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설의탄생",토트넘의손흥민생일축하메시지입니다.손흥민은한국에서짧은휴식을즐긴뒤,다음시즌준비를위해어제영국으로돌아갔는데요.김태욱기자입니다.[기자]커다란축구공을안고있는아이.이아이는자라토트넘의전설이됩니다.토트넘이오늘손흥민의생일을맞아어린시절부터사진을엮어'전설의탄생'이란제목을붙였습니다.지난2015년토트넘에입단한손흥민은모두9시즌동안무려408경기를뛰었습니다.토트넘에서만162골84도움을기록했습니다.2019년새롭게개장한홈구장의역사적인첫골의주인공도손흥민이었습니다.2021-22시즌엔23골을기록하며아시아선수최초로득점왕을차지했습니다.지난시즌에는주장완장을차고진정한전설의반열에올랐습니다.손흥민은지난6주간국내에머물렀습니다.[손흥민/토트넘]"가족들과시간을보내고있고요.친구들이랑가끔나가서운동도하고있는데,소속팀에돌아가서내년시즌을준비해야되는과정속에서…"가는곳마다인산인해,동네축구장에나타나화제가됐습니다.10번째시즌을위해어제영국으로출국하면서도팬들의축하를받았습니다.팬들이준비한케이크에촛불을부는팬서비스도주저하지않았습니다.[손흥민/토트넘]"(초)불어드릴까요?"재충전을한손흥민은올여름6차례친선전을갖습니다.이달말에는토트넘동료들을이끌고2년만에다시한국을방문해K리그선수들과맞대결을펼칩니다.채널A뉴스김태욱입니다.영상편집:장세례
[앵커]성공적인투타겸업으로메이저리그정상에오른오타니.또다른무기는빠른발입니다.이번시즌벌써20도루를달성했는데,본인최고기록을넘어30도루에도전합니다.김호영기자입니다.[기자]1번지명타자로선발출전한오타니.특유의배트음과함께깔끔한중전안타를쳐냅니다.첫번째시도한도루는타자의송구방해로무효가선언됐지만,다음차례에서끝내도루를성공시킵니다.포수가공을던질틈도없이2루를흠쳤습니다.후속타자의볼넷으로만들어진2사1,2루상황.이번에도포수가손도못쓰는사이2명의주자가모두도루하는'이중도루'마저성공합니다.3회에만연거푸2개의도루를해내며시즌20도루를달성했습니다.오타니는어제경기에서도지능적인주루플레이로도루에성공했습니다.[현지중계]“오타니가뜁니다!포수가공을던지지만아웃시킬수없습니다.오타니는한단계더위에서생각합니다.”오타니는이번시즌메이저리그에서가장빨리홈런과도루를각각20개이상기록하는20-20클럽에가입했습니다.개인통산으로는지난2021년과2023년에이어3번째20-20입니다.정규시즌종료까지는아직71경기나남은상황.미국현지에서는오타니가메이저리그최초로50홈런,26도루이상달성이가능할것으로전망하고있습니다.양키스의로드리게스가세운54홈런,24도루를뛰어넘을수있다는겁니다.이적후처음으로내셔널리그MVP를노리는오타니.오는17일열리는올스타전에도지명타자로경기에나섭니다.채널A뉴스김호영입니다.영상편집:이은원
파리올림픽여자핸드볼대표팀이8일인천공항에서출국전기념촬영을하고있다.대표팀은유럽에서전지훈련후파리로이동한다.사진=연합뉴스구기종목중유일하게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여자핸드볼대표팀이결전지를향해떠났다.한국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은8일인천국제공항에서2차유럽전지훈련을위해출국했다.대표팀은오는19일까지스페인,네덜란드에서2차유럽전지훈련을소화한후파리올림픽에나선다.22일올림픽선수촌에도착하는대표팀은25일독일과첫경기에나서는데,이는이번올림픽통틀어한국대표팀의첫일정이다.여러모로여자핸드볼대표팀을향한관심도가높은상황이다.한국은축구대표팀이이번올림픽에탈락하면서주요구기종목이모두본선진출에실패했다.다만대진이만만치않다.한국은이번대회로11회연속올림픽에나서지만,같은A조에노르웨이,덴마크,독일,슬로베니아,스웨덴등유럽강호들이모두속했다.