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공공연구정책관공공융합연구정책관으로…3개과신설기존연구개발정책실(위)과개편된연구개발정책실[과기정통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조승한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우주항공청개청으로우주분야기능이빠진거대공공연구정책관을'공공융합연구정책관'으로개편한다.아래에는공공융합기술정책과와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를신설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우주항공청개청으로우주정책과사업,관련조직이이관됨에따라1차관연구개발정책실조직을재정비한내용을담은'과기정통부직제및직제시행규칙개정안'이27일시행된다고26일밝혔다.이에따르면우주정책과사업을담당하던2개과가이관된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기술융합과연구개발협력을지원하기위해공공융합연구정책관으로개편된다.신설된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는핵융합·수소등미래에너지기술과기후적응기술을전담하고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는가속기를비롯한대형연구시설운영을맡고연구데이터활용과확산정책도담당한다.과학기술을활용한사회문제해결을전담하는공공융합기술정책과도새로만들어진다.기존원자력연구개발과는소형모듈원자로(SMR)등원자력기술개발을담당하면서원자력연구협력팀을내부에신설해국내원자력기술해외진출을지원한다.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6개과에서4개과로재편된다.융합기술과기능은공공융합기술정책과등으로옮겨가고,첨단바이오기술과와생명기술과는첨단바이오기술과내생명기술팀을두는것으로재편한다.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연구성과혁신관으로개편하고스타트업창업,정부출연연구기관혁신등을지원하는데주력한다.이창윤과기정통부1차관은"우주청개청을차질없이준비하는동시에,우주기능이관이후의과기정통부연구개발분야개편을체계적으로준비해왔다"며"이번조직개편이하드웨어적조직정비에머물지않고글로벌과학기술강국도약,국민삶의질제고의임무완수를위한부처내·외협업활성화,현장중심의일하는방식혁신등소프트웨어적인혁신으로도이어질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공공연구정책관설치,에너지·대형시설대응과신설[이데일리강민구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우주항공청개청에따라우주관련조직이우주청으로이관됨에따라대대적으로조직을정비한다.과기정통부는관계부처협의등을거쳐만든과기정통부직제,직제시행규칙개정(안)을오는27일자로시행한다고26일밝혔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번조직개편에따라우주관련조직과기능이우주청으로이관되면서연구개발분야조직이재정비된다.특히지난10여년간변화없이유지돼온연구개발정책실이부서별명확한임무부여,환경변화대응기능재조정에따라개편된다.우선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기술분야별조직으로정비해혁신적이고도전적인연구개발을지원한다.첨단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미래소재등전략기술분야를중심으로세계최고수준의원천기술확보라는부서임무를갖고,기초연구와의연계도강화할계획이다.우주정책과사업을담당하던2개과가우주청으로이관되는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기술분야간융합과연구개발주체간협력을지원하는임무지향형조직으로바뀐다.담당관의명칭은공공융합연구정책관으로바꾸고,과학기술을활용한사회문제해결을위한전담부서(공공융합기술정책과)를신설한다.또핵융합·청정수소등으로대표되는미래에너지기술과가뭄·홍수등빈번해지는기후재난에대비해기후적응기술개발을전담할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도새로만든다.안정적에너지원확보와탄소중립의두마리토끼를잡기위한원자력연구개발전담부서도확대개편해SMR등혁신형원자력기술개발과우수한국내원자력기술의해외진출을지원한다.이밖에가속기를비롯한대형연구시설의운영·활용을고도화하고,대형연구시설이연구개발주체간협력플랫폼으로자리매김하도록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도신설한다.연구데이터의체계적활용·확산정책도수행할계획이다.