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우체국 집배원 근무시간 4년간 360시간 이상 줄어

주7시간근무,일평균배달물량20.3%감소우본“인력매년충원해업무환경개선”폐약품을수거하고있는집배원모습.ⓒ우정사업본부2019년연평균2289시간이상근무하던우체국집배원의연간근무시간이지난해1926시간으로약363시간이상줄어든것으로나타났다.우정사업본부는우편물량감소추세에도불구하고집배원근로시간단축을위해인력을매년충원해이같이업무환경이개선됐다고30일밝혔다.소포우편물량확대에대응하기위해2019년이후집배원은958명을증원했다.이에집배원주근무시간이2019년43.9시간에서지난해36.9시간으로7시간이감소(15.9%)했다.1인당일평균배달물량도822통에서655통으로167통(20.3%)이줄었다.우본은“준등기,선택등기우편등우편서비스도입과소포우편물비대면배달등의제도개선도집배원업무량을줄였다”며“이는주5일근무의안정적정착에기여한것으로평가받고있다”고했다.우본은우체국현장에서의‘안전보건관리강화’도집배원근무여건개선에도움이됐다고평가했다.우본은집배원이외부위험에상시노출되고있는특성을고려해행동기반의안전검문소와현장중심의안전골든타임프로그램과15대작업안전수칙(안전골든룰)을운영하고있다.나아가이륜차대신사륜차로전환하기위해전기차를492대추가보급하는등집배원의안전확보를위한다양한노력을추진하고있다.특히태풍·호우·대설·폭염·한파등기상특보시안전한배달업무수행을위해집배원스스로배달업무를중지할수있는‘집배원기상특보대응매뉴얼’을2021년부터시행하고있다.여름철‧겨울철등계절적요인과명절등특정시기우편물량집중으로인한안전사고취약시기에종사원안전및건강특별관리기간을설정해‘함께하는안전보건’활동도진행하고있다.우본에따르면집배원의업무상사망은2019년부터지속감소해지난해에는전무한것으로집계됐다.우본은종사원의고령화,직무스트레스증가로인한뇌심혈관질환예방등을위해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의학연구소(KMI)등다양한기관과업무협약을체결한바있다.집배원은소득은재직10년차기준,위험근무수당과집배보상금,경영평가상여금등각종수당포함시월평균소득이426만원(세전)인것으로나타났다.이외에도집배원이안전하고쾌적하게근무할수있도록근무복,안전화등다양한용품과체력단련과휴게장소,근무복세탁등혜택을지원한다.조해근우정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안전하고건강한일터조성과업무환경을만들기위해최선을다할것”이라며“집배원약93%가가입하고있는교섭대표노동조합(전국우정노동조합)과도적극협력해행복한일터구현을통한지속가능한우정사업을이루도록할계획”이라고강조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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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우체국 집배원 근무여건 개선됐다.. 업무시간·배달물량 ↓

2019년대비2023년집배원근무여건비교표.우정사업본부제공지난2019년연평균2289시간이상근무하던우체국집배원의연간업무시간이지난해1926시간으로363시간이상줄어드는등집배원근무여건이개선된것으로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는우편물량감소추세에도불구하고집배원근로시간단축을위해인력을매년충원해업무환경이크게개선됐다고30일밝혔다.소포우편물량확대에대응하기위해2019년이후집배원은958명을증원했다.이에따라집배원주근무시간이2019년43.9시간에서2023년36.9시간으로7시간이감소했다.1인당일평균배달물량도822통에서655통으로20%가량줄어들었다.‘준등기’,‘선택등기우편’등의우편서비스도입과‘소포우편물비대면배달’등의제도개선도집배원업무량을줄이고주5일근무(월~금,화~토)의안정적정착에기여한것으로평가받고있다.우체국현장에최적화된‘안전보건관리강화’도집배원근무여건개선에크게도움이됐다.집배원이외부위험에상시노출되고있는특성을고려해행동기반의안전검문소와현장중심의안전골든타임프로그램및15대작업안전수칙을운영하고있다.우정사업본부는이륜차대신사륜차로전환하기위해전기차를492대추가보급하는등집배원의안전확보를위한다양한노력을추진하고있다.