예선통과조차쉽지않을거라는전망이따르는이유다.세대교체도이번대회의주요숙제다.한국은지난해2022항저우아시안게임결승에서일본에패하면서새로운주축선수들이필요하다는지적을받았다.파리올림픽여자핸드볼대표팀류은희가8일인천공항에서출국전선수들과대화하고있다.대표팀은유럽에서전지훈련후파리로이동한다.사진=연합뉴스파리올림픽여자핸드볼대표팀헨리크시그넬감독이8일인천공항에서출국전기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대표팀은유럽에서전지훈련후파리로이동한다.사진=연합뉴스중요한결정의무대로향하는한국대표팀의표정은밝았다.지난해세계선수권대회에서순위가22위로낮았지만,어린선수들을대거기용하면서미래를확인한후파리로향할수있었기때문이다.8일출국전취재진과만난헨리크시그넬대표팀감독은"국내훈련을잘마쳤다.다가오는파리올림픽만큼설레는일은없을것"이라며"지금까지잘준비한대로계속해나가겠다.유럽에서남은연습경기를잘치르며올림픽을준비하겠다"고전했다.시그넬감독은앞선1차전지훈련성과에대해"시간이지날수록협력플레이를어떻게해야하는지,어떤타이밍에서플레이가들어가야하는지를확인할수있는좋은기회가됐다"며"2차훈련때만날팀들은올림픽에진출한곳들이다.아무래도레벨이한단계더높은상대다.하지만우리역시올림픽출전팀인만큼우리도준비가됐다는걸상대에게도보여주고싶다"고다짐했다.강호로가득찬A조를돌파하기위해서는독일,슬로베니아상대가중요하다고진단했다.시그넬감독은"아무래도노르웨이가가장강팀이고,스웨덴,덴마크가뒤를따른다.독일과슬로베니아가그다음이다.슬로베니아상대로지난세계선수권때4점차(27-31)로졌는데,그두팀상대로더열심히해야한다"며"우리가아무리최고의경기를하더라도같은조국가들이버거운게사실이다.그래도우리도최선을다할것이다.우리역시세계선수권때보다훨씬더나은팀이라고믿고있기에좋은결과를낼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고했다.세대교체에대한기대감도전했다.시그넬감독은"젊은선수들이우리팀에많이들어왔다.아무래도배우는데거리낌이없고,배우려고하는의지도강하다"며"리그에서활약하고,세계선수권대회때도활약해준우빛나가있찌만,한선수에게관심이집중되지않길바란다.모든선수들이잘해줄것이라믿는다"고기대했다.여자핸드볼대표팀주장신은주.인천공항=차승윤기자[email protected]한편출국하면서"설렘으로가득하다"고환히웃은주장신은주는"우리가준비한게얼만큼성공할지,선수들의단합력이얼마만큼이뤄질지가가장기대된다"며"아무래도대한민국대표팀첫경기다보니스타트를잘끊고싶은마음이크다.우리가잘해야모든대표팀선수들에게도더좋은결과가나올것이라는책임감도조금느낀다"고밝혔다.신은주는"아시안게임때는기대에부응하지못해선수들도너무속상하고,회의감을느꼈다.올림픽을통해다시한번올라설수있다고생각한다.후배들에게도늘말하지만,(태극마크의)무게감은당연히있다.하지만코트안에서최대한열심히놀고오자는마음으로이번대회도준비했다"고다짐했다.파리올림픽여자핸드볼대표팀류은희가8일인천공항에서출국전기념촬영을하고있다.대표팀은유럽에서전지훈련후파리로이동한다.사진=연합뉴스최고베테랑류은희는런던올림픽부터시작해이번대회로올림픽만네번째다.그는최근소속팀헝가리교리에서2024유럽핸드볼연맹챔피언스리그여자부파이널4결승우승을맛보기도했다.올림픽에서그동안쌓아온값진경험을후배들과나누며마지막꿈인메달에도전한다.류은희는"내가몸소부딪혀경험한것들을후배들에게잘전달해주는것도내숙제중하나"라며"(A조에서만날)유럽선수들은피지컬이너무뛰어나혼자상대하긴힘들거다.도움수비와기동력이중요할것같다"고했다.류은희는"일단팀목표는8강이다.개인적으로는꿈은커야하지않겠나.마지막경기라고생각하면서최선을다해4강까지노려볼수있게잘준비하겠다"고했다."챔피언스리그우승이버킷리스트중하나였는데이뤘다"고한류은희는"다른하나가올림픽메달이다.이번에이뤄질수있을지모르겠다"고미소지었다.신은주는"다들어렵다고평가하고,객과적으로도어려운상황이다.하지만그런상황에서도여자핸드볼이어떻게헤쳐나갈지국민들께서관심을가져주시고,응원해주시면좋겠다"고전했다.인천공항=차승윤기자[email protected]