이밖에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연구성과혁신관으로개편된다.연구성과혁신관은공공기관지정해제이후자율과책임에기반한정부출연연구기관의혁신을지원하고,관계부처와협업해딥사이언스스타트업창업,대학·출연연간칸막이해소등연구성과가경제·사회부가가치창출로이어지도록관련정책을수립할예정이다.이창윤과기정통부1차관은“우주기능이관이후의과기정통부연구개발분야개편을준비해왔다”라며“이번조직개편이하드웨어적인조직정비에머물지않고,글로벌과학기술강국도약,국민삶의질제고의임무완수를위한부처내·외협업활성화,현장중심의일하는방식혁신등소프트웨어혁신으로도이어지도록하겠다”라고말했다.강민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AI(인공지능)(PG)[장현경제작]일러스트(서울=연합뉴스)이정현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공공·안전분야의디지털한계를극복하기위한기술개발에착수,신규과제들을공모한다고26일밝혔다.참가신청은오는27일부터다음달26일까지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서접수한다.이번에공고하는신규과제들은인공지능(AI)윤리성강화를위한딥페이크탐지,초저전력·초고성능AI반도체,비침습형디지털의료,지능형비접촉방식마약탐지등4가지다.향후4년동안과제별40억~46억원규모로총175억원이지원될예정이며,참여를신청하는연구자들은분야별연구주제에대해서문제를탐구하고해결하기위한혁신적이고도전적인연구방법과목표를제시해야한다.4개과제는공공·안전등국민의삶의질과밀접한분야에서직면하고있는국가적문제들의해결또는AI반도체등디지털기술의도약에걸림돌이되는한계상황극복을위해서추진됐다.과기정통부는실패확률이높더라도성공하면파급효과가큰혁신·도전형연구개발(R&D)을적극적으로추진하고있으며,올상반기에도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사업에서5개의디지털분야혁신도전형과제를선정해지원한바있다.과기정통부전영수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R&D다운R&D를통한선도형R&D로의전환을촉진하기위해공격적인연구목표를제시하는혁신도전형R&D사업들을적극확대해가겠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고학수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자료사진)이동근기자[email protected]고학수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이오는28일부터이틀간싱가포르에서개최되는'유엔인공지능(AI)고위급자문기구'3차대면회의에참석한다.이번회의에선AI국제거버넌스구축에필요한기능(functions),제도적형태(institutionalforms),시한(timeline)에대한구체성있는권고사항을도출하고이를반영한최종보고서초안이마련될예정이다.영역별·주제별심층분석결과와시사점을공유하고최종보고서에반영하는작업도병행된다.최종보고서초안은자문기구전체회의최종회람등을거쳐오는6월말확정된다.오는9월열리는유엔'미래를위한정상회의'에서안토니우구테레쉬유엔사무총장에게제출될예정이다.아울러개인정보위는싱가포르방문을계기로현지진출기업,싱가포르개인정보감독기구와의소통도강화한다.고학수위원장은“AI규율에대해통일성있는국제논의가이뤄지지않는상황에서보편성·대표성을가진유엔최종보고서내용과구속력수준에대한국제적관심이높은상황”이라며“최종보고서방향성과우리나라국익이일치하는방향으로논의에참여하고주도해나가겠다”고밝혔다.조재학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전자신문이주최하는제23회공공솔루션마켓이'디지털플랫폼정부실현을위한공공ICT혁신전략'을주제로24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렸다.장은영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기획총괄과장이'대한민국의새로운혁신!디지털플랫폼정부'를주제로기조강연하고있다.이동근기자[email protected]정부가공공부문인공지능(AI)활용성공사례확보·확산을위해다양한사업을추진한다.한국형정부전용초거대AI구축을비롯해국민체감이높은분야에혁신AI서비스를선보이고클라우드등AI기반인프라를고도화한다.전자신문과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지난24일코엑스에서개최한제23회공공솔루션마켓에서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등주요부처가이같은계획을공유했다.장은영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기획총괄과장은“올해는국민이체감할수있는AI사례를만들고AI활용을전공공분야로확산시키는것이목표”라면서“한국형초거대AI모델마련도본격추진하겠다”고말했다.