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비즈톡톡] 애플, 비전 프로로 13년 만에 ‘블랙 펜슬’ 받았다는데

애플,팀쿡체제에서처음으로디자털디자인최고상수상비전프로,올하반기한국등전세계출시예정아이폰판매부진극복하고매출반등성공할지주목“애플디자인팀에이번수상을다시한번축하드린다.”팀쿡애플최고경영자(CEO)는지난25일(현지시각)자신의X(옛트위터)에“비전프로는디자인및엔지니어링팀의수년간혁신으로만들어졌다”고적었습니다.이는애플의혼합현실(MR)기기‘비전프로’에탑재한비전OS(VisionOS)가영국D&AD(디자인앤아트디렉션어워드)디지털디자인부문에서최고상인‘블랙펜슬’을수상한것을축하한것입니다.애플의블랙펜슬수상은고스티브잡스애플공동창업자가회사를이끌던지난2011년이후13년만입니다.쿡이애플CEO로정식취임한후첫번째수상입니다.잡스CEO시절애플은D&AD에서총17회수상한바있습니다.비전프로가내세우는MR은가상현실(VR)과증강현실(AR)의장점을혼합한기술입니다.기존VR기능을그대로유지하면서반투명렌즈를통해AR처럼현실과상호작용이가능합니다.3500달러(약477만원)의고가이지만비즈니스앱을탑재해기업용으로도활용할수있습니다.쿡CEO는지난1월비전프로공개당시“공간컴퓨팅시대가도래했다”며“비전프로는지금까지애플에서만들어진제품중가장진보하고,혁신적인제품”이라고강조했습니다.지난해6월미국캘리포니아주쿠퍼티노애플파크에서열린2023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팀쿡애플최고경영자(CEO)가'비전프로'옆에서발언하고있다./연합뉴스블룸버그통신에따르면애플은현재미국에서만판매중인비전프로를다음달개최하는세계연례개발자회의(WWDC)이후해외시장에출시할계획입니다.한국을비롯해독일,프랑스,호주,일본,싱가포르,중국등이포함될예정입니다.업계에선비전프로의해외출시가최근아이폰판매부진을겪고있는애플의매출증대에도움이될수있을것으로전망하고있습니다.애플은올해1분기매출(907억5000만달러)이전년동기대비4%줄었습니다.특히회사매출의절반을차지하는아이폰매출이459억6000만달러로전년동기대비10%이상하락했습니다.특히애플입장에선스마트폰다음차세대성장동력으로구상했던‘애플카프로젝트’가실패하고생성형인공지능(AI)시장에서도뒤지면서위기감이커지고있습니다.올해시가총액1위자리도경쟁사인마이크로소프트(MS)에내주면서VR시장에서만큼은반드시성공해야하는상황입니다.VR시장상황도애플에다소유리하게변화했습니다.현재메타,소니등을제외하고시장에서큰존재감을보이는기업이없기때문입니다.시장의절대강자인메타의점유율도지난2022년까지70%대였지만현재50%대로낮아졌습니다.◇VR시장사실상철수했던MS,메타와협력나서애플의이같은움직임에MS가급해진모습입니다.MS는지난해소비자형메타버스부서를해체하고VR핵심부서인‘홀로렌즈’헤드셋개발팀까지일부정리했습니다.홀로렌즈3개발도무기한중단했습니다.지난2020년이후VR출하량이3년연속감소하면서시장에미래가없다고판단했기때문입니다.게임시장을제외하면활용도가떨어져이를찾는이용자가점차줄었습니다.하지만시장분위기가다시바뀌고있습니다.시장조사업체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따르면애플비전프로의영향으로올해VR기기출하량이전년대비390만대늘어난3400만대로전년대비두자릿수성장률이예상됩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올해애플은비전프로를약50만대판매할것으로예상한다”며“높은가격대를감수하고기술을사용하려는많은마니아들이몰려들어세계VR시장이활성화될것”이라고분석했습니다.MS가연례개발자컨퍼런스빌드2024에서메타의VR헤드셋인‘메타퀘스트’를자사OS인윈도에서사용할수있는‘볼류메트릭앱’을발표했다./MS제공MS는최근메타와협력해VR시장에다시참전을선언했습니다.지난주개최한연례개발자컨퍼런스빌드2024에서메타의VR헤드셋인‘메타퀘스트’를자사OS인윈도에서사용할수있는‘볼류메트릭앱’(VolumetricApps)을발표했습니다.사용자는메타퀘스트를쓰고3차원(D)공간에서윈도조작이가능합니다.MS가VR헤드셋제조및판매를포기한대신메타와협력을통해윈도를VR생태계핵심OS로만들려는전략으로보입니다.메타입장에서도MS와협력을통해메타퀘스트의활용도를높여기업시장진출이용이해졌습니다.IT매체폰아레나는“현재어떤앱이지원되며VR에서어떻게작동할지알수없다”면서“그러나이는애플을타깃으로삼아이제메타퀘스트가기업에서도비전프로를대신할수있음을의미한다”고분석했습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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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0년 넘은 모바일 게임 여전히 '실적 효자'