4번째올림픽류은희"마지막일지도모를올림픽서최선"신은주[한국핸드볼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영종도=연합뉴스)김동찬기자="저희가대한민국선수단첫경기니까출발을잘하고싶은마음이큽니다."한국여자핸드볼국가대표주장신은주(인천시청)가밝힌출국소감이다.헨리크시그넬(스웨덴)감독이지휘하는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은8일인천국제공항에서2차유럽전지훈련을떠났다.19일까지스페인,네덜란드에서훈련한뒤올림픽이열리는프랑스파리로곧바로이동한다.사실상올림픽장도에오른선수단주장신은주는"저희가준비한것이얼마나실전에서나올지궁금하고,설레는마음"이라고출국소감을전했다.그는"저희가대한민국선수단첫경기라출발을잘하고싶은마음이크다"며"그래야우리나라선수들이힘을내서더좋은결과를내지않을까하는책임감을느낀다"고말했다.한국여자핸드볼은파리올림픽개막전날인25일(현지시간)독일과1차전을치른다.25일경기일정이있는우리나라선수단은남녀양궁과여자핸드볼이있는데시간이앞서는양궁은랭킹라운드기때문에승패가딱정해지는경기로는핸드볼이첫출발을끊는셈이다.특히한국여자핸드볼은25일독일,28일슬로베니아와1,2차전을8강진출을위한분수령으로꼽고있다.신은주는"저희가전력상뒤진다고평가를받고있는데1,2차전에모든것을쏟아부을생각"이라며"이번파리올림픽에단체구기종목이핸드볼만나가게돼속상하기도하지만,반대로저희가스포트라이트를받을기회인만큼핸드볼이국내에서인기스포츠가되는계기가되면좋겠다"고의욕을내보였다.여자핸드볼류은희(영종도=연합뉴스)한상균기자=파리올림픽여자핸드볼대표팀류은희가8일인천공항에서출국전기념촬영을하고있다.대표팀은유럽에서전지훈련후파리로이동한다[email protected]유일한유럽파인류은희(헝가리교리)는이번이4번째올림픽출전이다.최근유럽핸드볼연맹챔피언스리그우승의기쁨을누린류은희는"제버킷리스트중하나였던챔피언스리그우승을해내정말행복하고즐거운시간이었다"며"대표팀에서도제가할수있는부분을최대한하고,제경험도선수들에게잘전달해주겠다"고말했다.그는"지난해세계선수권결과가동기부여가된다"며"그때만났던팀과또맞붙게돼서더좋은모습을보이고싶다"고도강조했다.한국은지난해12월세계선수권에서슬로베니아에4골차로졌고,이번올림픽에서다시만나게됐다.또같은조의독일과덴마크는세계선수권때일본과같은조였는데독일은일본에31-30으로1골이겼고,덴마크는일본에26-27로졌다.우리도선전할경우슬로베니아,독일,덴마크와는겨뤄볼만하다고볼수도있는셈이다."(유럽강호가몰린)올림픽조편성결과를보고'무슨일인가'싶은정도였다"는류은희는"일단8강에만오르면반대조가비교적약해8강에서한번힘을쓰면4강도노릴수있다"고긍정적으로받아들였다.최근왼쪽손가락을다쳐이날보호대를하고나온그는"지금아프긴한데,올림픽에는큰지장이없으면좋겠다"며"마지막올림픽이될수도있는만큼코트에서좋은모습보여드리겠다"고각오를전했다[email protected]
