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착지 실수’ 뼈아팠던 여서정, 체조 도마 결선에서 7위 기록

◆2024파리올림픽◆여서정(22·제천시청)이2024파리올림픽에선시상대에오르지못했다.여서정은8월3일프랑스파리베르시경기장에서열린기계체조여자도마결선에서1,2차시기평균13.416점에머물며8명의선수중7위를기록했다.여서정은2020도쿄올림픽에선동메달을목에걸며한국여자체조선수최초올림픽메달리스트가된바있다.여서정은2024파리올림픽에서한국체조선수최초올림픽2회연속메달획득에도전했지만뜻을이루진못했다.체조국가대표여서정.사진=연합뉴스제공여서정은1,2차시기에서차례로난도5.4점,5.0점짜리기술을펼쳤지만두번모두공중회전후도마를정면으로보고착지하다가반동을이기지못하고몸이앞으로쏠려쓰러진바람에원하는점수에서멀어졌다.여서정은1차시기에선14.166점,2차시기에선12.666점을받았다.여서정은예선에선두번모두깔끔한착지를보인바있다.아쉬움이짙게남은건이때문.이번대회에선돌아온전설시몬바일스(미국)가15.300점을기록하면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이번대회3관왕이다.2020도쿄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레베카안드라드(브라질)가14.966점으로은메달,미국의제이드캐리가14.466점으로동메달을획득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우승자인북한의안창옥은여서정보다높은14.216점을얻어4위에올랐다.[이근승MK스포츠기자]

24-08-0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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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속보]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맏형 안바울 '투혼'[파리 올림픽]

혼성단체패자부활전·동메달전서정규시간보다12분37초·10분더뛰어타선수들에비해‘4경기해당’시간더뛰고도투혼으로동메달획득‘앞장’한국유도대표팀맏형안바울(남양주시청)이2024파리올림픽혼성단체전서불굴의투혼을발휘해후배들에게귀감이됐다.사진은튀르키예와의16강전서안바울이무함메드데미렐에게한판승을거두고있는모습.연합뉴스한국유도가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서천금같은동메달을획득했다.한국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서독일과3대3으로맞선뒤골든스코어전(연장전)끝에4대3으로신승을거두고동메달을차지했다.이날경기서는출전선수모두의투혼과단합된힘이빛났지만그중에서도‘백미’는우즈베키스탄과의패자부활전과독일과의동메달결정전에서보여준‘맏형’안바울(30·남양주시청)의금메달급투혼이었다.자신의체급이66㎏급인안바울은패자부활전서한국대표팀이3대2로살얼음판리드를하고있는상황서73㎏급에출전,자신보다한체급위인무로존율도셰프와대혈전을벌인끝에상대의지도3개를이끌어내반칙승을거두며동메달결정전으로이끌었다.안바울은정규시간4분을넘겨이어진골든스코어전서먼저두개의지도를받고도굴하지않고지치지않는체력을바탕으로시종공세를펼쳐정규시간의3배가넘는12분37초혈투끝에승리를거뒀다.이어독일과의동메달결정전서도안바울은다른선수들보다두경기이상인8분여를더뛰었다.3대1로앞선상황서4번째주자로나서역시한체급위인이고르반트케에정규시간을득점없이마친뒤,연장전5분38초께안오금띄기절반을내주며패했다.다음주자인김지수가패하면서3대3동점을허용했고,이어진체급추첨서73㎏급이낙점돼다시매트에선안바울은3분을넘기는혈전끝에반트게에지도3개를빼앗아반칙승을거두고대미를장식했다.안양범계중과남양주금곡고,용인대를거쳐남양주시청에입단선찬종감독과심지호코치의지도를받고있는안바울은개인전서지난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은메달,2020도쿄대회서는동메달을연속획득한뒤이날혼성단체전동메달로3회연속메달을획득하는쾌거를이뤘다.한편,이날혼성단체전동메달획득에는김민종(양평군청),이준환(용인대),안바울,김하윤(안산시청),허미미,김지수(경북도청)가나섰다.이가운데남자+100㎏급은메달김민종과여자57㎏급은메달허미미,남자81㎏급동메달이준환,여자+78㎏급동메달김하윤은각각2개씩의메달을따내고대회를마쳤다.