컴투스'서머너즈워'NHN'라인디즈니츠무츠무'데브시스터즈'쿠키런'탄탄한해외이용자확보1분기매출·이익성장이끌어출시된지10년이넘은국산모바일게임이여전히인기를끌며게임사의흑자전환을이끌고있다.모바일게임시장이꾸준히성장하면서장수PC게임을모바일로재탄생시키는시도도주목받는다.컴투스‘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여전히건재한모바일장수IP27일게임업계에따르면컴투스는올해1분기영업이익12억원으로흑자전환에성공했다.지난달출시10주년을맞은턴제역할수행게임(RPG)‘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가실적을이끌었다.컴투스의분기흑자는2022년4분기이후여섯분기만이다.데브시스터즈‘쿠키런’데브시스터즈도2년만에흑자로돌아섰다.1분기매출은595억원,영업이익은81억원을기록했다.컴투스와마찬가지로장수지식재산권(IP)이흑자전환을이끌었다.출시9년째를맞은달리기액션게임‘쿠키런:오븐브레이크’를비롯해동일IP를활용한RPG‘쿠키런:킹덤’이크게기여했다는평가를받는다.2분기도출시11주년을맞은‘쿠키런’업데이트를통한매출증가를기대하고있다.NHN도장수모바일게임의인기로성장세를보인다.올해로출시10주년을맞은NHN플레이아트의퍼즐게임‘라인디즈니츠무츠무’는2018년이후분기최고매출을냈다.NHN의또다른인기퍼즐게임‘요괴워치뿌니뿌니’도두자릿수성장률을달성했다.이게임은올해10월출시9주년을맞는다.NHN의1분기모바일게임실적은전년동기대비8.7%증가한802억원을기록했다.업계에서는장수모바일게임의공통점으로해외이용자기반을꼽는다.컴투스는지난달부터전세계도시를순회하며게임이용자를위한오프라인행사‘서머너즈페스티벌’을개최하고있다.현재까지독일프랑크푸르트,중국선전,인도네시아세마랑에서행사를열었으며7월까지프랑스파리,미국로스앤젤레스(LA)등13개국18개도시를순회할예정이다.NHN의‘라인디즈니츠무츠무’와‘요괴워치뿌니뿌니’는일본시장을중심으로매출을올리고있다.데브시스터즈는지난2월크래프톤과쿠키런의인도출시를위한퍼블리싱계약을체결하기도했다.데브시스터즈‘쿠키런’○모바일로넘어오는장수IP들국내게임시장에서모바일게임이차지하는비중은압도적이다.3월발간된한국콘텐츠진흥원의‘2023대한민국게임백서’에따르면2022년국내게임시장에서모바일게임의매출비중은58.8%에달한다.PC게임과PC방,콘솔게임매출은각각26.1%,8.4%,5%였다.모바일게임영향력이건재한가운데장수PC게임을모바일로재단장하려는시도가활발하다.넥슨은올해로출시20주년을맞은‘마비노기’IP를모바일버전으로재해석한‘마비노기모바일’을연내공개할계획이다.이회사는올해로출시19주년인액션RPG‘던전앤파이터’의모바일버전또한최근중국시장에성공적으로선보였다.엠게임은13~24일‘귀혼M’베타테스트를원스토어에서실시했다.귀혼M은2005년출시된무협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귀혼’의모바일버전으로올여름정식출시될예정이다.브이파이브게임즈는16일‘라테일’IP를활용한모바일MMORPG‘라테일플러스’를선보였다.액토즈소프트는2006년라테일을공개한이후현재까지서비스하고있다.장수모바일게임의리뉴얼과IP활용도활발하다.라인게임즈는‘드래곤플라이트’리뉴얼버전을연내출시할방침이다.드래곤플라이트는스마트폰보급기인2012년출시돼큰인기를얻은모바일액션슈팅게임이다.넷마블은지난해‘모두의마블’한국버전출시10주년을기념한데이어올해는글로벌버전의10주년행사를연다.올해10주년인모바일RPG‘세븐나이츠’는8월서비스를종료한다.그대신IP를계승하는신작‘세븐나이츠리버스’를내놓을계획이다.황동진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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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우주항공청 개청...윤영빈 "우주강국 이끌 디딤돌"

"우리할일은도전과성취의연속일것"윤영빈우주항공청장이27일경남사천우주항공청에서열린개청기념직원조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과기정통부제공[파이낸셜뉴스]오는2045년세계5대우주강국으로도약하는데마중물역할을담당할우주항공청이27일경남사천에서개청했다.우주개발정책이우주항공청의출범을계기로우주과학과탐사에서우주경제로무게중심이이동하게될전망이다.윤영빈우주항공청장은이날개청기념직원조회에서'세계5대우주기술강국'과'항공신산업육성'을강조했다.윤청장은"우주항공청설립이민간주도의우주산업생태계조성을통해우리나라를본격적인우주경제강국으로이끄는중요한디딤돌이될것"이라고강조했다.또한"앞으로우리우주항공청이해야할일은도전과성취의연속일것"이라고말했다.우주항공청은앞으로우주항공관련정책과연구개발(R&D),산업육성,민군협력,국제협력,기반조성,우주위험대비,우주안보등을관장하게된다.우주항공청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지난3월발표를연기한'제3차우주산업화전략'을조만간발표할것으로예상된다.전략안에는민간주도의우주산업생태계를만들어2026년까지우주기업총매출4조원,전문인력1만명,기업130개를만들겠다는내용이담길것으로전해졌다.또3월28일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심의확정한'2024년도우주개발진흥시행계획'을추진하게된다.이계획은올해9923억원을투입해우주탐사,우주수송,우주산업,우주안보,우주과학등5대우주개발임무가포함돼있다.