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EN:터뷰]"'댓글부대' 과감한 결말…혼란 가득 쾌감 의도했죠"

핵심요약영화'댓글부대'안국진감독<상>연출편영화'댓글부대'안국진감독.㈜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스포일러주의'성실한나라의앨리스'(2015)로단번에평단과관객을사로잡으며차세대감독으로떠오른안국진감독.그가선택한두번째영화는블랙코미디와함께여전히한국사회를관통한다.안감독이두번째로주목한사회의모습은'댓글부대'다.실체없는존재이자음모론에그쳤던댓글부대는,영화의오프닝에서도만날수있지만,그실체와함께여론조작행위가수면위로떠오르며온나라를들썩이게만든바있다.그렇게'댓글부대'는현실과스크린,진짜와가짜사이경계를끊임없이오가며지금우리사회를상대로다양한의문을제기하고질문을던진다.그리고그방식은기존상업영화에서흔히볼수없었던문법인만큼혼란과신선함을동시에안겨준다.특히'댓글부대'의열린결말은개봉하자마자관객들을뜨겁게만들고있다.이마저도감독의의도다.영화가'극장'안에서끝나지않고'현실의장'으로나오길바란것이다.과연안국진감독이'댓글부대'의연출과엔딩을통해가고자했던길끝에놓인것은무엇인지이야기를들어봤다.영화'댓글부대'스틸컷.㈜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현실과영화,진실과거짓을오가는'댓글부대'▷장강명작가의동명소설을영화화하는과정에서어떤식으로감독만의영화를만들어가고싶었나?영화에는빌런이있지않고선인도없다.따지고보면선인이아닌만큼악인도아니다.난원작소설처럼누군가를대상화하거나빌런을설정한다기보다이사회그자체를해석하는데더중점을뒀다.그게더현실성있는이야기라고생각해서모두가공감할수있고내가당한것같기도하고,내가은연중에행한것같기도한분위기를만드는데더치중했다.그런게원작과더달랐던거같다.▷영화는시작부터촛불시위,탄핵등실제현실의모습과영화속현실을오가는것은물론진실과거짓을오가는등경계의모호함을추구한다.어디까지가현실이고영화인지,그리고어디까지가진실이고거짓인지,그경계를오가면서의문을품고질문을던지게되는구조다.영화를어떤식으로가져가고자할지고민하는과정에서가장염두에둔부분은무엇인가?영화에나오는소재나사건이가능한실화였으면좋겠다고생각했다.설사가상의사건이나오더라도차라리인터넷에서찾아볼수있는음모론을차용하는게더좋을거같다고생각했다.그이유가,난요즘영화는관객이보고나서재소비한다고생각한다.인터넷을통해서도재해석하고서로의견을주고받으면서영화적경험을하는사회다.그래서영화를보는동안최대한휴대폰을못볼정도로몰입시키겠다는기준이있었다.그러나영화를보고나면휴대폰을볼수밖에없게만들었다.검색하거나정보를받아들였을때영화가끝나지않은거같은혼동에휩싸이면좋겠다고,그리고정보를갖고영화를보면또다르게볼수있겠다고생각했다.영화'댓글부대'스틸컷.㈜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몰입을위해서인지영화의호흡이빠른편이다.관객이계속따라가게끔만드는게중요했다.영화가한번시작하면다른데신경못쓰게해야한다.휴대폰볼시간도주지말자고했다.그래서아무래도편집호흡이많이중요했다.대사리듬이나편집호흡에많이신경썼다.또관객의시선,모니터와현재를오가는리듬에대해서많이신경썼다.관객이어디까지이해하고넘어가고어디까지다못본거같은지까지계산했다.영화를보는동안궁금증을쌓은후끝나면비로소찾아보는호흡이었다.▷빠른호흡뿐아니라조명디자인역시몰입에큰역할을한것같다.크게콘셉트를가져간건'반사'라는키워드다.임상진과팀알렙둘다반사의이미지가쓰였다.임상진본인이투영되는반사,즉실체가있는반사가알고보면굉장히많다.그리고팀알렙은실체없는조명에대한반사가많다.실제로팀알렙집같은경우조명을구현하는게많이까다로웠다.창밖으로관람차가비치는데,조명하나만을위해미니어처크기의관람차를제작했다.정말조명하나만을위해서최대한진짜같은느낌으로반사되는조명을충분히구현할수있도록공을많이들였다.