24-08-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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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메달 깨문 안바울...한국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파리올림픽]

(파리(프랑스)=뉴스1)박정호기자=대한민국유도대표팀안바울이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동메달결정전독일이고르반트케와의경기에서승리한후기뻐하고있다.이승리로유도대표팀은올림픽최초혼성단체전동메달을획득했다.2024.8.4/뉴스1/사진=뉴스1화상(파리(프랑스)=뉴스1)박정호기자=대한민국유도대표팀이준환,김하윤,김민종,허미미,임바울,김지수선수가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동메달결정전독일과의경기에서동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4/뉴스1/사진=뉴스1화상[파이낸셜뉴스]한국유도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혼성단체전에서동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동메달결정전에서독일을4-3으로이겼다.한국은모든열세를딛고3년전이종목동메달을획득한독일을무찔렀다.혼성단체전은지난2020도쿄대회에서처음도입됐다.남자3명(73㎏급·90㎏급·90㎏이상급)과여자3명(57㎏급·70㎏급·70㎏이상급)이참여하는경기로4승에선착하는팀이승리한다.한편한국유도는이번대회를은메달2개,동메달3개로마무리했다.#유도#파리올림픽#안바울

24-08-0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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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경기 직전 다친 여서정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연습때다친아픈어깨잡고도도마결선진출강행한여서정

2024파리올림픽기계체조여자도마에서2회연속올림픽메달에도전했던여서정(22·제천시청)은경기직전어깨를다쳤다며결과에아쉬워했습니다.

여서정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열린도마결선에서1,2차시기평균13.416점을받아8명의출전선수중7위에머물렀습니다.

여서정은2020년도쿄올림픽이종목에서동메달을따낸데이어한국체조선수최초로올림픽2회연속메달에도전했지만,뜻하지않은부상에발목을잡혔습니다.

여서정은경기후공동취재구역에서"경기두시간전연습하다가오른쪽어깨가탈구됐다"며"부상때문에계속긴장하면서결선을치렀다"고밝혔습니다.

그러면서"예선때잘했기에기권하면더아쉬울것같아일단경기를뛰고마무리를짓고싶었다"고했습니다.

출전을강행한여서정은"크게안다치고올림픽을마쳐그걸더다행으로여긴다"고안도했습니다.

여서정은올림픽2회연속메달기대감과부상등으로많이긴장했지만"제가잘컨트롤했어야했다"고자책하면서많이기대한분들에게죄송하다고말하기도했습니다.

시니어무대에뛰어든뒤계속지켜본체조의전설이자파리올림픽도마챔피언시몬바일스(미국)의실력에또감탄했다던여서정은4위에오른북한안창옥(21)을두고"연습때는실수가조금있었는데경기에서는정말잘했다"고높게평가했습니다.

여서정은연기를마치고들어오는안창옥에게축하인사를건네려다가안창옥이지나친장면을두고"제가(인사)타이밍을못맞춘것으로생각하겠다"고웃으며말했습니다.

여서정은또"바일스,은메달을딴레베카안드라드(브라질)의기량을보면서솔직히말해기가많이죽었다"고고백한뒤"(부상때문에)자신감이워낙없어서기가더죽었던것같다"고했습니다.

우선좀쉬고싶다는여서정은"잦은부상에도계속잘할수있다고용기를주신이정식대표팀감독님,코치님들,트레이너선생님들에게감사드린다"며"한국에서응원해주신분들에게도감사드린다"고했습니다.

