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서스웨덴3-0완파신유빈-전지희복식기선제압중국-대만전승자와준결승전한국탁구가12년만에올림픽여자단체전4강에진출했다.신유빈(오른쪽)과전지희가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스웨덴과의8강전에서플레이를하고있다.[파리=연합뉴스]신유빈,전지희,이은혜로팀을꾸린한국은6일(현지시간)프랑스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8강전에서스웨덴을3-0으로제압했다.한국탁구가올림픽여자단체전에서준결승에오른건4위를한2012년런던대회이후12년만이다.한국은이제1승만더올리면동메달을따냈던2008년베이징대회이후16년만에이종목메달을수확한다.다음상대는7일열리는중국-대만경기승자다.한국은8일치르는준결승에서승리하면은메달을확보한다.패하면3위결정전으로내려가동메달에도전한다.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복식조’인신유빈-전지희가승리의선봉에섰다.1복식에서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를3-0(11-211-711-5)으로돌려세워다.2단식에나선이은혜는수비전형에이질러버를사용하는스웨덴에이스린다베리스트룀을3-1(2-1111-412-1013-11)로꺾었다.전지희역시3단식에서칼베리를3-1(8-1113-1111-611-6)로눌렀다.
우리여자탁구대표팀이파리올림픽단체전준결승에진출했습니다.신유빈과이은혜,전지희로구성된한국여자대표팀은어제(6일)진행된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8강전에서스웨덴을3대0으로이겼습니다.한국여자탁구가올림픽단체전준결승에오른것은지난2012년런던올림픽이후12년만입니다.이번경기첫복식에서한국대표팀은신유빈·전지희조가스웨덴복식조를3대0으로눌렀고,2단식과3단식에서도이은혜와전지희가각각상대선수에게승리를거뒀습니다.만약한국여자대표팀이이번단체전에서메달을따게된다면2008베이징대회이후처음으로메달을확보하게됩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지지옥션배2연승질주…신사대숙녀9승9패팽팽김은지9단이이창호9단과의대결에서첫수를착점하고있다.(사진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새바둑여제로등극한김은지9단이'돌부처'마저돌려앉혔다.김은지9단은6일저녁바둑TV스튜디오에서열린제18기지지옥션배신사대숙녀연승대항전제18국에서'돌부처'이창호9단을꺾고팀간승부의균형을맞췄다.올해지지옥션배는이제신사3명,숙녀3명의3대3대결로압축됐다.이창호9단과김은지9단이본격적인대결을벌이기에앞서승부호흡을고르고있다.(사진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김은지9단은지난5일한국기원이발표한'2024년8월랭킹'에서최정9단을제치고,입단4년7개월여만에여자랭킹1위에올랐다.김9단은7월한달동안14승2패를기록하며순위를15계단이나끌어올려개인최고기록인32위에랭크됐다.반면무려10년8개월동안여자바둑1인자자리를지켜온최정9단은전달에비해6계단하락한35위에이름을올리며여자랭킹1위마저김9단에게내줬다.국내여자바둑계판도에지각변동이시작된셈이다.이창호9단과김은지9단이반상을마주하고깊은수읽기에빠져있다.(사진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김9단은1인자가된직후열린지지옥션배제17국에서유창혁9단을꺾고자신의바둑여제등극을자축했다.이바둑에서김9단은초반부터유9단을몰아붙였다.어느새50대후반의나이가됐지만한때'세계최강의창'으로불리던유9단을상대로조금의망설임도없이파상적인공격을퍼부어완벽한승리를거뒀다.바둑여제의위엄이물씬풍기는한판이었다.반상에돌을내려놓고있는이창호9단.(사진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6일치른이창호9단과의대결에서도김9단은무결점의완승을거뒀다.'세계최고의방패'로한시대를풍미한이창호9단의대마를사냥하며손쉽게항서를받아냈다.바둑여제의위엄이벌써익숙하게다가오는한판이었다.김9단의연승으로신사-숙녀간승부의저울추도이제9승9패로균형이맞춰졌다.그균형이깨지며전체승부의분수령이될지지옥션배제19국은오는12일벌어진다.한편지지옥션배우승상금은1억2000만원이며,3연승시연승상금200만원이지급되고이후1승당100만원의연승상금이추가된다.사진=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
