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그래픽]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 탁구 임종훈·신유빈

(서울=연합뉴스)김민지기자=임종훈(한국거래소)과신유빈(대한항공)이2024파리올림픽혼합복식동메달을수확했다.임종훈-신유빈조(3위)는30일프랑스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대회혼합복식3위결정전에서홍콩의웡춘팅-두호이켐조(4위)를게임점수4-0(11-511-71--714-12)으로물리치고동메달을획득했다.한국이올림픽탁구에서메달을따낸건2012년런던대회남자단체전은메달이후12년만이다[email protected]트위터@yonhap_graphics페이스북tuney.kr/LeYN1

24-07-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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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리정식·김금용, 탁구 은메달 北 첫 메달... 中에 패배

북한이2024파리올림픽첫메달을땄다.북한탁구혼합복식리정식·김금용조(세계랭킹없음)가중국과의결승전에서은메달을거머쥔것.북한탁구사상첫올림픽금메달확보에는실패했다.북한리정식과김금용이30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결승전에서중국의왕추친-쑨잉사조를상대로경기를펼치고있다./뉴시스리정식·김금용조는30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결승전에서중국왕추진·쑨잉사조(세계랭킹1위)를만나2대4로패배했다.리정식·김금용조는16강전에서이번대회유력한우승후보로꼽히던일본의하리모토도모카즈·하야타히나조(2위)에4대1로승리하는대이변을연출했다.이어8강전에선스웨덴의크리스티안카를손·크리스티나칼베리조(9위)도4대1로꺾었다.준결승전에서도홍콩의웡춘팅·두호이켐조(4위)를4대3으로눌렀다.국제대회에나오지않아세계랭킹도없는리정식·김금용조가세계탁구강국들을연달아돌파했던것이다.리정식·김금용조가은메달을획득하면서북한탁구는2016리우올림픽여자단식김송이의동메달이후8년만에올림픽메달을추가했다.북한은2020도쿄올림픽에는출전하지않았었다.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결승전에선남북대결이나올뻔했다.한국의신유빈·임종훈조(3위)가준결승전에서중국의왕추진·쑨잉사조에게패하면서‘결승전남북대결’은불발됐다.신유빈·임종훈조는이날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파리올림픽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에서홍콩의웡춘팅·두호이켐조(4위)를4대0으로꺾고동메달을획득했다.한국탁구12년만에얻은귀중한올림픽메달이다.

2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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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속보] 북한, 탁구 혼복서 파리 올림픽 첫 메달…중국에 져 은메달

(파리=연합뉴스)김도훈기자=30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결승전에서북한리정식-김금용이중국왕추진-쑨잉사와대결을펼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경제]북한이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에서은메달을수확했다.이번대회북한의첫메달이다.북한의리정식-김금용조(랭킹없음)는30일프랑스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대회탁구혼합복식결승전에서중국의세계1위왕추친-쑨잉사조에2-4로져은메달을따냈다.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이후8년만에하계올림픽무대로돌아온북한의이번대회첫메달이다.북한은2020도쿄올림픽에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이유로선수를보내지않아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징계로2022년말까지국제대회에출전하지못했다.

2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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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임종훈, 혼합복식 동…탁구 12년 만 메달

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에출전한신유빈-임종훈조가동메달을획득했습니다.신유빈-임종훈은오늘(30일)프랑스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대회동메달결정전에서홍콩의두호이켐-웡춘팅조를4-0으로완파하고3위에올랐습니다.앞선준결승에서'만리장성'중국을만나선전했던기세를이어홍콩을압도했습니다.이로써한국탁구는2012년런던대회이후12년만의메달이자혼합복식첫메달을확보했습니다.'삐약이'신유빈은자신의두번째올림픽에서첫메달을목에걸었고,대회직후군입대가예정돼있었던임종훈은병역특례혜택을받게됐습니다.홍석준기자([email protected])#신유빈#임종훈#탁구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7-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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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에페 대표팀, 개최국 프랑스에 패배하며 입상 불발 [2024 파리]

