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파리PICK] 레전드 현정화도 극찬했다…"신유빈, 두뇌 플레이 하는 선수"

신유빈이31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32강전에서헝가리조지나포타를상대로서브를넣고있다.사진┃파리=뉴시스[STN뉴스]이상완기자=한국탁구레전드현정화(55)SBS해설위원이신유빈(20·대한항공)의대활약을흐뭇하게바라봤다.세계랭킹8위의신유빈은31일오후(이하한국시각)프랑스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16강전에서미국의릴리장(세계29위)에게4-0(11-211-811-415-13)으로완승을거두고8강전에올랐다.앞서신유빈은32강전에서헝가리의게오르기나포타(71위)를4-1(9-1111-911-411-111-9)로꺾었다.신유빈은30일임종훈(27·한국거래소)과호흡을맞춰혼합복식에출전해동메달을합작했다.2012런던대회남자단체전오상은,주세혁,유승민이은메달을획득한후올림픽메달소식이끊겼던한국탁구는12년만의시상대에올랐다.2020도쿄대회때탁구대표팀막내로출전해울음을터트렸던소녀가이제는어엿한팀의에이스로성장한것이다.파리현장에서중계해설로나선현정화위원은"해피바이러스같다"며흐뭇한감정을숨기지않았다.신유빈이31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32강전에서헝가리조지나포타를상대로서브를넣고있다.사진┃파리=뉴시스경기중에는"처음봤을때'조그만애가감각이정말좋구나'했다"라면서"자기범실이없다는것은감각이좋다는것.두뇌플레이를하는선수"라고극찬을아끼지않았다.신유빈은금일(1일)오후7시일본의히라노미우(세계13위)와8강에서맞붙는다.신유빈은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히라노미우에게3-1로패한아픔이있다.현정화위원은"일본선수가백핸드와포핸드가모두좋다.하지만계속성장하며상대방맞춤플레이를잘하는신유빈이기때문에,두선수가만나면어떨지기대된다"며8강경기를내다봤다.STN뉴스=이상완기자

24-08-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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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영상] 경이적인 세계신기록 판잔러…배우 김무열 닮았다?!

파리올림픽수영남자자유형100m에서중국의판잔러가세계신기록을세우며우승했습니다.46초40으로자신의종전기록을0.4초앞당겼습니다.2위인호주의카일차머스보다1초이상빨랐습니다.오는4일스무살생일을맞는판잔러의놀라운역영은육상100m의살아있는신화우사인볼트의질주를떠오르게합니다.한국에서도판잔러에대한칭찬세례가이어지고있는데요.몇몇누리꾼은판잔러가배우김무열을닮았다는댓글을남기기도했습니다.판잔러는형인황선우와진한우정을나누는사이로도유명한데요.아시안게임과세계선수권에이어올림픽까지우승!이제판잔러의시대가활짝열렸습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8-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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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과 붙었던 61세 ‘탁구 할매’…세계 1위 만나 투혼

룩셈부르크니샤롄,쑨잉샤에0-4완패4년전도쿄올림픽서41세어린신유빈과붙어화제ⓒ뉴시스룩셈부르크탁구선수니샤롄(61)이세계랭킹1위인중국의쑨잉샤를만나16강진출에실패했다.이른바‘탁구할매’로불리는중구계룩셈부르크인니샤롄은31일프랑스파리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32강전에서세계랭킹1위쑨잉샤(중국)를상대로투혼을벌였다.경기결과는0-4(5-111-1111-134-11)로니샤롄이완패했다.니샤롄은경기가끝나자쑨잉샤에게축하인사를건내고관중들을향해활짝웃으며손을흔들어보였다.니샤롄의메달도전은16강앞에서멈췄지만,7000석을꽉채운관중들은최선을다한노장을향해아낌없는박수를보냈다.니샤롄은3년전도쿄올림픽에서손녀뻘인신유빈(20·대한항공)을상대로매서운경기력을선보여화제됐던인물이다.1963년생으로올해61세다.20세인신유빈(2004년생)과는41년차이가난다.그는1980년대에중국대표로활동했다.하지만당시는탁구가올림픽정식종목이아니어서올림픽무대에서지못했다.그는1991년부터룩셈부르크대표로이번까지총6차례올림픽에참가했다.니샤롄은도쿄올림픽에서신유빈에게진뒤“오늘의나는내일보다젊다.계속도전하라”고말해큰울림을남겼다.

