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20223디지털산업실태조사발표삼전등디지털기반산업매출액437조원카뱅등디지털관련산업매출은389조원디지털산업4가지부문별매출액규모및사업체(예).ⓒ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2년디지털산업매출액이1142조원으로조사됐다.이는전체산업매출액의13%수준이며,제조업매출액의절반정도규모다.27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발표한'2023디지털산업실태조사'결과에따르면,2022년디지털산업매출액은1142조원이다.전체산업매출액8772조원의13%수준이며,제조업매출액(2501조원)중45%규모다.디지털산업실태조사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제시한디지털산업의정의와디지털공급사용표분류를준용했다.기존에조사했던ICT산업뿐만아니라최근확산되고있는디지털플랫폼제공‧활용산업과디지털관련산업까지조사범위를넓혔다.이는디지털경제의진전에따라산업전반에서디지털활용이확산되면서디지털산업의현황과산업구조의변화를파악하고분석할필요성이높아짐에따른것이다.디지털산업실태조사에서는디지털산업을디지털기반산업,디지털플랫폼제공산업,디지털플랫폼활용산업,디지털관련산업의4가지분류로구분조사했다.디지털산업부문별매출액을살펴보면디지털기반산업부문(삼성전자·SK하이닉스등)매출액이437조3000억원,디지털플랫폼제공산업(네이버·야놀자·잡코리아등)부문162조9000억원,디지털플랫폼활용산업(롯데호텔·교촌치킨등)부문151조9000억원으로조사됐다.디지털관련산업(카카오뱅크·토스증권등)부문은389조4000억원으로집계됐다.부문별주요특징을보면디지털플랫폼제공업체의디지털플랫폼서비스제공유형은웹서치포털이44.1%를차지했다.이어전자상거래기반플랫폼28.4%,커뮤니티25.8%,모바일앱마켓23.3%순으로조사됐다.디지털플랫폼활용업체를대상으로플랫폼활용시작시점을조사한결과,2015년부터본격적으로디지털플랫폼을활용하기시작한것으로나타났다.또디지털산업에서인터넷·모바일을통해상품을주문받는디지털주문매출액비율은58.4%다.디지털주문매출액이비디지털주문매출액(41.6%)의1.4배규모로집계됐다.도소매·음식·숙박업등이포함된디지털플랫폼활용산업의디지털주문은66.4%를차지했다.송상훈과기정통부정보통신정책실장은“디지털화는제품의생산부터판매까지다양한산업에영향을미치고있고디지털플랫폼서비스는디지털주문의일상화와같이이미국민생활에스며들어있다.”며“이번조사는국제기준인OECD의정의와분류를준용기존의ICT산업조사에서디지털산업으로범위를확장한최초의조사결과로서향후에도디지털산업과관련된의미있는정보를제공할수있도록지속개선해나가겠다”고말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다음달1일부터우체국에서개인고객이저렴하게해외로물건을보낼수있게됩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는최근국경을넘는중고거래가활발해지면서케이팝굿즈,액세서리등소형물품발송에적합한'K-Packet'(케이패킷)서비스를우체국창구에서개인고객도이용할수있다고밝혔습니다.'K-Packet'은2㎏이하소형물품배송에특화된상품으로미국,영국,일본,중국등19개국가로발송할수있습니다.1㎏기준국제특송(EMS)보다영국은47%,일본은44%저렴하게보낼수있습니다.이서비스는2012년다량발송업체를대상으로출시했지만최근개인간국제중고거래가증가하는걸반영해우체국이용일반고객을대상으로범위를넓혔습니다.인터넷우체국과우체국앱에서간편사전접수를통해신청한뒤전국우체국에서보낼수있습니다.발송우편물은종적조회가가능하지만,상대국가수취인의서명을받지않고우편함투함으로배달을마칩니다.자세한사항은우정사업본부홈페이지공고,또는우편고객센터(☎1588-1300)를통해확인할수있습니다.이와함께기존상품인EMS에대해서도우정사업본부는해외우정과의지속적인협상을통해개인고객들이더욱저렴하게보낼수있도록노력할방침으로,다음달1일부터중국4,000원,칠레4,000원,싱가포르1,500원,태국1,500원의통당요금할인을제공할예정입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지형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과기부가제출할내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주요R&D예산안이24조8천억원규모로책정됐습니다.