아쉬워하는송세라(파리=연합뉴스)신준희기자=30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여자에페단체8강전에서프랑스에패한한국송세라가아쉬워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3021:49:15/<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한국펜싱여자에페대표팀이단체전첫경기에서개최국인프랑스의벽을넘지못했다.송세라(30·부산광역시청)이혜인(29·강원도청)강영미(39·광주광역시서구청)최인정(34·계룡시청)이합을맞춘여자에페대표팀은30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에페단체전8강에서프랑스와만나31-37로졌다.여자에페대표팀은2012런던대회와2020도쿄대회당시은메달을획득한기억이있다.이번대회에선2개대회연속입상과첫금메달을노렸다.하지만첫판에서프랑스에덜미를잡히며순위결정전으로향하게됐다.1라운드서송세라는마리플로랑스캉다사미와맞붙었으나2-3으로밀렸다.이어7라운드에선4점차까지벌어지며점점흐름을내줬다.마지막9라운드에서송세라가다시한번나섰으나,이미벌어진격차를좁히기엔역부족이었다.송세라는경기뒤“긴장했던상황이많이나와아쉽다.우리가원한결과가아니라아쉬움이많이남는다”라고돌아봤다.아쉬워하는여자에페펜싱팀(파리=연합뉴스)신준희기자=30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여자에페단체8강전에서프랑스에패한한국팀선수들이아쉬워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3022:20:40/<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최인정은“팀원들에게고생했다고말해주고싶다”며동료들을다독인것으로알려졌다.최인정은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AG)단체전금메달을이룬뒤태극마크를반납했으나,대한펜싱협회의요청으로다시대표팀에합류한바있다.하지만첫판에서개최국인프랑스와만나패하며아쉬움을삼켰다.김우중기자

24-07-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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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올림픽]펜싱 여자 에페 8강서 탈락 고배…"金 약속 못 지켜 죄송"

아쉬워하는여자에페펜싱팀.연합뉴스.펜싱여자에페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단체전8강에서탈락했다.선수들은눈물을흘리는모습을보이는등안타까운마음을감추지못했다.최인정(계룡시청),송세라(부산시청),이혜인(강원도청),강영미(광주시서구청)로구성된여자에페대표팀은이날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대회첫경기에서프랑스에31-37로졌다.경기가끝나고취재진앞에모습을드러낸선수들은끝내울음을터뜨렸다.맏언니인강영미는"최선을다해뛰었지만,부담이컸던경기여서실력을발휘하지못한부분이아쉬웠다"며"최선을다해뛰었을동생들한테미안하고고마운마음"이라고털어놨다.송세라는"긴장했던상황이많이나와서아쉽다"며"다들열심히준비했는데우리가원한결과가아니라서아쉬움이많이남은경기였다"고토로했다.세선수가고전하는장면을피스트밖에서지켜봐야했던최인정도눈물을글썽였다.그는"저희가금메달딴다고하고와서많은분이응원해주셨는데약속을지키지못해정말죄송하다"며"밑에서팀원들을봤을때다들어떤마음인지아니까더아쉬웠다.내가도와줄수있는부분은응원밖에없었다"고했다.여자에페대표팀은2012런던올림픽과2020도쿄올림픽에서단체전은메달을따낸바있다.

24-07-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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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서경덕 “태극기→오성홍기로 표기한 호주 방송국에 정당히 항의해야”

호주의한방송국이파리올림픽종합순위를소개하면서한국태극기를중국오성홍기로표기해논란이되고있다.사진|서경덕교수[스포츠서울|김현덕기자]호주의한방송국이파리올림픽종합순위를소개하면서한국태극기를중국오성홍기로표기해논란이되고있다.30일서경덕성신여자대학교교수는개인채널에“호주에서가장대표적인뉴스로손꼽히는‘9NEWS’에서지난28일(이하현지시각)올림픽대회1일차종합순위가적힌리더보드를소개하면서실수를범했다”고말했다.이어“호주교민과유학생들이많은제보를해줘서알게됐다”며“현지에서한인들이방송국에지속적인항의메일을보냈다”고밝혔다.호주9NEWS측은이번실수에대해별다른입장을내지않았지만논란하루만인지난29일공식홈페이지를통해올린종합순위에서는태극기로올바르게정정했다.서경덕교수는“이번파리올림픽기간에계속해서이런상황이발생하는데,우리가비난분노만할것이아니라정당한항의를통해올바르게시정하는게더중요하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올림픽기간내대한민국에관련한잘못된표기및오류를발견하면바로제보해주시길바란다”고덧붙였다[email protected]