24-08-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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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피겨 선수에서 배우로 도전장 내민 임은수 “피겨 관둔거 아니에요, 새로운 도전 지켜봐주세요”[스경X인터뷰]

지난달30일잠실구장에서시구를마치고인터뷰하는임은수.잠실|김하진기자지난달30일잠실구장에서열린삼성과LG의경기를앞두고피겨임은수(21)가마운드에섰다.LG의승리기원시구를하기위해야구장을찾은임은수는공을던지기전피겨기술인점프를살짝선보였다.그리고나서포수를향해공을던졌다.이날임은수는피겨선수가아닌배우로서자신을소개했다.그는8월12일막을올리는뮤지컬아이스쇼‘더루나’에서주인공‘윈터’로출연해팬들과만날예정이다.시구를마치고만난임은수는“개인적으로도전하고있는시기”라고말했다.그는“은퇴경기를한적이없고,만약은퇴를하게된다면은퇴경기를할생각을가지고있다.아직도피겨선수”라고밝혔다.임은수는피겨여왕김연아의뒤를이을재목으로꼽혔다.2017년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4위를기록하며김연아이후최고성적을거두며관심을모았다.2018년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한국피겨스케이팅의미래로뽑혀갈라무대에서기도했다.그해11월열린피겨그랑프리5차대회에서는동메달을획득하며2009년김연아이후9년만에시니어피겨그랑프리수상에성공했다.이런경력을쌓아왔지만최근임은수는2021~2022시즌이후국가대표로뛰지않고있다.임은수는“대회를참가하고있지않지만스케이트를계속타고있다”라고근황을전했다.그리고계속새로운도전을하는중이다.배우는피겨스케이팅선수외에도임은수가가지고있는꿈중하나였다.그는“첫번째꿈이피겨스케이팅선수였고인생에서계속가지고있었던꿈”이라며“이꿈을위해서노력했는데만약에이걸그만두게되었을때방황하고싶지않았다.그러다보니다음에는어떤걸잘할수있을까라고생각을해보니배우가되고싶다는마음을두번째꿈으로가지게되었다”로말했다.피겨스케이팅과배우는무대에서연기를펼쳐야한다는공통점을가지고있다.피겨는기술점수이외에예술점수로점수를매긴다.표현력이좋은선수가고득점을받곤한다.임은수역시그런선수중하나였다.실제로피겨선수를하다뮤지컬배우로전향한사례도있다.남자피겨싱글선수로활약했던이준형은뮤지컬배우로새로운인생의길을열어갔다.임은수역시이준형과가까운사이다.임은수는“준형오빠와오랜시간같이운동을했고친해서많이봤다.준형오빠는훨씬깊게뮤지컬에대해많이알고있고노래를실제로잘하는모습을많이봤다”고했다.이준형의모습도임은수가생각해보는미래중하나다.그는“배우라는꿈을나도꾸고있기때문에뮤지컬배우도시도해보고있는중이다.피겨자체가스포츠이지만예술적으로접합이되어있으니다른스포츠보다는그런쪽으로생각하기가더쉽지않나라는생각도든다”고했다.임은수는피겨팬들사이에서도인기가많다.배우에대한도전은주변피겨동료들에게도거의이야기하지않을정도로마음속에만품고있던꿈이었다.그는팬들에게“아직은내가배우로큰활동을하거나성과를낸게없기때문에이전에는조심스럽기도했다”며“피겨스케이팅선수로서활동할때저의안무나표현력을좋아해주셨던분들이많으니까잘살려서또다른꿈에도전해보고싶다.예쁘게봐주시고많이응원해주셨으면하는바람”이라고당부했다.김하진기자[email protected]

24-08-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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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명품 디자인 파리올림픽 메달의 '비밀'…'육각형 철조각'의 상상 못한 정체는