지난해과기부가제출한올해이예산은8년만에삭감됐는데,다시이전수준으로회복됐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025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이오늘(27일)오전개최된제9회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에서확정됐다고밝혔습니다.국회에서확정된2023년주요R&D예산은당초24조7천원규모였습니다.올해예산의경우지난해6월윤석열대통령이"나눠먹기식,갈라먹기식R&D는제로베이스에서재검토할필요가있다"고지적한뒤과기부는8년만에삭감된21조5천억원을책정했고,국회에서21조9천억원으로최종확정됐습니다.하지만내년주요R&D예산은올해대비대폭증가한24조8천억원으로역대최대라고과기부는강조했습니다.정부는3대게임체인저로꼽히는AI분야1조1천억원을포함해첨단바이오,양자분야에모두3조4천억원을투자합니다.우리의경쟁력을활용해글로벌가치사슬에서대체불가능한기술을선점한다는방침입니다.우주분야R&D예산도올해대비21%늘어처음으로1조원에이르게됩니다.지난달개청한우주항공청을중심으로우주경제실현을위한투자를본격화해자생적우주산업생태계조성을지원합니다.기초연구예산도늘었습니다.지난해과기부는그이전해에비해6.2%줄어든2조4천억원을이분야올해예산으로책정한바있습니다.과학기술계에서는기초연구홀대라는반발이거셌습니다.내년에는역대최대규모인2조9,400억원이투입돼연구의수월성과전략성,안전성확보를꿰한다는방침입니다.정부는지난해부터선도형R&D로의체질전환이라는방향하에R&D예타제도폐지,혁신·도전형R&D지원체계구축,글로벌R&D제도개선등정부R&D제도개혁을추진해왔습니다.내년도R&D예산은이같은방향위에서혁신도전형R&D,국가혁신을견인할게임체인저기술,글로벌최고수준의공동연구등선도형R&D에대한전략적투자를적극적으로확대했다고과기부는설명했습니다.이번에과학기술자문심의위에서의결된예산안은기획재정부로넘어가정부안으로최종확정됩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지형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대게임체인저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집중투자우주·혁신도전형R&D에1조원기초연구에도역대최대2.94조원투자글로벌R&D2조원지원올해대폭줄었던주요국가연구개발(R&D)예산이내년에는역대최대규모인24조8000억원으로늘어난다.AI·반도체,첨단바이오,우주분야에집중적인투자가이뤄지지만,지진과전기차화재등국민안전과밀접한분야에대한연구에도예산지원이이뤄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7일제9회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에서'2025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을확정했다고밝혔다.이날확정된예산은24조5000억원이다.과기정통부는여기에더해6월이후예비타당성조사통과가확실시되는사업과다부처협업예산등추가로3000억원이반영될예정이어서역대최대규모인24조8000억원의주요R&D투자가이뤄질것이라고설명했다.이는R&D예산삭감전인2023년의24조7000억원을1000억원상회하는수준이다.올해주요R&D예산은21조9000억원이다.내년주요R&D예산증액은윤석열대통령의대폭확대주문을통해예고된바있다.대통령실역시역대최대규모로편성될것임을밝혔었다.윤대통령은한발더나가국가R&D예비타당성조사폐지도지시하는등R&D예산에대한적극적인지원을약속해왔다.◆3대게임체인저확실하게투자한다=이번주요R&D예산배정의방향은국가혁신견인,선도형연구생태계지원,역동경제초석마련,국민안전확보다.국가혁신견인을위해서는3대게임체인저기술인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에3조4000억원투자가집중적으로이뤄진다.