▷영화에도등장하는대사처럼진짜와가짜가끊임없이얽히고설키는데이러한연출들도한몫했다.실제사건과이영화에대한해석과여러가지것들이계속시너지가생기지않을까싶었다.해석도여러방면으로생길거같고,영화를본관객이어느입장인지에따라서다르게보일거라고봤다.계속그렇게다른시각,다른느낌으로보이지않을까?그리고볼때마다새롭게보이지않을까?영화에그런게많다.'이것도진짜였어?'그런걸계속찾아나갈수있는영화이기에해석의여지가꾸준히있을거라고본다.영화'댓글부대'안국진감독.㈜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다시시작으로돌아온열린결말▷영화가마지막에다시영화의시작으로돌아가면서,열린결말로끝난다.이는경계의모호함과도이어지며관객들에게의문과질문을던지기위함으로보인다.열린결말로가기까지가장고민했던건무엇인가?그리고이러한열린결말을통해감독으로서이야기하고싶었던거나바랐던지점에관해서도이야기를듣고싶다.끝났는데다시시작되는것같은느낌을주려는목적도컸고,난이게훨씬더현실적이고끝나고나서정보를알게될때점점더무서워지는엔딩일거라생각했다.일반관객들이봤을때혼란스러운쾌감을느낄거라생각한다.이게명확히'끝이아니야''답답해'가아니라끝나지않는혼란함으로인해여운이오래갈거라고판단했다.이걸곰곰이생각해보면어디서부터다시의심해야하는지끊임없이의문을던질거고,하나부터열까지다시시작해봐야하는이야기를그제야이해할수있는흐름으로가지않나싶다.거기에대해이엔딩만한게없다고생각했다.영화'댓글부대'스틸컷.㈜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결국영화를극장안에서만소비하는게아니라극장바깥으로갖고나간후확장해가길바란것같다.지금시대에흥행할수있는상업영화라는건퀄리티도중요하지만,양산형영화내지상상할수있는영화가아니다.'한국형오리지널리티'가있는영화가살아남을수있다고생각한다.좀더과감하게,그리고관객을무시하지않고관객이나만큼똑똑할거라는생각으로영화를찍어야흥행할수있다고본다.그런입장에서누군가는용기를냈다고이야기하겠지만,난이게오히려흥행할수있는길이라생각해서한선택이었다.지금영화의흥행은장담할수없고,유일하게진짜안전한흥행은잘만들어서오랫동안관객이다시찾는영화다.극장에서내려갔다해도OTT에서계속볼수있는영화,최소한의퀄리티가보장되고,최소한의신선한질문을하고,관객의시간과돈이아깝지않은영화를만드는데집중했다.거기에더해나자신에게떳떳하고,관객도무시하지않는결말이라고생각했다.▷엔딩은처음부터이엔딩이었나?엔딩의장소만바뀌었을뿐한번도바뀐적이없었다.엔딩을두고불안해하는사람들도중간에간혹있었는데,그런불안한시선조차도관객을무시하는태도라생각했다.'관객이이해하겠어?'라는불안함이었으니까.<하-배우편에서계속>※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최영주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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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신양 “딸 뉴욕서 심리학 전공, 내가 먼저 말 걸고 문자 보내” (4인용식탁)[어제TV]

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박신양이딸을항상보고싶은존재라말하며딸바보면모를보였다.4월1일방송된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배우겸화가박신양(56세)이이진호,장수원,조수빈,안현배를초대했다.조수빈은“좋았던게이것도히스토리같다.종이팔레트에‘승채온다’고적어둔게있더라.딸을보고싶어하는느낌을받았다”며박신양의작품을언급했고,박신양은“얼마나기뻤으면거기썼을까요”라며딸사랑을드러냈다.조수빈이“딸을보면어떤느낌이냐”고묻자박신양은“귀엽고다람쥐같고찐빵같고”라고답했다.