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서울경제]“2024파리올림픽금메달의가치는약141만원”지난달31일(현지시간)영국경제분석기관옥스포드이코노믹스(OE)는파리올림픽의금메달의가치를약950유로(약141만원)로추정된다고전했다.현시점을기준으로24K순금과순은시세를고려해측정한값으로“이름은금메달이지만,실제올림픽금메달에서금이차지하는비율은극히일부에불과하다”고도했다.파리올림픽금메달의총무게는529g인데이중금은단6g뿐이다.나머지는은으로채워져있다.은메달은은으로만이뤄져있으며동메달은구리,주석,아연합금이혼합돼있다.이번올림픽은메달은525g,동메달은455g이다.다만보도에따르면이번파리올림픽메달은금속의가격과는별개로메달의가치를높이는특별한요소가포함돼있다.파리올림픽메달의중앙에는파리의상징인‘에펠탑’의실제초기구조물에서나온철조각18g이배치돼있다.수년에걸친에펠탑의보수과정과현대화작업에서제거했던실제구조물의조각으로,프랑스당국에서보관하고있던것이다.메달의디자인작업은프랑스명품주얼리브랜드인‘쇼메’가진행했다.쇼메는이철조각을육각형모양으로디자인해프랑스대륙을표현하며메달의상징성을더했다.한편옥스포드이코노믹스는“금값등금속가치의상승에따라금메달의가격은시간이지날수록올라갈것”이며“‘이번파리대회금메달은2032브리즈번올림픽’이열릴땐한개에1500유로(약223만원)까지달할것”이라고전망했다.

24-08-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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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로봇 아니야?" 김준호, '펜싱 해설' 어땠길래…극찬 쏟아졌다

2024파리올림픽펜싱해설을맡은2020도쿄올림픽남자펜싱사브르단체전금메달리스트출신인김정환(가운데)과김준호(오른쪽)가아나운서최승돈(왼쪽)과함께중계를하고있다./사진=유튜브채널'KBS스포츠'영상2020도쿄올림픽에서'어펜져스'(영화'어벤져스'와'펜싱'의합성어)로활약한김준호KBS해설위원의해설이호평받고있다.지난1월은퇴후펜싱지도자와방송인으로활약해온김준호는2024파리올림픽펜싱경기를KBS펜싱해설위원이되어지켜봤다.2020도쿄올림픽에서'어펜져스'로오상욱(28·대전광역시청),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과함께활약했던김정환(41)도함께했다.대한민국남자펜싱사브르대표팀은지난해개최된2022항저우아시안게임개인·단체전석권이후세대교체에들어갔다.김정환,김준호대신박상원(24·대전광역시청),도경동(25·국군체육부대)이합류하면서'새어펜저스'를결성했다.KBS아나운서최승돈(왼쪽)과2020도쿄올림픽펜싱남자사브르단체전금메달리스트인김정환(가운데),김준호(오른쪽)KBS해설위원이1일(한국시간)2024파리올림픽펜싱사브르단체전결승대한민국과종주국프랑스와의경기를해설하고있다./사진=유튜브채널'KBS스포츠'영상펜싱선수에서'해설위원'으로변신한김준호는빠르고깔끔한해설로호평을받았다.김준호는경기중우리선수가비디오판독을요청하려하자"늦었어요.비디오판독안해도돼요"라고딱잘라말했다.김준호가"늦었어요"라고말하면우리실점,"빨랐어요""됐어요"라고말하면득점이었다.1일(이하한국시간)대표팀은펜싱종주국프랑스를꺾은뒤결승진출하게됐다.선수들이서로부둥켜안으며기뻐하자김준호는"아직결승전이남아있기때문에저런세리머니는금메달따고하면더좋을것같다"고말하기도했다.또한김준호는후배박상원과오상욱이흔들리는모습을보인다싶으면바로"지금늦다","냉정해야한다"며잔소리를퍼붓기도했다.지난28일(한국시간)2024파리올림픽남자펜싱사브르개인전대한민국의오상욱과튀니지의파레스페라자니의경기를중계하는KBS김정환,김준호해설위원,아나운서최승돈의모습./사진=유튜브채널'KBS스포츠'영상석연치않은판정에답답했을시청자들의속을뻥뚫어주는해설도눈길을끌었다.지난28일남자펜싱사브르개인전결승전오상욱과튀니지의파레스페라자니의경기에서는심판의석연치않은판정이연달아나왔다.이에김준호는인상을찌푸리는가하면고개를갸웃하며한숨을푹내쉬었다.김정환도"이것까진아니다"라며탄식했다.오상욱이금메달을결정짓는마지막순간에도심판은비디오판독에나섰다.판독끝에심판이오상욱의점수로인정하자김준호는환호했다.그러면서"이건줘야한다"며"이번에도(점수)안줬으면내려갈뻔했다"고말해눈길을끌었다.김준호의똑부러지면서도속시원한해설에누리꾼들은호평을쏟아냈다.한누리꾼은"김준호해설정확도99.999999%다.'빨랐다'고하면우리나라점수,'늦었다'고하면상대점수"라고극찬했다.또"김준호해설진짜잘한다.동시타나오는순간누구득점인지알려주고,비디오판독하기전에왜그런지까지알려준다.덕분에괜히감정소모안하고마음편히볼수있다"는반응도있었다.김준호의정확한판독을두고한누리꾼은"'빨리빨리민족'에게최적의해설"이라고평가하기도했다.이외에도"김준호AI(인공지능)아니냐.진짜정확하다""김준호로봇같다""심판표정까지분석한다.심지어맞힌다""김준호동체시력무슨일이냐""한국인에게적합한속도의해설"등의반응도나왔다.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이1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남자사브르단체결승헝가리와의경기에서승리하며금메달을획득하자태극기를들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뉴시스대한민국남자사브르대표팀은이날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파리올림픽단체전결승에서헝가리를45-41로제압해금메달을획득했다.이로써한국남자단체사브르대표팀은이번파리올림픽금메달을통해3연패를달성했다.앞서한국남자단체사브르대표팀은2012런던올림픽,2020도쿄올림픽에서금메달을따냈다.2016년리우올림픽에서는사브르단체전이열리지않았다.