올해대비증액률이24.2%에이른다.AI에는1조1000억원이투입된다.AI투자가1조원을넘어선것은이번이처음이다.증액률은35%에달한다.3대게임체인저기술중에는첨단바이오에가장많은2조1000억원이배정됐다.증액률은19.1%다.양자는1700억원이배정됐다.증액률은31.1%다.올해첫발을내디딘혁신·도전형R&D에는새롭게1조원이배정됐다.10%가아닌10배의전진을목표로한과감한도전을지원하겠다는목표다.선도형연구생태계조성을위해서는글로벌R&D에2조1000억원,기초연구에2조9400억원,인재확보에1조원이각각사용된다.기초연구역시역대최대규모라고과기정통부는밝혔다.선도국가와의협력네트워크를확대하고우수연구자와세계적으로태동하는새로운분야를지원하는것은물론혁신적융합연구를수행하는국가대표연구소를육성한다는게정부의방침이다.인재확보예산도23%나되는증가율을보이며1조원이투입된다.과기정통부는글로벌R&D에처음2조원이넘는예산이배정된만큼관리를철저히하겠다고강조했다.◆기초연구역대최대·글로벌R&D도2조원규모=역동경제초석을유지하기위한첨단기술분야초격차확보에2조4000원을투자한다.전년대비증가율은19.6%다.이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차세대통신분야가대상이다.이를통해국가의차세대성장엔진을점화한다는전략이다.기술주권과신성장동력분야에도올해대비12.3%가늘어난3조2000억원이배정됐다.국민안전을위한국방첨단전력화에3조1000억원,재난R&D에2조원이각각배정됐다.딥페이크등디지털범죄대응은물론최근발생한전북부안지진을계기로관련예산이반영됐다는게과기정통부의설명이다.전기차등전기기반화재에대한대비를위한예산도포함됐다.K-9자주포,천궁등방산수출무기체계경쟁력확보를위한투자예산도담겼다.우주항공청개청에따라내년에는우주분야에1조원의예산이배정됐다.올해예산8000억원대비21%나늘어난수치다.AI,전기차로촉발된전력수요급증과다양한미래에너지수요에대응할수있는기술개발에는2조2000억원을투자한다.민관협력을통해,혁신형소형원자로등차세대원자로원천기술,수소등무탄소에너지생산·공급·활용기술,주력산업의공정혁신과글로벌탄소규제대응이집중적으로이뤄진다.출연연예산도올해대비11.8%가늘어났다.특히출연연의R&D관련주요사업비예산은21.8%나늘어났다고과기정통부측은부연했다.류광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선도형R&D로의전환은우리나라가기술패권경쟁에서살아남기위한생존전략이자,혁신과정체의기로에서한단계도약하기위해반드시필요한과정”이라고강조하며“정부는시스템개혁과역대최대규모의투자를통해선도형R&D체제로의전환을가속화하고,새로운혁신의길을여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과기정통부가이번에밝힌R&D투자규모는전략적R&D투자만을대상으로한다.류본부장은"전략R&D예산외에각부처가담당하는일반R&D예산은기획재정부에서편성중에있어총액기준으로는아직얼마나늘어나는지를확답할수는없다"고설명했다.올해일반R&D예산은4조6000억원이다.백종민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과기정통부·KISDI'2023디지털산업실태조사'발표0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7일서울종로구센터포인트광화문에서열린플랫폼상생협력확산을위한업계간담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2023.11.7/뉴스1ⓒNews1김민지기자(서울=뉴스1)김승준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2022년우리나라디지털산업의현황을살펴볼수있는'2023디지털산업실태조사'결과를발표했다고27일밝혔다.이번실태조사조사범위는정보통신기술(ICT)산업뿐만아니라디지털플랫폼제공·활용산업과디지털관련산업까지다.조사결과2022년디지털산업매출액은1142조원으로전체산업매출액8772조원의13%수준으로나타났다.세부적으로삼성전자,SK하이닉스등디지털기반산업매출은437조3000억원으로나타났다.디지털플랫폼은162조9000억원,디지털플랫폼활용은151조9000억원으로집계됐다.카카오뱅크,토스증권등디지털관련산업매출은389조4000억원이다.