우주항공청은전문인력을임기제공무원으로새로채용하고과기정통부등정부관련부처에서옮겨온우주항공분야인재110명으로출발했다.총정원은293명으로7국27과2소속기관에배치할예정이다.나머지인력은연내충원할예정이다.윤청장은"개인의능력과역량이최대한잘발휘될수있도록적시,적소에역할을부여하고,각자의전문성이확실한성과로이어질수있도록오케스트라지휘자와같은역할을해나가겠다"고말했다.#우주항공청#우주경제#우주산업화#윤영빈#개청[email protected]김만기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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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파관리소, 내달 민간 소형위성 발사 주변 신호 혼·간섭 막는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우주산업성장지원업무협약체결발사현장전파환경보호활동…발사체-관제센터통신지원도[서울=뉴시스]중앙전파관리소는민간우주발사체스타트업기업인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27일밝혔다.민간제주해상준궤도시험발사에따른전파환경보호활동표(사진=중앙전파관리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심지혜기자=정부가국내스타트업기업들의소형위성발사체개발과발사서비스지원에나선다.발사장인근지역전파환경과발사체-지상관제센터간통신환경도조사해발사과정에서의혼·간섭발생을막을방침이다.중앙전파관리소는민간우주발사체스타트업기업인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27일밝혔다.이번협약은민간주도우주개발시대(뉴스페이스)를맞아국내스타트업기업들이소형위성발사체개발과발사서비스를위한도약시점에서우주산업을지원하기위해진행했다.중관소는소형위성개발과발사성공,제주지역우주산업성장지원을위한전파환경보호활동을전개한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우주산업전파통신분야기술동향을공유하는등산업발전에협력한다.중앙전파관리소는지난2일제주해상에서상반기에발사예정인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최초'민간제주해상준궤도시험발사'성공을위해발사장인근지역전파환경을조사한바있다.향후발사예정일당일에도발사체와지상관제센터간통신이원활히이뤄지도록지원할예정이다.김정삼소장은"기술발전에따른우주산업,초공간통신등전파이용신산업·서비스대역에대한전파환경보호와무선국관리를통해최적의전파통신상태를유지해산업발전,국민편익도모에최선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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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 세계 70개국 ‘비파괴검사’ 전문가 3000명 한국에 모인다

제20차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20thWCNDT)가27일오전인천연수구송도컨벤시아에서열리고있다.[사진=연합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7일인천송도에서‘제20차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가개최됐다고밝혔다.비파괴검사(NDT)는재료나구조물의결함이나특성을확인하기위해파괴하지않고시험하는방법이다.대상물을손상시키지않고,검사목적을달성할수있다.가스배관이나저장탱크등가스관련시설뿐아니라원전,발전,플랜트,항공등다양한분야에활용되고있다.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는NDT관련최신연구결과를공유하기위한행사다.1955년부터4년마다대륙별로순환개최된다.매년평균2000~4000명이참석한다.전세계NDT관련가장권위있고,큰규모를자랑하는행사다.한국에서개최되는것은이번이처음이다.올해행사는31일까지개최된다.전세계70개국3000명이상의비파괴검사분야산학연전문가들이참가한다.노벨상수상자기조강연을비롯한국제학술포럼,산업박람회,국제회의등이열릴예정이다.산업박람회에는약30개국190여개사의글로벌비파괴검사장비제작업체전시부스가350개이상운영된다.이창윤과기정통부1차관은“그간비파괴검사기술은산업안전및제품품질향상을위한전통산업으로분류되어왔으나,최근에는첨단디지털기술과접목된기술집약형융합생태계로의전환이가속화되고있다”며“이번행사를계기로향후국내비파괴검사분야가다양한최첨단기술을융합한고부가가치신산업으로전환될수있도록기술개발및산업육성등에관심과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밝혔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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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안전성평가연구소 “미니돼지 심장이식 받은 영장류, 100일 생존...국내 최장”