24-08-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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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땡큐 코리아"…'투혼의 1점' 아프리카 궁사, 한국 응원에 화답

아프리카차드출신이스라엘마다예가지난달30일(현지시간)파리레쟁발리드경기장에서열린올림픽남자양궁개인전64강대회사진을자신의SNS에게시했다./사진=마다예인스타그램캡처파리올림픽양궁남자개인전64강에서김우진과맞붙어패배한아프리카차드국가대표이스라엘마다예가한국에고마움을표했다.마다예는지난달31일자신의인스타그램에"Thanksyoucorea"라는글과함께전날경기장에서찍은사진을공유했다.열악한환경을딛고올림픽에출전한자신의사연이알려지면서한국인들의응원이잇따르자,직접감사를표한것으로보인다.마다예는전날김우진과개인전64강에서0대6으로패배했다.그는긴장한탓인지2세트막판단1점을쐈는데,그의사연이국내에알려지면서응원과찬사가쏟아졌다.마다예의조국인차드는프랑스식민지였던국가로,아프리카최빈국이다.파리올림픽에도마다예를포함해유도1명,마라톤1명등단3명만출전했다.마다예는2008년장비도없이독학으로양궁을시작했다.그는이번이생애첫올림픽이다.2020년도쿄올림픽출전권을따냈지만,코로나19여파로대회가1년연기되면서본선진출이무산됐다.지난달30일파리레쟁발리드경기장에서열린올림픽남자양궁개인전64강에서마다예가활시위를당기고있다./사진=KBS중계화면캡처마다예는포기하지않았다.본업인전기기사도그만두고연습에매진했으며,지난해11월아프리카양궁선수권대회에서좋은성적을거둔끝에드디어올림픽첫출전에성공했다.국가대표가된그는세계양궁연맹(WA)으로부터활을지원받았다.다만여전히열악한환경에서훈련하고있다.이번대회역시체스터가드(가슴보호대)도없이본선을치렀다.대회를마친마다예는"이제전세계사람들이차드출신으로올림픽에출전하기위해최선을다하는사람이있다는사실을알게됐을것"이라며"조국의젊은이들에게스포츠가있으면이렇게할수있다는희망을주고싶다"고밝혔다.

24-08-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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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해리포터 작가 롤링도 비판…‘성전환’ 여자 복싱 선수 논란

