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균탤런트뱅크대표일상에서어떤문제에맞닥뜨렸을때해결방법을스스로찾지못할경우포털검색이나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이용해집단지성의힘을빌리는일이자연스러워진지오래다.그런데기업실무영역에서비슷한일이생기면같은방식으로해답을찾기란쉬운일이아니다.수시로의사결정의순간에놓이는기업이필요할때마다전문가의자문을구할수있는'전문가네트워크서비스(ENS:ExpertNetworkService)'가대두된이유다.네이버지식iN이나유튜브검색을열듯이ENS플랫폼을이용하면업무에필요한멘토를손쉽게찾을수있다는경험이국내에서도차츰퍼지고있다.ENS를제공하는서비스업체입장에서는해마다기업이가장절실하게전문가의도움을필요로하는영역이어디인지빠르게캐치하고,트렌드에맞는전문가상품을고도화하는것이필수다.그래야만기업고객이만족할수있는양질의전문가인사이트를적재적소에전달할수있기때문이다.올해탤런트뱅크에서바라보고있는ENS시장의핵심키워드는환경·사회·지배구조(ESG)다.특히대기업과협력업체의ESG공급망관리에대한자문요구가급증하고있다.협력사입장에서는고객사(대기업)의요구사항을범주한체크시트를효율적으로대응하는한편EU중심의글로벌평가기관의평가및공시기준을선행파악하는작업을함에있어관련전문가의도움이절실해지고있으며,수많은협력사를관리해야하는대기업입장에서도협력사ESG교육부터실무까지책임질수있는외부전문가에대한요구가커지고있는것이다.탤런트뱅크가최근실시한ESG전문가세미나는대기업-협력사ESG공급망컨설팅에대한뜨거운관심을눈으로확인할수있는자리였다.별도개별영업도없이진행한탤런트뱅크의첫번째세미나시도였기때문에참가기업에대한걱정이앞섰는데,걱정이무색해질정도로참가모집일주일만에100개가까운기업관계자들이참가신청을했다.세미나참관객중약70%가ESG경영및대응에전문가의도움이나자문이필요하다고답했고,ESG세미나에앞으로도다시참석하고싶다는응답은약80%에달했다.세미나를통해ENS플랫폼의효율성과장점을알게된기업고객과의비즈니스논의도활발하게이어지고있다.탤런트뱅크는대기업과협력사사이에서ESG경영지원에대한실무경험이풍부하고,글로벌ESG평가·공시기준에대한체크시트정리와대응에통달한전문기관전문가들이200명가량등록돼있어독보적인ESG전문가풀을갖추고있다.미국등글로벌에서는이미보편화된기업의ENS활용이국내에서는아직자리를잡지못한것이사실이다.그러나ESG경영지원을핵심키워드로전문가자문수요확대움직임은포착되고있다.초기서비스경험에대한만족유무가국내ENS시장의존망여부를가를것으로전망된다.김민균탤런트뱅크대표[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조현영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연결기준올해1분기영업이익이2천213억원으로지난해동기보다15.41%증가한것으로잠정집계됐다고24일공시했다.매출은9천469억원으로작년동기대비31.35%증가했다.매출과영업이익모두역대이회사1분기기준최대실적이다.순이익은1천794억원으로같은기간26.53%늘었다.회사는4공장의매출기여도가높아지고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의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복제약)사업이성장한점이주효했다고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별도기준으로매출은작년1분기보다13%증가한6천695억원을기록했다.다만영업이익은전체가동을시작한4공장의감가상각비등에따른비용증가로전년동기대비1%감소한2천327억원을기록했다.이회사는지난1분기에UCB,MSD등세계적제약사와연이어위탁생산(CMO)계약을체결했고,국내기업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항체-약물접합체(ADC)개발협업을위한위탁개발(CDO)계약을체결했다.UCB와의증액계약은3천819억원규모이고,MSD와는928억원규모의신규계약과1천546억원규모의증액계약을했다.각각올해말과내년4월준공을목표로건설중인ADC전용생산시설과5공장을추가적인성장동력으로삼을계획이다.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는별도기준으로작년동기대비31%증가한2천801억원의매출을,같은기간6%증가한381억원의영업이익을기록했다.