학생들이미사리경정장방송실에서6월28일뉴스진행실습을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학생들이방송장비에관한설명을듣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마이데일리=심재희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가지난6월28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방송직업체험교실'을실시했다.'방송직업체험교실'은경정경주의중계를위해필요한방송장비와전문인력을활용해PD,아나운서와같이방송인이되길원하는청소년들에게직접체험의기회를제공하는행사다.하남은가람중학교방송반14명의학생과지도교사가미사리경정장방송실을방문했다.학생들은방송팀전문인력들의도움을받아뉴스진행실습,경기중계용카메라실습,방송편집및제작프로그램실습등다양한방송체험을했다.특히,드론카메라실습에가장높은관심을보였다.이날행사에참석한한학생은"학교방송실과차원이다른규모와시설을보며놀랐다.다른곳에서는전혀경험해보지못한체험을해볼수있어서기쁘다"며"방송관련전문가들에게평소궁금했던점을직접물어보고답변을들을수있어서뜻깊었다"고소감을전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상반기에도광명스피돔에서관내학생들을대상으로방송직업체험교실을운영한바있다.앞으로도많은청소년이참여할수있도록운영횟수를확대할계획을세웠다.
女핸드볼간판류은희한국구기종목중유일하게진출獨·덴마크등세계강호와맞대결류“유종의미거둘것”당찬각오여자핸드볼은한국구기종목의자존심이다.1988서울대회에서구기단체올림픽금메달을안기고1992년바르셀로나대회까지올림픽2연패를달성한것도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처음이었다.비인기종목으로꼽히는핸드볼이지만올림픽때는모든관심을독식하며10차례올림픽에서금메달2개와은메달3개,동메달1개를가져왔다.특히이번올림픽진출권을따낸여자대표팀의존재감은남다르다.11회연속올림픽에나섰던남자축구대표팀이미끄러지는등남녀모든구기종목대표팀이올림픽무대를밟지못했기때문이다.가시밭길돌파류은희(가운데)가지난해12월노르웨이트론헤임트렉트럼에서열린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앙골라전에서점프슛을던지고있다.트론헤임=AFP연합뉴스세계의벽이높아지면서대표팀에게험난한여정이기다리고있지만‘간판’류은희(34)는파리에서메달을꿈꾸고있다.왼손잡이인류은희는큰키(181㎝)에중거리슛이강점인라이트백으로이미세차례올림픽에나선베테랑이다.2012런던올림픽에서는부상치료를위한수술도미루고대회에나섰다.대표팀은4위로대회를마쳤지만류은희는득점3위에오를정도로뛰어난기량을발휘했다.류은희는“첫올림픽이어서많이설레고긴장도됐지만유럽선수들을상대하면서가능성에대해생각하게됐다”며“부족한부분도느껴지면서핸드볼이더재미있어졌다”고돌아봤다.이후세계핸드볼은빠르게발전했고,한국은그흐름을따라잡지못했다.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대표팀은10위에그쳤다.첫출전인1984로스앤젤레스(LA)대회부터이어왔던‘4강’기록이중단된것이다.하지만이대회에서도류은희는홀로빛을냈고,수많은러브콜을받은끝에2019시즌유럽에진출했다.2022도쿄올림픽에서류은희는주장을맡아대표팀을이끌었지만한국은8위로대회를끝냈다.류은희는이제마지막올림픽을예고했다.헝가리명문구단인교리에서활약중인류은희는지난달2023∼2024시즌유럽핸드볼연맹챔피언스리그우승을이룬뒤곧바로대표팀에합류해‘유종의미’를준비하고있다.현실은녹록지않다.대표팀은종주국독일과올림픽3연패(1996,2000,2004)에빛나는덴마크등유럽의강호들과한조에묶여있다.1승조차어려울수있다는비관적인평가가나오지만류은희는쉽게물러설생각이없다.류은희는“유럽챔피언스리그우승과올림픽우승이꿈이었다”며“이제올림픽메달을획득해핸드볼역사에이름을남기고싶다”고말했다.대표팀은8일출국해스페인과네덜란드에서유럽전지훈련을진행한뒤파리에입성,다음달25일독일과예선첫경기를치른다.