“여성권투선수가죽어야끝나나”지난해세계선수권대회선실격처리세계선수권대회에서실격당한남성에서여성으로‘성전환’한복싱선수두명이정상적으로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한다는소식이전해지자‘해리포터’의작가J.K.롤링이“이런광기를끝내라”고비판했다.‘해리포터’의작가J.K.롤링이‘XY염색체’를가진복싱선수두명이정상적으로2024파리올림픽에출전소식에대해비판하는글을게시했다.J.K.롤링엑스(X·옛트위터)갈무리지난달30일롤링은자신의엑스(X·옛트위터)에올린게시글을통해“여성복싱선수가인생이바뀔만한부상을당해야끝나는가”며“여성복싱 선수가죽어야끝나는가”라며이같이주장했다. 앞서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이마네칼리프(26·알제리)와린위팅(28·대만)은IOC의모든규정을준수했다”며“파리올림픽에정상적으로출전한다”고밝힌바있다. 알제리의이마네켈리프는66kg급에서이탈리아의앙헬라카리니와맞붙고,대만의린위팅은57kg급에출전한다. 다만알제리와대만출신의두권투선수는모두지난해인도뉴델리에서열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테스트를받은후실격처리됐다. 당시우마르클레믈레프IBA회장은언론인터뷰에서“칼리프와린위팅은XY염색체를갖고있다”며“금지조치는세계선수권대회의‘공정성과성실성’을보호하기위한것”이라고밝혔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알제리의이마네칼리프(파란옷)가2022년멕시코선수를상대하는모습.X(엑스·옛트위터)갈무리그러나IOC의판단은IBA와달랐다.IOC는염색체만으로두선수의성별을결정지을수없다는입장이다. IBA는지난해IOC의징계를받아올림픽복싱종목을주관할수없으며,파리올림픽복싱종목은IOC가설립한임시기구인파리복싱유닛(PBU)이관장한다. PBU는IBA의이전판결에도불구하고켈리프와린이경쟁에참여할자격이있다고결정했다. 롤링외에도복싱세계챔피언배리맥기건은자신의엑스에이들의올림픽출전소식을전하며“그들이여기까지올수있었다니충격적이다”며“대체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것인가”라고비판했다. 롤링은2020년에도 트렌스젠더에대한부정적인의견을냈다.그는당시트위터에사회적기업디벡스홈페이지에게재된‘생리하는사람들(people who menstruate)을위한더평등한세상만들기’란칼럼을공유했다. 그는“예전에는그런사람들을위한말이있었다.누가좀도와달라.움벤(Wumben)?윔펀드(Wimpund)?움펀드(Woomud)?“라고말했다.이어“성별이진짜가아니라면동성애도없고,전세계적으로여성이살아온현실도지워진다”고주장했다. 이는트렌스젠더를여성의범주에포함해 생물학적여성을지칭하는명칭자체가사라져버렸다고비꼰것으로해석된다.

24-08-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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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은 좋겠다' 세계 팬심 사로잡은 K선수들... 당사자는 "제가요? 왜요?" 어리둥절

한국선수들,글로벌팬심사로잡아과거영상까지화제...수천만조회수일론머스크에외신까지주목하기도당사자들은경기집중..."전세계가요?"얼떨떨31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남자사브르단체전결승한국과헝가리의경기.헝가리를꺾고금메달을획득한대표팀오상욱이포효하고있다.파리=서재훈기자2024파리올림픽개막과동시에한국선수들이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타고글로벌스타덤에오르고있다.펜싱오상욱(대전시청)과사격김예지(임실군청)가대표적인데,이들은멋들어진경기장면,수려한외모등으로테슬라의최고경영자(CEO)일론머스크부터지구반대편에사는브라질사람들의마음까지사로잡았다.그런데정작당사자는경기에집중하고있어서인지,"제가요?"라며어리둥절한반응을보여웃음을자아냈다.브라질팬이28일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스타그램에게시한오상욱의영상.입소문을타조회수가450만회를넘겼다.인스타그램캡처시작은오상욱이었다.한브라질크리에이터가27일펜싱남자사브르개인전에출전하는오상욱의모습과금메달수상이후머리가젖은채로인터뷰하는모습을짜깁기해숏츠로올렸는데,해당영상은1일오전기준454만회이상재생됐다.한국인남편을둔이브라질여성은이외에도한국선수들관련게시물을많이올렸는데,이영상이유독조회수가높다.오상욱의영상을본브라질팬들은"잠시애국을멈췄다","한국인에게집착하게될줄몰랐다""왜이남자를소개해줬나요.남편이예전처럼보이지않아요"라는식의뜨거운반응을보였다.올해5월국제사격연맹(ISSF)사격월드컵25m권총경기에출전한김예지의모습이엑스(X·옛트위터)에서조회수가4,140만회를넘겼다.엑스캡처여자선수중에는이번대회10m공기권총종목은메달리스트인김예지를향한관심이뜨겁다.엑스(X·옛트위터)에한사용자가김예지의과거국제사격연맹(ISSF)사격월드컵25m권총경기에출전했을때영상을올렸는데,조회수가4,140만회를넘겼다.영상속김예지는단발머리에올블랙차림으로모자를뒤로쓴채마지막발을쏘는데,냉철한눈빛으로표적지를바라본다.세계신기록을세운순간이었지만단한번도웃지않아카리스마가절로느껴진다.마치영화속주인공같은모습에이용자들은찬사를보냈는데,일론머스크도"액션영화에도사격세계챔피언이나오면멋질것같다""김예지를액션영화에캐스팅해야한다"며두번의댓글을남겨화제가됐다.전례없는화제성에CNN도'인터넷이한국신기록을세운저격수와사랑에빠졌다'는제목의기사를내보내기도했다.김예지의영상에일론머스크가남긴댓글.엑스캡처정작선수들은실감을못하는분위기다.오상욱은31일(현지시간)파리올림픽남자사브르단체전에서2관왕을거머쥔뒤취재진을만나'개인전금메달이후로전세계적으로인기가많은데알고있느냐'는질문에"몰랐다.전세계인건(인기가있다는것은)몰랐다"며브라질에서인기가많다는설명에"브라질에서요?왜요?제가브라질상인가봐요.잘몰랐네요."라며뒷목을긁적였다.김예지는스타덤에오르기전인은메달수상인터뷰에서딸에게"엄마좀유명해진것같아"라며너스레를떤뒤2일로예정된화제의영상속종목25m권총경기준비에한창이다.