특히태풍·호우·대설·폭염·한파등기상특보시안전한배달업무수행을위해집배원스스로배달업무를중지할수있는‘집배원기상특보대응매뉴얼’을2021년부터시행하고있으며여름철·겨울철등계절적요인과명절등특정시기우편물량집중으로인한안전사고취약시기에'종사원안전및건강특별관리기간'을설정·운영하는등‘함께하는안전보건’활동도주목받고있다.이러한노력으로집배원의업무상사망은2019년을정점으로계속감소해지난해에는전무했던것으로집계됐다.우정사업본부는종사원의고령화,직무스트레스증가로인한뇌심혈관질환예방등을위해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의학연구소(KMI)등다양한기관과업무협약을체결해집배원의건강증진에도앞장서고있다.집배원은소득도호봉제라는공무원직종의특징으로인해연차에따라증가하고있다.재직10년차기준,위험근무수당과집배보상금,경영평가상여금등각종수당포함시월평균소득은426만원(세전)수준인것으로나타났다.이외에도집배원이안전하고쾌적하게근무할수있도록근무복,안전화등다양한용품과체력단련및휴게장소,근무복세탁등의혜택도지원된다.조해근우정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안전하고건강한일터조성과업무환경을만들기위해최선을다할것”이라며“집배원약93%가가입하고있는교섭대표노동조합(전국우정노동조합)과도적극협력해‘행복한일터’구현을통한‘지속가능한우정사업’을이루도록할계획”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구자윤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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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 분야 마이데이터 시행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전자신문DB]정부가2025년전분야마이데이터시행을앞두고구체적인세부기준과절차를마련한다.일정기준이상규모가있는대기업·중견기업과기관·법인·단체등은정보주체의전송요구에응해야한다.제3자전송권은보건의료·통신·유통부문부터우선적으로추진하며단계적으로전분야로확대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내달1일부터6월10일까지40일간이같은내용을담은개인정보보호법시행령개정안을입법예고한다.이번시행령개정안은지난해3월개인정보보호법개정으로도입된개인정보전송요구권제도의후속조치로,마이데이터의본격시행에필요한세부기준을마련한게핵심이다.먼저,정보주체의전송요구에따라정보를전송하는개인정보처리자(정보전송자)와전송요구대상정보의기준을마련했다.본인전송(다운로드권)경우엔,개인정보처리능력등을고려해정보주체수가10만명이상인대기업·중견기업이나정보주체수가100만명이상인기관·법인·단체등을정보전송자로설정했다.전송정보는제3자권리침해정보등제외기준에해당하지않으면전송을요구할수있도록했다.제3자에게정보를전송하는경우는서비스수요,전송인프라여건등을고려해보건의료·통신·유통부문부터우선추진한다.개인정보관리전문기관지정기준과절차도마련했다.개인정보위또는관계중앙행정기관의장(지정권자)이기술수준과전문성,안전성확보조치수준,재정능력등의요건을심사해개인정보관리전문기관(중계전문기관·일반전문기관·특수전문기관)을지정한다.전문기관지정유효기간은3년이며,유효기간연장을원할시재지정을신청할수있다.지정권자는고의또는중과실로인한침해사고,조건위반등사유가발생한경우지정을취소할수있다.아울러중계전문기관이전송중계외목적으로전송정보를금지하고중계시스템장애발생시개인정보위등에즉시통지해야하는등정보주체권리침해를막기위한행위규칙도규정했다.일반·특수전문기관역시전송요구를강요하거나부당하게유도하는행위,정보주체에게적합하지않다고인정되는계약을추천·권유하는행위등을해선안된다.이번개정안엔전송과정에서필요한절차·방법등기준도담았다.정보주체는전송요구목적,전송받는자,요구대상정보등을특정해전송을요구해야하며,정보수신자를통해전송요구를할수있다.정보전송자는정보주체의전송요구가있는경우거절·중단사유가없는한중계전문기관을통해지체없이개인정보를전송해야한다.또정보주체의파기요청에대응하기위해전송받은정보와기존정보를분리·보관해야한다.개인정보위는정보주체의전송요구권이안전하고효과적으로구현될수있도록자료제출요구등을통해참여자들을관리·감독해야한다.또전송지원플랫폼구축·운영에관한사항을규정하고,설비구축비용·운영비용·전송정보특성등을고려한정보전송수수료산정근거도마련했다.