 무승부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7713598프로축구에서전북이2골차리드를지키지못하고대전과비겨꼴찌탈출에실패했습니다.

김두현감독부임후6경기째승리가없는전북은이례적으로일주일간합숙훈련을한뒤대전원정에나섰고모처럼2골차리드를잡았습니다.

전반20분송민규의선제골로기선을제압한전북은지난시즌대전에서활약했던티아고가후반8분쐐기골을터뜨려승리를눈앞에뒀습니다.

페널티박스안에서수비2명을제친뒤골망을흔든티아고는친정팀을배려해세리머니는하지않았습니다.

대전도그대로물러서지않았습니다.

후반22분천성훈이페널티킥으로한골을만회했고후반추가시간김준범이극장동점골을터뜨리며패배위기에서벗어났습니다.

대전은무서운뒷심으로2골을몰아치며극적인무승부를거둬11위를유지했고전북은김두현감독부임후7경기이자,최근8경기무승의늪에빠지며최하위에서벗어나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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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홈경기에서광주를2대0으로제압했습니다.

전반33분정한민이강력한오른발중거리포원더골로선제골을뽑았고,후반36분광주선수들이잇달아볼터치실수를범하며자책골을기록한덕분에쐐기를박았습니다.

2연승을달리며4위를유지한강원은선두김천을승점3점차로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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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김하성이2경기연속안타를때렸습니다.

애리조나와경기에8번타자겸유격수로선발출전한김하성은5회두번째타석에서가벼운밀어치기로우전안타를뽑았습니다.

3타수1안타를기록한김하성은타율2할2푼9리를유지했고샌디에이고는애리조나에9대1로크게져2연패를당했습니다.

24-07-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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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뉴스센터]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홍명보…10년 만에 복귀