24-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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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최연소 金' 반효진의 자기 암시[파리 올림픽]

지난해10월작성된'최면쪽지'화제"10대의패기멋지다"SNS찬사[이데일리이로원기자]대한민국하계올림픽100번째금메달의주인공이자역대최연소금메달리스트인사격국가대표반효진(16·대구체고)이남긴것으로보이는메모가화제를모으고있다.반효진이29일(현지시각)프랑스샤토루슈팅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사격여자10m공기소총시상대에올라금메달을깨물며기념촬영하고있다.사진=뉴시스1일대한사격연맹등에따르면최근각종소셜미디어에는‘반효진노트북에붙은쪽지메모’라는제목의사진이공유되고있다.해당사진에는과녁기록을분석한것으로보이는자료가띄워진노트북한대와그상단모서리에붙은작은메모의모습이보였다.반효진이직접쓴것으로추정되는메모에는‘어차피이세계짱은나다’라고적혀있어눈길을끈다.해당메모는지난해10월전국체전을앞둔반효진등대구체고사격부팀원들이서로힘내자는취지로만든이른바‘최면쪽지’라고한다.반효진은지난2월대구체고사격장에서학교노트북에해당쪽지를붙이고사진을찍었다고한다.이를본누리꾼들은“10대의패기멋지다”“너가짱먹어고생했어”“이러니금메달을따지”등의반응을보였다.반효진이직접쓴것으로추정되는메모에는‘어차피이세계짱은나다’라고적혀있어눈길을끈다.사진=SNS캡처반효진은지난29일(한국시각)프랑스샤토루사격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사격여사10m공기소총결승전에서중국의황위팅선수와슛오프까지가는접전끝에금메달을목에걸었다.금메달후에도반효진은“슛오프까지간게하늘이준(금메달)기회라고생각해서소중하게쐈다”라면서“(경기전루틴인)오늘의운세를봤는데‘모두가나를인정하는날’이라고쓰여있었다.‘나의날이구나’싶었다”라고말하며담대한모습을보였다.이메달로반효진은한국하계올림픽100번째금메달의주인공이됐다.또2007년생인반효진은16세313일에올림픽금메달을따면서역대하계올림픽최연소우승자가됐다.종전기록은1988년서울올림픽당시양궁여자단체전에서금메달을획득한윤영숙(17세17일)이었다.

24-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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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역사 탄생!…美 레데키, ‘4연속대회’ 금메달 딴 최초의 女 수영선수 [파리 2024]