미니돼지심장을영장류에이식하는모습.[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한국화학연구원부설안전성평가연구소는27일형질전환미니돼지의심장을이식받은원숭이가국내최장생존기록을달성했다고밝혔다.연구소는지난2월16일건국대병원과바이오기업옵티팜과공동연구를통해형질전환미니돼지의심장을영장류에이식했다.이돼지는이날기준100일동일생존했다.국내이종간심장이식을받은영장류중최장생존기록이다.기존기록은60일이었다.안전성평가연구소는장기를이식받은원숭이의거부반응과혈액생화학적반응을모니터링했다.면역억제조절에성공했다고설명했다.이번심장수술에는유전자6개가변형된형질전환돼지가쓰였다.돼지유전자4개가빠지고인간유전자2개가삽입된돼지가활용됐다.이번이종심장실험을집도한지현근건국대병원심장혈관흉부외과교수는“기존심장을그대로두고복부위치에돼지심장을붙이는이소성이식을실시했다”며“이전연구에비해서전반적으로수치가개선되는모습을보였는데,이는이식된형질전환돼지의심장이영장류에서요구하는최적조건에가까워졌음을의미한다고볼수있다”고밝혔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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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한국 양자기술 논문수 세계 16위…질적으로도 선도국과 큰 차이"

KISTI보고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암호·보안,통신,컴퓨터등많은분야에혁신을가져올것으로기대되는주요12개국의양자기술분야에대한분석보고서'논문데이터로본글로벌양자기술'을27일발간했다.게티이미지뱅크제공한국의양자기술연구수준은양적·질적으로세계선도국과큰차이를보이고있다는내용의보고서가나왔다.중국은양적수준에서미국과최근1,2위를다투고있지만미국을질적으로뛰어넘지는못한상황이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암호·보안,통신,컴퓨터등에혁신을가져올것으로기대되는주요12개국의양자기술분야에대한분석보고서'논문데이터로본글로벌양자기술'을27일발간하고이같은내용을담았다.주요12개국은중국,미국,독일,영국,일본,캐나다,이탈리아,프랑스,인도,호주,스페인,한국이다.KISTI연구팀은보고서에양자기술분야글로벌경쟁추세와한국의현황을학술논문데이터베이스인'웹오브사이언스'를활용해분석한결과를실었다.2010~2022년에출판된양자기술분야논문5만739건을대상으로세부분야별규모와성장성,국가별연구수준,협력관계,연구주도권등측면에서살펴봤다.양자기술분야국가별논문수에서한국은1210개로16위였다.중국은1만5604편으로가장많은논문을발표했으며미국은1만2151편을발표해2위를차지했다.독일,영국,일본이그뒤를따르고있다.KISTI연구팀은"연구규모측면에서중국은2010년에이미미국의규모를넘어섰다"면서"양자통신·암호분야에서어느국가보다도독보적으로많은논문을발표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고설명했다.KISTI연구팀은양자통신·암호,양자정보기술,양자계측·센싱,양자컴퓨팅양자기술하위4대분야별로피인용상위10%엑셀런스지수를분석하기도했다.엑셀런스지수는분야별해당국가의논문에서해당분야의피인용상위10%논문의비율로우수성판별기준은10이다.분석결과미국을비롯해영국,독일,캐나다,프랑스,호주의엑셀런스지수가전기간에걸쳐고르게기준이상의값을보였다.KISTI연구팀은"미국의엑셀런스지수는모든분야에서기준보다매우높은값을보여양자기술분야연구수준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고했다.반면중국은2022년엑셀런스지수가양자통신·암호를제외하고는모두기준이하였다.한국의엑셀런스지수는2019년양자계측·센싱,양자컴퓨팅에서기준을넘은적도있지만2022년전분야에서기준을넘지못했다.해마다변동폭이큰편이었다.보고서는"주요국가들의국제협력논문에서각국가들이미국,중국,독일과의협력비율을높이고있어양자기술분야선도국을중심으로협력의집중화가진행되고있음을포착했다"고분석했다.안세정KISTI글로벌R&D분석센터책임연구원은“지금까지의국내양자기술연구개발투자와전문인력은이미오랜시간투자해온양자기술선도국에비해매우부족한실정이나글로벌선도국을중심으로협력네트워크를강화하고경쟁력이있는분야를중심으로연구성과를낼수있도록집중적이고효율적인지원을위한전략이필요할것”이라고전했다.[이채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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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중국 기밀 우주선이 우주에 방출한 물체는 무엇?