[KBS광주][앵커]한주간의스포츠소식을정리해드리는순서입니다.이번주도광주일보김여울기자와함께합니다.먼저지난주말프로야구올스타전이뜨거운열기속에열렸는데가장눈길을끈주인공이최형우선수였습니다.최고령MVP가됐다고요.[기자]올시즌나이를잊은활약을하면서KIA의4번타자로역할을하고있고요.기록의사나이답게타점,루타기록등도새로만들어가고있는데올스타전에서도새로운기록하나만들어냈습니다.이날최형우선수2회첫타석에서부터홈런을기록하는등3안타2타점활약을하면서나눔올스타4대2승리를이끌었고요.그리고MVP에선정됐는데요.40세6개월20일최고령나이에미스터올스타가되면서또새로운기록을만들어냈습니다.여기에나성범선수는우익수로출전해좋은수비를선보이면서수비상주인공이됐습니다.[앵커]기분좋은KIA분위기였을텐데올스타전에앞서KIA가7년만에전반기를1위로마무리했죠.삼성과의3연전,달빛시리즈라고도불리는데정말중요했을것같은데결과정리해주시죠.[기자]이경기기분좋은승리로마무리하면서올스타전도기분좋게보낼수있었는데요.앞서마지막전반기시리즈에앞서서1무3패KIA가경기결과과정도좋지못하면서최악의위기상황을맞았는데요.삼성과의대결에서는뒷심상황에서승리했습니다.전상현선수가중요한상황에서연달아승리를책임져주면서승리세이브를기록하는등스윕승을기록하면서삼성에게2승3패로뒤졌던KIA이열세를만회를했고요.전반기48승2무33패5할9푼3리로마감했습니다.이LG와는3경기반차까지멀어졌고요.KIA의전반기를보면뜨거운화력이돋보였던그런시즌.타율이라든가홈런,타점,득점권,타율,장타율,주요타격부분에서KIA가1위를차지하면서전반기1위로마무리했습니다.[앵커]특히박정우선수의활약을빼놓을수가없을것같은데경기막판에나온결정적인적시타로KIA팬들에게눈도장을찍은것같습니다.[기자]박정우선수하면강한어깨,빠른발로코칭스태프가내심올시즌기대를하고있던선수입니다.지난5월에한차례콜업이됐었고요.이때SSG전에서슈퍼캐치를선보이면서수비실력을보여주긴했는데아쉬웠던장면도있는데요.사직원정에서롯데와의경기이끝내기주루사주인공바로박정우선수였습니다.대주자로들어가서좋은역할을하지못하면서고개를숙였던박정우선수.이번에는삼성과의경기스윕승의주역이됐습니다.대주자대수비로역할을하면서세타석에들어섰는데이세타석에서모두안타를기록했고요.특히삼성과의마지막경기에는9회타석에들어섰는데앞서삼성2사상황이었기때문에김도영과의승부를피하고김도영을고의사구로내보낸뒤박정우선수의승부를선택했는데박정우선수가역전2루타만들어내면서결승타주인공이됐고요.눈물의소감을밝히면서화제가되기도했습니다.[앵커]짧은올스타전휴식기를보내고내일부터는또다시치열한순위싸움에들어갑니다.첫상대가2위LG와의3연전인데KIA가또2위팀에올시즌강하지않습니까?[기자]'2위는반드시잡는다.'이런게있는데요.아무튼후반기첫경기부터1,2위팀세게붙습니다.잠실원정가서2위LG와의경기LG가어찌됐든우승후보고앞으로도KIA가우승에도전하기위해서가장중요한상대이기때문에이시리즈우위점하는게중요할것같고요.주말에는안방으로돌아와서SSG와의대결SSG에게는올시즌3승6패열세를기록하고있습니다.이열세도만회해야하는그런승부를펼치게되는데삼성과의마지막3연전에서7개안타를쓸어담았던소크라테스선수의상승세가이어질지타석에서는소크라테스지켜보시면될것같고요.마운드에서는네일선수의역할이중요합니다.최근5경기에서승리가없고요.또불안한피칭을보여줬는데에이스다운차분함,예리한승부를하면서마운드스타트잘끊어줘야될것같습니다.[앵커]마지막으로프로축구얘기도해보겠습니다.광주FC의새로운프랜차이즈스타였는데엄지성선수가잉글랜드2부리그스완지시티,이팀이기성용선수가뛰었던팀이죠.이적을확정했군요.[기자]이적이결정이됐습니다.지난3일에광주FC노동일대표이사가스완지시티대표와화상회의를갖고이적세부논의를마무리를하면서새로운출발을하게됐지만엄지성선수마음이무거웠던게광주가올시즌에아시아챔피언스리그일정까지소화해야되는상황인데재정규정,연맹의규정을맞추지못하면서여름이적시장에서선수영입이불가능해진상황입니다.