결합전문기관재지정기준도정비했다.결합실적이전혀없는비활동·무실적결합전문기관에대해선재지정시결합실적과향후운영계획등을추가검토해재지정여부를결정할수있도록했다.고학수개인정보위위원장은“이번에도입되는개인정보전송요구권은분야간칸막이에갇혀있던데이터가정보주체의요구에따라이동·융합될수있는근본적변화”라면서“국민이우선적으로체감할수있는부문을시작으로점진적·단계적으로확대해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조재학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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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집배원 근무시간 3년새 16%↓…지난해 업무상 사망 '0'

우본,비대면배달·사륜차확대·보건관리등다방면제도개선2019년대비2023년집배원근무여건비교표(우정사업본부제공)(서울=뉴스1)윤주영기자=우체국집배원의연평균근무시간이최근3년간16%감소하는등근무여건이개선되는중이다.업무상사망은2019년을정점으로감소해지난해에는전무한것으로집계됐다.30일우정사업본부에따르면지난해집배원연평균근무시간은2289시간으로이는2019년대비16%감소한수치다.동기간1인당일평균배달물량도822통에서655통으로20.3%감소했다.우본측은"우편물량감소추세에도불구하고집배원근로시간을단축하고자매년인력을충원해업무환경을개선했다"고설명했다.2019년이후집배원은958명증원된상황이다.또준등기,선택등기우편,비대면소포우편물배달등신규제도도입이업무환경개선에기여한것으로평가된다.최근우본이꾸준히노력한안전보건관리강화도집배원근무여건에도움이됐다.우본은행동기반안전검문소,안전골든타임프로그램,15대작업안전수칙,집배원기상특보대응매뉴얼등을운영중이다.아울러사고위험이높을수있는이륜차를대체하고자전기차를492대추가보급했다.이외에도우본은종사원의고령화,직무스트레스로인한뇌심혈관질환등질환을예방하고자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의학연구소(KMI)등기관과업무협약도체결했다.조해근우정사업본부장은"집배원약93%가가입하고있는전국우정노동조합과도적극협력해지속가능한우정사업을모색하겠다"도말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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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간병 등 일상서 사람 도울 자율행동체 기술 개발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서울=연합뉴스)이정현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돌봄과간병등다양한일상영역에서사람을돕고개인별맞춤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복합지능자율행동체소프트웨어(SW)핵심기술개발'사업에착수한다고30일밝혔다.복합지능자율행동체란사람처럼다양한정보를포괄적으로학습하고이해하는지능을바탕으로,단순한서빙과배송등을넘어돌봄과간병등작업까지자율적으로수행할수있는물체를뜻한다.사람-자율행동체간상호작용및복합작업을수행할수있는핵심기술인고지능SW기술확보가조기상용화및시장확보의관건으로전망된다고과기정통부는설명했다.올해사업규모는30억원으로,사전실시된수요조사결과를바탕으로협력지능SW와엣지AI·SW분야의2개연구과제를추진한다.공고를거쳐4개컨소시엄이공모에참여하고최종2개컨소시엄이선정됐다.협력지능SW분야의경우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으로5개기업·기관(한국과학기술원,고려대·서울대산학협력단,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참여한다.자율행동체의능동탐색을통해주변상황을이해하고상황변화등을반영해사람-자율행동체간협력절차를생성할수있는SW를개발할예정이며15억원이투입된다.