여서정은2028로스앤젤레스올림픽보다는우선2026나고야·아이치아시안게임을차분히준비하겠다고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4-08-0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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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尹대통령, 임시현 3관왕 축하.."세계 최강 진면목 보여줘"

윤대통령,양궁女개인전낭보에축하남수현·전훈영에도축하격려메시지"셰게정상서선의경쟁정말자랑스러워"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레쟁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개인전결승에서금메달을딴한국의임시현(가운데)과은메달을획득한남수현(왼쪽)이시상식에서애국가를들으며게양되는두개의태극기를바라보고있다.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윤석열대통령은4일2024파리올림픽양궁3관왕임시현선수에게"세계최강궁사의진면목을보여줬다"고축하했다.아울러은메달을딴남수현선수와3·4위전에진출했던전훈영선수를비롯이번올림픽에출전한우리국가대표선수들을향해"선수여러분의땀과눈물은곧세계정상을향한대한민국의분투와자부심"이라고추켜세웠다.윤대통령은이날자신의SNS를통해"지금이시간에도치열하게뛰고있는국가대표선수들을국민과함께힘껏응원합니다!"라면서이같이강조했다.이번파리올림픽3관왕에오른임시현선수에대해윤대통령은"여자단체전10연패,어제혼성단체전과오늘개인전금메달까지시종일관압도적인경기력이었다"면서축하메시지를보냈다.이어윤대통령은"은메달을딴막내남수현선수와마지막한발까지최선을다한맏언니전훈영선수에게도격려의마음을전한다"면서"세계정상에서선의의경쟁을하는모습이정말자랑스러웠다"고전했다.앞서임시현선수는3일(현지시간)앵발리드양궁경기장에서펼쳐진남수현선수와의결승전에서7-3으로승리하면서3관왕에올랐다.임시현선수는아시안게임과올림픽3관왕이란기록을세웠고,남수현선수는데뷔첫올림픽무대에서은메달을획득했지만전훈영선수는동메달결정전에서아쉽게패했다.

24-08-0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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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사진]파리올림픽 여서정, '힘차게 날아오르며'

[OSEN=파리(프랑스),최규한기자]여서정(22)의메달획득이불발됐다.안창옥(21)역시4위에그쳤다.여서정은3일(한국시간)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펼쳐진파리올림픽여자체조도마결선에서1,2차시기평균13.416점을받으며전체8명 중7위로경기를마쳤다.도쿄올림픽에이어2연속메달을노렸지만,아쉽게실패했다.여서정이도마결선에출전해연기를펼치고있다.2024.08.03/[email protected]

24-08-0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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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유도 혼성 단체전, 독일 꺾고 동메달 따냈다… 사상 첫 메달

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아레나샹드마르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16강전한국과튀르키예의경기.안바울이무함메드데미렐에게한판승을거두고있다.연합뉴스한국유도대표팀이올림픽혼성단체전에서동메달을획득,사상첫메달을따냈다.한국유도대표팀은4일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서독일을4-3으로꺾었다.2020도쿄올림픽에서신설돼이번파리대회에서두번째로열린혼성단체전은남자3명(73㎏급·90㎏급·90㎏초과급)과여자3명(57㎏급·70㎏급·70㎏초과급)이참여하는경기다.먼저4승을따내면승리한다.첫주자로나선이준환(남자90㎏급)이한판패했지만김하윤(여자70㎏초과급)이분위기를바꿨다.한판승을거두며동률을맞췄고,김민종(남자90㎏초과급)도한판승으로2-1역전에성공했다.이어진허미미(여자57㎏급)의누르기한판승으로경기는안정적으로끝나는듯했지만,안바울(남자73㎏급)과김지수(여자70㎏)가패하면서동점이됐다.혼성단체전은3-3동점이되면추첨을통해연장전을치를체급을고른다.추첨결과남자73㎏급이선택됐다.안바울은직전까지접전을치러체력을소모했었지만,연장전경기를주도한끝에반칙승을거두며메달을확정했다.한국유도는파리올림픽에서개인전은메달2개,동메달2개에이어단체전동메달까지5개의메달을수확했다.한국유도가올림픽에서5개의메달을따낸건2000년시드니대회이후24년만이다.