이회사는최근유럽에서국내기업으로는처음으로자가면역질환치료제'스텔라라'바이오시밀러를허가받고,국내에서혈액질환치료용바이오시밀러'에피스클리'와안과질환치료용바이오시밀러'아필리부'를허가받는등연구개발성과를보이고있다.면역항암제'키트루다'바이오시밀러의글로벌1상과3상을동시에진행해개발속도를높인다고도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4공장의가동률이점진적으로상승하면서분기별실적도늘어날것으로보고,연간매출성장전망치를앞서제시한작년대비10~15%로동일하게유지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존리우주항공청임무본부장.(과기정통부제공)(서울=뉴스1)조재현기자=우주항공청(이하우주청)의초대임무본부장에존리전미국항공우주국(NASA)본부장이내정됐다.대통령실은24일브리핑을열고우주항공청장과차장,임무본부장인선을발표했다.존리내정자는1992년부터29년간NASA에서일한우주분야전문가다.그는NASA고다드우주비행센터위성통합관리본부장,수석어드바이저등으로근무하며굵직한우주프로그램을관리했다.미백악관행정예산국에서예산관리자직도수행했다.존리내정자는미국국적을보유한미국계한국인이다.정부는청장을제외하고는우주청연구원으로외국인과복수국적자임용을허용했다.대통령실은"NASA와백악관에서의프로젝트매니지먼트경험,국제적고위급네트워크를갖춰임무본부를이끌최적임자"라고소개했다.<약력>△1956년생△미국샌디에이고대생물학학사△미국카네기멜론대공공정책학석사△미국NASAPresidentialManagementFellow,OfficeofSpaceScienceandU.S.Senate△미국NASAProgramAnalyst,OfficeofSpaceScience△미국NASAChiefInformationOfficer,OfficeofAeronautics△미국NASAProgramExecutive,HeliophysicsDivision△미국백악관ActingChief,InformationPolicyandTechnologyBranch,OfficeofManagementandBudget△미국NASAProgramExecutive,HeliophysicsDivision△미국NASADeputyDirector,JointAgencySatelliteDivision△미국NASADirector,JointAgencySatelliteDivision△미국NASASeniorAdvisor,FlightProjects,GoddardSpaceFlightCenter△한국천문연구원[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노경원우주항공청차장내정자.(과기정통부제공)(서울=뉴스1)윤주영기자=노경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정책실장이다음달개청예정인우주항공청(KASA)차장으로내정됐다.대통령실은24일브리핑을열고우주항공청장과차장,임무본부장인선을발표했다.노내정자는서울대전자공학과를거쳐미국캘리포니아대에서경제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그는행정고시38회에합격해공직생활을시작했다.그는2013년발사에최초성공한한국형발사체'나로호'사업을담당했다.지난해9월부터과기정통부연구개발정책실맡아우주항공청출범에기여한것으로평가받는다.대통령실은"기술이해도와행정전문성을모두갖춘인재"라며"과기정통부핵심부서인연구개발정책실에서쌓은역량을바탕으로우주항공청이궤도에오르는데일조할것으로기대한다"고했다.노경원차장내정자는"우주항공기술개발·산업육성은물론전문성에기반한유연한조직을만들겠다"고소회를밝혔다.