그만큼떠나면서도엄지성선수고민을많이하긴했었는데요.하지만5일광주FC가환송식을마련하면서광주시청에서팬들과만나는자리가있었는데이때많은응원을받으면서엄지성선수"조금은홀가분하게떠날수있게됐다.광주에서의좋은추억을바탕으로해서좋은활약으로광주FC에보답을하겠다.그리고언젠가는또광주로꼭돌아오겠다."이런이야기도했습니다.엄지성선수해외에서좋은활약으로팬들을웃게해줬으면하는바람인데광주는고민에빠졌습니다.득점력고민에빠졌는데어제강원과의원정경기가펼쳐졌는데요.상대골키퍼이광연선수의호수비도이어지긴했지만,슈팅유효슈팅에서도앞서면서광주가골을넣지못하고또자책골까지허용하면서0대2패를기록했습니다.앞으로이정효감독의숙제가남은것같고요.또이번주빠듯한일정이기다리고있습니다.일단10일에는역시화제의팀울산.홍명보대표팀감독으로이동하게되면서화제의팀이된울산과의원정경기,14일에는인천과의홈경기가진행됩니다.[앵커]섭섭하면서도기대되는엄지성선수의이적소식,새로운도전을응원하고앞으로또광주FC가빈자리를어떻게채워갈지도지켜봐야겠습니다.오늘말씀여기까지듣겠습니다.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챔피언결정전서사이버오로2-1로제압챌린지바둑리그초대우승을차지한바둑의품격[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천병혁기자=바둑의품격이챌린지바둑리그초대우승을차지했다.바둑의품격은7일오후성동구마장로한국기원에서열린2024KB국민은행챌린지바둑리그챔피언결정전에서사이버오로를2-1로꺾고정상에올랐다.바둑의품격은1국에나선목진석9단이사이버오로강승민9단에게패했지만,2국에출전한한웅규9단이나현9단에게승리하며1-1을만들었다.최종3국인릴레이바둑에서는2쿼터까지불리했던형세를3쿼터부터뒤집어역전승을거뒀다.포스트시즌에서전승을거둔바둑의품격의한웅규는기자단투표에서최우수선수(MVP)로뽑혔다.한웅규는"팀원들의호흡이좋았던것같아이렇게우승하지않았나싶다"라며"얼떨떨하게상을받았는데기회가된다면열심히해서다음MVP에도도전해보겠다"는소감을전했다.바둑의품격은팀우승상금5천만원을받았고한웅규는200만원을받았다[email protected]
16강전서나바로에0-2완패-상위시드10명중2명만남아-남자신네르·알카라스는8강-주니어김장준·장가을2회전여자프로테니스(WTA)단식세계랭킹2위코코고프(미국)가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5000만파운드·약875억원)에서단식16강벽을넘지못하면서10번시드까지2명만남게됐다.세계랭킹2위코코고프(미국)가7일(현지시간)영국런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열린윔블던테니스대회7일째여자단식16강전에서에마나바로(17위·미국)에0-2로패해8강진출이무산됐다.사진은에마나바로를상대로한공격이아웃되자허탈해하는고프.AFP연합뉴스고프는7일(현지시간)영국런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열린대회7일째여자단식16강전에서에마나바로(17위·미국)에게0-2(4-63-6)로졌다.지난해US오픈챔피언고프는유독윔블던에서약한모습을보였다.프랑스오픈2022년준우승,호주오픈올해4강등의성적을냈지만윔블던에서는8강에한번도들지못했다.이가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전날3회전에서탈락했고,아리나사발렌카(3위·벨라루스)가부상으로불참해엘레나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가이번대회남아있는최상위시드선수다.