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13G 강행군' 신유빈 투혼, 이제 정말 마지막이다 "메달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파" [MD파리]

탁구대표팀신유빈./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파리(프랑스)심혜진기자]한국여자탁구단체팀이‘세계최강’중국의벽에막혀2024파리올림픽결승진출에실패했다.12일동안13경기를치른신유빈(대한항공)은남은힘을끌어모아동메달결정전에서대회두번째메달을노린다.신유빈,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이은혜(29·대한항공)로이뤄진한국여자탁구대표팀은8일(한국시간)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중국과4강전에서0-3완패를당했다.이로써한국탁구는동메달결정전으로간다.한국여자탁구는단체전이올림픽정식종목으로처음채택된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후이종목메달과인연을맺지못하고있다.16년만의메달도전이다.4강진출은2012런던이후12년만이다.사상첫결승진출을노렸지만만리장성의벽은높았다.특히신유빈은여자단식과혼합복식준결승에서중국에졌는데이번에도막히고말았다.첫번째복식매치에서신유빈-전지희가나섰다.신유빈과전지희는2023더반세계선수권여자복식에서은메달을따낸바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여자복식금메달을목에걸기도했다.하지만중국의천멍-왕만위에게완패를당했다.기선제압이중요했지만전력에서열세가뚜렷이나타났다.1게임부터고전했다.4-11로끌려갔다.주도권을빼앗긴신유빈과전지희는2게임도내주고말았다.중국의맹공을막아내지못했다.그래도3게임에서반격했다.초반5-0으로앞서나가면서중국의흐름을끊었다.신유빈의강력한스매싱이연속득점으로연결되면서11-9로만회했다.하지만4게임에서복식경기가끝이났다.9-9접전으로연결됐는데마지막2점을헌납하면서경기를내줬다.단식매치서는더욱밀렸다.이은혜와전지희가단한게임도따지못하고무기력하게패했다.탁구대표팀신유빈./게티이미지코리아경기후믹스트존에서만난신유빈은"결과는아쉽지만아쉬워하기보다는동메달결정전이있기때문에다시잘준비하고마지막남은경기멋지게마무리하고싶다"며애써미소를보였다.복식경기를돌아보면3게임부터몸이풀린듯한느낌이었다.이에신유빈은"긴장했다기보다는상대가워낙초반에탄탄하게준비를하고들어온것같다.그런부분에서저희가한발늦었던것같다고생각한다"고자책했다.신유빈은무려12일동안13경기를소화했다.이제진짜마지막1경기가남았다.신유빈은"정말올림픽마지막경기다.후회없는경기만들고싶고,공하나하나에내모든걸쏟아붓는다는마음으로,열정적으로해서메달을따고싶다"고굳은각오를보였다.탁구대표팀신유빈./게티이미지코리아전지희신유빈조가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중국과4강전경기를하고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24-08-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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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드림팀' 미국 농구, 세르비아 꺾고 결승행[파리한컷]

미국남자농구대표팀'드림팀'이2024파리올림픽결승에진출했다.국제농구연맹(FIBA)세계랭킹1위미국은8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농구남자부준결승에서세르비아(4위)를95-91로물리쳤다.미국은이날미국프로농구(NBA)MVP출신니콜라요키치가이끄는세르비아에한때17점차로끌려가며고전했다.하지만커리는3점슛9개를포함해36점,제임스는16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로트리플더블을기록하며95대91로승리하며결승행을확정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24-08-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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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총·칼·활'의 달인 태극 전사, 벌써 金 13개…역대 최다 신기록 보인다[파리올림픽]