<약력>△1969년생△서울대학교전자공학학사·행정학석사△미국캘리포니아대경제학석공학석·박사△행정고시38회△과학기술처연구기획과사무관△교육과학기술부행정관리담당관△교육과학기술부장관비서관△교육과학기술부전략기술개발관△미래창조과학부창조경제기획국장△국제원자력기구(IAEA)선임자문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소프트웨어정책관△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공사참사관△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정책실장[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사진=임종철디자인기자중소기업전산시스템에해커가침입해무단으로불법스팸·스미싱문자메시지를발송하는보안사고가최근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24일정보보호업계에따르면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최근발표한올해1분기중소기업침해사고피해지원서비스동향보고서에서이같이밝혔다.올해1~3월중소기업에서발생한침해사고중'문자무단발송'은전체의14.6%를차지했다.KISA는"지난해12월말부터꾸준히신고가접수되고기술지원을실시한사고유형"이라고설명했다.보고서에따르면해커는문자발송서비스와연동된기업내ERP(전사적자원관리)솔루션등의취약점을악용하는경우가많았다.관리자계정의아이디를시스템설치초기값인'admin'으로방치하거나비밀번호를유출하기쉽게설정한업체들은손쉬운표적이됐다.KISA는이같은업체들에선해커들이쉽게관리자페이지에접속할수있었다고지적했다.피해사례는골프장·호텔등의홈페이지에서발견됐다.일단침입에성공한해커는앞으로도쉽게피해업체의서버에드나들수있도록'백도어(뒷문)'를생성하고,서버내데이터베이스등을뒤져얻어낸고객연락처를활용하거나외부에서입수한연락처를입력해문자메시지를발송했다.무단발송된문자메시지는주로불법도박·성인사이트광고가기재된것으로나타났다.대응방안으로는서비스제공자(기업)의보안강화가제시됐다.KISA는기업이관리자페이지와계정에유추하기어려운아이디·비밀번호를사용하고,로그인과정에다단계인증(MFA)을도입하라고권장했다.관리자페이지를특정IP(인터넷프로토콜)주소·대역에서만접속할수있도록설정하는한편관리자페이지로그인실패횟수를제한해야한다고덧붙였다.아울러KISA는사용자나시스템의행위가기록된'웹로그(WebLog)'가침해사고원인을규명하거나시스템장애가발생했을때원인을파악하는데활용될수있다며'아파치'등웹서버서비스에서로그작성기능을활성화하도록권고했다.정보통신망법에따르면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는침해사고가발생한경우즉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KISA에신고해야한다.국내민간분야침해사고신고접수·조사를맡은KISA는중소기업에게사고예방을위한보안취약점점검,사이버대피소를비롯한웹보안강화도구를제공한다고밝혔다.성시호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황종성원장24일기자간담회...공공·민간에AI확산위해여러사업시행하고글로벌협력도확대(지디넷코리아=방은주기자)"우리나라가AI활용최강국이되도록하겠습니다."황종성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은24일서울광화문에서기자간담회를열고이같이밝혔다.이날NIA는부서별주요사업과함께AI활용강국을위한NIA전략과과제를발표했다.1987년1월한국전산원(NCA)으로출발한NIA는2015년7월본원을대구로이전했고2020년12월부터현재의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란긴이름을쓰고있다.이에정관을개정,25일부기관명을'한국지능정보원'으로줄여쓸예정이다.조직은원장과부원장밑에1실8본부4단42팀으로이뤄져있다.올해총예산은6869억원(과기정통부3450억원,행안부2415억원,기재부10억원,국방부33억원,방통위65억원,용역사업850억원,자체및지방이전26억원)이다.이중AI관련예산은1704억원으로전체예산의25%정도다.1704억중국가AI정책지원에53.7억,AI활용확산촉진에527억,국가AI인프라구축에1124억원을각각사용한다.황원장은37년역사NIA를▲전산화시대(1987~2000,NIA1.0)▲인터넷시대(2001~2012,NIA2.0)▲데이터시대(2013~2023,데이터시재)▲인공지능시대(NIA4.0,2024~227)등네단계로구분하며"이제NIA가AI강국구현을위해네번째도전에나선다"면서"한국의AI기술을세계최고로높이겠다는말씀은못드리겠지만우리가AI전문기관이되면한국이AI활용에최강국이되도록하겠다"고말했다.실제NIA는황원장체제를맞아'세계최고인공지능활용전문기관도약'이라는새비전을세웠다.