디지털플랫폼제공업체의유형은복수응답가능기준으로웹서치포털(44.1%),전자상거래기반플랫폼(28.4%),커뮤니티(25.8%),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마켓(23.3%)순으로조사됐다.과기정통부는"디지털플랫폼활용업체의플랫폼활용은2015년부터시작됐으며코로나19시기에급격히늘었다"며"디지털기술개발·도입현황조사에서는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컴퓨팅기술을많이개발·도입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고설명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과학기술집중우주·혁신도전형R&D1조원…기초연구역대최대류광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26일오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2025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관련브리핑을하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헤럴드경제=권제인기자]내년주요R&D(연구개발)예산이역대최대치인24조8000억원으로확정됐다.정부는인공지능(AI)과우주분야뿐만아니라㎡파괴적혁신을창출할수있는‘혁신·도전형R&D’에도1조원넘게투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7일제9회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에서‘2025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을확정했다고밝혔다.R&D예산은전년대비2조8000억원증가한24조8000억원으로6월말까지검토된24조5000억원과정부안편성완료시개편해조정,반영될3000억원이포함됐다.우선,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기술분야를3대게임체인저기술로선정하고AI분야1조1000억원을포함해투자규모를3조4000억원으로확대한다.또한,혁신·도전형R&D분야에약1조원투자해‘10배퀀텀점프’를목표로하는연구,현존하지않는신개념기술을개척하는연구에지원한다.정부는실패위험이있더라도파괴적혁신을창출할수있는‘고위험-고보상형R&D’를우리연구개발시스템내안착시키기위해지난3월과6월차별화한투자트랙을구축하고,대상사업들을발굴한바있다.류광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26일오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2025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관련브리핑을하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기초연구는역대최대규모인2조9400조원이투입된다.정부는도약연구를신설해우수성과자의후속연구를지원하고,개척연구를통해태동하는분야의과감한연구를시작할수있도록했다.또한,전략성강화를위해국가아젠다와지역혁신에기여하는연구트랙을마련하였다.아울러다양하고새로운이론연구를안정적으로수행할수있는창의연구를확대했다.첨단기술분야의초격차확보에2조4000억원원을투자한다.2차전지분야는전고체,리튬메탈등차세대기술경쟁력확보를적극지원하며,디스플레이분야는OLED초격차,iLED신격차확보에투자를강화한다.반도체분야는첨단패키징및화합물반도체등유망분야의생태계강화를지원하며,차세대통신분야는6G글로벌주도권선점과위성통신개발등통신영역확장에본격투자한다.우주경제실현과미래에너지수요대응에3조2000억원을투자한다.2025년1조원시대를열게된우주분야는지난5월개청한우주항공청을중심으로우주경제실현을위한투자를본격화한다.‘2032달착륙,2045화성도달’을위한우주탐사,차세대발사체핵심역량확보에투자하고민간전용발사장등인프라구축,우주기술・부품국산화등자생적우주산업생태계조성을지원할계획이다.