(지디넷코리아=이정현미디어연구소)중국의기밀우주선이최근3번째임무수행동안미지의물체를우주궤도에방출했다고우주과학매체스페이스뉴스닷컴이26일(이하현지시간)보도했다.미국우주군우주영역인식팀(spacedomainawarenessteam)은중국의세번째기밀무인우주왕복선‘셴롱’이최근에우주에물체를방출했다며,이를‘59884’(국제지정자2023-195G)로분류했다.사진은2021년10월선저우13호를실고우주로발사된창정2F로켓의모습(사진=CCTV/FRAMEgrab)셴롱기밀우주선은작년12월우주로발사됐고현재까지약164일동안궤도에머무르고있으며,지난24일미지의물체를우주로방출한것으로알려졌다.하버드-스미스소니언천문학자조나단맥도웰은엑스를통해우주로방출된물체가위성배치또는임무종료나궤도이탈전에방출된하드웨어조각일수있다고추정했다.베일에쌓여있는중국의비밀우주선'셴롱'우주로방출된물체가근접및포획기동에도사용될수있다는가능성도제기됐다.해당우주선은두번째임무도중테스트의일환으로물체를발사해타인공위성의포획과정을수행한바있다.중국정부는해당우주선의이미지나상세정보를공개하지않으며함구하고있는상태다.지금까지알려진내용에따르면,중국의기밀우주선은새로운탑재물과궤도운항을테스트하는데사용되는재사용우주선으로로켓을타고수직으로발사돼임무를수행한다음미항공우주국(NASA)의우주왕복선과유사하게지구활주로에수평으로착륙하는것으로알려졌다.이기밀우주선은미국의재사용비밀우주선‘X-37B’와유사한능력을가졌을것이라는게외신들의전망이다.미국의무인비밀우주선X-37B(사진=미공군)중국기밀우주선의첫번째비행은2020년이틀간진행됐고,2022년진행된두번째비행은276일동안진행됐다.첫번째임무와두번째임무사이의간격은약1년11개월,하지만,두번째임무와세번째임무의사이에약7개월의시간이소요되며점점발사주기가빨라지고있다.미국과중국의기밀우주선경쟁도점점격화되고있는상황이다.미우주군X-37B우주선은2010년첫비행을시작해지난해말7번째임무를위해우주로발사됐다.마지막발사는스페이스X최대로켓인‘팰컨헤비’로발사에성공해이전임무보다훨씬더높은궤도비행을시도할것으로추정되고있다.이정현미디어연구소([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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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산업 재편 위기에 내몰려도 정책 실종...미디어 D학점

[창간24주년특집:윤석열정부2년평가]⑬미디어산업(지디넷코리아=박수형기자)지디넷코리아는창간24주년을맞아윤석열정부정책2년을평가했습니다.전년과마찬가지로통신·플랫폼·로봇·금융·반도체·SW·AI·자동차·배터리디지털헬스케어·게임등의분야를대상으로했습니다.현정부출범이후의욕을갖고시작한정책들이일관성있게효율적으로추진되는지살펴보았고,정책의실수요자들은이를어떻게평가하고있는지들어보았습니다.일부분야를제외하고는전반적으로평가점수가지난해보다하락한것을확인할수있었습니다.아직현정부의정책이추진된지반환점조차지나지않은시점이기때문에‘중간평가’의의미이지만정책당국에서는평가자들의목소리를귀담아들어야겠습니다.이번기획이향후정책이좋은평가로발전하는데보탬이되기를바랍니다.[편집자주]최근미디어산업전반에서‘위기’라는단어가한순간도빠지지않았다.‘비상’이란표현이일상화된상황에서제대로된정책대응은없었다.광고시장은속절없이무너졌고,콘텐츠거래시장의지속적인갈등은봉합되지못했다.송출수수료협상무대에서는블랙아웃이수시로거론됐다.미디어콘텐츠분야의정책콘트롤타워가만들어져1년간운영됐지만뾰족한수를내놓지는못했다.시쳇말로방송미디어분야의소관부처가여럿으로나뉜거버넌스문제를확인한것이성과란말까지나온다.정치권에서공영방송논의라도시작되면모든미디어정책논의는블랙홀에빠져버렸다.방송미디어를총괄하는부처인방송통신위원회의상임위원구성도절반이상채우지못한채해가바뀌었다.미디어정책이시장을뒤따르지못한다는지적은하루이틀일이아니다.시장을선도하는수준에이르지못하고이젠붙잡아야할뒷꽁무니도보이지않는다는성토가쏟아졌다.사진=이미지투데이콘텐츠제작세액공제확대가유일한성과?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가지난3월발표한‘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방안’을살펴보면유료방송규제완화검토와영상콘텐츠제작비세액공제율확대,국내OTT해외진출지원등이주요골자다.