24-07-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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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Star] 입대 20일 남기고 ‘병역 혜택’ 받게 된 임종훈, “생각이 안 났다고 하면 거짓말, 눈앞의 경기만 바라봤다”

임종훈과신유빈이30일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에서홍콩웡춘팅-두호이켐조를상대로경기를펼치고있다.사진=뉴시스임종훈과신유빈이30일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에서홍콩웡춘팅-두호이켐조를상대로득점에성공한뒤기뻐하고있다.사진=뉴시스두마리토끼를잡았다. 신유빈-임종훈조는30일프랑스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결승에서동메달결정전에서4-0(11-511-711-714-12)으로완승을거두며동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탁구는이로써2012년런던대회남자단체전이후12년만에올림픽에서메달을이뤄냈다. 임종훈에게도의미가있는경기였다.입대를20일남긴상황에서올림픽메달리스트가된임종훈은병역혜택을받게됐다.예술·체육요원으로복무할수있게됐다.임종훈은“정말감사드린다.동메달결정전한경기뿐이었는데무게감이없진않았다.솔직히(신)유빈이랑혼합복식 해서이긴것같아서고맙다고얘기했다”면서“(장)우진이형한테도생각이계속난다고했더니생각안나면사람이아니라고하더라”고웃었다. 이어그는“인정하고유빈이랑하나씩키워드를만들어갔다.도전이라는키워드를가지고매경기도전한다고생각했던게마인드컨트롤하는데도움이됐다”고밝혔다. 임종훈은허리부상을안고대회에임했다.그는“뼈가자라서근육이랑신경을찌르고있다.그렇다고해서올림픽을안할거는아니었다.경기끝났으니까치료잘하고남은경기준비를잘해야한다”면서“단식이었으면몸을사렸을것같은데혼합복식이고옆에유빈이도있고제가해야할몫이있었다.허리가부러져서경기를 못 하지않는않은꺾어서친다고생각했다”고밝혔다.임종훈과신유빈이30일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에서홍콩웡춘팅-두호이켐조를상대로득점에성공한뒤기뻐하고있다.사진=뉴시스끝으로임종훈은“국가대표로경기에나갈때는반드시메달을따서돌아온다고늘생각하고있었다.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AG)에서늘지켜왔다.국가를대표하는경기에서는중국외에는지지않는다는굳은각오가있었다”면서“어제경기는아쉬웠지만최근한국탁구가많이처지고있는데계속메달을이어갈수있어서다행이다”고미소를지었다. 파리=최정서기자[email protected]

24-07-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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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영상] “후배들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메달 순간 중계석은 눈물바다 (feat.서효원, 정영식)

임종훈과신유빈이12년만에올림픽탁구에서메달을따냈습니다.임종훈·신유빈조는30일(한국시각)프랑스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대회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에서홍콩의웡춘팅-두호이켐조를게임스코어4-0으로물리치고동메달을획득했습니다.신유빈과임종훈모두생애첫올림픽메달입니다.한국이올림픽탁구에서메달을따낸건2012년런던대회남자단체전은메달이후12년만입니다.동메달이확정되는순간KBS중계석에서도환호가터졌는데요.특히파리올림픽에서KBS탁구중계해설위원으로나선서효원,정영식두사람은2016년브라질리우올림픽혼합복식에출전했던만큼감회가남달랐습니다.눈물바다가된중계석분위기,영상에담았습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7-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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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화면 밖으로 벗어난 화살...'김우진 상대 선수' 마다예, '1점'에 좌절했다 [2024 파리]