상위시드10명가운데2022년이대회챔피언리바키나와올해프랑스오픈준우승자자스민파올리니(7위·이탈리아)2명만남았다.16강전에서에마라두카누(135위·영국)를2-1(6-25-76-2)로물리친룰루선(123위·뉴질랜드)은2010년카이아카네피(에스토니아)이후14년만에윔블던여자단식8강에오른예선통과선수가됐다.선은역시생애처음으로메이저단식8강에오른도나베키치(37위·크로아티아)와4강진출을다툰다.남자단식에서는얀니크신네르(1위·이탈리아)와카를로스알카라스(3위·스페인)가나란히8강에안착했다.신네르는다닐메드베데프(5위·러시아),알카라스는토미폴(13위·미국)과준준결승을치러이길경우준결승에서맞대결한다.주니어남자단식에출전한오리온테니스단김장준(12위·이하주니어랭킹)은1회전에서잭케네디(31위·미국)를2-0(6-36-1)으로물리쳤다.주니어여자단식장가을(38위)은1회전에서옐리네반드롬메(11위·벨기에)를2-0(6-36-1)으로물리쳤다.
시그넬감독"최대한많은승리…기대되는선수는우빛나"여자핸드볼,파리로(영종도=연합뉴스)한상균기자=파리올림픽여자핸드볼대표팀이8일인천공항에서출국전기념촬영을하고있다.대표팀은유럽에서전지훈련후파리로이동한다[email protected](영종도=연합뉴스)김동찬기자=이달말개막하는파리올림픽한국선수단유일의단체구기종목인여자핸드볼국가대표선수단이유럽전지훈련을위해8일출국했다.헨리크시그넬(스웨덴)감독이이끄는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은19일까지스페인,네덜란드에서2차유럽전지훈련을진행한뒤곧바로올림픽이열리는프랑스파리로이동할예정이다.우리대표팀은이번파리올림픽에서독일,슬로베니아,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와함께A조에편성됐다.모두유럽의강호들이라1승도쉽지않다는전망이나오는가운데우리나라는2021년도쿄올림픽에이어2회연속8강진출을1차목표로하고있다.8강에오르려면조4위이상을해야하므로최소한1승1무또는2승이필요하다.여자핸드볼시그넬감독(영종도=연합뉴스)한상균기자=파리올림픽여자핸드볼대표팀헨리크시그넬감독이8일인천공항에서출국전기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대표팀은유럽에서전지훈련후파리로이동한다[email protected]시그넬감독은출국전인터뷰에서"그동안진천선수촌에서훈련을열심히했고,올림픽이다가오며더기대감이커진다"며"유럽에서3,4차례연습경기를더하면서올림픽개막에대비하겠다"고말했다.그는A조판세를"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독일,슬로베니아순"이라고예상하며"우리가지난해세계선수권에서슬로베니아에4골졌는데우리경기력이그때보다좋아졌다"고분석했다.그러면서"상대가모두강팀이기때문에우리가좋은경기를해도이기기쉽지않을것"이라며"젊은선수들이배우려는의지가강하고실수도두려워하지않는만큼매경기최선을다하겠다"고다짐했다.시그넬감독은기대되는선수를묻는말에우빛나(서울시청)를지목하며"지난해세계선수권에서잘했고,이번올림픽에서도중요한역할을해줄선수"라고기대했다.올림픽목표를묻는말에는"지루한답이되겠지만특별한결과를말하기보다매경기열심히하고,긍정적인결과를가져와서올림픽이끝난뒤에만족하면서축하받고싶다"고답했다.시그넬감독은"물론메달을목표로하지만,사실메달은꿈에가깝다"고냉정히분석하며"많은승리를거두도록열심히준비하겠다"고다짐했다.한국여자핸드볼은1988년서울과1992년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금메달을따냈고,최근메달은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다.4강은2012년런던이마지막이었으며2016년리우데자네이루에서조별리그탈락,2021년도쿄에서는8강까지진출했다[email protected]