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이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렸다.한국김유진이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를상대로머리공격을성공시키고있다.2024.8.8/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SDH황진환기자8일오후(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에서금메달을딴김유진이시상식을마치고나오며관중들에게인사하고있다.2024.8.8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YW황진환기자당초목표는금메달5개라고했다.종합15위정도를목표로삼았다.뚜껑을열어보니태극전사들의힘은그이상이었다.이제는올림픽단일대회역대최다금메달획득이눈앞으로다가왔다.유독'총·칼·활'종목에서좋은성적을거두면서'우리는역시강한전투민족'이라는유쾌한우스갯소리도나온다.효자·효녀종목은명성을되찾았다.한국은양궁에걸린5개금메달을싹쓸이했다.남녀단체전과혼성전,남녀개인전을독식했다.여자단체전은올림픽10연패라는믿기힘든역사를창조했다.김우진과임시현은각각3관왕에등극했다.태권도종주국인한국에게3년전도쿄대회의'노골드'아쉬움은더이상없다.태권도경기가열린이틀동안남자58kg급박태준과여자57kg급김유진이연이어금빛발차기를해내며종주국의자존심을세웠다.MZ세대가이끄는사격의돌풍도눈부셨다.2003년생양지인(여자25m권총),2005년생오예진(여자공기권총),2007년생반효진(여자공기소총)이나란히금빛명중을해냈다.사격은역대올림픽최고성적(금3,은3)을기록하는쾌거를달성했다.펜싱남자사브르대표팀은금메달2개를수확하며세계최강의자리를재확인했다.오상욱은개인전과단체전우승으로2관왕에올랐다.그리고안세영은부상과부담을모두떨쳐내고프랑스파리에서셔틀콕여제대관식을치렀다.이처럼대한민국스포츠는파리에서대반전의역사를쓰고있다.현지시간으로8일까지금메달13개,은메달8개,동메달7개로미국,중국,호주,프랑스,영국에이어종합순위6위를지키고있다.2020도쿄올림피유치를계기로엄청난투자가뒷받침되면서엘리트스포츠강국으로도약한일본(금13,은7,동13)보다순위가한계단높다.김우진과이우석이4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앵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남자개인시상식에서미국브래디엘리슨과메달세리머니를하고있다.2024.8.4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JI황진환기자29일(현지시간)프랑스샤토루CNTS사격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사격여자10m공기소총결승경기에서금메달을획득한반효진이금메달을목에걸고기뻐하고있다.2024.7.29샤토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HC황진환기자5일(현지시간)파리라샤펠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배드민턴여자단식결승전에서안세영이시상식에서금메달에뽀뽀하고있다.2024.8.5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O황진환기자이제대한민국선수단이금메달1개를추가할경우2008베이징대회와2012런던대회에서차지한금메달13개를넘어한국의역대단일대회최다금메달신기록을수립하게된다.대회폐막이사흘(3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태권도는아직서건우와이다빈등간판급선수들의경기가남았고우상혁이출전하는육상높이뛰기,근대5종등에서도메달사냥을기대해볼만하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24-08-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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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 '3년 전' 쏟아낸 눈물 닦는다…여자단체 독일과 3~4위전 리턴 매치 [파리 현장]