이가운데눈에띄는항목은세액공제율조정이다.영상콘텐츠제작비에대한세액공제율을최대30%까지늘리고,중소중견기업이영상콘텐츠문화산업전문회사에투자한금액에대한세제혜택3%를신설한내용이다.콘텐츠제작경쟁력을가진주요선도국보다현저하게낮은세액공제율에대해지속적인지적이제기됐고,실제글로벌공룡OTT의제작경쟁력에한참못미친다는점이확인된뒤이에대한정부논의가급물살을타게됐다.다만,이는융발위가1년간활동에따른결과발표이전지난해7월세법개정안에이미포함된내용이다.8개월전재정당국의발표내용이미디어콘텐츠산업콘트롤타워의성과로꼽힌셈이다.출구전략까지논할상황에허가제폐지융발위가두번째전략으로내세운미디어콘텐츠산업규제혁신도한참늦었다는평가다.주요과제추진계획이대부분내년까지법과시행령개정안을제출하겠다는것인데이미지난정부부터논의된내용이대다수다.아직못한일을앞으로잘해보겠다는뜻으로읽힐수밖에없는부분이다.예컨대유료방송재허가재승인제도를폐지하기위한법개정안을내놓기로했다.인허가제를개선해장기투자기반을조성하겠다는이유다.정부의이런발표에관련협단체들은환영의뜻을내놓기는했으나실제현장에서는단기투자도부담스러운게현실이다.이를테면재승인대상인홈쇼핑은경기불황과글로벌모바일플랫폼의라이브커머스에치여취급액감소상황에놓였다.재허가대상인케이블TV는이미가입자감소가시작됐고,IPTV의성장도요원한상황이다.이런상황에행정부담을줄여주는게급선책으로보이지는않는다는평가다.광고규제완화는실효성이없거나시대에맞지않는규제를걷어내겠다는방침에서마련됐다.레거시미디어의비대칭규제를개선하겠다는뜻인데실질적으로신구미디어를통합적으로다루는법제도가마련되기전까지는임시땜질식에지나지않는다.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방안발표에인용된전문가조사에서도산업전망은부정적지표가높았다.“산업이성장할때살피지못한과오”익명을요구한한대학교수는“산업이성장할때문제가안됐던것들이위기에놓이자폭발적으로상호작용하는게국내미디어산업의위기”라고정리했다.플랫폼사업자와콘텐츠사업자가모두위기를느끼고있고,글로벌미디어사업자에따른시장재편이빠르게일어날수있는데국내산업생태계가기댈곳이없다는지적이다.그는“OTT를포괄하지못하는정부의모호한규제악순환의고리가무너질수있다”며“당장이미제작되고시장에나오지못하고있는창고콘텐츠의자본회수가이뤄지지않고한정된자원마저돌지못하고있다”고진단했다.이어,“자체적인경쟁력을가지고있던홍콩영화산업이무너지는시장실패가한국에서일어나지말라는법이없다”며“일부K콘텐츠가빛을발하며포장지의때깔은좋아졌어도자생력은잃어가는것이현실”이라고꼬집었다.다른교수역시“그동안산업에대한포괄적인평가가제대로이뤄지지않았고,거버넌스문제를살피며한쪽입장을걸친애매모호한진단책을내놓는관행이수년째이어졌다”며“특히지난1년은정책의실종이라고말할수밖에없다”고비판했다.그러면서“OTT나FAST와같이글로벌시장대응을논하고있는데당장우리안에서한정된자원속에서질서를잡아야하는콘텐츠거래대가나송출수수료논란도해결하지못한게현실”이라며“하루라도빨리얽힌실타래를풀어내는게최우선과제”라고강조했다.박수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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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中, 64조원 규모 반도체 육성 기금 조성

중국반도체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중국이미국규제에맞서자체반도체공급망을구축하기위한대규모반도체투자기금을조성했다.27일(현지시간)중국기업정보사이트톈옌차에따르면지난24일중국의반도체산업육성펀드인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은3440억위안(약64조6720억원)규모의3차펀드를조성했다.해당펀드조성에는중앙정부와중국공상은행을포함한국영은행,기업등이참여했다.최대주주는600억원을납입해17%지분을갖고있는중국재무부다.중국정부는지난2015년하이테크산업육성책'중국제조2025'를발표한뒤반도체산업육성펀드를조성해왔다.1차펀드규모는약1400억위안(약26조3000억원),2019년2차펀드규모는2000억위안(약37조6000억원)이었다.이번3차펀드는SMIC,화웨이를비롯해중국반도체업체들을지원하는데사용될전망이다.로이터는3차펀드자금이반도체제조장비산업육성에초점을맞춰사용될것이라고전망했다.