엣지AI·SW분야의경우한국전자기술연구원주관으로하는7개의기업·기관(LG전자,동의대산학협력단등)으로구성된컨소시엄이수행하고,사람-자율행동체의상호작용및작업환경에대한정보수집을위한유무선통신의상호운영성등을지원하는SW를개발할계획이다.과기정통부전영수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앞으로도클라우드,엣지,AI등디지털기술을접목해자율행동체기술을고도화하고다양한분야에서의자율행동체활용을위한서비스와플랫폼을개발할수있도록적극지원하겠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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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텔·네이버 'AI 동맹'에 연구기관 KAIST 동참

[네이버클라우드와인텔은국내학계및스타트업등과공동연구를통해인텔의인공지능(AI)가속기칩인'가우디(Gaudi)'기반AI칩소프트웨어생태계구축에나선다고11일밝혔다.(네이버클라우드제공=연합뉴스)]한국과학기술원(KAIST)가네이버,인텔과손잡고인공지능(AI)반도체생태계구축을통한기술주도권확보전에나섭니다.KAIST는오늘(30일)대전본원에서네이버클라우드와'네이버·인텔·카이스트AI공동연구센터(NIKAIResearchCenter)설립협약식'을개최합니다.이날협약식에는이광형KAIST총장을비롯해김정호전기·전자공학부교수등주요보직교수,김유원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와하정우AI이노베이션센터장,이동수하이퍼스케일AI담당이사등주요경영진이참석했습니다.공동연구센터에서는인공지능(AI)반도체'가우디(GAUDI)'를최적의환경에서구동하기위한오픈소스용소프트웨어개발등을진행할예정입니다.세기관은전략적인제휴를통해AI반도체·서버와데이터센터의운영에필요한오픈소스용소프트웨어개발등각자보유하고있는하드웨어·소프트웨어기술과역량을융합하기로했습니다.특히첨단반도체CPU설계부터파운드리까지하는세계적인반도체기업인텔이기존의중앙처리장치(CPU)를넘어오픈소스용소프트웨어개발등을목적으로국내대학에공동연구센터를설립하고지원하는것은KAIST가처음입니다.이번협약을바탕으로올해상반기중에KAIST대전본원에공동연구센터를설치하고7월부터운영할계획입니다.초기2년간은인텔의하바나랩스가개발한AI학습·추론용칩(Chip)‘가우디(GAUDI)’를위한플랫폼생태계공동구축을목적으로20~30개규모의산학연구과제를진행합니다.네이버와인텔은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기반의'가우디2(GAUDI2)'를KAIST공동연구센터에제공하며,KAIST연구진은'가우디2'를이용한논문등연구실적을매년공개할계획입니다.이밖에인공지능·클라우드등각자가보유한역량외에공동연구에필요한각종인프라시설과장비등을공유하는한편연구인력의상호교류를위해공동연구센터에필요한공간과행정인력을지원하는등다양한협력활동을전개할방침입니다.김정호KAIST교수는"대규모인공지능데이터센터운영경험과향후연구개발에필요한인공지능컴퓨팅인프라를확보할수있다는점에서이번공동연구센터설립이매우큰의미가있다"고강조했습니다.이동수네이버클라우드이사는"공동연구센터를통해국내인공지능연구가보다활성화되고인공지능칩생태계의다양성이확보되기를바란다"라고말했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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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달에서 SNS 한다고?…노키아, 이르면 올해 말 월면서 4G 통신

민간우주기업착륙선에실어발사지구로동영상실시간전송가능물탐색·로봇운영기술적기반올해말달표면에착륙할소형무인차량(사진왼쪽)과착륙선상상도.이기기들은달에서4세대(4G)이동통신을실행할계획이다.노키아제공핀란드통신기업노키아가이르면올해말달에4세대(4G)이동통신기지국을구축한다.4G는기존에우주에서쓰던통신체계보다속도가빠르다.달에서찍은동영상을지구로실시간전송하거나향후우주비행사들이인터넷을쓸수있는환경을만드는데기여할것으로보인다.29일(현지시간)미국과학기술전문지스페이스닷컴등은노키아가달에서사용가능한4G통신장비를개발하고있으며,이르면올해말달표면으로보낼계획이라고전했다.4G는현재지구에서도광범위하게사용하는이동통신시스템이다.