(엑스포츠뉴스파리,김지수기자)'삐약이'신유빈이4년전흘린눈물을닦을기회가왔다.한국여자탁구가2024파리하계올림픽마지막경기에서독일을상대한다.신유빈,전지희,이은혜로구성된여자탁구대표팀은오는10일오후5시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3~4위전에서독일과만나게됐다.앞서한국은8일열린중국과의준결승에서매치점수0-3으로완패했다.이어9일벌어진또다른준결승에선일본이독일을매치점수3-1로이겼다.이에따라이번대회여자단체전결승은중국-일본,3~4위전은한국-독일로구성됐다.한국입장에선중국에힘한번쓰지못하고진것이아쉽지만독일을상대로의미있는한판대결을벌이게된것이다.앞서한국은중국과의4강전에서믿었던1게임을패하면서예상보다허무하게패했다.올림픽은세계선수권과달리첫게임이복식으로진행된다.한국은지난해더반세계선수권은메달리스트,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인신유빈-전지희조를내세웠다.복식을이기고이후열리는여자단식에서전지희와신유빈이한게임씩이기면승부를걸만하다는판단때문이었다.그러나복식에서패하면서한국의계획은큰차질을빚었다.중국은여자복식세계1위천멍-왕만위조를내세웠는데1~2게임을각각4-11,5-11로맥없이내주면서어려운경기를한것이다.3게임에서경기력이살아나11-9로이겼지만4게임에서접전에도불구하고9-11로져서결국게임스코어1-3으로패했다.이어중국귀화출신인세계44위이은혜가세계1위로,이번대회혼합복식금메달,여자단식은메달을따낸쑨잉사와2단식에서붙었으나일방적으로밀리면서게임스코어0-3(5-111-113-11)으로패했다.게임스코어를넘어게임당스코어도처참한수준이었다.3단식전지희(15위)도왕만위에게0-3(3-117-113-11)으로저항한번못하고고개를숙이면서한국은3~4위전으로가게됐다.이제중국전을잊고독일전에집중할때다.특히한국은3년전도쿄올림픽8강에서독일에8강패퇴,메달권근처에도가지못했기때문에이번에제대로설욕전을펼칠수있게됐다.도쿄올림픽에서폴란드를게임스코어3-0으로누르고8강에오른한국은당시3번시드였던독일과붙었다.첫게임복식에서신유빈-전지희조가산샤오나-페트리자솔야조를게임스코어3-2로누르고좋은출발을보였으나최효주가중국출신한잉에게게임스코어0-3으로완패했고,이어3단식에선전지희가솔야를게임스코어3-0으로이겨매치점수2-1로앞섰다.하지만여기서신유빈이한잉에밀려게임스코어1-3으로지면서승부가다시원점으로돌아갔다.결국최효주가산샤오나에게게임스코어0-3으로지면서역전패했다.특히이날신유빈은한국의역전패가확정된뒤자책감에사로잡혀눈물을쏟아냈고이는TV로지켜보는국민들에게많은감정이들도록했다.이눈물로신유빈이유명세를탄것도사실이다.독일은한국을누르고4강에갔지만중국과홍콩에연달아패해메달획득에실패했다.이번엔다르다.독일은여자단식새계40위산샤오나,96위완위안등중국계두선수에100위아네트카우프만으로팀을짜서한국과붙는다.세계7위전지희,15위전지희,44위이은혜로구성된한국이절대밀리지않는다.준결승에서카우프만이10위하리모토미와를게임스코어3-0으로완파하는등랭킹으로설명할수없는측면은있지만객관적인전력에선신유빈등한국선수들이3년전눈물을충분히닦을수있을거란평가가나온다.사진=연합뉴스

24-08-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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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 1·2·4·5위 모두 잡고 16년 만에 金! 김유진이 전한 한마디 “할머니, 나 금메달 땄어!” [파리올림픽]

◆2024파리올림픽◆“할머니,나금메달땄어!”대한민국태권도대표팀의김유진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나히드키야니산데와의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2-0(5-1,9-0)으로승리,금메달을차지했다.대한민국태권도여자57kg역사상4번째금메달이다.김유진은2000시드니올림픽정재은,2004아테네올림픽장지원,2008베이징올림픽임수정이후4번째주인공이됐다.사진=연합뉴스제공김유진은금메달획득후방송사와의인터뷰에서“너무행복하다.컨디션도좋았고모든행운이내게온것같다.정말행복하다”고소감을전했다.사실김유진은파리로오는길이험난했다.내부선발전과아시아선발전을거쳐간신히파리올림픽에참가할수있었다.김유진은이에대해“힘들게이곳(파리)까지오게됐다.‘이거하나못하겠어?’라고생각하며마인드컨트롤했다.스스로마음을다스리려고노력했다”고설명했다.대표선발과정자체가험난했다보니김유진을금메달후보로보는시선도거의없었다.그역시“나에대한기대가없었다는건맞지만스스로가치를증명해너무좋다.고된훈련을했기때문에그걸믿고해낼수있었다.스스로무너지지말자는마음으로결국해냈다”고바라봤다.금메달로가는길도쉽지않았다.김유진은세계5위하티세일귄과의16강전을시작으로4위스카일라박과의8강전,1위뤄종스와의4강전을이겨냈다.그리고결승전은2위키야니산데를상대했고끝내승리했다.사진=연합뉴스제공김유진은“평소영상을찾아봤던선수들이다.대회에나가면봤던선수들이기도해서전혀위축되지않았다.(박)태준이가너무잘해줘서부담을내려놓고즐기자는마인드로하다보니잘됐다.태준이가좋은말을많이해주기도했다”고밝혔다.그러면서“모든선수가열심히했다.서로표현은잘안하지만힘들어했다.그래서다들잘할것같다.나는(이)다빈이언니에게힘이되어주고싶다.우리가금메달을모두가져올수있을것같다”고덧붙였다.금메달과함께가장먼저생각난사람은바로할머니였다.김유진은할머니의권유로태권도를시작했다.태극마크를품고파리올림픽출전을앞둔상황에선“금메달을따면가장먼저할머니가생각날것같다”고말한바있다.김유진은“할머니가가장먼저생각난다.아직안주무시고계실것이다.할머니,나금메달땄어!”라며기뻐했다.한편김유진은2028LA올림픽에서2연패를노리고있다.그는“끊임없이도전하는선수가되고싶다.멀리본다면LA올림픽,가까이는세계선수권대회에도전하겠다”고전했다.사진=연합뉴스제공[민준구MK스포츠기자]