이를구현하기위한조직재편과함께3대추진전략으로▲AI싱크탱크기능강화▲AI활용과확산공통기반고도화▲AI선도모델조기개발및확산을설정,추진한다.황종성NIA원장이24일열린기자간담회에서기관현황과비전을설명하고있다.황원장은미국IBM이만든'글로벌AI도입지수보고서'를인용하며"AI기술개발보다도입과활용이더어렵다"면서"AI활용역량이높은나라가진정한AI강국"이라고짚었다.또AI혜택을국민,기업,정부모두가누릴수있게국가AI정책개발을지원하고이를통해AI산업육성및신뢰성확보에도나서겠다고밝혔다.구체방안도제시했다.▲AI서비스의사회적영향력을평가할방법론을개발하고▲AI확산저해요인발굴과개선▲글로벌AI거버넌스협력▲AI확산을위한제도적기반마련에나선다.특히AI전문기술과서비스개발,사업관리방법론을개발해AI신뢰성을높일계획이다.이의일환으로AI도입영역별기능과성능에대한기준수립과가이드라인(지침)을만들고,AI활용공공서비스개발응용표준도마련해제시한다.사업계획수립과관리,유지운영등AI사업전반에대한관리방법도제공한다.이어황원장은"공공서비스AI융합·혁신을촉진하기위해도입-활용-확산의전주기지원체계를마련하겠다"면서"AI활용테스트베드도제공하겠다"고했다.국가AI기술경쟁력강화를위해AI기술과서비스에대한검증및실증환경을제공하겠다는것이다.검증및실증대상은엣지AI,AI플랫폼,양자AI기술,지능형네트워크등이다.공공부문을지렛대로한AI초기수요창출에도나선다.이를구현하기위해공공부문신규서비스모델개발과민간AI서비스수요-공급매칭지원,상용모델개발및성과공유지원에나선다.누구나쉽게AI혜택을누리는'포용사업'도시행한다.포용분야올해전체예산은300억원이다.고령층과장애인을위한대화형AI키오스크확산과보육원아동을위한AI교육솔루션보급,지역주민체감형AI서비스개발및확산에나선다.AI근간을이루는데이터분야지원방안도밝혔다.AI스타트업,중소벤처,학계등이AI기술과서비스를개발하는데필요한신뢰할수있는AI데이터활용기반을구축하고제공하겠다는것이다.구체적으로,수요가높은분야별특화말뭉치데이터와멀티모달데이터등생성AI개발에최적화한데이터를제공할예정이다.또민간이보유하고있는데이터의자유로운제공과공유,활용체계도구축한다.가공하지않은원본데이터의안전한활용기반도마련한다.이외에데이터기반AI신뢰성조성을위해분야별벤치마크데이터구축을확대(국내및글로벌5종)하고작년에신뢰성지표를개발한데이어올해는적용한다.아세안등비영어권국가와협력해AI신뢰성분야리딩에도나선다.글로벌AI파트너십도구축한다.이와관련,황원장은"AI분야국제협력신사업발굴로국내AI기업의해외진출을지원하고개도국을대상으로AI개발센터(AIDC)구축과운영으로파트너십을강화하겠다"고말했다.NIA는앨런튜링연구소등글로벌AI선도연구소와협업체계를구축,공동연구를활성화할방침이다.발표를마치고기자들과질의응답시간에황원장은AI일상화와관련해"장기적으로보면정부가재정투입을하는것보다는,모멘텀을제공해우리나라의구조와체질을AI시대에맞게바꾸는게좋고그게목표"라며"정보화시대의초고속인터넷이그런예"라고밝혔다.이어"우리기업과국민이저렴한비용으로최고의기술을쓰게하는,이런거대한인프라를설계하는것에관심이있다"고덧붙였다.또국회에계류중인AI법과관련해서는"AI시대이니앞으로수십,수백개AI법이나올거다.그첫단추가국회에있는AI법으로일종의기본법같은것"이라면서"규제가빠졌다,뭐가빠졌다등걱정하는분들이많이있는데,필요한것을작게그리고빨리만드는애자일방법처럼,필요한제도를남보다빨리만들어놓고개선해가는전략이필요하다"고말했다.방은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일1분기실적발표한지연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초대우주항공청청장에내정된윤영빈서울대항공우주학과교수.서울대제공초대우주항공청청장에윤영빈서울대항공우주학과교수가내정됐다.우주항공청차장에는노경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정책실장이,연구개발(R&D)과관련산업육성업무를총괄하는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존리전미국항공우주국(NASA)고위임원이내정됐다.대통령실은24일오후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브리핑을열고이같이밝혔다.윤영빈초대청장내정자는“초대수장을맡은데대해막중한책임감을갖는다"며"그간누리호와다누리개발등우주수송,우주탐사분야전반에서의전문성을바탕으로실제삶을변화시키는우주항공청을만들어가겠다"고소감을밝혔다.