이진호는“따님자주못보시죠?유학갔죠?”라고질문했고박신양은“지금뉴욕에서공부하고있다”고했다.2003년생딸은뉴욕에서심리학을전공하고있다고.조수빈이“아빠와말이통할것같다.철학지금공부하시지않냐”고묻자박신양은“딸이철학도듣겠다고해서잘했다고했다.뭐그렇게고차원적인대화를나누지않는다”고했다.박신양은그림에도딸의영향을받았다며“매일밤에작업실에서그림을그리니까나가는데왜나가는지딸의입장에서이해가안됐을거다.이해안되는얼굴이기억이난다.10년전일이다.그리고몇년지났는데마치저를이해한다는듯이‘아빠이것도그려봐’하면서같이본거북이,말사진을주더라”고딸의반응을전했다.박신양은“거북이와말은그려본적이없었다.볼사람이기다리는그림을어떻게그려야하는지난감했다”고회상했고조수빈은“어떻게보면첫주문자”라고반응했다.박신양은“숙제가컸다.말,거북이가그렇게등장했다.되게어려웠다.바꿔서생각해봤다.내아버지가어느날갑자기밤마다나가그림그리고오면내가이해할수있었을까?”라며딸의감정도이해했다.이진호가그림에대한딸의반응을묻자박신양은“그이야기를안했다.나중에딸에게보여주고싶어서책에썼다”며뉴욕에있는딸은아직전시회에와보지않았다고했다.박신양은“궁금하다.어떻게볼지.그런데책을써서어떻게볼까궁금해서보여주면‘흠기네’그런다”고책에대한딸의반응을언급하기도했다.이진호는“집에서따님에게어떤아빠같냐”고질문했고,박신양은“나는딸에게그런사람이고싶다.친구같은.그다음에한없이봐줄수있는.이래라저래라하지않는사람이고싶다”며“항상보고싶은존재다.제가먼저항상말걸고문자보내고그런다”고했다.(사진=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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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매출 10억女 “사업 승승장구 연애 빵점” 서장훈 즉석 소개팅 (물어보살)[어제TV]

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서장훈이연매출10억고민녀의즉석소개팅을주선했다.4월1일방송된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에서는32살고민녀가연애고민을토로했다.32살고민녀는“뷰티브랜드를운영하고있다.열심히해서감사하게3년만에매출10억이나오고사업은승승장구하고있다.그런데연애는빵점이다.저만만나면다들기가빨린다고한다.저엄청여리다.좋은사람이고기센사람아니라고말하려고나왔다”고말했다.울산출신이라는고민녀의말에서장훈과이수근은바로김영철을떠올리며“기본적으로김영철느낌이있다.우리의울산은김영철이다.초면인데스타일이나화장이좀강하고.작은목소리가아닌데자연스럽게사투리를쓰면상대방남자가너무강하다고생각할수도있다”고조언했다.고민녀는“아줌마같다고한다.아줌마같냐.소개팅했는데말투가너무아줌마같다고해서상처받았다”며조언을더구했고서장훈은“제스처가커서강해보이는느낌은있다”고했다.고민녀는연애경력도2번밖에없다며10년전대학생때친구가먼저고백했지만이성으로느껴지지않아3개월만에헤어졌고,두번째연애도연하남이이상형이라고먼저고백해사귀었지만민소매차림에충격받아헤어졌다며깊은연애경험은없다고털어놨다.여기에고민녀는외제차를가지고있고,서강대영어교육학과를나온뇌섹녀에글래머러스몸매까지갖추고있다고어필하며“이상형은마초같은하정우”라고밝혔다.이어등장한39살고민남도연애고민을말했다.고민남은수원에서무에타이체육관을운영하며“시간이지날수록연애가어려워진다”고하소연했다.무에타이는중3부터했고,주류회사에근무하다가3년전에체육관을오픈했다고.마지막연애는2년전이었다.고민남이“이상형은서로존중하고배려하고공감할수있는사람”이라며“외모는전혀안보고래퍼이영지스타일성향,재미있고그런분들이저와잘어울린다.성격도밝은사람이었으면좋겠다”고이상형을말했다.서장훈은바로고민남과고민녀의만남을주선했고“서로첫느낌은어떠냐.