신유빈과전지희.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ZU황진환기자이은혜.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YW황진환기자한국탁구의간판신유빈이2024파리올림픽에서출전한모든세부종목에서4강진출에성공했다.신유빈,전지희,이은혜로구성된한국여자탁구대표팀은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여자단체전8강에서스웨덴을매치스코어3-0으로완파했다.이로써한국은2012런던대회이후12년만에올림픽여자단체전4강진출에성공했다.한국탁구가올림픽여자단체전에서메달을획득한건동메달을땄던2008베이징대회가마지막이다.신유빈과전지희가출격한복식조는첫경기를3-0으로가볍게잡아냈다.이은혜가2단식에서린다베리스트룀을상대로고전했지만세트스코어1-1로맞선상황에서3,4세트를연이어듀스승부끝에따내면서한국은승기를잡았다.이어전지희가크리스티나칼베리를3-1로잡아내면서승부를결정했다.신유빈은혼합복식(동메달),개인전(4위)에이어여자단체전에서도4강진출에성공하면서이번에출전한전세부종목에서준결승진출에성공했다.대표팀은1승만추가하면12년만의올림픽여자단체전메달을획득할수있다.결승진출을놓고다툴다음상대는중국이될가능성이높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8강전한국과스웨덴의경기.복식경기에나선한국신유빈이스웨덴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를상대로서브를넣고있다.사진=연합뉴스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8강전한국과스웨덴의경기.한국신유빈-전지희가스웨덴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를상대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16년만에올림픽단체전메달에도전하는여자탁구대표팀이스웨덴을꺾고준결승에올랐다.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신유빈(20),이은혜(29·이상대한항공)가팀을이룬여자탁구대표팀은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에서스웨덴을매치스코어3-0으로눌렀다.탁구단체전은2008베이징올림픽부터시작됐다.한국은처음열린베이징대회에서만동메달을땄고이후에는메달과인연을맺지못했다.2012런던대회에선4위에그쳤고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와2021년에열린도쿄대회에선8강에서탈락했다.1복식에서출발을잘끊었다.‘세계챔피언’신유빈-전지희조가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조를압도하면서게임점수3-0(11-211-711-5)완승을거뒀다.2단식이최대고비였다.이은혜는수비전문선수린다베리스트룀의변칙플레이에고전하며첫게임을쉽게내줬다.하지만2게임부터공격적인플레이가살아났다.2게임을11-4로따낸데이어3세트와4세트도듀스접전끝에가져와게임점수3-1(2-1111-412-1013-11)로승리,매치점수2-0을만들었다.한국이확실히승기를잡은가운데3단식에나선전지희역시칼베리를게임점수3-1(8-1113-1111-611-7)로누르고4강진출을확정지었다.한국은8일중국-대만승자와결승행진출권을놓고다툰다.중국과대만의8강전은7일오후10시에열린다.큰이변이없는한중국이4강전상대가될전망이다.중국은올림픽탁구단체전이도입된이래한번도금메달을놓치지않고여자단체전5연패를달리고있다.
대한민국탁구대표팀의전지희-신유빈이6일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스아레나4에서열린2024프랑스올림픽탁구여자단체8강전1게임에서스웨덴의크리스티나칼버그-필리파베르간드조를상대로득점한뒤기뻐하고있다.파리|박진업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파리=정다워기자]한국탁구가12년만에올림픽여자단체전준결승에진출했다.메달까지단1승만남았다.신유빈과이은혜(이상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구성된여자탁구대표팀은6일(한국시간)프랑스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8강전에서스웨덴에3-0완승했다.올림픽여자탁구단체전에서한국이준결승에오른건2012년런던대회(4위)이후12년만이다.한번만더이기면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후16년만에시상대에선다.한국은중국-대만전승자와8일준결승전을치른다.