지난해△대국민서비스향상△사회문제해결△제대로일하는공무원등분야별AI활용주요사례70건을만들었다.서울교통공사는AI가도시철도안전관련법령·매뉴얼·사고기록을학습해현장근로자의안전관련의사결정을지원한다.△난임부부임신예측서비스△청년대상맞춤형혜택추천△밀집위험사전예측등장과장은“올해도110억원을투입해과제별지원을확대중”이라면서“다양한부처·기관이초거대AI를경험하고우수사례를만들기를바란다”고말했다.위원회는한국형초거대AI모델마련을위한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정보전략계획(ISP)을마련중이다.장과장은“올해는정부전용초거대AI도입원년으로공공분야보도자료등을우선적으로학습시킬계획”이라면서“일정부분성과거두면2단계로넘어가안전이확보된클라우드공간에정부문서를취합하고심화학습시켜고도화된업무에활용되도록할것”이라고말했다.이어장과장은“BPR/ISP마련후구체화된계획나오면공유할것”이라면서“정부전용초거대AI모델뿐만아니라디지털정부플랫폼(DPG)이해외진출할수있도록'글로벌DPG얼라이언스'를통해종합지원하겠다”고말했다.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전자신문이주최하는제23회공공솔루션마켓이'디지털플랫폼정부실현을위한공공ICT혁신전략'을주제로24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렸다.손종걸과학기술정보통신부디지털혁신서비스과장이'2024년인공지능정책방향'을주제로기조강연하고있다.이동근기자[email protected]국민체감이높은공공·민간분야AI도입도속도를낸다.손종걸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장은“올해는AI혜택을국민삶전반에확산시켜민생·경제회복에기여하는AI일상화본격확산을기대한다”면서“주요분야에대규모AI프로젝트를진행할것”이라고말했다.정부는올해△법률△의료△심리상담△미디어·문화△학술등5대분야에383억원을투입해초거대AI플래그십사업을추진한다.관세청(AI통관영상관리),행안부(공공시설내AI기반안전한여가활동지원),문체부(장애인국가대표AI코칭솔루션)등주요부처와협업해AI혁신서비스를선보인다.AI기반인프라도고도화한다.손과장은“AI산업기술혁신근간이되는데이터,클라우드등주요인프라도집중투자한다”면서“데이터유통·거래체계를지원하는'원-윈도'플랫폼구축사업에착수하고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펀드신설등클라우드전환도지원할것”이라고말했다.지역·중소기업AI활용확산을이끈다.지역의료AI확산을위해공공의료기관대상디지털전환을확대하고데이터안심구역을새롭게한곳추가한다.AI·데이터·클라우드바우처사업에1000억원을투입,중소·스타트업맞춤혁신을지원한다.손과장은“최근서울AI안전성정상회의개최를통해혁신적이고포용적인서울선언을발표하며글로벌AI규범을주도하고있다”면서“연내'AI안전연구소'설립도추진해아태지역AI안전거점역할을담당할것”이라고말했다.이어손과장은“해외석학초빙,해외대학협력등글로벌공동연구도본격추진한다”면서“디지털플랫폼정부특별법제정추진등법적기반마련에도주력하겠다”고덧붙였다.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전자신문이주최하는제23회공공솔루션마켓이'디지털플랫폼정부실현을위한공공ICT혁신전략'을주제로24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렸다.참석자가비아이매트릭스의데이터분석용생성형인공지능(AI)솔루션'G-매트릭스'와AI기반로우코드개발솔루션'AUD플랫폼'을살펴보고있다.이동근기자[email protected]한편이날행사에는공공부문정보화담당자와기업관계자1000여명이참석해최신트렌드를공유했다.최현택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은“공공솔루션마켓은명실상부국내최대규모공공정보화전문컨퍼런스”라면서“공공과민간이최신정보를공유하고성공적인디지털전환을수행하는데많은도움이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김지선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경제계가상속세제도개선을촉구하고나섰다.현재한국상속세최고세율은50%로,최대주주할증과세를하면실제상속세율은OECD38개국중1위인60%에달한다.대한상공회의소는27일'한국경제,이대로괜찮은가'시리즈의첫주제로발표한'상속세제문제점및개선방안'보고서에서"1996년40%에서2000년50%까지지속인상된상속세율을인하하고,기업이출연한공익법인의상증세부담을완화하는등제도정비가필요하다"고주장했다.우리나라의현상속세제가부의재분배보다는경제역동성을저해하는요소로작용하고있어대대적인손질이불가피하다는얘기다.상의는국내기업경영자들의고령화가빠르게진행되고있는만큼앞으로수년내상속세제의방향이한국경제에중대한영향을미칠것이라고분석했다.