문자메시지를보내고,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이용하거나각종동영상을찍어타인에게전송하는일등에사용한다.달에갈4G통신장치는크게기지국,그리고기지국과무선연결되는차량형통신시스템으로구성돼있다.기지국은올해말지구에서발사돼달남극에착륙할미국민간우주기업‘인튜이티브머신스’의달착륙선에장착된다.기지국과무선연결되는차량형통신시스템은바퀴가달린소형무인차량에실린다.소형무인차량은달에착지한직후착륙선동체에서굴러나온다.이차량은자신이주행하면서찍은월면동영상을전파에실어달표면에서있는기지국에보내고,기지국은지구관제소로이를재차전송할예정이다.기존에도달에서는통신을했다.하지만초고주파(UHF)를썼다.노키아는공식설명자료에서“4G는UHF보다대역폭이넓다”고밝혔다.더많은정보를더빠르게전송할수있다.월면모습을깔끔한동영상으로장시간에걸쳐실시간중계하는일이가능하다.노키아는4G기술이달에서얼음상태의물을찾는데도움을줄수있을것으로봤다.물은달에상주기지를짓기위한필수적인자원이다.올해말소형무인차량이지구로전송하는월면동영상을지구관제소가실시간확인하면서어느방향으로움직여야얼음을제대로파낼수있을지를지시할수있다.향후4G기술은달에서사용할여러로봇을통제하는데에도사용될것으로보인다.로봇에다양한지시를내리려면비교적큰용량의데이터를전송할수있는4G기술이필요하기때문이다.미래에는달에머무는인원들간에휴대전화로소통하고,‘달인터넷’을구축해사용하는일에도4G기술이기여할것으로보인다.지구의기존인터넷과연결해개인SNS도이용할수있기때문에지구생활을그리워하는‘향수병’도줄일수있다.노키아는“달표면의바위와산,충돌구같은독특한지형을감안한시험을거쳤다”며“향후5세대(5G)이동통신이월면에도입되면더정밀한탐사가가능할것”이라고밝혔다.노키아의월면4G기술은2020년시작된미국항공우주국(NASA)의재정지원속에개발됐다.NASA는달에상주기지를건설하기위한다국적프로젝트인‘아르테미스계획’을추진하기위해여러기업과협력중이다.노키아에는1410만달러(약190억원)가지급됐다.이정호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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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Q 삼성 먹여살린 갤S24…하반기 'AI폴더블, 갤럭시링' 출격

MX사업부매출33.5조,영업익3.5조원'선방''AI폰'S24흥행효과...7월언팩서'AI갤Z·갤워치7·갤럭시링'공개삼성전자MX사업부분기별실적추이/그래픽=이지혜삼성전자MX(모바일경험)사업부가글로벌스마트폰시장의오랜침체에도올1분기준수한성적표를거뒀다.최초의온디바이스AI(인공지능)폰'갤럭시S24'가호실적을이끌었다.다만신작공백으로2분기실적은평년수준을유지하고,3분기폴더블폰신제품과새로운폼팩터출시로'갤럭시AI'효과를지속할전망이다.30일삼성전자는1분기실적발표를통해MX(모바일경험,네트워크포함)사업부매출33조5300원,영업이익3조5100억원을기록했다고밝혔다.전년동기대비매출은5%늘었고,영업이익은11.2%감소했다.직전분기와비교하면매출은36%,영업이익은28.6%증가했다.갤럭시S24판매가호조세를보이며매출을견인했다.증권사전망치와비교하면부합하는수준으로,프리미엄라인업판매량의증가로ASP(평균판매단가)를끌어올린결과로보인다.영업이익은증권사전망치(약3조8000억원)를다소밑돌았다.글로벌부품가격상승의여파다.그럼에도MX부문은삼성전자전체영업이익(6조6100억원)의과반(53.1%)을차지하면서전사의수익성개선을이끌었다.실제로갤럭시S24는국내에서역대S시리즈중최단기간에100만대판매기록을세우는등흥행몰이를이어가고있다.증권가에서는출시후2개월만에갤럭시S24의누적판매량이653만대에달할것으로추정했다.인도에서역대최다예약판매신기록을세웠고,북미와유럽등글로벌시장에서도좋은반응을얻고있다.시장조사업체IDC보고서에따르면,삼성전자는올1분기6010만대의스마트폰출하량을기록하며경쟁사애플을제치고글로벌시장점유율1위(20.8%)자리를탈환했다.삼성전자는"S24에탑재된'갤럭시AI'기능들이높은사용률을보이며판매확대를견인했다"며"이를통해전체매출이성장했으며견조한두자리수익성을유지했다"고설명했다.문제는2분기다.회복기대감이있지만스마트폰침체기조와부품값의고공행진은여전한데다스마트폰신제품이부재한시기다.삼성전자는"MX는2분기비수기에진입해스마트폰출하량이감소하고ASP가내려갈것"이라면서도"태블릿출하량은비슷한수준을유지할것"으로예상했다.