솔직하게”라고질문했다.고민남은“사실은아까대기하면서스쳤다.아름다우시고후광이비췄다”고호감을드러냈다.서장훈은“맛있는것먹으면서이야기해봐라”며저녁데이트를제안했고두사람은저녁식사하며인증사진을보내핑크빛분위기를조성했다.(사진=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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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봉 4억女 근황 “제작진에 미혼男 연락 쇄도했지만 품절” (물어보살)

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연봉4억고민녀의근황이공개됐다.4월1일방송된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에서는연봉4억고민녀의기쁜근황이전해졌다.희귀병을앓았던과거가결혼에흠이되는것같아고민이었던출연자의근황이공개됐다.출연당시고민녀는아인슈타인으로유명한스위스취리히공과대학을나온연구원이자학원원장으로세전기준연봉4억.어렸을때희귀병밀러피셔증후군을앓았고“유전이나재발이되는병은아니지만결혼에흠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이수근은“제작진을통해아들둔어머니,미혼남성들의연락이많이왔지만2살연하남친과알콩달콩사랑에푹빠져있다고한다.품절녀가됐음을알려드린다.더이상관심갖지말아달라”고근황을알리며더이상의연락을사절했다.고민녀는친동생의절친한친구와1박2일여행을하다가반해서먼저용기내고백했다고.서장훈은“용기가대단하다.친동생친구만나기쉽지않다.신원이확실한분일것같다.친동생친구니까”라며연애를응원했다.이수근은“사랑하면과거는문제가아니라는저희말을듣고용기낼수있었다고감사인사를했다고한다”며고민녀의말을전했다.(사진=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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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정태, ♥백아영에 생활비 안 주고 “돈을 너무 생각 없이 써” (동상이몽2)[어제TV]

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오정태가아내백아영에게생활비를주지않고소비습관을지적했다.4월1일방송된SBS‘동상이몽시즌2-너는내운명’에서개그맨오정태백아영부부는생활비입금문제로갈등했다.오정태가행사를하고돌아오자백아영은“왔어?”라며반겼지만오정태가씻지않고그대로소파에눕자“안씻냐”며돌변했다.오정태는“밥안주냐.나한끼도안먹었다”고했고,백아영은“내가전화했더니안먹는다고했잖아.갑자기먹는다고하면어떡하냐.공복이좋다.굶어라.몸에안좋다.내일아침에줄게”라며정색했다.오정태는부엌으로가서치킨을발견한조각만먹겠다고했지만백아영은“애들줄거”라며건강에안좋다고먹지못하게했다.이에오정태가5만원을꺼내자백아영은“5만원부터바로연장”이라며돈을받고잡채밥을만들었다.백아영은오정태가먹는모습을흐뭇하게바라봤다.하지만곧백아영은“자기습관을고쳐야한다.습관이너무안좋다.옷도.외부바이러스묻어있는데왜저렇게두냐.제자리에두면되잖아”라고잔소리폭격했다.이어백아영은“자기왜생활비안보내냐.벌써며칠이지났다”고생활비문제를꺼냈다.서장훈이“전반적인돈관리는오정태가하냐”고묻자김구라는“그거라도쥐고있어야지”라고반응했다.백아영은“4일지났다.왜안넣어주냐.시간약속안지키는게싫다.자동이체걸어놔라”고성냈고오정태는“여보가나한테잘해주는게생활비받기전에잘한다.빨리주면여보가나한테잘하는시간이줄지않냐”고주장했다.백아영이“그런게어디있냐”며황당해하자오정태는“진짜그렇다.내가집에오면여보가조용하라고애들공부한다고구박하다가생활비주기전에만잘해준다.