여자부3000m장애물우승남보하나.사진┃대한육상연맹[STN뉴스]이상완기자=남보하나(진도군청)가개인최고기록(PB)달성과정상에올랐다.남보하나는8일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익산종합운동장에서열린'백제왕도익산2024전국육상경기대회'여자부3000m장애물에출전해10분19초89기록으로우승을차지했다.종전PB경신(10분21초51)과함께지난해10월조하림(문경시청)이세운한국최고기록(10분06초42)과신사흰(10분17초63)에이어역대3위기록에올랐다.향후조하림과라이벌구도형성이예상된다.2위는10분32초22를기록한손유나(부천시청),3위는10분43초69를기록한최수아(충주시청)가차지했다.남자부200m결선에서는서민준(서천군청)이20초85기록으로우승을차지했다. 서민준은올해남자부200m경기에서다섯번째우승을차지하며전성기를구가하고있는모습이다.2위는21초71을기록한박시영(포항시청),3위는21초85를기록한김남혁(보은군청)이각각차지했다.여자부200m결선에서는이아영(광양시청)이24초46을기록하며본인최고기록경신과함께여자부200m첫우승을차지했다.2위는24초51을기록한이현희(안동시청),3위는24초57을기록한신현진(포항시청)이각각차지했다.STN뉴스=이상완기자
미오치치,존존스와연말격돌가능성지난해맞대결,존존스부상으로불발미오치치가존존스(작은네모)와대결을강력하게희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미오치치./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심재희기자]"존존스와꼭싸우고싶다!"UFC헤비급전챔피언스티페미오치치(42·미국)가존존스(37·미국)와대결을강력하게희망했다.지난해경기가취소된데대한아쉬움을씻고,UFC의결정을기다리면서존존스와승부를준비할것이라고밝혔다.미오치치는8일(이하한국시각)'CBS스포츠'와인터뷰에서앞으로계획에대해알렸다.특히,존존스와UFC헤비급타이틀전을꼭벌이고싶다고여러차례강조했다.꽤오랫동안UFC옥타곤에서지않았으나컨디션은좋은편이고,멋진경기를펼칠수있다고확신했다.그는"제가현재싸우고싶은사람은한명뿐이다.바로존존스다"고힘줬다.존존스와맞대결승리에대한자신감도보였다.미오치치는"스타일이매치업을만든다고생각한다.존존스는거리싸움,킥,그래플링모두능하다"며"저는타격전을잘한다.존존스가불편함을느끼게할수있다.저는매우경쟁심이강하다.존존스와경기에서절대지지않을것이다"고말했다.또한,"저는제가하는일을좋아한다.싸움이시작되면언제나저를준비시켜줄세계최고의코치들과함께한다"고덧붙였다.존존스./게티이미지코리아미오치치는2021년3월UFC260에서프란시스은가누에게패하면서헤비급챔피언벨트를빼앗겼다.이후설욕을다짐하며재대결을추진하기도했지만,은가누가UFC를떠나뜻을이루지못했다.전챔피언으로서새로운UFC헤비급챔피언이된존존스와지난해말맞대결을잡았다.그러나이번에는존존스가부상으로경기에나설수없게됐고,미오치치는지금까지옥타곤에서지않았다.존존스-미오치치맞대결이취소된후UFC헤비급판도에또다른변화가찾아왔다.톰아스피날이헤비급잠정챔피언으로올라섰다.아스피날은7월28일열리는UFC304에서커티스블레이즈를상대로잠정챔피언1차방어전을치른다.존존스와미오치치는11월예정된UFC뉴욕대회에서맞대결을벌일것으로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