<출연:이승국연합뉴스TV스포츠문화부기자>[앵커]매주월요일,스포츠주요이슈를정리해보는시간,스포츠센터입니다.오늘은스포츠문화부이승국기자와함께얘기나눠보겠습니다.먼저축구얘기부터해보겠습니다.축구대표팀사령탑에홍명보울산감독이선임됐습니다.조금전축구협회기자회견이있었는데어떤내용이었나요?[기자]네,이임생축구협회기술본부총괄이사가브리핑을했습니다.이임생이사는유럽에서외국인감독들을만나고돌아온뒤곧바로홍명보감독을찾아가대표팀사령탑을제안했고,홍감독은하루뒤감독직을수락했습니다.먼저이임생이사브리핑주요내용들어보겠습니다.<이임생/축구협회기술본부총괄이사>"최종후보자5명중국내감독은홍명보감독님1명이었고,외국인감독4명중1명은6차까지과정중에인터뷰를진행했고,1명은인터뷰자체가무산되어나머지2명에대해제가지난주유럽에가서대면인터뷰를하고돌아왔으며,그결과를토대로전력강화위원회에서선정한최종후보중홍명보감독님을선임하게되었습니다.[앵커]브리핑에서홍명보감독이대표팀사령탑으로적합한이유,여러가지를들었는데,조금구체적으로설명해주시죠.[기자]네,이임생축구협회기술총괄이사는모두8가지이유를들어홍명보감독을적임자로선정했다고밝혔습니다.전술적측면과리더십,연령별대표팀과의연속성,그리고현재대표팀이놓여있는촉박한일정등을꼽았는데요.특히홍명보감독이2014년브라질월드컵에서지도자로서실패했던경험도한국축구가충분히활용할수있는자원이라고평가했습니다.앞서여러명거론됐던외국인감독중적임자를찾지못한이유도설명했는데요.일단지도력이입증되고이름값이있는감독들은우리축구협회가몸값을감당할수없었던현실적인이유가있었습니다.또당장9월부터2026북중미월드컵3차예선이시작되는데,외국지도자들이부임한다면한국대표선수를파악할시간이부족할것으로판단했다고말했습니다.이와함께전임클린스만전감독때처럼이른바'재택근무'논란이불거질위험을무시할수도없었다고덧붙였습니다.[앵커]그렇다면지금홍명보감독이맡고있는프로축구울산감독자리는어떻게되는건가요?[기자]네,불가피하게새로운감독이선임될것으로보입니다.이임생이사는브리핑에서홍명보감독이울산구단을떠나는시기를구단과협의하겠다고했는데요.울산팬들의반대가거센가운데이임생이사는울산팬과구단을향해사과의뜻을전하기도했습니다.그야말로우여곡절끝에홍명보감독이10년만에대표팀사령탑에복귀하게됐는데요.오는9월5일팔레스타인과의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3차예선1차전을시작으로사우디아라비아아시안컵이열리는2027년초까지2년6개월간대표팀을이끌예정입니다.2014년브라질월드컵당시1무2패의성적으로조별리그에서탈락한뒤자진사퇴했던홍감독이명예회복에성공할수있을지주목됩니다.[앵커]'영원한리베로'홍명보감독이다시이끄는우리대표팀,기대해보겠습니다.이번엔축구대표팀주장손흥민선수얘기잠깐해볼까요.손흥민선수가어제다시출국했다고요?[기자]네,국내에서머물며휴식을취하던손흥민선수가프리시즌경기준비를위해어제(7일)영국으로출국했습니다.며칠전에는손흥민선수가경기용인에있는일반인축구장에모습을드러내면서,2천여명의인파가몰리는일도있었는데요.손흥민선수의인기를실감할수있었습니다.손흥민선수얘기들어보시겠습니다.<손흥민/축구대표팀주장>"사실좀당황스러웠고제가운동을하러간거지상대팀도계시니까훈련하는데좀방해된것같아서,민폐를끼친것같아서너무죄송했고…."손흥민선수는소속팀토트넘동료들과함께이달말다시입국해팀K리그,그리고김민재선수가뛰는분데스리가바이에른뮌헨과친선전을치릅니다.[앵커]네,이제야구얘기로넘어가보겠습니다.지난주말프로야구올스타전경기가열렸죠?3년연속매진이됐다고요?[기자]네,그렇습니다.사실이번올스타전은경기며칠전까지만해도개최여부가불투명했습니다.날씨때문이었는데요.올스타전이열리는토요일오후인천SSG랜더스필드에비예보가내려져있었습니다.저도토요일현장에서취재를했는데,오후내내짙은먹구름이끼어있고바람이강하게불었지만다행히비는경기후반부에들어서야내리기시작해서올스타전이무사히마무리될수있었습니다.이렇게우천취소가능성이있었음에도불구하고야구장에는만원관중이들어찼습니다.2022시즌부터3년연속올스타전매진을기록했는데요.경기는축제분위기에서진행됐습니다.올해도선수들의퍼포먼스는팬들의기대를저버리지않았습니다.생애첫올스타전에출전한롯데황성빈선수는요.앞서화제가됐던이른바'갈까말까',2루로'뛸까말까'동작을다시선보였습니다.황성빈선수가마침1루에출루를했고,하필투수가좌완NC김영규선수라지난3월경기도중있었던상황아주비슷한모습이연출됐습니다.관중석은물론이고요.당시기자실에서도폭소가터질정도로반응은뜨거웠습니다.'별들의축제'올스타전MVP는노장KIA의최형우선수가받았습니다.최형우선수는첫타석에서자녀들로부터배트와헬멧을배달받은뒤선제솔로홈런을터뜨렸는데요.가족의힘으로MVP를받은게아닌가싶습니다.최고령올스타전MVP수상자최형우선수소감들어보겠습니다.<최형우/KIA(올스타전MVP)>"너무기쁘고요.오늘가족들도다왔는데이렇게팬들하고뜻깊은자리에서MVP탈수있어서좋습니다.재미있게만보내고가자고생각했는데운좋게홈런이나온것같아요."[앵커]올스타전도그렇지만올시즌정말프로야구인기가뜨거운것같습니다.사상처음으로천만관중돌파가능성도나오고있죠?[기자]네,그렇습니다.올시즌프로야구는전반기에만600만명넘는관중을야구장으로불러들였습니다.프로야구42년역사상가장빠른속도인데요.이대로간다면사상처음으로천만관중을넘어설수있다는계산도나오고있습니다.이런흥행열풍의원인에대해여러해석이나오고있는데요.먼저평준화된10개구단전력,그리고자동볼판정시스템,ABS도입으로판정에대한불신이상당부분해소된점등이꼽힙니다.야구외적인측면에서의분석도있는데요.어떤것들인지들어보시겠습니다.<이종성/한양대스포츠산업학과교수>"야구장에한번가보자,'야구장가면야구만보는게아니라다른거할게많네'라는인식이확실히생겼고요.인증샷도찍고이런것들이하나의문화가됐고…."<차명석/LG단장>"사실지금물가를본다면돈만원에서몇만원사이에이렇게6시간을즐길수있는데가없습니다.거기에구단마다마케팅을통해서다양한볼거리,흥미진진한이벤트들을많이하다보니까…."그러니까젊은층의이른바'직관문화'가영향을준것아니냐는분석,그리고'가성비'차원에서야구장나들이가다른즐길거리와비교해훌륭한선택지가되고있다는해석입니다.[앵커]그렇군요.이제다시프로야구후반기레이스가시작되는데요.치열한순위경쟁이이어질거같은데,변수는어떤것들이있을까요?[기자]네,KBO리그가내일부터다시정규리그에들어갑니다.올시즌프로야구는유례가없을정도로치열한순위경쟁이펼쳐지고있는데요.전반기순위표를보면요.선두KIA와최하위키움의경기차가13경기입니다.10개구단체제가된2016년이후최소격차인데요.'가을야구'막차를탈수있는5위와최하위키움과의경기차역시5경기밖에나지않습니다.이에따라그야말로'자고나면순위가바뀌는'치열한경쟁은후반기에도이어질것으로보입니다.순위경쟁의가장큰변수를꼽는다면,역시체력을들수있을것같습니다.특히무더운여름을어떻게보내느냐,얼마나부상선수없이전력을유지하면서승수쌓기에나설수있느냐에따라최종순위표가정해지지않을까예상을할수있을것같습니다.[앵커]네,지금까지스포츠주요이슈들,스포츠문화부이승국기자와정리해봤습니다.고맙습니다.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7-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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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돌고 돌아 홍명보…축구협회가 밝힌 8가지 이유