24-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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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저만치 멀어진 메달, 우하람은 다시 나아간다…LA 그리고 브리즈번까지[파리올림픽]

우하람이8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남자3m스프링보드결승을앞두고훈련을하고있다.우하람은결승1~6차시기합계374.150점을얻어12명중11위를차지했다.2024.8.08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SS손에닿을것만같았던올림픽메달이저만치멀어졌다.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의세번째올림픽은눈물과함께끝났다.지금껏선수생활을하며경기가끝난뒤단한번도울어본적없는그였다.우하람은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남자3m스프링보드결선에서1~6차시기합계374.15점을얻어12명중11위로경기를마쳤다.우하람은경기중반부터메달권에서멀어졌다는사실을인지하고있었다.그는3차시기,정면을보고뛰어올라공중에서네바퀴반을회전하고입수하는난도3.8의연기를펼쳤으나입수동작이매끄럽지않아45.60점을받는데그쳤다.준결선에서79.80점을획득한종목이었다.전반적으로깔끔한연기를하지못한우하람은간신히꼴찌를면한등수로파리대회를마무리했다.우하람이8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남자3m스프링보드결승을마치고코치진과대화를하고있다.우하람은결승1~6차시기합계374.150점을얻어12명중11위를차지했다.2024.8.08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SS우하람은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취재진과인터뷰하며“경기끝나고한번도운적없는데,오늘은눈물이났다”고차분한목소리로말했다.그러면서“광주세계선수권(4위)과도쿄올림픽(4위)을통해손만뻗으면메달을딸수있을것같았다”며“이렇게저조한성적이나와아쉽고,다시‘멀어졌구나’라는감정도느꼈다”고눈물의의미를전했다.우하람은오랜기간한국다이빙의자존심을지켜온선수다.2016리우올림픽에서한국다이빙선수최초로결선무대를밟았고,2020도쿄땐결선에서4위를기록했다.파리에선3회연속결선진출을이뤄냈다.우하람은그러나올림픽메달에근접했던선수로남고싶지않다.그는“결승에진출하는것이목표가아니니까배가부르지않다”며“순위도많이낮고,메달권과는많이멀었다.만족할수없다”고했다.우하람이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남자3m스프링보드결선을마친뒤공동취재구역에서취재진과만나아쉬운표정을짓고있다.파리|배재흥기자우하람은핑곗거리를찾지않았다.사실그는올림픽최고성적을냈던도쿄대회이후허리통증등부상때문에좋은흐름을이어가지못했다.이여파로2022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불참했고,이듬해후쿠오카세계선수권에선예선탈락했다.우하람은부상이이번대회성적에영향을끼친것아니냐는물음에단호히고개를저었다.그는“부상때문에과정이부족했을순있다”면서도“저뿐아니라많은선수가통증을참으며훈련한다.부상때문에이런결과가나왔다고는생각하지않는다”고강조했다.우하람은파리올림픽을돌아보며“고득점을받기위해선신체적으로많이업그레이드되어야할것같다”며“이번엔메달을따지못했지만,다음대회에서더높이올라설수있는발판이될것같다”고의미를찾았다.우하람은3년새저만치멀어진메달을향해다시4년을나아간다.2028LA,나아가2032브리즈번올림픽까지도전을이어갈계획이다.우하람은“부족한점을보완하면충분히다시올라설수있다”며“어릴때부터올림픽이란무대만꿈꾸며훈련했다.운동을하는한계속도전하겠다”고각오를밝혔다.파리|배재흥기자[email protected]