실제로기업경영자의연령을분석한결과60세이상이공시대상기업집단은79.5%,중소기업(제조업)의경우33.5%에달한다.보고서는기업투자위축과저성장고착화가우려되는현상황에서상속세부담이완화된다면우리기업은새로운도약기회를가지는변곡점을맞을수있을것이라봤다.상의는높은상속세율이직접적으로기업투자와일자리창출을저해하여경제성장을제약한다고지적했다.송헌재서울시립대교수의1965년에서2013년까지의OECD자료를바탕으로한연구에따르면,GDP대비상속세수비중이클수록민간투자가성장에부정적영향을미친다.구체적으로는상속세수가1조원늘어날때경제성장률은0.63%p(포인트)줄어드는것으로나타났다.또1990년부터2006년까지OECD38개국의1만여개기업을대상으로한Ellul(2010)의실증분석에의하면가업상속세율이높을수록해당기업투자가감소하는것으로나타났다.이에상의는투자는정체되고있는반면상속세및증여세징수액은1997년1.5조원에서2022년14.6조원으로9.7배로증가했다며상속세부담으로기업투자가더욱지연될수있다고꼬집었다.최근상의가'대한상의소통플랫폼(소플)'을통해국민2000명을대상으로진행한'상속세제도개선방향국민인식조사'에서상속세가투자와일자리활성화에미치는영향에관해묻는설문에도국민10명중6명이도움이되지않는다고답했다.1997년이후계속물가가올랐음에도상속세공제액은그대로이며최근5년간(2017년~2021년)상속세피상속인(사망자)은6986명에서1만2749명으로82%늘었다.이에상의는피상속인한명에상속인(사망자유족)은여러명임을고려할때상속세에영향을받는가구수는크게늘어민간소비가위축될수있음을언급했다.'대한상의소통플랫폼(소플)'조사에서도국민10명중7명이상속세부담을완화해야한다고응답했다.반면상속세인하는기업의혁신활동에도큰영향을줘경제성장에기여하는것으로파악됐다.최근중소기업전문연구기관인파이터치연구소의연구에따르면제조업,정보통신업등혁신산업에속한기업의가업상속세율을30%p인하하면실질GDP는6조원증가하고일자리3만개가창출된다고추정했다.보고서는우리나라상속세제가기업의공익활동을저해하고있다고설명했다.최근10여년간우리나라기부문화가위축되고있음에도현행상증세법은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소속공익법인에주식출연시상속세면세한도를5%,그외에는10~20%로제한하고있다.대다수국가들이공익법인에주식을출연하는경우상속세를완전면세하는제도를두고있는것과대조된다.상의는기업의밸류업에도상속세가영향을주고있다고말했다.보고서에따르면최대60%의상속세율을적용받는현행제도에서는기업가치가증가(밸류업)하는것보다상속세납부재원을마련하는것이최대주주에게더높은효용을주기때문에밸류업을할이유가적다고언급했다.한편상속되는주식은시가로평가하고있어기업가치가증대될수록납부해야할상속세부담은커진다.마지막으로상의는우리상속세는여러경제주체들의행위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경제왜곡을불러일으키기때문에대대적개선이필요하다며△단기적으로는OECD평균수준인15%로상속세율인하가필요하고△현재논의되고있는유산세방식의유산취득세방식으로의전환△최대주주할증과세폐지등이필요하다고제안했다.아울러중장기적으로는상속세를폐지하고제3자에자산을처분할때까지과세를이연하는자본이득세로전환해경제활력을높이는방향으로제도혁신이이뤄질필요가있다고덧붙였다.현재상속세를폐지하고자본이득세로전환한나라는OECD38개국중4개국으로캐나다,호주,뉴질랜드,스웨덴이다.한지연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LGCNS,삼성SDS등현지진출기업과간담회고학수개인정보위원장[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이상서기자=고학수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이오는28일부터이틀간싱가포르에서열리는'유엔인공지능(AI)고위급자문기구'3차대면회의에참석한다고개인정보위가26일밝혔다.개인정보위에따르면이번싱가포르회의에서는AI국제거버넌스구축에필요한기능과제도적형태,시한에대한구체적인권고사항을도출하고,이를반영한최종보고서초안을만들예정이다.최종보고서초안은자문기구의전체회의최종회람등을거쳐6월말확정되며9월열리는유엔'미래를위한정상회의'에서안토니우구테레쉬유엔사무총장에게제출된다.개인정보위는이번싱가포르회의를계기로현지에진출한국내기업,싱가포르개인정보감독기구와의소통도강화한다.28일에는싱가포르에진출한LGCNS,삼성SDS,NHNKCP,하나은행,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등과간담회를갖고AI·데이터관련주요정책방향을소개한뒤건의사항을청취한다.29일에는싱가포르개인정보감독기구를방문해양국의개인정보법제개정동향과AI프라이버시정책방향등을공유하고긴밀한정책협력방안을모색할예정이다.