대한축구협회가축구국가대표팀의신임사령탑으로홍명보K리그1울산HD감독을선택했다.이임생축구협회기술총괄이사는8일서울종로구축구회관에서열린브리핑에서홍감독의장점과현재협회가처한상황등을합쳐총8개의선임사유를밝혔다.이이사가언급한항목은▲빌드업등전술적측면▲원팀을만드는리더십▲연령별대표팀과연속성▲감독으로서성과▲현재촉박한대표팀일정▲대표팀지도경험▲외국지도자의철학을입힐시간적여유의부족▲외국지도자의국내체류문제다.세계축구의흐름을아는외국인지도자를원한팬들의열망을인지한축구협회는100명안팎의외국인후보를검토했으나적임자를찾지못했다.이이사는지난2일다비드바그너,거스포옛등외국인감독과면담하러유럽출장을다녀왔지만홍감독만한적임자는없다고판단했다.유럽출장을마치고돌아온날밤11시에홍감독의자택앞에서만나설득했다는이이사는"날만나줄까고민,두려움이있었다"며"왜한국축구를위해헌신해야하는지말씀드렸다"고설명했다.홍감독은이이사의간곡한설득끝에완강했던거절의사를돌리고공식적으로2027년1∼2월열리는사우디아라비아아시안컵까지2년6개월가량임기를받았다.이에따라홍감독은2020년12월부터이끌어온울산을떠나게됐다.(사진=연합뉴스)

24-07-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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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 No.2도 잡았다' 커리어 하이 시즌 나바로, 생애 첫 GS 8강행