24-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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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너무 강하다" 여자 탁구, 중국에게 무릎 …도쿄때 패했던 독일과 동메달전

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4강전한국과중국의경기.한국전지희(왼쪽)-신유빈이중국천멍-왕만위에게패한뒤아쉬워하고있다./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한국여자탁구가'만리장성'중국을넘지못하고독일과동메달을다툰다.신유빈,이은혜(이상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팀을꾸린한국은8일프랑스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준결승전에서'최강'중국에매치점수0-3으로졌다.너무나도압도적이었기때문에한국선수들이넘어서기에는쉽지않았다.한국은이어열린준결승전에서일본에1-3으로진독일과10일오후5시3위결정전을치른다.여기서승리하면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후16년만에이종목메달을획득한다.한국은3년전2020도쿄올림픽여자단체전8강에서독일에패배하며노메달에그쳤다.이번대회는그복수전이될수있다.독일을잡으면신유빈은이번대회혼합복식동메달에이어생애두번째올림픽메달을목에건다.이번이3번째올림픽무대인전지희는첫올림픽메달을수확한다.이날준결승전패배로한국탁구는올림픽전종목에걸쳐중국에14연패를기록했다.남자대표팀도7일남자단체전8강전에서중국에져메달도전을멈춘바있다.2004년아테네대회남자단식결승에서유승민(현대한탁구협회회장)이왕하오(중국남자대표팀감독)를물리치고금메달을따낸게올림픽탁구에서한국이중국에승리한마지막사례다.이날한국은의욕적으로달려들었지만,단식세계랭킹1∼3위(쑨잉사1위·천멍2위·왕만위3위)를점령하고있는중국엔역부족이었다.#신유빈#전지희

24-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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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女 근대5종 에이스’ 성승민, 펜싱 랭킹 라운드 8위로 마쳐…김선우는 11위 (종합) [파리올림픽]

◆2024파리올림픽◆대한민국여자근대5종의최강자성승민이기분좋게펜싱랭킹라운드를마무리했다.여자세계랭킹1위성승민은8일(이하한국시각)프랑스파리노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근대5종여자부펜싱랭킹라운드35경기에서20승15패를거둬225점을획득했다.이로써성승민은총36명의선수중8위에위치하며기분좋게대회를시작하게됐다.성승민(왼쪽)이펜싱라운드에서승리한뒤포효하고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한선수가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육상+사격)경기를모두해야하는근대5종은첫날펜싱풀리그를먼저치른다.36명의선수가1분간에페1점승부로모두한차례씩격돌한다.성승민은샛별처럼등장한여자근대5종의강자다.올해6월펼쳐진세계선수권대회에서한국여자선수로는처음으로개인전우승을차지했다.이번시즌두차례월드컵에서도두차례개인전준우승을달성하는등현재여자부세계랭킹1위를달리고있다.그리고그는생애첫올림픽출전에도흔들리지않았다.초반개최국인프랑스선수에게연패를당하기도했지만,무너지지않았다.차곡차곡승리를적립했으며,결국8위로펜싱랭킹라운드를마쳤다.아울러함께출전한김선우는19승16패(220점)로11위에이름을올렸다.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와2020도쿄올림픽펜싱라운드에서각각23위(최종14위),14위(최종17위)를마크했던그는이번에더욱순위를끌어올리며앞으로의행보를기대케했다.근대5종여자부준결승전은10일준결승전,결승전은11일펼쳐진다.준결승에서36명의선수가2개조로경기해각조상위9명이결승에진출,메달을다투는방식이다.한편앞서같은날펼쳐진남자부에서는전웅태가22승13패(235점)를기록,36명의선수중4위에위치했다.함께출전한서창완은생애첫올림픽무대에서20승15패를기록,10위에올랐다.근대5종남자부에서메달을정조준하는전웅태.사진=연합뉴스서창완은남자부근대5종펜싱라운드에서10위에올랐다.사진=연합뉴스[이한주MK스포츠기자]