이에삼성전자는폴더블폰신제품의조기출시로신제품공백을최소화할전망이다.업계에선오는7월10일프랑스파리에서갤럭시Z6시리즈등을선보이는언팩행사가열릴것으로관측하고있다.특히이자리에선혈당모니터링기능탑재가기대되는갤럭시워치7신제품,스마트반지'갤럭시링'등도함께출시될예정이다.삼성전자는"MX는하반기폴더블신제품의실사용경험을개선하고,폼팩터에최적화된AI기능을적용해폴더블대세화를추진할것"이라며"웨어러블은하반기신제품판매를확대하고새로운폼팩터'갤럭시링'출시를통해차별화된고객경험을선사하겠다"고밝혔다.이어"어려운상황에서도AI등R&D(연구개발)투자는지속추진할것"이라고덧붙였다.변휘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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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대화형 AI 서비스 'MS 365 코파일럿' 한국어 지원

MSAI서울행사서밝혀…"한국어명령으로워드·엑셀효율향상"조원우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한국마이크로소프트제공](서울=연합뉴스)최현석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사무용소프트웨어에AI비서가탑재된'MS365코파일럿'에한국어기능이추가됐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조원우대표는30일서울서초구aT센터서열린'마이크로소프트AI투어인서울'기조연설에서"MS365코파일럿한국어버전이오늘부터모든사용자에게가능하게됐다"며"대표적인마이크로소프트서버들이코파일럿에제공하는AI설루션역량을한국어로경험할수있다"고밝혔다.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등M365앱을통해한국어명령으로콘텐츠를생성하고데이터를분석하는업무등을수행할수있게됐다는설명이다.조대표는"한국인의국민적자산인끈기,성실,속도,그리고창의성은AI시대라는새로운변화의물결속에서도한국을선도적인위치에서게할원동력이되고있다"며"마이크로소프트는개발자들이더나은미래를설계해나갈수있도록전방위적인지원을아끼지않을것"이라고강조했다.공동기조연설자인스콧한셀만마이크로소프트개발자커뮤니티부사장은개발자들의생산성을높일수있는다양한AI도구와플랫폼을소개했다.그는코딩을도와주는AI서비스깃허브코파일럿(GitHubCopilot)과마이크로소프트코파일럿스튜디오(CopilotStudio)의시연을통해해당기술들이실제업무환경에어떻게적용될수있는지설명하고한국어처리AI기술의미래전망과인사이트를공유했다.한셀만부사장은"전세계개발자들이마이크로소프트의생성형AI와로우코드(코딩최소화)도구를사용해기술적한계를극복하고있으며,이를통해어떤배경을가진개발자든자신만의창의적아이디어를실현할수있는AI앱을쉽게개발할수있다"고말했다.이후세션에서는앱개발에필요한지식과노하우가제공됐으며,워크숍세션에서는참가자들이자신의디바이스를사용해AI도구를구현해보는실습을진행했다.커넥션허브에서는16개의주제별부스에서전문가들이참가자각자의상황에맞는심도있는조언을전달했다.마이크로소프트AI투어는'한발앞선AI트랜스포메이션의실현'이라는주제아래미국뉴욕을비롯해전세계14개도시를순회하는글로벌행사다.한편,마이크로소프트는오는6월25일까지'AI오디세이(AIOdyssey)'이니셔티브도진행한다.참가자들에게MS응용기술자격증취득을통해AI분야전문개발자로서커리어를발전시킬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이외에도서울시와AI분야전문지원기관인'서울AI허브'관련공동사업을추진할예정이다.스콧한셀만마이크로소프트개발자커뮤니티부사장[한국마이크로소프트제공][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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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돌고래 뇌에 치명적인 염증 일으키는 조류인플루엔자