엠마나바로(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올해상승세가대단한엠마나바로(미국,17위)가생애처음으로그램드슬램8강에올랐다.세계랭킹2위인코코고프(미국)을잡아냈다.지난프랑스오픈에서본인의그랜드슬램최고기록을경신(16강)했던나바로는한달만에열린윔블던에서그녀의기록을재차경신했다.나바로의라이브랭킹은14위까지뛰어올랐다.나바로는7일(현지시간),영국런던올잉글랜드클럽센터코트에서열린여자단식4회전(16강)에서코코고프를6-46-3으로가볍게제압했다.이날열린여자단식4회전모든경기중가장빨리경기가끝났다.나바로가고프를압도했던경기였다.결국버텨서승리했던나바로였다.고프를상대로어떻게경기해야하는지를알고있었다.나바로는끈질긴수비로기회를엿봤다.랠리가길어질수록자멸하는경향이많았던고프는이날경기에서도25개의언포스드에러로16개의나바로보다많았다.나바로는네트앞발리성공율이100%에달할정도로승부처에서정확히랠리를끝냈다.브레이크기회는4차례불과했지만3번이나브레이크에성공하며결정적인순간의집중력또한고프보다높았다.나바로는올해31위로시즌을시작했다.하지만올해1월,그녀의시즌2번째대회였던호바트인터내셔널(호주,WTA250)에서생애최초로WTA타이틀을따냈었다.상승세는반짝하지않고시즌내내이어지는중이다.나바로가본격적으로그녀의이름을알린것은3월인디언윌스에서사발렌카(벨라루스)를잡아내면서였다.이후프랑스오픈16강,그리고이번윔블던8강까지확정하면서라이브랭킹은14위까지뛰어올랐다.당연히그녀의개인최고랭킹이다.나바로의올해월초랭킹변화1월:31위2월:23위3월:23위4월:20위5월:22위6월:18위7월:14위*라이브랭킹,진행중나바로의올해세부성적역시우수하다.시즌내내뛰어난내구성을자랑하며다전3위(46전),다승5위(32승)에올라있다.시즌승률,평균적인세트,게임득실은나바로의라이브랭킹인14위에수렴한다.나바로의올해부문별(어제경기포함,WTA투어등급이상,10전이상)다전:3위/46M(1위시비옹테크,콜린스/50M)다승:5위/32W(1위시비옹테크/45W)승률:14위/69.57%(1위시비옹테크/90.00%)평균세트:20위/+0.61(1위시비옹테크/+1.51)평균게임:14위/+2.48(1위시비옹테크/+5.61)한편이날경기에서는또하나의큰업셋이일어났다.루루선(뉴질랜드)이엠마라두카누(영국)을꺾으며8강에올랐다.예선돌풍을이어가고있는루루선은이번대회최고스타였던라두카누를잡아내면서올해의신데렐라로확실히등극중이다.이번대회직전123위였던루루선인데현재라이브랭킹은53위까지뛰어올랐다.급격한신분상승을하고있는루루선이다.또다른경기에서는자스민파올리니(이탈리아)와도나베키치(크로아티아)가승리했다.한편세계1,2위인이가시비옹테크(폴란드),코코고프가조기탈락하고,아리나사발렌카가이번대회직전불참하면서세계톱5중남아있는선수는2022년이대회챔피언이었던세계4위,엘레나리바키나(카자흐스탄)뿐이다.실제로16강1일차경기직후실시중인해외베팅전문업체의우승자배당율에서리바키나가드디어1위로올라섰다.상위시드자들의줄탈락이이어지고있는현재,리바키나는이변의희생양이되지않을지관심이모아진다.리바키나는8일(현지시간),안나칼린스카야(러시아)를상대한다.16강1일차경기후해외베팅업체우승배당율순위1위.리바키나2위.나바로3위.베키치4위.파올리니,오스타펜코5위.스비톨리나,콜린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7-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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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홍명보 감독 선임…"'원팀' 리더십이 필요했다"

<앵커>

대한축구협회가축구대표팀의차기사령탑으로홍명보울산감독을내정했습니다.이임생기술총괄이사는홍감독의'리더십'이지금한국축구에필요했다며내정배경을밝혔습니다.

하성룡기자입니다.

<기자>

축구대표팀사령탑선임과정을이끈이임생기술총괄이사는이틀사이전격적으로이뤄진홍명보감독의내정과정을먼저설명했습니다.

[이임생/대한축구협회기술총괄이사:7월5일금요일경기를마치고돌아오는홍명보감독님집앞에서밤11시경에만났습니다.저는홍명보감독님에게몇차례한국축구의철학과게임모델을연결해서A대표팀과연령별대표팀의연속성과발전을위해서헌신해달라는부탁을몇차례나드렸습니다.]