24-08-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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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5분의 투혼’ 안바울…유도 혼성 단체전 최초 동메달

출처=뉴스1안바울의투혼이동메달을안겼습니다.혼성단체전에서올림픽최초로획득한메달입니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4일열린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서우리나라는독일을4:3으로이겼습니다.투혼그자체였습니다.한체급위의선수들을상대로우리나라선수들은밀리지않았습니다.지치지않았습니다.우리나라는이준환-김하윤-김민종-허미미-안바울-김지수의순서로나섰습니다.3승3패로승부를내지못한경기.주인공은안바울이었습니다.동점일경우추첨을통해승부를가릴선수가결정되는데–73kg의안바울이나서게된겁니다.안바울은5게임에서자신보다7kg이나많이나가는선수를상대로9분38초동안접전을벌였는데1분도쉬지못하고다시경기를치르게됐습니다.앞선경기에서는졌지만안바울은5분25초동안지치지않고상대를몰아붙인결과지도3개를끌어내며한국의승리를안겼습니다.우리나라는패자부활전을통해극적으로기회를얻었고값진동메달을획득하게됐습니다.

24-08-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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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Scene] 투혼이란 이런 것···한국 유도, 혼성 단체전 첫 동메달

한국유도대표팀이3일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에서열린혼성단체패자부활전에서승리를확정한뒤환호하고있다.사진=AP/뉴시스투혼의첫동메달이었다.한국유도대표팀은4일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하계대회유도혼성단체전패자부활전에서독일을만나연장끝에4-3으로승리,동메달을따냈다.한국은유도가처음도입된2020도쿄올림픽(2021년개최)에선메달을따지못하고조기탈락했지만,이번대회에선동메달까지획득하게됐다.유도혼성단체전은남녀각3명씩6명이출전하는경기로,동메달결정전에선이준환-김하윤-김민종-허미미-안바울-김지수순으로출전했다.가장먼저출격한남자90㎏급이준환은자신보다체급이높은상대로분전을했으나절반-절반으로패했다.복수는김하윤이했다.여자70㎏급에서51초만에승리했다.3차전도남자90㎏급김민종이절판을따내한판승했다.이어진여자57㎏급에서허미미는1분25초만에한판승을따내는압도적인경기력을자랑했다.하지만남자73㎏에나선안바울은자신보다체급이높은상대를만나고전했다.연장전(골든스코어)에돌입하며9분38초나경기를치렀다.잘버텨봤지만안바울은연장5분38초에메치기로절반을허용하며아쉽게졌다.3-2상황에서나선여자70㎏급김지수는이체급개인전은메달리스트인미리암부트케라이트에35초만에메치기로한판패를당했다.경기는3-3균형이맞춰지면서재경기에돌입했다.동점이되면,6체급중무작위추첨을통해재경기를할체급을결정한다.재경기는연장전골든스코어로진행돼먼저득점하면경기가즉시종료된다.하필남자73㎏급이뽑혀안바울이다시나서야했다.앞서경기를내준바있지만안바울은포기하지않았다.5분25초혈투끝에상대의3번째지도를유도하면서한국에동메달을안겼다.안바울은남자66㎏16강에서탈락했지만투혼을발휘,자신의3번째이자마지막올림픽에서동메달을수확하는데성공했다.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은메달,2020도쿄대회에서동메달에이어3연속으로메달을따냈다.이로써한국유도는은메달2개,동메달3개로이번대회를마무리했다.최서진기자[email protected]

24-08-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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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올림픽] 한국 유도, 값진 동메달 쾌거…독일에 승리