세계대부분의바다에서발견되는큰돌고래.위키미디어제공세계최초로조류인플루엔자(AI,조류독감)에걸린돌고래가뇌에치명적인염증이발생해숨졌다는분석을담은보고서가나왔다.남미를비롯해미국젖소사이에서AI가유행하며포유류에AI가널리퍼질수있다는우려가커지고있는상황에서나온분석이다.미국플로리아대,미국세인트주드아동연구병원등은2022년미국플로리다주에서발견된큰돌고래(Tursiopstruncatus)사체를부검하고그결과를18일국제학술지'커런트바이올로지'에발표했다.큰돌고래는세계대부분바다에서발견되는돌고래다.이돌고래는2022년3월플로리다주북부호스슈해변주변에서숨진채발견됐다.플로리다대해양동물구조프로그램연구원들은돌고래를얼음포장한뒤대학에가져가부검을진행했다.당시연구원들은일반적으로AI가영향을주는폐,기관지등호흡기에서큰이상이없어조류독감을의심하지않았다.뇌와척수내부에서심각한염증을확인한연구팀은이를일으킨바이러스가고병원성AI바이러스H5N1라는사실을발견했다.대부분뇌에서AI항원과유전물질인RNA가나왔다.또연구원들은바이러스가현재AI치료에사용되는항바이러스제중하나에대해18배더강한내성을갖게하는유전적변화가일어났다는점도알아냈다.이번연구결과는AI가동물에따라미치는피해가다르며개별사례를연구해질병에대응해야한다는점을보여준다.최근미국젖소사이에서유행하는AI는가벼운증세만일으키고있지만해양포유류에게치명적인영향을주기때문이다.연구팀은"포유류사이에서다양하게AI증상이나타나기때문에포유류에대해AI검사를정기적으로실시할필요가있다"면서"과거고래류에AI유행이드문사례였지만최근널리퍼지고있기때문에유의해야한다"고말했다.[이채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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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뛰는 삼성 위에 나는 SK하이닉스…HBM이 승패 갈랐다

삼성전자,D램·낸드가격상승세에흑자전환성공D램가격5배육박하는HBM사업선SK하이닉스승기‘절치부심’삼성전자,2분기에‘한방’역전노린다왼쪽부터삼성전자평택캠퍼스,SK하이닉스이천M16공장전경.(각사제공)삼성전자가올해1분기1년만에반도체사업흑자전환에성공했지만경쟁사인SK하이닉스에비해약1조원적은영업이익을기록했다.무엇보다인공지능(AI)메모리로각광받으며급성장하고있는고대역폭메모리(HBM)부문에서의실적이승패를갈랐다는분석이다.삼성전자는올해2분기업계최초로5세대HBM(HBM3E)12단제품을양산하며역전을노린다는방침이다.삼성전자는30일열린2024년1분기실적컨퍼런스콜에서반도체사업을담당하는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매출23조1400억원,영업이익1조9100억원을기록했다고밝혔다.DS부문은지난해반도체업황악화로연간15조원에육박하는적자를기록했으나,5분기만에흑자로돌아섰다.다만경쟁사인SK하이닉스가1분기에영업이익2조8000억원의‘깜짝실적’을기록했다는점에비춰보면삼성반도체의반등이기대에미치지못했다는분석도나온다.특히SK하이닉스가시장대부분을장악하고있는HBM3(4세대)제품과초기시장이형성되고있는HBM3E(5세대)제품으로수익성을끌어올리고있는가운데삼성의HBM사업은아직본궤도에오르지못했다는평가다.◇AI반도체광풍에낸드출혈멈추고D램가격상승세삼성전자는올해1분기반도체사업흑자전환의동력으로HBM,DDR5D램을비롯한고부가가치제품비중확대전략이주효했다고강조했다.여기에HBM뿐아니라일반D램과낸드가격상승세도가팔라지면서전체메모리사업수익성이본궤도에오르고있다.이날컨퍼런스콜에서삼성전자는“올해1분기D램가격이약20%,낸드플래시는30%대의상승폭을기록했다”고전했다.다만삼성전자는메모리업계최대이슈인HBM이1분기실적개선에어느정도기여했는지구체적인언급은피했다.삼성전자는지난해4분기엔비디아와AMD등주요고객사로부터HBM3제품인증을따냈지만,업계에서는아직까지SK하이닉스가주력공급업체를견고하게유지하고있는것으로파악하고있다.삼성전자도시장에진입하기시작했지만공급규모측면에서SK하이닉스에밀린다는분석이다.증권가는SK하이닉스의1분기HBM매출이1조5000억원대에육박하고,전체D램내비중이15~20%수준까지올라간것으로추정한다.반면삼성전자의HBM매출액은아직비중이높지않은것으로분석된다.김선우메리츠증권연구원은“SK하이닉스의1분기HBM시장점유율은59%를달성한것으로보이며삼성전자의점유율은37%수준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다만삼성측도꾸준히HBM공급규모를늘려나가고있다는점을강조했다.