류광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선도형R&D로의전환은우리나라가기술패권경쟁에서살아남기위한생존전략이자,혁신과정체의기로에서한단계도약하기위해반드시필요한과정”이라며“정부는시스템개혁과역대최대규모의투자를통해선도형R&D체제로의전환을가속화하고,새로운혁신의길을여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5조책정됐지만8월께0.3조원추가작년24.7조보다많아···AI등예산확대우주1조시대열어···출연연전년比11.8%증가[이데일리강민구기자]올해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이작년수준으로복원됐다.양자기술,우주등전략적기술분야의예산은늘어났으며,출연연구예산도작년수준을회복했다.그러나감염병,미세먼지,수소등의신규과제는소멸하면서해당예산은작년보다축소되거나유지됐다.류광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26일정부서울청사본관브리핑룸에서열린‘2025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관련브리핑을하고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내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을마련하고27일에열린‘제9회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에서확정했다.내년도주요R&D예산은올해대비증가한24조8000억원으로책정됐다.혁신본부안은24조5000억원으로편성되었지만오는9월초국회제출이전기획재정부협의를거쳐정부안편성완료시까지3000억원을추가하기로한내용을반영했다.이달말까지확정된예산은작년(24조7000억원)보다적지만국회제출시에는작년보다1000억원늘어나는셈이다.앞으로편성될인문사회분야R&D등일반R&D를더하면총정부R&D예산은28조원에서29조원수준으로전망된다.류광준과기정통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이번에발표한R&D예산은주요R&D로예산안에기재부안에예비타당성조사통과사업,다부처협업예산등3000억원을더하면총주요R&D예산은24.8조원이될것”이라며,“과기정통부와기재부가협의한예산규모”라고설명했다.정부는나눠먹기식관행타파,낭비요소방지등을이유로올해R&D예산을삭감한바있다.이후R&D예비타당성조사제도폐지,혁신·도전형R&D지원체계구축,출연연공공기관해제,글로벌R&D제도개선등을통해정부R&D투자시스템을개선했다.내년도R&D투자는혁신도전형R&D,국가혁신을견인할게임체인저기술,글로벌최고수준의공동연구등선도형R&D에대한전략적투자를확대했다.정부출연연구기관예산은2023년에비해11.8%증가한2조1000억원으로편성됐다.분야별로는3대게임체인저기술(양자,인공지능·반도체,첨단바이오)에는3조4000억원을투자하며,인공지능·반도체분야는차세대범용인공지능과관련된기술에집중투자할계획이다.첨단바이오는디지털바이오육성기반과바이오제조핵심기술에투자를강화하며,필수·지역의료등보건의료현안대응을위한기술개발도지원할예정이다.양자기술분야는산업화기반마련과양자핵심기술에투자를더욱강화할계획이다.도전적연구개발투자도확대되어,실패위험이있더라도성공시파급효과가큰혁신·도전형R&D에1조원을투자하고,기초연구분야에서는2조9400억원을투자해우수성과자의후속연구와개척연구등을적극적으로장려할예정이다.예산배분조정결과인포그래픽.(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밖에첨단기술분야시장을선점하기위해2조4000억원을투자한다.이차전지분야는전고체,리튬메탈등차세대기술경쟁력확보를지원하며,디스플레이분야는OLED초격차투자를강화한다.반도체분야에서는첨단패키징,화합물반도체등유망분야생태계강화를지원하고,차세대통신분야는6G글로벌주도권선점과위성통신개발등통신영역확장에중점투자한다.지난달개청한우주항공청을중심으로탄력을받는우주분야는처음1조원시대를열었다.‘2032달착륙,2045화성도달’을위한우주탐사,차세대발사체핵심역량확보에투자하고민간전용발사장등인프라구축,우주기술·부품국산화등우주산업생태계조성을지원한다.이밖에AI,전기차로촉발된전력수요급증과다양한미래에너지수요에대응하기위해혁신형소형모듈원전(SMR)등차세대원자로원천기술,수소등무탄소에너지생산·공급·활용기술,주력산업의공정혁신과글로벌탄소규제대응에집중투자한다.