혼성단체전사상첫메달유도국가대표안바울이3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에서열린혼성단체패자부활전에서율다셰프무로존(우즈베키스탄)과경기를펼치고있다./파리=AP/뉴시스한국유도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혼성단체전에서동메달을획득하며유종의미를거뒀다.한국대표팀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대회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서4-3으로독일에승리했다.이로써한국유도는혼성단체전에서처음으로메달을땄다.1경기남자90㎏급에나선이준환(22·용인대)은트리펠에게체격에밀리며절반2개를빼앗겨한판패했다.2경기에서여자70㎏이상급김하윤(24·안산시청)이경기시작38초만에허리돌리기로절반을따냈다.또51초에곁누르기로한판승을따냈다.이어3경기남자90㎏이상급에김민종(24·용인대)이나서아브라모프에게절반2개를얻어한판승을따냈다.4경기여자57㎏이하급허미미(22·경북체육회)는스타르케를상대로1분25초에위누르기로한판승을거뒀다.3-1로매치포인트를선점했지만남자73㎏이하급안바울(30·남양주시청)과여자70kg이하급출전한김지수(24·경북체육회)가연달아패하며동점이됐다.7게임에서추첨으로73㎏경기가이어졌다.개인전66㎏급인안바울이반트케와또다시맞붙어불리한상황이었지만결국승리를거머줬다.혼성단체전은남자3명(73㎏급·90㎏급·90㎏이상급)과여자3명(57㎏급·70㎏급·70㎏이상급)이참여하는경기다.2020도쿄대회에서처음도입됐다.앞서한국은튀르키예를꺾고8강에올라프랑스에1-4로패했다.이후패자부활전에서우즈베키스탄을4-2로이겨동메달결정전에올랐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24-08-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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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프랑스 양궁 자존심 세운 바벨랭, 기보배와 추억에 미소

리자바벨랭[AFP=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이의진기자="기보배선수에게많은영향을받았죠.훌륭한궁수라고생각해요.광주에서훈련하는동안함께활을쏘기도했죠."2024파리올림픽여자개인전에서동메달을따내개최국프랑스양궁의자존심을세운리자바벨랭은기보배현광주여대교수와함께한5년전의추억을잊지못한듯하다.바벨랭은3일프랑스파리의앵발리드에서열린대회3위결정전에서전훈영(인천시청)을4-6(27-2829-2726-2829-2627-28)으로제치고동메달을목에걸었다.프랑스양궁역사에서여자선수가거둔첫번째개인전메달이다.더불어바벨랭은2000시드니올림픽이후24년만에금,은,동메달을모두한국이거머쥘뻔한상황을저지한선수로기록됐다.바벨랭이아니었다면안방에서열린올림픽시상대에우리나라선수만설뻔했다.개최국의자존심을세운바벨랭은시상식후공식기자회견에서'한국선수에게영향을받은적이있냐'는현지취재진질의에곧장기보배를언급하며감사의인사를전했다.바벨랭은2019년10월광주에왔다.프랑스양궁대표팀이전지훈련지로광주를골랐기때문이다.기보배와함께활을쏜기억을돌아보며미소를지은바벨랭은"많은걸배웠다.이렇게노력하면성과를얻는다는걸알게됐다"고말했다.기보배는2010년대한국여자양궁의간판으로활약했다.임시현-남수현,양궁여자개인금·은메달(파리=연합뉴스)임화영기자=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레쟁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개인전시상식에서금·은메달을차지한임시현과남수현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오른쪽은동메달을차지한프랑스의리자바벨랭[email protected]올림픽에서수확한금메달도3개나된다.2012년런던올림픽에서이성진,최현주와폭우속값진단체전금메달을손에쥐었다.세트제가처음도입된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도한국여자양궁이단체전8연패를이뤘는데,그때도기보배가그중심에있었다.지난2월에은퇴해모교인광주여대교수로임용된기보배는이번올림픽기간방송사해설위원으로파리를찾았다.덕분에바벨랭의성장을두눈으로확인했다.프랑스여자양궁에개인전첫메달을안긴바벨랭은"정말자부심을느낀다.이번메달굉장히특별하게느껴진다"며"(앞으로)내가아니라도다른사람도메달을딸거라생각한다"고말했다.바벨랭은'명승부'끝에전훈영을눌렀다.마지막발에9점을쐈다면슛오프에돌입해야할상황에서바벨랭이침착하게과녁정중앙에화살을꽂아동메달의주인공이됐다.이때를돌아본바벨랭은"마지막에10점을쐈을때정말행복하고스스로가자랑스러웠다.노력이결과로나온것같았다"며"이번올림픽에는멀리서온선수들도많다.다들대단하다.축하해주고싶다"고말했다.심리상담을받으면서대회를준비했다는바벨랭은"그게(동메달의)'키'가됐다.올림픽을즐기고,현재에집중할수있도록도와줬다"며평정심과집중력을유지하는데큰도움이됐다고도밝혔다[email protected]