올림픽금메달만8개미국케이티레데키가개인통산12번째올림픽메달을땄다.사진|파리=AFP연합뉴스[스포츠서울|황혜정기자]미국여자수영의‘살아있는전설’케이티레데키(27)가통산12번째올림픽메달을거머쥐었다.레데키는1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라데팡스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수영여자자유형1500m결선에서자신의종전기록을경신하며올림픽신기록인15분30초02를기록하며금메달을땄다.레데키는2위아나스타샤키르피치니코바(프랑스·15분40초35)와3위이사벨고세(독일·15분41초16)를10초이상따돌리는압도적인레이스를펼쳤다.이로써레데키는올림픽개인통산8번째금메달과12번째메달을목에걸었다.제니톰슨과함께미국여자선수최다올림픽금메달타이기록이다.올림픽12개메달은제니톰슨,다라토레스,나탈리코글린과타이다.케이티레데키가여자자유형1500m에서우승을차지한뒤포효하고있다.사진|파리=AFP연합뉴스레데키는이날금메달로4연속올림픽대회금메달을딴최초의여자수영선수가됐다.2012년런던올림픽자유형800m금메달을시작으로,2016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4개의금메달을추가한레데키는2020도쿄올림픽에서금메달2개를땄다.그리고이날금메달을하나더추가하며4연속대회금메달을목에걸었다.레데키가미국역대최다메달기록을경신할가능성은크다.파리대회에서남은경기들이있기때문이다.영국가디언은“레데키가남은자유형800m에서메달을따낼가능성이높다”고전망했다[email protected]

24-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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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8초 동안 폭풍 5득점' 도경동 '닥공'에 분위기 반전…'신스틸러' 됐다 [올림픽 NOW]

▲도경동은30-29로쫓긴7라운드시작과함께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교체해처음으로피스트를밟았다.개인전출전권은없는단체전후보선수였던도경동은이날8강전과준결승전에는나서지않았는데,가장중요한순간에첫올림픽경기를치르게됐다.경기감각에는문제가없었다.오히려한풀이라도하듯속으로5점을냈다.5점을올리는데단28초면충분했다.공격적인움직임에크리스티안러브는당황하고말았다.ⓒ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이민재기자]도경동(국군체육부대)은짧지만어마어마한존재감을드러냈다.펜싱3연패를이끌었다.오상욱(27·대전광역시청),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박상원(23·대전광역시청),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구성된남자사브르대표팀은1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단체전결승에서헝가리를45-41로제압하고우승을차지했다.이로써한국은2012년런던,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이어올림픽남자사브르단체전에서3연패(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는종목로테이션으로제외)를달성했다.이날경기막판까지치열한승부가이어졌다.이때등장한비밀병기이자신스틸러인도경동이분위기를바꿔놨다.도경동은30-29로쫓긴7라운드시작과함께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교체해처음으로피스트를밟았다.개인전출전권은없는단체전후보선수였던도경동은이날8강전과준결승전에는나서지않았는데,가장중요한순간에첫올림픽경기를치르게됐다.▲도경동은30-29로쫓긴7라운드시작과함께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교체해처음으로피스트를밟았다.개인전출전권은없는단체전후보선수였던도경동은이날8강전과준결승전에는나서지않았는데,가장중요한순간에첫올림픽경기를치르게됐다.경기감각에는문제가없었다.오히려한풀이라도하듯속으로5점을냈다.5점을올리는데단28초면충분했다.공격적인움직임에크리스티안러브는당황하고말았다.ⓒ연합뉴스경기감각에는문제가없었다.오히려한풀이라도하듯속으로5점을냈다.5점을올리는데단28초면충분했다.공격적인움직임에크리스티안러브는당황하고말았다.도경동을두고동료들과원우영코치는팀내가장공격력이날카롭다고평가한다.그는그런평가를경기력으로증명했다.도경동출전전까지구본길과오상욱의부진으로흔들리고있었다.그러나그가나타나자한국은7라운드에서35-29로벌리며승기를잡았다.이는곧금메달까지이어질수있게됐다.지난해4월입대한도경동은본래오는10월전역할예정이었다.하지만이날금메달을목에걸어병역특례혜택대상자가되면서전역시점도두달가량당기게됐다.도경동은"선수로서최종목표가금메달이었다.그걸바라보고운동해왔는데목표를이룰수있어꿈만같다"며"개인적인기쁨보다우리펜싱의새역사,단체전3연패를할수있어너무좋다"고말했다.▲도경동은30-29로쫓긴7라운드시작과함께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교체해처음으로피스트를밟았다.개인전출전권은없는단체전후보선수였던도경동은이날8강전과준결승전에는나서지않았는데,가장중요한순간에첫올림픽경기를치르게됐다.경기감각에는문제가없었다.오히려한풀이라도하듯속으로5점을냈다.5점을올리는데단28초면충분했다.공격적인움직임에크리스티안러브는당황하고말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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