한국은1복식에서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을거머쥔신유빈-전지희가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를3-0(11-211-711-5)으로가볍게제압했다.이어2단식에나선이은혜(44위)는린다베리스트룀과격돌해1세트를내주며끌려갔다.그러나2세트를잡은데이어3,4세트에듀스승부끝에승리를거머쥐며3-1(2-1111-412-1013-11)승리를거뒀다.단체전을통해올림픽에처음도전중인이은혜는무릎을꿇고기도하는뒤풀이로기뻐했다.3단식에나선전지희는칼베리를상대로1세트를내줬다.2세트는듀스승부끝에가까스로이겼다.초반고전에도상대구질을파악한듯3,4세트를가볍게제압한그는칼베리를3-1(8-1113-1111-611-6)로제압하며경기를끝냈다[email protected]
전지희·이은혜·신유빈...스웨덴3-0완파1경기제외나머지초접전,'값진승리'준결승은오는8일,중국가능성높아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8강전1경기에서신유빈-전지희조가스웨덴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조를상대로경기를펼치고있는모습.대표팀은1경기를수월하게가져왔지만나머지경기는초접전양상을보여값진승리를거두게됐다./뉴시스여자탁구대표팀이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올림픽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탁구여자단체8강전에서스웨덴을3-0으로완파,준결승에진출한다.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이은혜(29·대한항공),신유빈(20·대한항공)으로구성된대표팀은첫경기를수월하게가져갔지만나머지경기에서는초접전양상을보이며값진승리를거두게됐다.1경기는의심의여지가없는신유빈-전지희선수가출격했다.스웨덴은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조를앞세웠지만11-2,11-7,11-5로완벽히제압당했다.스웨덴선수들은신유빈,전지희의압도적실력에당황한듯경기중간허탈한웃음을보이기도했다.2경기는이은혜와린다베리스트룀의대결이었다.이은혜는1세트에서베리스트룀의커트와드라이브,능수능란한완급조절에속수무책으로당했다.하지만2세트부터몸이풀린듯연속4득점에성공하며순식간에9점을따냈다.베리스트룀은당황한듯범실이잦아졌고,이은혜는이를놓칠세라공세를퍼부으며11-4로세트를가져왔다.이은혜가8강전2경기에서베리스트룀을상대로승리한뒤기뻐하고있는모습.경기내내긴장한모습으로다소경직돼보였던이은혜는승리를거둔뒤에야환한미소를보였다./뉴시스3세트부터는양선수모두상대를간파한듯막상막하의대결을펼쳤다.이은혜는매치포인트10점에먼저안착했지만베리스트룀에게추격을허용해듀스로이어졌다.하지만이은혜는끝까지집중력을발휘,연달아2점을따내며3세트마저가져오는데성공했다.마지막4세트에서는두선수가1점씩주고받는치열한접전이펼쳐졌다.경기가10-10까지이어진뒤에는베리스트룀이매치포인트를가져오면,이은혜가다시점수를따내듀스를만들어내는상황이었다.마침내이은혜가매치포인트를선점,강력한공격으로승리를거머쥐게됐다.경기내내긴장한모습으로다소경직돼보였던이은혜는승리를거둔뒤에야환한미소를보였다.3경기는전지희와칼베리의맞대결이었다.전지희는1세트를다소허무하게내주며흔들리는것같았지만,2세트를13-11접전끝에가져오는놀라운집중력을보여줬다.이후전지희는3세트를11-6으로쟁취한뒤4세트를11-5로이겨준결승진출을알렸다.준결승은오는8일로중국과맞붙을가능성이높다.세계랭킹1위중국은7일대만과8강전을치른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협회대표팀운영전반문제의식수년째안바뀐훈련방식비판도협회“선수보호소홀하지않았다”사진=연합뉴스‘셔틀콕여왕’안세영(22·삼성생명)은올림픽금메달이라는인생의목표를이룬순간대한배드민턴협회를향해쌓인분노를쏟아냈다.이전선배들한테는볼수없는모습이었다.달라진MZ세대태극전사의단면이다.금메달이라는목표가중요하지만거기까지도달하는과정역시중요하다.불합리하다고느끼는게있으면참지않는다.필요한게있으면적극적으로요구한다.기성세대의눈에는‘특별대우’를바라는것으로비칠수도있다.하지만그들은반문한다.더나은길이있는데낡은방식에갇혀있어야하느냐고.안세영은6일SNS에“선수들이보호되고관리돼야하는부분,권력보단소통에대해서언젠가는이야기드리고싶었다”며“제가하고픈이야기들에대해한번은고민하고해결해주시는어른이계시기를빌어본다”는글을올렸다.그는전날대표팀은퇴를시사한‘폭탄발언’의진의가선수관리와관련있다는점을강조한것이다.안세영은올림픽준비과정에서부상관리,트레이너합류,대표팀훈련방식등문제를두고협회와갈등을빚었던것으로알려졌다.발단은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결승전에서당한무릎부상이었다.