여보가계속갑질하고내가한번갑질하는거다.날즐겁게해주면바로넣어주겠다.춤한번춰봐라”고요구했다.백아양은선뜻“춤은출수있지.무슨춤을출까”라며‘갑질이야’댄스를선보였고“바로넣어라.춤췄는데또미루는거냐”고항의했다.오정태는“돈을너무생각없이쓴다.내가100만원을주면다쓴다”고주장했고백아영은“500만원주면남지”라고반박했다.조우종은“우리아내랑똑같다.다쓴다.서울대나왔는데”라며오정태에공감했다.오정태가“가방있는데또사주고신발또사주고”라며자녀들에게쓰는돈을꼬집자백아영은“그건애들기분이다.새학년돼학교를재미있게다니는내육아법.그시기가있다.내가영어유치원보내자고했는데반대했잖아10년꼬리표처럼매달려있다.여보는공부가스트레스인데애들은아니다.공부하고싶어한다”고항변했다.이에오정태는“애들이뭐만잘못하면나때문이라고.내가공부를안해서라고해서우리가뇌검사를하지않았냐.누가제일높았냐.내가높았다”고뇌검사결과까지밝혔다.오정태는“아내는내가제일낮을거라고생각하고데려갔는데애들보다아내보다제가제일높았다.아내가제일낮았다”고설명했다.이지혜가“살림하는건지능과관계없다”고하자오정태는“아내가공인중개사자격증도있다.세무과를나왔다.세무사를할수도있었다.아내를믿었다.똑똑하구나.그런데지능은제일낮더라”고말했다.(사진=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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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하윤 ‘따귀 90분’ 학폭 가해 의혹 휩싸여 “제보자 몰라” 전면 부인 [종합]

송하윤/뉴스엔DB송하윤/뉴스엔DB[뉴스엔하지원기자]tvN드라마'내남편과결혼해줘'로새전성기를맞은배우송하윤이학교폭력가해자로지목됐다.소속사측은공식입장을내고학폭의혹에대해전면부인하고나섰다.4월1일JTBC'사건반장'은"최근한창주가를올리고있는유명여배우한테서과거20년전학교폭력을당했다는제보가들어왔다"며여배우S씨의학폭의혹을보도했다.제보자는20년전인2004년8월고등학교시절여배우S씨로부터폭행을당했다고주장했다.제보자는"저는2학년,S씨는3학년으로선후배사이로알고지내던사이였다.어느날갑자기점심시간에학교뒤아파트놀이터로부르더라"며"내가가자마자때리기시작했다.어떤이유에서맞았는지지금껏모르고,한시간반동안계속따귀를맞았던것만기억한다"고했다.남학생이었던제보자가S씨에게맞고있을수밖에없었던이유는당시S씨남자친구가소위일진이라부르는제일잘나가는선배였기때문인것으로전해졌다.제보자는S씨의남자친구와잘지내고있는상황이었고,혹시나잘나가는남자친구에게잘못보일수있기에가만있을수밖에없었다고한다.제보자는S씨가또다른학교폭력사건에연루돼전학을갔으며,제보자는폭행에대해서어떠한사과도듣지못한채연락이끊겼다고도주장했다.당시S씨의남자친구였던A씨와제보자와통화도공개됐다.A씨는"너를비롯한걔(S씨)에게서피해를본사람은명백히있어보인다.근데걔가자기잘못한건당연히너한테도피해를줬고시간이오래지났음에도트라우마가됐으니네가(이렇게)진행하려고마음을먹었다는것에사실뭐라고말을못하겠다는게그런거지"라며제보자의주장을부정하지않았다.제보자는고교졸업후미국으로이민을갔고,최근20년만에S씨의근황을알게됐는데S씨가피해자를잊고지내같아제보하게됐다고밝혔다.'사건반장'에서는S씨이름이직접거론되진않았다.다만"최근인기를누린드라마에서'신들린악역연기'로주목받은여배우","이드라마로‘꿈을이루게됐다,앞으로열심히연기하겠다’며인상적인감사인사를남기기도했다"라는설명과S씨를특정할수있는자료화면으로인해누리꾼들은S씨를최근'내남편과결혼해줘'에서악역으로큰사랑을받은배우송하윤으로추측했다.'사건반장'방송직후‘학폭가해여배우’로송하윤이름이언급되자소속사킹콩by스타쉽은반박에나섰다.소속사는"당사는본사안의심각성을인지하고최초제보를받은후사실관계확인을위해제보자와통화를했다.