24-08-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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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대훈처럼 되고 싶다" 우즈벡 태권도 영웅. 2연패 달성 [올림픽]

도쿄올림픽서이대훈꺾고금메달목에걸어한국지도자고이진영코치아래에서성장울루그벡라시토프가금메달을딴후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AFP=뉴스1금준혁기자(서울=뉴스1)금준혁기자=우즈베키스탄역사상최초의태권도금메달리스트인울루그벡라시토프(22)가파리올림픽에서도우승,2연패를달성했다.라시토프는롤모델인이대훈을꺾고도쿄올림픽에서첫금메달을차지했고파리에서그자리를지켰다.울루그벡라시토프는9일그랑팔레에서열린올림픽태권도남자68㎏급결승전에서라운드점수2-0을기록하며요르단자이드카림을꺾고금메달을획득했다.라시토프는"지금일어나는일은환상적인역사"라며"가장중요한것은자신을믿는것"이라며소감을밝혔다.지난2021년도쿄올림픽에서라시토프는우즈베키스탄에첫태권도금메달을안겼다.당시라시토프는16강전에서현재대전시청코치인이대훈과맞붙어승리를거뒀다.당시68㎏급랭킹1위였던이대훈의패배는한국에큰충격이었지만,라시토프가금메달을따며태권도가약소국의희망이됐다는평가가나오기도했다.대회조직위원회공식정보제공사이트'마이인포'에따르면라시토프의롤모델은이대훈이다.지난해라시토프는"9살때그의경기를보며그처럼되고싶었고,그의업적과승리를동경했다"며"그를이겼을때한계란머릿속에만있다는것을깨달았다"라는글을인스타그램에올리기도했다.라시토프를키워낸것은한국인지도자인고(故)김진영코치다.2017년우즈베키스탄태권도팀에합류했고코로나19유행때는자비를들여선수들을훈련시킨일화가유명하다.김코치는도쿄올림픽개막을한달앞두고지인이휘두른흉기에찔려숨졌다.라시토프는도쿄에서첫금메달을딴직후"김코치에게바치고싶다"며추모했다.

24-08-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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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독일과 동메달전' 韓 여자 탁구, '막내온탑' 신유빈 "마지막 올림픽 경기, 멋진 메달로 마무리"