그동안몇차례거부의사를밝혀왔던홍감독은하루고민끝에최종결정을내렸고2014년브라질월드컵이후10년만에대표팀사령탑에복귀했습니다.

계약기간은2027년1월사우디아시안컵까지2년6개월입니다.

이이사는홍감독의내정배경으로런던올림픽동메달과울산의리그2연패등지도자로이룬성과,한국축구에적합한전술운용과대표팀지도경험,그리고선수들을원팀으로묶을수있는강력한리더십등8가지를꼽았습니다.

[이임생/대한축구협회기술총괄이사:홍명보감독님의'원팀''원스피릿''원골'이현재시점에서필요하다는생각을가졌습니다.따라서한국축구가유지해야할정신력,조화,원팀정신을만드는데탁월한능력을가진감독이라고평가했습니다.]

K리그시즌중감독을대표팀사령탑으로선임한것에대해울산구단과팬들에게사과를하면서도전력강화위원회소속이아닌이임생기술위원회총괄이사가감독선임과정을맡아절차적정당성을무시했다는지적에는문제가없다는입장을밝혔습니다.

[이임생/대한축구협회기술총괄이사:(대표팀감독은)전력강화위원회의추천으로이사회가선임하는것으로되어있기때문에추후이사회에서추인을받는다면규정과절차상문제가없다는법률검토도거쳤습니다.]

홍감독이울산을언제까지이끌지에대해서는추후협의가필요한가운데홍명보호는9월부터북중미월드컵을향한여정을시작합니다.

(영상취재:정상보,영상편집:하성원)

24-07-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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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축구협회 "홍명보, 외국인 감독보다 더 나아…임기 2년6개월"

[앵커]5개월간공석이던남자축구대표팀감독자리에홍명보울산HD감독이선임됐습니다.조금전대한축구협회가선임배경을발표했는데요.자세한내용,취재기자연결해알아보겠습니다.박수주기자.[기자]네,조금전대한축구협회가홍명보울산HD감독을차기남자축구대표팀감독으로선임한과정과배경을설명했습니다.정해성전력강화위원장이돌연사퇴한뒤감독선임절차를맡게된이임생기술본부총괄이사가직접브리핑했는데요.앞서정해성전위원장이지난달말갑작스레사의를표하면서외국인감독을고집하는협회고위관계자와의이견때문이라는분석이나오기도했는데요.이이사는전력강화위원회가10차례회의를거쳐외국인감독2명과홍명보감독등최종후보3명을추렸다고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홍명보감독이결과적으로대표팀이추구해온축구를실현하고,나아가연령별대표팀연계성강화에도도움을줄적임자로판단했다고밝혔습니다.또한전력강화위원회내부에서도홍명보감독이후보중가장높은지지를받았다고덧붙였습니다.외국인후보들의경우위르겐클린스만감독때논란이됐던국내체류문제등이있었다고도설명했습니다.이이사는시즌도중갑작스레감독을잃게된울산HD팬들과구단에도사과와감사의뜻을전했습니다.축구협회가새대표팀감독을선임하게된건지난2월클린스만감독을경질한뒤장장5개월만입니다.결국돌고돌아해외파가아닌국내파감독에게지휘봉을맡기게됐는데,국내파감독이사령탑을맡게된건2018년신태용감독이후6년만입니다.홍명보감독이국가대표팀을지휘하게된건무려10년만인데요.2012년런던올림픽대표팀을맡아한국축구사상첫동메달쾌거를이룬뒤2014브라질월드컵대표팀을지휘했지만,성적은그리좋지못했습니다.조별리그에서단1승도거두지못한채16강에진출하지못하고자진사퇴했습니다.홍감독은오는9월5일팔레스타인과의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3차예선1차전을시작으로사우디아라비아아시안컵이열리는2027년초까지2년6개월간대표팀을이끌예정입니다.한편,이이사는홍감독이울산HD를떠나는시기를구단과의논하겠다고했는데,울산HD는시즌도중새로운감독을찾아야하는난처한처지가됐습니다.그간팬들의반대가거셌는데요.천신만고끝에차기감독을선임했지만,축구협회가5개월간외국인감독을고집하다K리그혼란까지초래했다는비판을피하기는어려워보입니다.지금까지보도국에서전해드렸습니다.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7-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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