중국최대반도체장비사나우라는지난해기준매출220억7945만위안을기록,세계순위가6단계상승하며8위로상위10위내진입했다.박진형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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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방심위, ‘김정은 찬양가’ 영상 33건 추가 접속차단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오늘(27일)통신심의소위원회를열고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찬양가요'친근한어버이'영상33건(유튜브14건포함)을심의해시정요구(접속차단)를의결했습니다.방심위는앞서지난20일에도관련영상29건을접속차단의결한바있습니다.북한이지난달17일공개한해당영상은국가보안법을위반해김정은을'친근한어버이'라칭하며찬양·미화하는내용으로확인됐습니다.방심위이번결정은국가정보원의요청에따른것으로,"해당영상은북한내부가아닌외부와의연결을위해운영하는채널에서게시된점,주요내용이김정은을일방적으로우상화하고미화·찬양하는점등대남심리전과연관된전형적인국가보안법위반정보에해당한다"는의견을반영했습니다.방심위가접속차단을의결함에따라국내에서해당영상은볼수없습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김유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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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디지털도로에 AI 영상 감지...안양에 KT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안양시와자율주행시범사업...안전한자율주행지원,도로돌발검지·보행자케어시스템등ITS연계(지디넷코리아=최지연기자)KT가자율주행과디지털도로V2X,C-ITS사업시장에출사표를던졌다.KT는C-ITS사업을선보였던제주,울산등과더불어이번자율주행시범사업을함께추진한안양시,수원특례시등14개지자체와함께교통AICT사업을추진하고있다.아울러정부·연구기관·기업등과의국내최대의자율주행파트너십을기반으로생태계를형성하고있다.이들사업을통해구축한디지털도로는1만340km에달한다.KT는지난2016년자율주행승용차와버스개발,평창동계올림픽자율주행시연등다양한자율주행사업을추진해왔다.또한현재도기술을개발하고지자체등과실증을고도화하고있다.[사진:KT]KT가보유한대표적인자율주행역량은크게디지털도로,AI플랫폼,자유주행제어로요약할수있다.디지털도로는자율협력주행관제를위해도로인프라를차량센싱을통한디지털전환과초정밀측위정보서비스를제공하는역량이다.RTK초정밀측위와로드센스(AI교통영상분석)가대표사례다.KT는전국커버리지의기준국을확보하고전국단위차량무제한동시접속이가능한플랫폼을보유하고있어서안전한자율주행서비스를지원한다는방침이다.초정밀측위를뜻하는RTK-GPS는사용자위치를기반으로GPS오차를보정할수있는보정정보를제공해정확한위치를계산할수있다.RTK-GPS를활용하면차선단위의정밀한경로와보정신호정확도를안정적으로유지할수있다.또한로드센스는차량검지시스템(VDS)을통해도로위상황에대한AI영상검지기술과교통데이터분석으로정보수집음영을최소화하여교통상황을파악하는기술이다.이를통해돌발상황,보행자,차량의감지와함께번호판인식등이가능해진다.AI플랫폼은원격관제플랫폼의구축을통해커스터마이징한관제를지원하고고객사니즈를반영한콘텐츠제공도가능하도록하는역할을한다.KT는주요플랫폼으로로드마스터(RoadMaster)와자율주행플랫폼인모빌리티메이커스(MobilityMakers)를보유하고있다.로드마스터는과거와현재데이터를AI로학습해서미래교통상황을예측할수있도록하는것으로AI사고위험도를예측하고,AI신호를최적화할수있다.또한M모빌리티메이커스는V2X통신및자율주행차량,도로인프라에대해위치관리등이가능한클라우드기반자율주행플랫폼이다.이밖에자율주행제어역량은디지털도로인프라기반AI가공정보를차량의자체판단과더해자율주행제어의알고리즘을고도화하는기술로5G네트워크와자율주행IVI((In-Vehicleinfotainment)가주로사용된다.KT는자율주행에5G네트워크역량을활용하고있다.