정부는지난해지적된R&D예산비효율을없애기위해소규모파편화과제개선을했으며,분야별로증감폭에차별화를두어효율화를추진했다고밝혔다.류광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선도형R&D로의전환은우리나라가기술패권경쟁에서살아남기위한생존전략이자,혁신과정체의기로에서한단계도약하기위한필수과정”이라며“정부는시스템개혁과역대최대규모투자를통해선도형R&D체제로의전환을가속화하고,새로운혁신의길을열어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강민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소규모파편화된과제,기업보조금성격예산정리”출연연예산은11.8%↑…연구비는더많이늘려류광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26일오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본관브리핑룸에서'2025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배분·조정안'관련브리핑을하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내년도주요연구개발(R&D)예산을24조8000억원으로확정했다.기획재정부가8월말결정하는일반R&D예산이올해규모(4조6000억원)로만유지돼도내년도정부총R&D예산은29조4000억원에달한다.역대최대였던2023년정부R&D예산인29조3000억원보다많다.2023년정부R&D예산은31조1000억원이었지만,국제기준에따라교육·기타부문R&D를일반재정사업으로분류하면서지금은29조3000억원으로집계하고있다.과기정통부는역대최대규모로R&D예산을편성하는과정이쉽지않았다고밝혔다.33년만에R&D예산을삭감하는초유의사태를겪은지1년만에다시역대최대규모로예산을편성하는당위성을설명하기어려웠다는이야기다.류광준과기정통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예산구조조정이후에다시예산을늘리면서단순한확대가아니라체질개선과체제전환이라는걸설명하고이해를구하는게쉽지않았다”고털어놨다.다음은류본부장과예산안편성실무를책임진조선학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의일문일답.–내년도정부R&D총예산은어느정도로예측하나.류광준:“정부R&D예산은주요R&D와일반R&D로나뉘는데,이번에는과기정통부가담당하는주요R&D만발표했다.기획재정부가직접편성하는일반R&D예산은8월말쯤나올것으로보인다.전체R&D예산규모를지금말하기는어렵지만우리가편성한내년도주요R&D예산에올해일반R&D예산만더해도2023년규모를웃돈다.최종적으로는9월2일예산안을국회에제출할때확정될것이다.”–R&D예산을대폭삭감하고1년만에복원했다.이유가있나.류:“대통령실과학기술수석의말을빌리자면복원이아니라그이상으로확대했다.(예산삭감에대한)과학기술계의반발을의식했다기보다는우리가선도형R&D로체질을개선하기위해예산을늘렸고,같은예산이라도더효과적으로쓸수있도록했다.한차례예산구조조정이후에다시예산을늘리는게단순확대가아니라체질개선이전제가돼있다는걸설명하고이해를구하는게쉽지않았다.”–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예산은어떻게편성했나.조선학:“출연연내년도예산은전체적으로11.8%증가한다.출연연은사업비가크게두가지로나뉜다.인건비와경상비가들어가는기관운영비가있고,실제연구개발사업에쓰이는주요사업비가있다.이걸합쳐서11.8%늘어나는것이다.기관운영비가아닌실제R&D에쓰이는주요사업비는21.8%늘어난다.출연연예산은2023년에2조400억원에서올해는1조8800억원으로줄었는데,내년에는2조1000억원정도로다시늘어난다.다만기획재정부가편성하는일반R&D에포함되는출연연시설비예산은우리도아직알수없다.”–윤석열대통령이작년에지적한비효율문제는어떻게개선했나.류:“R&D예산나눠먹기에대한지적이있었는데,이번에예산안을만들면서소규모파편화된과제들을많이모아서개선했다.중점투자분야는예산이많이늘었지만,그렇지않은분야도있다.선택과집중을했다.또예전에단순히기업에보조금성격으로주던R&D예산은딥테크는새로부상하는기술위주로재편했다.”