노경원차장내정자는“우주항공청특별법에담긴우주항공기술개발과산업육성은물론전문성에기반한유연한조직모델을만들겠다"며"지역사회와함께지역의혁신을이뤄나가는일에성과를내도록열심히하겠다"고말했다.우주항공연구개발을총괄하게될존리본부장내정자는“약30년간의NASA와미백악관에서의경험을바탕으로국가간,기관간의협력을활성화하겠다"며"한국이글로벌에서강점을갖는프로젝트를발굴하고연구개발을주도해나갈수있는역량을확보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경남사천에들어설우주항공청은개청막바지채비중이다.이번에내정된우주항공청청장,차장,본부장의공식임기는우주항공청출범일인다음달27일시작된다.[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정기영서울대병원교수,25년진료경험바탕치료법·예방정보전해(지디넷코리아=김양균기자)서울대병원신경과정기영교수가‘하지불안증후군’을펴냈다.하지불안증후군은가만히있을때다리에참을수없는불편감과움직이고싶은충동으로고통을느끼는신경질환이다.인구20명중1명이앓는비교적흔한병이지만,증상이밤에시작돼불면증을유발,삶의질을떨어뜨린다.하지불안증후군권위자인정기영교수는책에지난25년동안의연구·진료경험을담았다.정교수는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에서4회의연구자상을수상했다.작년부터는이사로활동중이다.책에는질환에대한객관적인의학정보를24개의장으로정리하고있다.원인·진단·유사질환등의기초정보를비롯해‘다리불편감’에대한상세한설명도넣었다.또약물및철분치료등대표치료법소개와함께약물복용시증상이악화하는증강현상도다뤘다.정교수는당뇨나고혈압처럼평생관리가필요한만성질환으로써하지불안증후군의관리법도제시했다.아울러날씨·야간섭식·치매등하지불안증후군과관련주제를조명하며질환에대한오해를문답형식으로설명했다.정교수는“생생한증례와최신연구결과를함께실어환자나일반인,하지불안증후군에관심을가진의료진에게도도움이될것”이라고밝혔다.(정기영지음,에이도스)김양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위성체계개발·수출기업인쎄트렉아이(대표김이을)는24일국내첫양산위성인‘초소형군집위성1호’가임무궤도에안착했다고밝혔다.이위성은한국과학기술원(KAIST)인공위성연구소의주도하에쎄트렉아이,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산학연간협력으로완성했다.‘초소형군집위성1호’발사준비후기념촬영중인쎄트렉아이연구진.사진=쎄트렉아이‘초소형군집위성1호’는국내에서양산되는첫번째위성이다.이번발사를통해쎄트렉아이는중소형지구관측위성분야에서의경쟁력을다시한번인정받았다.위성개발및제작에서핵심역할을담당한쎄트렉아이연구진은현재‘초소형군집위성1호’의임무개시를위해초기운용에집중하고있다.‘초소형군집위성1호’는고도약500km에서흑백1m,컬러4m해상도의영상을생성하는100kg급광학위성이다.1호발사를시작으로동일규격의위성10기가후속으로제작,발사될예정이다.총11기의위성군을구성해한반도및주변지역을높은빈도로정밀관측하여국가안보및재난재해에대한신속하고정확한대응시스템을구축하는것이목표이다.쎄트렉아이는기존광학관측위성중심에서최근성공적으로발사된‘초소형SAR위성’을한화시스템과함께제작하며SAR(합성개구레이더,SyntheticApertureRadar)분야로사업영역도확장중이다.김이을쎄트렉아이대표는“‘초소형군집위성’개발과제작은바람직한산학연협력모델의하나이다.이번발사가우리나라우주산업화의수준을높이고,우주개발에있어산학연협력을활성화하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밝혔다.쎄트렉아이는후속10기위성도차질없이제작하기위해최선을다한다는입장이다.쎄트렉아이는우리나라최초의인공위성인우리별1호를개발한핵심인력이1999년설립한기업으로,2005년말레이시아에우리나라최초로위성완제품을수출했으며,지금까지30개이상의국내외프로젝트에참여했다.