고학수위원장은"최종보고서의방향과우리나라국익이일치하는방향으로논의에참여하고주도해나가겠다"라고밝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는우주정책·사업및관련조직이우주항공청(이하우주청)으로이관됨에따라대대적인조직정비에나선다고26일밝혔다.과기정통부는오는27일우주청개청에맞춰직제및직제시행규칙개정(안)을시행한다.우선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기술분야별(종적)조직으로정비한다.첨단바이오를비롯해반도체,이차전지,미래소재등전략기술분야를중심으로세계최고수준의원천기술확보라는부서임무를명확히하고,다양성·수월성기반의기초연구와의연계도더욱강화한다는계획이다.우주정책및사업을담당하던2개과가우주청으로이관되는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기술분야간융합과연구개발주체간협력을지원하는임무지향형(횡적)조직으로개편된다.국(관)의명칭을공공융합연구정책관으로변경하고,과학기술을활용한사회문제해결(국방·치안·복지·안전등)을위한전담부서를신설(공공융합기술정책과)한다.또핵융합·청정수소등으로대표되는미래에너지기술과가뭄·홍수등더욱빈번해지는기후재난에대비한혁신적인기후적응기술개발을전담할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도신설된다.더불어초거대AI(인공지능)활용·확산에따른안정적에너지원확보와탄소중립을위한원자력연구개발전담부서도확대개편된다.SMR(소형모듈원자로)등혁신형원자력기술개발과우수한국내원자력기술의해외진출도더욱체계적으로지원할수있게된다.아울러가속기를비롯한대형연구시설의운영및활용을고도화하고,대형연구시설이연구개발주체간협력플랫폼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도신설될예정이다.이창윤과기정통부제1차관은"이번조직개편이하드웨어적인조직정비에머물지않고글로벌과학기술강국도약,국민삶의질제고의임무완수를위한부처내·외협업활성화,현장중심의일하는방식혁신등소프트웨어적인혁신으로도이어질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김승한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우주청개청으로관련사업이관하고조직개편SMR등차세대원자력,핵융합R&D사업강화과기정통부가우주관련사업을우주항공청에이관하고새롭게조직을개편했다.과기정통부제공[파이낸셜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우주항공청이개청됨에따라우주관련사업을27일개청하는우주항공청에이관하고원자력과핵융합등미래에너지사업에집중한다.특히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SMR)신속확보및비경수형원자로의체계적확보방안이담긴'차세대원자력확보방안'을6월초에발표할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이를위해1차관아래에있는연구개발정책실을14과에서12과로바꾸는등'과기정통부직제및직제시행규칙개정'을27일자로시행한다고26일밝혔다.먼저우주담당부서가있던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공공융합연구정책관으로명칭을바꿨다.우주업무가포함됐던거대공공연구정책과는과학기술로국방·치안·복지·안전등사회문제해결을전담하는공공융합기술정책과로변경됐다.또거대공공연구협력과대신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와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를신설했다.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는핵융합·청정수소등으로대표되는미래에너지기술과가뭄·홍수등더욱빈번해지는기후재난에대비한혁신적인기후적응기술개발을전담한다.이와함께기존원자력연구개발과아래원자력연구협력팀을새로두면서확대개편했다.초거대인공지능활용·확산에따른안정적에너지원확보와탄소중립의두마리토끼를잡기위함이다.이를통해SMR등혁신형원자력기술개발과우수한국내원자력기술의해외진출도더욱체계적으로지원할수있게된다.과기정통부조직개편전조직도.과기정통부제공아울러,공공연구인프라혁신과를신설해가속기를비롯한대형연구시설의운영및활용을고도화하고,대형연구시설이연구개발주체간협력플랫폼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한다.이부서에서는날로중요성이커져가는연구데이터의체계적활용·확산정책도수행할계획이다.이외에도기초원천연구정책관아래있는과도개편했다.생명기술과는첨단바이오기술과아래팀으로두고융합기술과는나노소재기술부분을원천기술과에,나머지부분을공공융합기술정책과로옮겼다.한편,기존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그기능과정체성이더욱명확하게부각되도록연구성과혁신관으로개편했다.연구성과혁신관은공공기관지정해제이후,자율과책임에기반한정부출연연구기관의혁신을지원한다.