–기초연구나신진연구자에대한지원도늘었나.조:“젊은신진연구자를대상으로하는R&D예산은전년대비1400억원정도늘었다.석사학위과정대학원생을대상으로하는과제도600개를늘렸다.(박사후연구원같은)비전임교원을지원하는트랙도신설했다.기초연구분야에서는신진연구자가새로운개념을발견하도록돕는돌파형연구예산도신설했다.중견연구자들이우수연구성과는후속연구가가능하도록돕는트랙도만들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펙수클루·나보타등주력품목성장올해2월메디톡스와소송에서1심패소한뒤속절없이떨어진대웅제약주가가저점에다다랐다는분석이증권가에서나오고있다.DB금융투자는27일'이만한저평가된제약주도없습니다'라는제목의대웅제약분석보고서를냈다.양호한실적에도불구하고주가가좀처럼상승세를타지못하는것에대한의견을제시한것이다.이명선연구원은"2분기실적은매출액3230억원,영업이익426억원으로추정된다"며"특히영업이익은펙수클루매출과나보타수출증가로시장기대치(351억원)보다21.4%상회할것"이라고전망했다.투자의견은'매수(Buy)',목표주가는16만원으로제시했다.앞서유진투자증권은지난18일"밸류에이션지표기준으로저점이라는점에서주가의하방경직성이존재한다"고분석했다.그러면서"주력제품들의매출성장효과가두드러지는하반기실적발표전후로주가반등이예상된다"고했다.보툴리눔톡신인'나보타'의균주출처를두고메디톡스와민사소송중인대웅제약은올해2월1심에서패소한뒤항소한상태다.항소심을거쳐상고심까지최종결론이나오기까지몇년이걸릴것으로예상되지만대웅제약주가는좀처럼반등의기미를보이지않고있다.현재대웅제약의시가총액은1조1800억원으로코스닥소속인메디톡스(1조1700억원)와엇비슷한수준이다.휴젤(3조원)과비교하면반토막도안된다.이같은현상을두고허혜민키움증권연구원은"경쟁사대비절반의기업가치,가혹하다"는보고서를내기도했다.증권가에선대웅제약의3대주력품목인펙수클루·나보타·엔블로의매출성장이올해하반기본격화할것으로내다보고있다.펙수클루는종근당과공동판매효과가올해6월부터매출에반영되고,나보타는미국파트너에볼루스가공격적인마케팅을펴면서매출신장이기대된다는것이다.한국투자증권은지난달말내놓은제약바이오분석보고서에서"미국파트너에볼루스가흑자전환을앞두고있어대웅제약톡신매출성장도주목받을수있다"고했다.한국투자증권이예상한올해대웅제약의톡신매출은1800억원이다.지난해대비20%이상늘어난수치다.이학선([email protected])ⓒ비즈니스워치의소중한저작물입니다.무단전재와재배포를금합니다.Copyright©비즈워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술윤리·사회문제해결위한플랫폼기업역할강조알고리즘윤리헌장제정,기술윤리위원회,증오발언근절원칙등발표[아이뉴스24정유림기자]카카오는'2024공공선융합포럼'에서디지털안전을위한기술윤리와회사의노력에대해발표했다고27일밝혔다.하진화카카오ESG위원회정책팀프로젝트리더가26일열린'2024공공선융합포럼'에서발표하고있다.[사진=카카오]카카오는26일성균관대학교인권과개발센터,아주대학교BK21Four(4단계두뇌한국21)인공지능사업단,한양대학교인공지능대학원사업단등이주관한포럼에참석해기술이갖춰야할윤리적측면에대해발표하고기업의역할을강조했다.이포럼은디지털전환시대의융합연구생태계와혁신전략등을논의하는행사다.이날하진화카카오ESG위원회정책팀프로젝트리더는카카오의알고리즘윤리헌장,기술윤리위원회,증오발언근절을위한노력등에관해소개했다.카카오는2018년알고리즘윤리헌장을발표하며국내기업최초로알고리즘윤리규범을마련했다.알고리즘윤리헌장에는인류의편익과행복을추구하는카카오AI기술의지향점,의도적차별성방지,윤리에근거한학습데이터및수집관리원칙,알고리즘관리의독립성과알고리즘에대한설명방침등의내용이담겼다.이러한윤리규범과헌장을지키기위한조직도운영중이다.2022년국내기업중최초로그룹전반을아우르는공동체기술윤리위원회를신설했다.이는계열사전반에걸쳐기술윤리를점검하고이를사회와함께발전시켜나가는방안을지속연구하는조직이다.위원회는AI윤리규정준수여부와위험성점검,알고리즘의투명성강화등을위한체계적정책개선업무를수행하고있다.기술윤리의일환으로증오발언근절을위한원칙도소개했다.최근온라인상에서의증오발언이사회적인문제로대두되며이에따른대응책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카카오는미디어자문위원회,국가인권위원회,한국언론법학회,시민전문가와함께증오발언대응에대해논의했으며이를기반으로2021년관련정책을수립하고서비스와기술에적용해왔다.