귀국후첫검진에서2~6주재활진단을받았던그는재검진에서한동안통증을안고뛰어야할정도로부상이심각하다는걸알았다.이과정에서대표팀선수관리체계에대한신뢰가떨어졌다.올해국제대회출전과정에서크고작은부상이겹쳤던안세영은자신을전담하던한수정트레이너를많이의지했다고한다.금메달소감에서도‘수정쌤’을언급하며고마움을표했다.그러나한트레이너는지난6월계약이종료돼올림픽에동행하지못했다.이또한협회와각을세우게된원인으로꼽힌다.부상회복을가장중요시했던안세영은개인트레이너고용,신속한치료등을원했다.지난1월협회에의견서를제출해몇몇요구사항을전했으나잘반영되지않았다고한다.전담트레이너를대동한해외경쟁자들을보고아쉬움을느끼기도했다.훈련방식에대한불만도거론됐다.단·복식이다른종목임에도같은방식의훈련,그간국제대회성적이좋았던복식중심의대표팀운영이이뤄진점을꼬집었다.수년째바뀌지않는훈련방식도비판했다.불만이누적된안세영은일부국제대회때자신의출전의사까지제대로반영되지않자대표팀하차를마음먹은것으로전해졌다.협회가별다른설명이나소통없이엔트리제외를결정했다는것이다.협회는공식입장을내놓지않고있지만‘선수보호’를소홀히하진않았다는입장이다.협회관계자는국민일보에“안세영이올림픽직전훈련중발목부상을당해선수요청에따라한국에있는한의사를파견했다”고밝혔다.“선수회복을돕는트레이너고용도요청에따라이뤄졌다”고전했다.안세영의이번발언은돌출행동이아니었다.개인의발전을더중요시하는젊은운동선수는기존의틀에맞춰움직이는국가대표운영시스템에답답함을느꼈다.합리적인과정을우선시하는젊은세대와결과·규칙을앞세운기존의시스템사이에서충돌이빚어졌다.정용철서강대스포츠심리학과교수는“금메달딴좋은순간에어떤선수가나쁜얘길하고싶겠나.엘리트스포츠가가지고있었던오래된구조적문제를파악하고적절한대처를해줘야한다”며“선수가딱집어서양궁협회를거론했다.지원은하되간섭은하지않고최대한선수가마음편하게운동할수있도록도와주는게협회의역할”이라고강조했다.현재안세영은대표팀에서나와개인자격으로국제대회에출전하는방안까지고려중인것으로알려졌다.협회규정상만27세이상이어야개인자격으로국제대회에나설수있다.안세영은이같은나이제한규정을바꾸는방안을협회에요청할것으로예상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경위파악에나설방침이다.대통령실은“올림픽이끝나면문화체육관광부가진상파악에나설것”이라며“결과에따라책임을물을것이있다면묻게될것”이라고밝혔다.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국민일보와의통화에서“올림픽이끝나는즉시신속하고정확하게안세영이이야기한사정을들여다보고그에따라판단할것”이라고말했다.
북한의김미래가5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여자10m플랫폼준결승에서물구나무를선채입수를준비하고있다.파리/신화연합뉴스북한의김미래(23)가2024파리올림픽두번째메달을목에걸었다.김미래는6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대회다이빙여자10m플랫폼개인결승에서1∼5차시기합계372.10점을받아3위를했다.김미래는전날(5일)준결승에서332.40점으로18명중4위를해,상위12명이오르는결선에올랐다.지난달31일여자싱크로10m결승에서조진미(19)와합을맞춰2위에오르며북한의통산첫올림픽다이빙종목메달을따냈던김미래는이로써북한다이빙첫올림픽개인종목메달리스트가되는영광도누리게됐다.북한의김미래가6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여자10m플랫폼결승에서열연하고있다.파리/AP연합뉴스김미래가대회두번째메달을수확하면서,북한선수단이이번대회에서딴메달수는4개로늘었다.북한은현재종합순위4위에자리했다.북한은6일현재까지파리올림픽에서탁구혼합복식(이정식-김금영·은메달),다이빙여자싱크로10m플랫폼(김미래-조진미·은메달),복싱여자54㎏(방철미·동메달),다이빙여자10m플랫폼(김미래·동메달)에서메달을수확했다.김미래는이날1차시기에서물구나무를선채입수해몸을비틀어공중에서한바퀴반을도는난도3.2의연기(6243D)로80.00점을받으며3위로출발했다.이후에도3위자리를내주지않았고,5차시기뒤동메달을확정했다.중국의천위시(왼쪽),취안홍찬,북한의김미래가6일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여자10m플랫폼결승에서각각은메달,금메달,동메달을딴뒤기념촬영을하고있다.파리/AP연합뉴스이날1위와2위는싱크로종목우승을함께일궜던중국의취안훙찬과천위시가각각차지했다.취안홍찬이425.60점으로1위,천위시가420.70점으로2위를했다.취안홍찬은2021년도쿄대회에이어이종목2연패를일궜다.천위시는도쿄대회에이어파리에서도개인종목은메달에그쳤다.중국은2008년베이징대회때부터이종목5연패위업을썼다.이번대회다이빙엔총8개의금메달이걸려있다.이날까지5개종목결선이펼쳐졌는데,중국이5개의금메달을모두가져갔다.