이후메신저를통해정확한사실확인을위한만남을요청하였으나제보자측에서거부의사를밝혔고,이에통화를요청했으나답변을받지못했다"고밝혔다.이어소속사는"제보자측주장에관해배우에게사실을확인한결과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으며해당내용모두사실이아님을확인했다"며"현재제보자측의일방적인주장으로무분별한억측과추측성내용이확산되고있다.이와관련해확인되지않은사실과추측성보도는자제해주시길간곡히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소속사의반박에도현재송하윤소셜계정에는학교폭력을의심하는댓글이쏟아지는등논란이확산되고있는상황이다.뉴스엔하지원oni122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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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개그콘서트’ 신윤승, 언젠가 다시 부활할 코미디를 위해 [IS인터뷰]

개그맨신윤승“제약안에서웃겨야하는건저희의숙명입니다.”3년5개월만에부활한KBS2‘개그콘서트’(이하‘개콘’)의주역,개그맨신윤승은담담한어조로이렇게말했다.2012년KBS27기공채개그맨으로데뷔한신윤승이부활한‘개콘’에서새얼굴로주목받은것은그숙명을받아들인것을넘어웃음으로승화시켰기때문이다.‘온가족이함께즐길수있는코미디’가모토인‘개콘’에선필연적으로개그소재와표현에제약이따른다.그상황을역으로이용해탄생한캐릭터가바로‘봉숭아학당’코너에등장하는‘이상해씨’다.누구나다알지만공영방송KBS에서는말할수없는브랜드이름을거침없이외쳐보는데,방송에선어김없이음소거처리되면서아이러니한웃음을유발했다.“이상하잖아.요즘사람들이왜TV를안봐.하지말라는게너무많잖아”라고토로하는신윤승의뼈있는대사들은‘개콘’만이선보일수있는코미디를만들어내며호응을이끌었다.개그맨신윤승최근서울마포구한카페에서가진일간스포츠와인터뷰에서신윤승은“마음껏표현하지못하는고충을개그로만든게이상해씨캐릭터다.그런점들이언제나답답했고언제나아쉬웠다”며“그런데제약때문에만든아이디어가의외로좋은반응을얻어낸것같다.그래도조금더표현에서자유로웠으면좋겠다는바람은있다”고털어놨다.‘개콘’은공식유튜브계정에방송에서선보이지못했던무삭제버전을공개하고있다.특히신윤승이조수연과함께소개팅상황극을펼치는‘데프콘어때요’는유튜브채널에올라온영상이100만뷰이상을기록하는등인기코너로자리매김했다.가수데프콘을닮은직진녀조수연을철벽방어하는신윤승의반응이재미요인.신윤승은“‘데프콘어때요’는조수연과유튜브에서도맞춰왔던코너”라며“오래호흡을맞췄기때문에서로티키타카가잘맞는것같다”고전했다.최근‘개콘’시청률은2%대후반4%대초반사이를오가고있다.과거‘개콘’이최고30%대시청률을기록했던것에비하면낮지만웬만한예능,드라마도두자릿수시청률을기록하기어려운방송계상황을고려하면나름선방한결과다.개그맨신윤승신윤승은“유튜브조회수는잘나온다고할수있지만방송이기때문에역시시청률을무시할순없다.4%진입이목표고가능하다면5%까지가면너무행복할것같다”고소망을드러냈다.신윤승은폐지기로에섰던‘개콘’을살리기위해많은선배개그맨들의도움이있었다고털어놨다.그중하나는개그맨윤형빈이운영하는소극장이다.신윤승은“개그무대에오르기전관객의객관적인평가와피드백을받는게중요한데,선배님이유일하게소극장을운영해서무대에서검증할수있는기회가마련됐다”며“언젠가다시부활할코미디를위해팬데믹시기에도적자를맞아가며유지했던소극장이다.어떤개그맨이오더라도문은열려있다”고감사를표했다.신윤승의앞으로다양한장르에도전해보고싶은바람도드러냈다.“많은도전을해보고싶어요.스탠드업코미디도해보고싶어서스크립터를써놓기도했어요.예능도기회만주어진다면해보고싶고요.물론그모든것의중심이되는건코미디예요.이장르를너무나사랑해요.”강주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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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 남일우, 오늘 발인…아내 김용림·子 부부 남성진·김지영 마지막길 배웅