하진화카카오CA협의체ESG위원회정책팀프로젝트리더는"AI를포함한기술자체의안전성을높이기위해적극노력할것"이라고밝혔다./정유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공모가격이주당21달러로결정네이버웹툰'유미의세포틀'원작영화이미지.네이버웹툰제공[파이낸셜뉴스]미국나스닥상장을앞둔네이버웹툰의공모가격이주당21달러로결정되면서4조원에가까운높은몸값을인정받았다.27일주요외신및업계에따르면네이버웹툰의본사이자북미법인웹툰엔터테인먼트주식공모가격은희망가범위최상단인주당21달러로결정됐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앞서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주식공모가격희망범위를주당18~21달러로제시한바있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이번기업공개(IPO)를통해보통주1500만주를발행,공모가적용시3억1500만달러(약4400억원)를조달할것으로전망된다.공모가상단가격을적용한상장후기업가치는약27억달러(약3조7000억원)에이를것으로예상된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종목코드'WBTN'으로27일부터나스닥시장에서거래될예정이다.상장완료후에도네이버의웹툰엔터테인먼트지분은63.4%로,지배주주로서이사선임권한을보유하게된다.또다른주주인라인야후(LY코퍼레이션)도지분율24.7%의주요주주로계속남는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2020년한국네이버웹툰,일본라인디지털프론티어와지분구조조정을거쳐현재의형태로자리잡았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이번IPO를계기로북미시장을중심으로지식재산권(IP)사업을확장할것으로전망된다.영화,드라마,게임등다양한콘텐츠로제작될수있는핵심IP를확보해라이선스비용등으로수익을창출할계획이다.#네이버#네이버웹툰[email protected]임수빈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최종실전과정에선정된25개사참여[아이뉴스24정유림기자]카카오는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함께운영중인'강한소상공인'성장지원사업의최종실전과정에선정된25개사를대상으로실전교육과네트워킹을위한행사를진행했다고27일밝혔다.26일서울시마포구에서열린'스토어성장전략특강&네트워킹데이'에서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카카오]카카오는카카오톡스토어에입점한스토어(사업자)를대상으로기업가∙장인정신,창의∙혁신적인아이템등을보유한소상공인을발굴해4월부터11월까지'강한소상공인'사업인'카카오쇼핑더하는가치'교육과정을진행하고있다.참여사업자는카카오톡스토어플랫폼의운영전략과라이브커머스서비스인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광고등교육과정전반을마스터하게된다.교육외에도1대1멘토코칭과기획전을지원한다.지난5월에는카카오톡쇼핑하기기획전을통해소상공인100개사의상품을소개했으며일부상품은카카오쇼핑라이브도지원했다.카카오에따르면기획전참여판매자의톡스토어거래액은전년동기대비약150%신장했으며카카오톡채널친구는3만1000명이증가하는성과를거뒀다.26일서울마포구에서열린스토어성장전략특강&네트워킹데이행사에는본사업에참가한카카오톡스토어입점소상공인100개사중기초·심화교육과정심사를통해최종실전과정에선정된25개사가참여했다.카카오측은인기콘텐츠·브랜딩디렉터가직접전하는톡스토어상세페이지전략,단골을만드는브랜딩전략등특강이참여사업자들에게큰호응을얻었다고전했다.이밖에서로의사업운영노하우등을공유하는시간도가졌다.카카오커머스관계자는"앞으로도카카오톡스토어는깊이있는교육프로그램과지원정책을통해상생을위한노력을이어나가겠다"고밝혔다./정유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