신유빈-전지희-이은혜,스웨덴3-0격파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8강전한국과스웨덴의경기.한국신유빈-전지희가스웨덴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를상대하고있다.2024.86[연합][헤럴드경제=박준규기자]올림픽여자탁구대표팀이스웨덴을제압하고4강에오르며16년만의단체전메달에한발자국더가까워졌다.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신유빈(20),이은혜(29·이상대한항공)로구성된여자탁구대표팀은6일오후10시(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단체전에서스웨덴을매치스코어3-0으로이겼다.한국여자탁구는단체전이처음도입된2008베이징올림픽에서동메달을땄다.2012런던올림픽에서는4위에머물렀고,2016리우데자네이루와2020도쿄대회에서는8강에서탈락했다.한국은1복식에서신유빈-전지희조가나서필리파베르간드-크리스티나칼베리를상대로한수위기량을뽐내며3-0(11-211-711-5)으로완승했다.5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브라질과의1회전3경기에서신유빈이경기를치르는전지희를응원하고있다.오른쪽은오광헌감독.[연합]2단식에나선이은혜는1게임을쉽게내주며끌려갔다.하지만2게임에선과감한공격을성공시키며승리했다.이어진3·4게임에서연달아듀스접전을펼쳤는데이은혜가침착하게점수를더하면서결국3-1(2-1111-412-1013-11)로경기를뒤집었다.3단식에선맏언니전지희가나섰다.전지희는칼베리를상대로잠시고전했으나전열을가다듬고연속득점에성공하며3-1(8-1113-1111-611-7)로역전승을거뒀다.준결승전은8일밤10시에열린다.7일예정된중국-대만경기에서이긴팀과단한장의결승행티켓을두고맞붙는다.
양양출신박하준개막첫날은2024파리올림픽에서한국사격이역사를새로썼다.금메달3개와은메달3개를획득하며역대최고성적을기록했다.이는2012런던올림픽의사격메달(금3·은2)을뛰어넘는쾌거다.박하준(KT·양양출신·사진)·금지현(경기도청)조가공기소총혼성에서은메달을따내며포문을열었다.이어여자공기권총에서오예진(IBK사격단)이금메달,김예지(임실군청)가은메달을연이어획득하며한국사격의저력을과시했다.특히주목받은선수는반효진(대구체고)이었다.여자공기소총에서금메달을따내며한국하계올림픽100번째금메달의주인공이됐다.25m권총에서는양지인(한국체대)이금메달을추가했다.이번성과의특징은젊은선수들의활약이두드러졌다는점이다.2000년대생인양지인,오예진,반효진등이메달을획득하며한국사격의밝은미래를예고했다.#최고성#한국사격#맹활약#금메달#올림픽
올림픽전종목금메달싹쓸이임시현(왼쪽)축하받는김우진.사진/연합뉴스2024파리올림픽에서전종목을석권한한국양궁대표팀이6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한국에도착했다.목에금메달3개씩을걸고입국장에모습을드러낸임시현(한국체대·강릉출신)과김우진(청주시청)을필두로태극궁사들이나타났다.임시현은여자개인전,단체전,혼성전에서3관왕을달성했다.특히여자단체전에서는남수현(순천시청),전훈영(인천시청)과함께1988서울올림픽부터이어온10연패의대업을이뤄냈다.임시현은"에이스라는부담감이컸지만,최선을다했다"며"10연패목표를이룬순간이가장감격스러웠다"고소감을밝혔다.김우진역시남자개인전,단체전,혼성전을석권하며3관왕에올랐다.이로써그는올림픽통산금메달5개를보유하게돼한국선수중역대올림픽최다금메달리스트가됐다.김우진은"혼성전결승마지막화살을앞두고긴장됐지만,잘마무리할수있어기쁘다"고말했다.남자단체전에서금메달을합작한이우석(코오롱)과김제덕(예천군청)도환한미소로귀국했다.이우석은결승전에서6발모두10점을기록하는완벽한경기력을선보였고,김제덕은20세의나이로두번째올림픽금메달을목에걸었다.홍승진양궁대표팀총감독은"선수들과지도자들이하나가되어이룬결과"라며"특히여자단체전10연패가가장인상깊다"고평가했다.이번파리올림픽에서한국양궁은남녀개인전,단체전,그리고혼성전까지모든종목을석권하는전무후무한성과를거뒀다.2020도쿄올림픽에서처음도입된혼성전을포함해5개전종목을휩쓴것은이번이처음이다.이태윤 #단체전#10연패#태극궁사#금의환향#임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