8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대한민국과중국의경기가열렸다.신유빈-전지희조가1경기에서중국첸멍-왕만위에게경기를내준뒤아쉬워하고있다.파리(프랑스)=정재근기자[email protected]/2024.8.8/8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대한민국과중국의경기가열렸다.신유빈-전지희조와중국첸멍-왕만위의1경기,전지희와신유빈이작전타임때음료를마시고있다.파리(프랑스)=정재근기자[email protected]/2024.8.8/8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대한민국과중국의경기가열렸다.2경기에서중국쑨잉사와경기를펼치는한국이은혜가입술을깨물고있다.파리(프랑스)=정재근기자[email protected]/2024.8.8/[스포츠조선김성원기자]'만리장성'중국의벽은높았다.그래도마지막발걸음은남았다.신유빈(20·대한항공·세계7위),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15위),이은혜(29·대한항공·세계44위)로구성된한국여자탁구대표팀이10일오후5시(이하한국시각)프랑스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독일과2024년파리올림픽단체전동메달결정전을치른다.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후16년만의메달도전이다.한국은9일열린여자단체전4강에서세계최강중국에매치스코어0대3으로완패했다.중국은세계1위쑨잉샤,세계2위첸멍,세계3위왕만유등최강에이스들이총출동했다.올림픽단체전은단식만으로이뤄진세계선수권과달리'복식-단식-단식'으로진행된다.제1복식'세계2위'신유빈-전지희가'세계1위'첸멍-왕만유와충돌했다.신유빈-전지희는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21년만의금메달을획득한환상의복식조라일말기대가있었다.그러나첫두게임을내주며패색이짙었다.3게임에서11대9으로승리했지만거기까지였다.결국1대3(4-115-1111-99-11)으로패하고말았다.상대적강점을가진1복식에서패하면서한국의승리가능성은크게낮아졌다.8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대한민국과중국의경기가열렸다.신유빈-전지희조와중국첸멍-왕만위의1경기,전지희와신유빈이실점에아쉬워하고있다.파리(프랑스)=정재근기자[email protected]/2024.8.8/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대한민국과중국의경기가열렸다.한국전지희이은혜신유빈은세계랭킹1위중국(천멍,쑨잉사,왕만위)에0대3으로패했다.전지희가중국왕만위를상대하고있다.파리(프랑스)=정재근기자[email protected]/2024.8.8/2단식의이은혜는쑨잉사에게힘한번못써보고0대3(5-111-113-11)으로패했다.3단식의전지희도까지왕만유에게0대3(3-117-113-11)으로무릎을꿇었다.10분을넘긴세트가하나도없을정도로실력차가컸다.한국은이어열린준결승전에서일본에매치스코어1대3으로패한독일과마지막으로대결한다.악몽이있다.한국은3년전도쿄올림픽여자단체전8강에서독일에매치스코어2대3으로석패해메달도전을멈췄다.당시경기를뛴신유빈과전지희는한층성숙해진경기력으로설욕에나선다.'막내온탑'신유빈은"결과는아쉽지만그래도아쉬워하기보다또동메달결정전이있기때문에다시잘준비하고마지막남은경기메달로멋지게마무리하고싶다"고하자이은혜가"같은생각"이라고답했고,전지희가"한마음"이라고화답했다신유빈은혼합복식동메달에이어두번째올림픽메달에도전한다.이번이3번째올림픽무대인전지희는첫올림픽메달을노린다.결국키는신유빈-전지희가메달을명우을쥐고있다.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대한민국과중국의경기가열렸다.한국전지희이은혜신유빈은세계랭킹1위중국(천멍,쑨잉사,왕만위)에0대3으로패했다.경기를마치고한국과중국의선수들과코칭스태프가인사를나누고있다.파리(프랑스)=정재근기자[email protected]/2024.8.8/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대한민국과중국의경기가열렸다.한국전지희이은혜신유빈은세계랭킹1위중국(천멍,쑨잉사,왕만위)에0대3으로패했다.선수들이경기장을빠져나가고있다.파리(프랑스)=정재근기자[email protected]/2024.8.8/전지희는"스타트부터좀더잘풀수있도록우리플레이가좀더잘나올수있도록그렇게준비를해야될것같다"며"어느팀과붙더라도후회없이자기플레이가잘나올수있게해야한다"고강조했다.이은혜는"우리들의이번올림픽마지막경기다.한마음으로똘똘뭉쳐서후회없이가지고있는거다쏟아내서메달딸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다짐했다.신유빈은"정말이제올림픽마지막경기다.정말후회없는경기를만들고싶고공하나에모든걸쏟아붓는다는마음으로열정적으로메달을따고싶다"는각오를전했다.

24-08-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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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유진이 쓴 드라마, 파리행 막차→세계 톱 랭커 다 때려잡고 금메달 [올림픽 NOW]