330일프랑스파리의레쟁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남자개인전64강김우진과이스라엘마다예의경기,2세트이스라엘마다예의세번째화살이1점과녁에꽂혔다.SBS중계화면캡처(엑스포츠뉴스유준상기자)한국남자양궁간판김우진(32·청주시청)이예상대로64강을빠르게통과했다.하지만김우진보다주목을받은건상대선수이스라엘마다예(차드)였다.마다예는30일프랑스파리의레쟁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남자개인전64강에서김우진을상대로세트스코어0-6(26-29,15-2925-30)으로패하면서32강진출에실패했다.근소한차이로첫세트를내준마다예는2세트첫번째화살을6점과녁에쏘면서흔들렸다.두번째화살은8점과녁으로향했고,세번째화살은중계화면앵글을벗어났다.알고보니하얀색1점과녁에화살이꽂혔던것.그러면서마다예의2세트총점은15점으로집계됐다.1세트와2세트를모두내준마다예는3세트고득점을노렸지만,김우진이화살세방을10점과녁에명중시키면서경기에마침표를찍었다.한편64강관문을통과한김우진은오후10시28분32강일정을소화한다.30일프랑스파리의레쟁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남자개인전64강김우진과이스라엘마다예의경기,한국김우진이경기에임하고있다.AFP연합뉴스사진=AFP/연합뉴스,SBS중계화면캡처

24-07-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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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NOW] '체격 조건 열세'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배

아쉬워하는여자에페펜싱팀2024파리올림픽단체전금메달도전에나선펜싱여자에페대표팀이첫경기에서개최국프랑스에덜미를잡혀준결승에도오르지못하며입상이불발됐다.송세라(30·부산광역시청),이혜인(29·강원도청),강영미(39·광주광역시서구청),최인정(34·계룡시청)으로구성된여자에페대표팀은30일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파리올림픽여자에페단체전8강에서프랑스에31-37로졌다.2012년런던올림픽과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단체전은메달을획득했던여자에페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2회연속입상은물론사상첫금메달까지바라보며파리에왔다.지난해태극마크를내려놨던최인정이올해들어전격복귀하며도쿄올림픽은메달,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단체전금메달등을합작한멤버가그대로이번대회에도나섰으나첫판에서일격을당하며순위결정전으로밀리게됐다.여자에페대표팀은이날송세라가마리플로랑스캉다사미와맞붙은1라운드에서2-3으로밀린것을시작으로줄곧끌려다녔다.팀세계랭킹에선한국이2위로프랑스(9위)보다7계단이나높지만,프랑스는8강전에나선선수3명중'최단신'이179㎝일정도로체격조건에서한국을압도하며주도권을잡았다.반면한국에선8강엔출전하지않은후보선수최인정이173㎝로가장크고,8강전에뛴선수중에는167㎝인이혜인이최장신일정도로격차가컸다.여기에그랑팔레를가득메운프랑스홈팬들의일방적인응원까지더해지며초반부터분위기가프랑스쪽으로기울었다.1∼3점차의열세가이어지던가운데강영미가코랄리네비탈리스와맞붙은7라운드부터는4점차이상으로도벌어지며흐름을바꾸기가점차더어려워졌다.19-23에서두팀의에이스가맞붙은마지막9라운드에서송세라가이번대회개인전은메달리스트오리안말로-브레통을상대로대역전극을노렸으나1분20여초를남기고22-27로더멀어졌고,대표팀은완패를곱씹어야했다.단체전첫날을'노메달'로보낸한국펜싱은31일남자사브르단체전에서금메달을노린다.남자사브르대표팀은런던과도쿄에이어올림픽단체전3연패(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는종목로테이션으로제외)에도전한다./연합뉴스

24-07-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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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신유빈 “나보다 힘들었을 종훈 오빠 덕분”, 임종훈 “유빈이와 복식을 할 수 있어 가능”