백종민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질랜드에서발사돼우주궤도에진입한국산초소형지구관측군집위성1호기의정상작동여부가오후4시반쯤시도할교신에서확인될예정입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오늘오전11시57분쯤대전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상국을통해수신한위성정보를분석한결과,태양전지판이정상적으로전개돼안정적인전력을생산하는등위성상태가전반적으로양호한것으로확인했다고밝혔습니다.이어한국시간으로오늘오후4시30분쯤노르웨이스발바르지상국과의교신시에위성송수신상태를확인하여초소형군집1호위성의정상작동여부를추가적으로확인할계획이라고설명했습니다.앞서,우리기술로개발한국산초소형지구관측군집위성1호기가오늘(24일)오늘오전7시32분뉴질랜드북섬에있는'마히아발사센터'에서민간우주업체인'로켓랩'의'일렉트론'로켓에탑재돼발사됐습니다.위성은발사약50분만인오전8시22분쯤정상적으로발사체와분리돼궤도에진입했습니다.이번에발사된초소형군집위성1호는100kg이내소형으로,고도500km의태양동기궤도에서흑백1m,컬러4m해상도를지닌전자광학카메라로지구를관측합니다.사업이계획대로진행돼나머지10기가추가발사되면2027년부터위성11기가서로연결돼군집을이루며우주공간에서임무를수행합니다.나머지10기는1호기의설계를적용해제작되며2026년6월5기,2027년9월5기를한국형발사체인누리호에탑재해발사할예정입니다.계획대로11기가궤도에올라군집으로운용되면매일3회이상한반도지역촬영이가능할뿐만아니라,동일지점은24시간이내재촬영이가능해기존중대형단일지구관측위성의한계를극복할수있다고과기부는설명했습니다.이번초소형지구관측위성사업에는한국항공우주연구원,민간위성업체쎄트렉아이등도참여했으며,2020년5월부터오는2027년12월까지2,315억원이투입됩니다.과기부는위성11대를군집으로운영하면빠른재방문주기로재난재해및국가안보위기상황에신속히대처할수있을뿐아니라민간영역에서도초소형위성개발,초소형위성용고해상도카메라개발,군집운영을위한관제기술및군집운영지상국개발등새로운기술확보에기여할것으로기대했습니다.또,주요공공분야에서요구되는위성영상수요를대부분충족시켜,불필요한해외영상구매비용을획기적으로줄일수있다고덧붙였습니다.[사진출처:연합뉴스/로켓랩유튜브캡처]■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지형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본부장은NASA출신존리내정윤영빈우주항공청초대청장내정자.[과기정통부제공][헤럴드경제=구본혁기자]대통령실은우주항공청초대청장에윤영빈(사진)서울대교수를내정했다고발표했다.차장에는노경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정책실장이,본부장에는존리(JohnLee)전NASA고위임원이내정됐다.윤영빈초대청장내정자는“우주항공청의개청은단순한정부조직의신설이아닌대한민국의미래를열어가는‘윤석열정부’의담대한도전의상징이며,그초대수장을맡은데대해막중한책임감을갖는다”며“그간누리호와다누리개발등우주수송,우주탐사분야전반에서의전문성을바탕으로미래세대에꿈과희망을주고국민의실제삶을변화시키는우주항공청을만들어가겠다”고소감을밝혔다.노경원우주항공청차장내정자.[과기정통부제공]노경원차장내정자는“우주항공업무와관련해국장으로서나로호3차발사를담당했던감사한기회가있었는데,이번에는새로운우주항공전담조직의성공적인정착이라는임무를같이하게되어막중한책임감을느낀다”면서“청장님을모시고열정있는직원들과함께우주항공청특별법에담긴우주항공기술개발과산업육성은물론전문성에기반한유연한조직모델을만드는것,그리고지역사회와함께지역의혁신을이루어나가는일에성과를내도록열심히하겠다”고말했다.존리우주항공청본부내정자.[과기정통부제공]우주항공연구개발을총괄하게될존리본부장내정자는“우주항공의미래로나가는길은혼자갈수없다.최근국내연구기관들과연구협업을해오면서앞으로우주항공청이글로벌국가들과의협력을통해우리나라를우주항공강국으로도약시켜나가는모습에대해충분히고민했다”면서“약30년간의NASA와미백악관에서의경험을바탕으로국가간,기관간의협력을활성화하고,우리가글로벌에서강점을갖는프로젝트를발굴하고연구개발을주도해나갈수있는역량을확보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현재정부는경남사천에우주항공청임시청사를준비중에있으며,이번에내정된우주항공청청장,차장,본부장의공식임기는우주항공청출범일인5월27일에시작한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