김재준삼성전자메모리사업부부사장은이날컨퍼런스콜에서“올해삼성전자HBM공급규모는전년보다3배이상늘려가고있으며,올해물량은이미고객사들과협의가완료된상태”라며“하반기HBM3E로급격히전환해전체HBM판매량중비중은3분의2이상에이를것으로예상한다”고말했다.◇차세대HBM진검승부…삼성전자반격시작한다삼성전자는차세대HBM시장을선점해역전을노린다는계획이다.특히5세대HBM제품인HBM3E납품이본격적으로시작되면수익성은더욱개선될전망이다.삼성전자는올초세계최초로개발에성공한12단HBM3E(5세대)제품을2분기에양산할예정이며연내엔비디아에납품될것으로보인다.앞서젠슨황엔비디아CEO는미국산호세에서열린‘GTC2024′에서삼성전자의12단HBM3E샘플에큰관심을보이며‘승인(APPROVED)’이라는서명을남겼다.이를두고업계에서는양사의HBM파트너십관계가더욱공고화된것으로분석했다.이날컨퍼런스콜에서삼성전자는“HBM3E는현재고객사의타임라인에맞춰서(제조가)순조롭게진행중이며8단제품의경우이미초기양산을시작해일부고객사에시제품을전달했다”며“삼성전자가업계최초로개발한HBM3E12단제품도빠르면올해2분기말부터관련매출이발생할전망”이라고밝혔다.그러면서“이런경쟁력을바탕으로올해하반기부터12단제품에대한급격한수요증가세에적기대응하며HBM사업확대를가속화할것”이라고강조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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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인텔·카이스트, AI 공동연구센터 만든다

네이버클라우드·인텔AI공동연구…'가우디생태계'구축(서울=연합뉴스)네이버클라우드와인텔은국내학계및스타트업등과공동연구를통해인텔의인공지능(AI)가속기칩인'가우디(Gaudi)'기반AI칩소프트웨어생태계구축에나선다고11일밝혔다.2024.4.11[네이버클라우드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대전=연합뉴스)박주영기자=대전한국과학기술원(KAIST)에네이버·인텔·KAIST인공지능(AI)공동연구센터가들어선다.KAIST는30일대전본원에서이광형KAIST총장과김유원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등이참석한가운데'NAVER·intel·KAISTAI공동연구센터'(NIKAIResearchCenter)설립과운영을주요내용으로하는업무협약을했다.올해상반기중공동연구센터를설치하고7월부터본격적인연구에들어갈계획이다.세계적인반도체기업인인텔이인공지능(AI)반도체에쓰이는소프트웨어플랫폼개발을위해국내대학에공동연구센터를설립하고지원하는것은KAIST가처음이다.인텔은앞으로2년동안인공지능학습과추론용칩인'가우디'(GAUDI)를위한플랫폼생태계공동구축을목표로20∼30개의산학연구과제를진행할예정이다.자연어처리,머신러닝(기계학습)등주로인공지능분야오픈소스용소프트웨어개발위주의연구가이뤄질예정으로,자율주제연구가절반이고나머지는인공지능반도체의경량화·최적화에관한연구로진행된다.이를위해네이버와인텔은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기반의'가우디2'(GAUDI2)를KAIST공동연구센터에제공하며,KAIST연구진은'가우디2'를이용한논문등연구실적을매년공개한다.전기·전자공학부김정호교수와이동수네이버클라우드이사가공동연구센터장을맡아3년동안운영할방침으로,KAIST에서인공지능과소프트웨어분야교수진과석·박사대학원생120여명이연구진으로참여한다.연구성과와참여기관의필요성에따라운영기간은연장될수있다고KAIST는설명했다.김정호교수는"KAIST는가우디시리즈의활용을통해인공지능개발,반도체설계와운영소프트웨어개발등에서기술노하우를확보할수있다"며"대규모인공지능데이터센터운영경험을쌓고인공지능컴퓨팅인프라를확보할수있다는점에서이번공동연구센터설립은큰의미가있다"고의의를밝혔다.이동수이사는"네이버클라우드는KAIST와함께다양한연구를주도해나가며'하이퍼클로바X'(네이버의거대언어모델)중심의인공지능생태계가확장되길기대한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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