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이펼쳐진30일(한국시간)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4.‘삐약이’신유빈(20·대한항공)이자신의주특기인‘바나나플릭’(백핸드드라이브)로득점을성공시키자자신의별명답게병아리울음소리를연상시키는‘얍~’기합소리가체육관에울려퍼졌다.이에질세라파트너임종훈(27·한국거래소)도화려한포핸드드라이브를스트레이트코스로꽂아넣으며상대선수들을꼼짝못하게만들었다. 임종훈과신유빈이30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홍콩웡춘팅-두호이켐조와의경기에서승리하며동메달을확정한뒤기뻐하고있다.뉴시스이날사우스파리아레나4는동메달결정전직후열리는중국의왕추친-쑨잉사의결승을응원하기위해대규모의중국인들이몰려들어오성홍기가관중석에가득했다.그들은사실상같은나라인홍콩선수들을응원하며‘자여우’(加油·힘내라)를매순간연호했지만,임종훈과신유빈은이에아랑곳하지않고자신들의플레이를유지했다.웬만한남자선수못지않은파워를자랑하는신유빈의포핸드,백핸드플레이에홍콩의남자선수인웡춘팅도맥을못추는모습이었다. 2022년부터혼합복식조를꾸려지난2년간수많은국제대회에출전해호흡을맞춰오며혼합복식세계랭킹3위인 임종훈과신유빈은세계랭킹4위의웡춘팅-두호이켐조(홍콩)를상대로시종일관자신감있는공격으로몰아붙이며게임스코어4-0(11-511-711-714-12)완승을거뒀다.신종훈과신유빈의동메달에힘입어한국탁구는2012런던에서의남자단체전은메달이후12년만에올림픽메달을따냈다. 대한민국탁구대표팀신유빈,임종훈선수가30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홍콩과의동메달결정전경기에서공격을하고있다.뉴스1임종훈개인입장에선이날승리가더욱남다르게다가올법하다.임종훈은다음달19일국군체육부대(상무)입대를앞두고있었다.이날따낸동메달을통해임종훈은입대날짜20일을앞두고병역특례혜택을확정지었다.신유빈이‘합법적병역브로커’역할을해낸셈이다.승리가확정된순간임종훈과신유빈은서로얼싸안고메달획득의기쁨을만끽했다. 대한민국탁구대표팀신유빈,임종훈선수가30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홍콩과의동메달결정전경기에서공격을하고있다.뉴스1임종훈과신유빈은경기가끝난뒤환하게웃으며공동취재구역에들어섰다.신유빈은 “승리해서너무기쁘다.아직올림픽메달리스트가됐다는게실감이나지않는다.그동안 (임)종훈오빠와몸고생,마음고생많이했는데,결과로얻을수있어행복하다”면서“둘이호흡을맞추며전세계각지를돌아다녔는데,저보다오빠가더힘들었을텐데내색도안하고잘받아줘서고맙다”라고승리의공을임종훈에게돌렸다. 임종훈과신유빈이30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홍콩의웡춘팅-두호이켐조와의경기에서승리하며동메달을확정한뒤기뻐하고있다.뉴시스임종훈과신유빈이30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홍콩웡춘팅-두호이켐조와의경기에서승리하며동메달을확정한뒤환호하고있다.뉴시스이에임종훈도 “모든건유빈이와함께복식을할수있었기때문에가능했다.유빈이에게너무나고마운마음뿐”이라면서 “병역면제가신경쓰이지않았다면거짓말이다.이런내가이상한가싶었지만,대표팀동료인 (장)우진이형이 ‘신경안 쓰이면사람이아니다’라고말해줘서인정하기로했다. ‘도전’이라는키워드를정해놓고한경기,한경기최선을다했다”라고소감을밝혔다.이어 “허리가부러지지않는한,유빈이가하자고하는세리머니를다하겠다”라고덧붙였다.  임종훈과신유빈이30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동메달결정전홍콩웡춘팅-두호이켐조와의경기에서승리하며동메달을확정한뒤세리머리를하고있다.뉴시스신유빈은2020도쿄이후의3년을돌아봤다.그는 “도쿄올림픽이후다치기도많이다치고,맨날지기만하던시기도있었다.그런시기를견뎌낸나자신에게고맙다”라면서 “지난해아시안게임에서금메달이따내면서자신감을얻은게이번올림픽에도도움이됐다”고말했다.임종훈도 “태극마크를달고나가는대회에서는나라를대표하는마음으로,중국선수들외에는지지않겠다는마음으로임했다.이번에도그다짐과약속을지킨것같다.이번동메달을계기로한국탁구가더이어나갈수있었으면한다”라고말했다.

24-07-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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