▲김유진(왼쪽)이상대머리를정확히가격하고있다.극적으로파리올림픽출전권을따낸김유진이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김유진이깜짝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맹봉주기자]올림픽출전도장담할수없는처지에서세계정상자리에우뚝섰다.한국태권도여자대표팀의김유진은9일(이하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를2-0(5-1,9-0)으로이기고금메달을획득했다.김유진의금메달은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에서16년만에나온한국선수의우승소식이다.과거여자57㎏급에서한국은올림픽서금메달3개를따냈다.태권도가정식종목으로들어간첫대회인2000시드니올림픽부터정재은이금메달을따더니2004아테네,2008베이징대회에장지원과임수정이금메달을손에넣었다.그이후는부진을거듭했다.김유진전까지한명도메달을한국에가져오지못했다.김유진이57kg급에서막혔던금맥을다시캔것이다.▲김유진이깜짝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김유진이깜짝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김유진은파리올림픽이열리기전까지만해도메달기대주는아니었다.올림픽출전자체가쉽지않았기때문이다.대륙별선발전까지가는우여곡절끝에한국에주어진마지막파리올림픽출전권을얻어간신히파리로왔다.세계랭킹은24위.기대보단걱정이앞섰다.그러나경기가시작되자상황이달라졌다.세계톱랭커들을하나둘격파했다.먼저16강전에서세계랭킹5위하티제일귄(튀르키예)에게라운드점수2-0(7-57-2)으로이겼다.8강에선세계랭킹4위스카일라박(캐나다)를2-0(7-69-5)으로제압했다.4강상대는세계랭킹1위이자이번대회강력한금메달후보였던중국의뤄종스였다.김유진은1,3라운드를따내며2-1로뤄종스를이겼다.이때부터금메달에대한기대치가올라갔다.▲김유진이깜짝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김유진이깜짝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결승전대진도만만치않았다.종스다음으로유력한금메달후보인세계랭킹2위키야니찬데였다.김유진은183cm큰신장을활용한공격으로포인트를쌓았다.거리싸움과타이밍에서키야니찬데를압도했다.키야니찬데는계속해서반칙성플레이로점수를내줬다.결국총14점을얻는동안단1점만실점하는완벽한공수조합으로키야니찬데를찍어눌렀다.금메달이확정되는순간이었다.▲김유진이깜짝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김유진이깜짝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태권도의이틀연속금메달이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단하나의금메달도따지못했던한국태권도는이번파리올림픽에선벌써두번째금메달을손에넣었다.박태준에이어김유진까지.지금까지출전한선수두명이모두금메달을땄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출격을기다린다.ⓒ연합뉴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노골드'충격에빠졌던한국태권도는파리에서종주국의자존심을살렸다.지난8일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58㎏급결승에선박태준이가심마고메도프를꺾고금메달을따냈다.지금까지파리올림픽태권도서출전한두명의한국선수가모두금메달을땄다.여기서끝이아니다.아직두명이더남아있다.남자80kg급서건우와여자67kg급이다빈이김유진의바통을이어받을준비를마쳤다.

24-08-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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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거칠 것 없는 모로코, 월드컵 4강 이어 올림픽 동메달까지

파리올림픽남자축구3·4위전이집트6-0대파모로코가9일(한국시간)프랑스낭트라보주아르스타디움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동메달결정전에서이집트를6-0으로압도하며동메달을목에걸었다.모로코축구가따낸첫올림픽메달이다.이전까지모로코가올림픽에서거둔최고성적은1972뮌헨올림픽당시8강이었다.모로코는최근국제무대에서존재감을뽐내고있다.2022국제축구연맹(FIFA)카타르월드컵에서는국가대표팀이처음으로4강고지에올랐고,파리올림픽에선23세이하(U-23)선수들이메달까지따냈다.이날경기는모로코가시종일관압도하는양상이었다.경기초반부터이집트를일방적으로몰아붙인모로코는전반23분선제골을시작으로전반26분추가골까지넣으며전반을2-0으로마쳤다.후반전에는후반6분,후반19분,후반28분까지5-0으로앞서갔다.경기종료직전인후반42분에는프랑스프로축구파리생제르맹(PSG)에서이강인과함께뛰는아슈파프하키미가프리킥득점으로피날레까지장식했다.한편프랑스와스페인이만나는남자축구결승전은10일오전1시파리파르크데프랭스에서열린다.9일(한국시간)열린2024파리올림픽남자축구동메달결정전에서모로코선수들이골을넣은뒤기뻐하고있다.낭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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