24-08-0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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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경기 직전 다친 여서정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도마결선7위,아쉬운표정짓는여서정(파리=연합뉴스)김인철기자=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기계체조여자도마결승전에서한국여서정이연기를마친뒤아쉬운표정을짓고있다.여서정은7위를기록했다[email protected](파리=연합뉴스)장현구기자=2024파리올림픽기계체조여자도마에서2회연속올림픽메달에도전했던여서정(22·제천시청)은경기직전어깨를다쳤다며결과에아쉬워했다.여서정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열린도마결선에서1,2차시기평균13.416점을받아8명의출전선수중7위에머물렀다.여서정은2020년도쿄올림픽이종목에서동메달을따내한국여자체조선수최초의올림픽메달리스트가됐다.이번에한국체조선수최초로올림픽2회연속메달에도전했으나뜻하지않은부상에발목을잡혔다.여서정은경기후공동취재구역에서"경기두시간전연습하다가오른쪽어깨가탈구됐다"며"부상때문에계속긴장하면서결선을치렀다"고밝혔다.그탓인지도마를제대로짚지못한여서정은평소보다점프의높이도낮았고,착지도크게흔들렸다.도마연기선보이는여서정(파리=연합뉴스)김인철기자=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기계체조여자도마결승전에서한국여서정이연기를펼치고있다[email protected]여서정은"예선때잘했기에기권하면더아쉬울것같아서일단경기를뛰고마무리를짓고싶었다"고했다.다쳤어도출전을강행한여서정은"크게안다치고올림픽을마쳐그걸더다행으로여긴다"고안도했다.여서정은올림픽2회연속메달기대감과부상등으로많이긴장했지만"제가잘컨트롤했어야했다"고자책하면서많이기대한분들에게죄송하다고했다.시니어무대에뛰어든뒤계속지켜본체조의전설이자파리올림픽도마챔피언시몬바일스(미국)의실력에또감탄했다던여서정은4위에오른북한안창옥(21)을두고"연습때는실수가조금있었는데경기에서는정말잘했다"고높게평가했다.여서정은연기를마치고들어오는안창옥에게축하인사를건네려다가안창옥이무안하게지나친장면을두고"제가(인사)타이밍을못맞춘것으로생각하겠다"고웃으며말했다.아쉽게막내린여서정의파리도전(파리=연합뉴스)김도훈기자=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베르시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체조여자도마결선에서여서정이2차시기착지에서균형을잃고넘어지고있다[email protected]여서정은또"바일스,은메달을딴레베카안드라드(브라질)의기량을보면서솔직히말해기가많이죽었다"고고백한뒤"(부상때문에)자신감이워낙없어서기가더죽었던것같다"고했다.우선좀쉬고싶다던여서정은"잦은부상에도계속잘할수있다고용기를주신이정식대표팀감독님,코치님들,트레이너선생님들에게감사드린다"며"한국에서응원해주신분들에게도감사드린다"고했다.여서정은2028로스앤젤레스올림픽보다는우선2026나고야·아이치아시안게임을차분히준비하겠다고앞으로의계획을소개했다[email protected]

24-08-0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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