또중소기업부·교육부와협업을바탕으로딥사이언스스타트업창업,대학-출연연구기관간칸막이해소등연구성과가경제·사회적부가가치창출로이어질수있도록관련정책을수립·추진한다[email protected]김만기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데일리한광범기자]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26일고학수위원장이‘유엔인공지능(AI)고위급자문기구’3차대면회의에참석한다고26일밝혔다.고학수개인정보위원회위원장.(사진=연합뉴스)오는28~29일싱가포르에서개최되는이번회의에선AI국제거버넌스구축에필요한기능(functions),제도적형태(institutionalforms),시한(timeline)에대한구체성있는권고사항을도출하고이를반영한최종보고서초안이마련될예정이다.특히이번회의에서는AI국제거버넌스논의의외연과깊이를확장하기위해지난3월부터진행해온영역별·주제별심층분석*(deep-dive)결과와시사점을공유하고최종보고서에반영하는작업도병행될예정이다.싱가포르회의에서마련될최종보고서초안은자문기구전체회의최종회람등을거쳐오는6월말확정될전망이다.이번보고서는오는9월개최되는유엔미래를위한정상회의에서안토니우구테레쉬(AntonioGuterres)유엔사무총장에게제출될예정이다.개인정보위는싱가포르방문을계기로현지진출기업및싱가포르개인정보감독기구와의소통도강화한다.먼저,오는28일싱가포르현지진출기업대상간담회를개최해AI·데이터관련주요정책방향을공유하고현지기업들의건의사항을청취한다.IT,금융등분야국내기업이참석*하여최근기업들의관심이높은개인정보국외이전,AI개발·서비스를위한안전한데이터활용방안에대한논의할예정이다.29일엔싱가포르개인정보감독기구(PDPC)를방문해‘한국-싱가포르개인정보법제개정동향’,‘AI프라이버시정책방향’등주요정책동향을공유하고향후긴밀한정책협력·공조방안을모색할예정이다.고학수위원장은“AI규율에대해통일성있는국제논의가이루어지지않는상황에서보편성,대표성을가진유엔의최종보고서내용과구속력수준에대한국제적관심이높은상황”이라며“최종보고서의방향성과우리나라국익이일치하는방향으로논의에참여하고주도해나가겠다”고밝혔다.한광범([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팸메일추정…특정인·업무관계자사칭으로고도화(지디넷코리아=손희연남혁우기자)국제통화기금(IMF)과IMF총재를사칭한피싱메일이유포되는것으로확인됐다.누구에게얼마나유포된지확인할수없지만지난23일기자는IMF로부터한통의이메일을받았다.이메일에는매끄럽지않은한국어가적혀있었으며,발신자는'크리스탈리나게오르기예바'IMF총재로되어있었다.IMF를사칭한피싱메일.내용은'언급한펀드에대해알려드린다''장기연체금액을즉시해제하며보류된결제금액이(수신자의)은행으로즉시이체되며,즉시연락을해달라'이다.즉,어떤연유에서계좌를쓸수없게됐는데IMF의협조로풀렸으며동결된돈을주겠다는것이다.풀어주겠다고하는돈은150만달러(20억5천200만원)이다.만약20억원이있다면,이내용이혹할수있다.없더라도받을수있음을암시하고있기때문에메일에회신을할수도있다.하지만이메일을받은기자는돈도없을뿐더러받을것이라고확신하지않아회신하지않다.또결론적으로이는피싱을유인하기위한스팸메일이기때문이다.실제구글사이트에서해당내용을검색한결과일부나라에서는수십여명이같은내용의메일을통해사기를당했다는뉴스가소개되기도했다.스캐머뉴스에따르면바보같아보이지만속는사람이있다.이와관련해보안업계에서는장난같아보이더라도수상한내용에대해답신하지말거나응대하지말것을당부했다.SK쉴더스관계자는"피싱공격은지속적으로발생해왔으며특정인,업무관계자로사칭하는수법으로고도화되고있다"며"메일에포함된링크나첨부파일을클릭하지않아야하며기업에서는피싱메일을복합적으로탐지할수있는보안솔루션을도입하는것이필요하다"고조언했다.손희연기자([email protected])남혁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xAI일론머스크의인공지능(AI)스타트업인xAI가인공지능(AI)챗봇인'그록'(Grok)의차기버전을구동하기위해슈퍼컴퓨터를구축하는것을계획하고있다고로이터통신이정보통신전문매체더인포메이션을인용해25일(현지시간)보도했다.머스크는최근투자자프레젠테이션을통해이슈퍼컴퓨터를2025년가을까지는구동하고싶다면서이같이밝혔다.그는이를위해오라클과협력할수있다고도부연했다.그록은머스크가작년7월설립한AI스타트업xAI가대규모언어모델(LLM)그록1을기반으로개발해같은해12월선보인챗GPT와같은AI챗봇이다.머스크는최근그록2훈련에약2만개의엔비디아H100그래픽처리장치(GPU)가필요하다고밝힌바있다.이와관련,머스크는최근프레젠테이션에서진행중인GPU클러스터가완료될경우현재존재하는가장큰GPU클러스터보다최소4배이상의크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김명희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