예를들면KT5G네트워크는주행정보,차량및도로에서감지한정보등대용량데이터를빠르게분석하는데사용된다.또한차량외부의위험정보를즉각적으로지자체관제센터나다른차량등에전달됨에따라안전사고예방이나교통정보제공등이가능하게된다.아울러자율주행IVI로차량의내외부실시간정보를제공할수있다.안양시자율주행사업에서는이를활용해자율주행에대해승객에게안내하고돌발상황을감지하거나대처할수있도록했다.[사진:KT]안양시와자율주행시범사업소개...美·日정부관계자방문체험KT는안양시와함께모빌리티AI전환(AX)기술과서비스노하우를활용한자율주행버스시범사업을추진하고있다.시범사업은지난4월22일에시민을대상으로공개됐으며자율주행버스의이름은‘주야로’로11개정류장,왕복6.8km구간의주간노선과22개정류장,왕복14.4km구간의야간노선으로운영되고있다.주야로를이용하고자하는사람은누구나오는8월14일까지무료로체험할수있다.주간노선은안양시동안구청부터비산체육공원을왕복으로오전10시부터오후5시까지시간당1회(총7회)운영하며40분이소요된다.또한야간노선은자정부터새벽2시까지시간당1회(총2회)4호선인덕원에서출발해안양역에서회차후법원검찰청,평촌역까지돌아오며70분간이용할수있다.안양시는주야로의장기적인운영과시민들의익숙한사용을위해안양시의민간운수사에위탁하여주야로의운영을담당하도록할예정이다.안양시는시승행사를통해국내지자체및기업외에도미국의햄튼시와가든그로브시,일본의고마끼시등글로벌협력도시의관계자들도주야로를시승해보도록했다.이와함께안양시의자율주행등미래모빌리티에관심있는사람들은동안구청인근의경기IoT거점센터홍보관에서간접체험해볼수있다.한편안양시는스마트모빌리티앱을활용한예약등으로안양시민을포함한이용자들의편의성을강화할방안을검토중이다.또한시범운영지구선정을바탕으로상황별제어권전환,돌발상황대응등을통해안전과시민등사람중심의미래도시를조성하고자율주행선도도시로의위상을강화하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사진:KT]KT가구축한안양시자율주행버스인프라KT는이번시범사업을오랜기간자율주행,ITS·C-ITS등을함께수행한대보정보통신,네이버시스템(Neighborsystem)등과컨소시엄을구성한후수행해오고있다.KT는주사업자로서자율주행차량부문과센터의하드웨어를구축하는역할을담당하고있다.자율주행버스에는차량전후좌우네방향에빛을활용해거리를감지하는센서인라이다4대와함께5대의카메라와1대의레이더가안전한자율주행을지원한다.또한,KT는자율주행차량의운영플랫폼인모빌리티메이커스를개발하여적용하고있다.KT는모빌리티메이커스와관련해자율주행인지·판단관련지식재산권12건및특허1건의기술을보유하고있다.또한모빌리티메이커스는V2X통신을기반으로자율주행차량및도로의인프라에대해협력주행·위치모니터링·원격제어등이가능한클라우드기반의KT모빌리티AX핵심솔루션이다.KT는안양을비롯한주요지자체의자율주행및C-ITS사업에활용하고있다.이와함께차량내부에는안전관리자와승객을위한정보표시장치가설치됐다.안전관리자용앱에서는보행자무단횡단,도로위돌발상황같은위험정보를수신할수있고반대로차량의비상정보를관제실에전달할수있는비상벨을구축했다.KT는지난2022년‘안양시ITS확대구축사업’이후이번자율주행실증까지지속적으로협력해오고있다.안양시에적용되어있는스마트도로서비스의대표적인사례는스마트보행자케어서비스,도로돌발상황감시서비스,신호현시서비스다.스마트보행자케어서비스는라이다와AI카메라를통해횡단보도보행자를인지하고안전을지켜주는인프라다.또한도로돌발상황감시서비스는신호위반이나교통사고등도로위돌발상황을시민들이이용하는일반도로는물론주야로가달리는주간노선6개,야간노선17개의스마트교차로와도연계되어있다.이와함께안양시자율주행시범사업은신호현시서비스와도연계되어있기때문에주야로의진행방향에맞춰신호정보를차량과운전자등에제공할수있다.최강림KT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KT는오랜기간동안AI등보유기술을활용해모빌리티AX를이끌어온대표적인사업자로이번안양시와의협력은시민들이실생활에서체험하는지자체대중교통으로매우의미가깊다”며“안양시를시작으로앞으로도많은지자체및기업들과의협력기반사업을통해대한민국의똑똑한도로와미래모빌리티를이끌도록계속해서기술과서비스를발전시키겠다”고말했다.최지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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