원로배우故남일우ⓒNews1권현진기자(서울=뉴스1)안태현기자=원로배우남일우(본명남철우)의발인이2일엄수된다.남일우의발인은이날오전11시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엄수된다.장지는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남일우는지난달31일새벽노환으로별세했다.향년85세다.비보가전해진후아내인배우김용림과아들남성진,며느리김지영은슬픔속고인의마지막길을지켰다.고인은1938년5월생으로,지난1958년KBS성우극회3기성우로발탁되면서방송활동을시작했다.이후배우로전향했고1964년KBS탤런트공채4기로안방에진출했다.이후드라마'순애'부터'개국''이차돈''제2공화국''제3공화국''코리아게이트''용의눈물''왕과비''명성황후''야인시대''최강칠우''같이살래요'등에서인상깊은연기력으로많은대중들의사랑을받았다.스크린에서의활약도두드러졌다.영화'질투는나의힘''친절한금자씨''비밀''내부자들''검은사제들'등이대표적이다.특히'신과함께'시리즈에서는허춘삼역으로출연해천만배우로등극했다.한편고인은또한지난1965년동료배우김용림과결혼했고,슬하에1남1녀를뒀다.아들남성진역시남일우의뒤를이어활발히배우활동을하고있으며,지난2004년동료연기자인김지영과결혼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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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결혼지옥’ 오은영 “물음표 부부, 성향부터 달라”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포토[티브이데일리이기은기자]‘결혼지옥’물음표부부,대화법이달랐다.1일밤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물음표부부사연이공개됐다.연애시절부터수위가큰싸움이잦았던젊은부부의골은깊었다.남편은“연애때부터저희어머니앞에서심하게싸웠다”고토로했다.아내는남편과의불화로인해죽고싶다는생각도자주했다고.그는“어머니앞에서안싸우고싶긴했다.그런데셋이있으면어머니가남편편을너무들어주는게보여서속상했다”고전했다.@1오은영은“두사람이같은상황을다르게기억하고있다.그러니더싸우는것”이라며“왜그럴까생각해보면,대화를할때상대방의얘기를들을생각이없으면서로의이야기를기억을못하는것”이라고분석했다.이어그는“남편은팩트를강조하는분이고,아내분은감정을이야기한다”라며둘의대화법,갈등이본질적으로문제가있다고전했다.[티브이데일리이기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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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 거머쥔 류다인 “극중 학폭 가해 학생, 괴롭힌 뒤 미안하다 엉엉 울었죠” [SS인터뷰]

류다인.사진|티빙(TVING)[스포츠서울|김태형기자]“연애는연애고저는저죠.그게직렬로연결돼있다고생각지않아요.”배우류다인은tvN‘일타스캔들’(2023)인연으로맺어진이채민과의공개열애에이같이답했다.작품의성공과함께사랑도얻은그는“공개열애에대한부담은전혀없다”며“이채민씨가‘잘보고있다’고응원해줬다”고활짝웃었다.또“최대한숨기려고했지만제성격이워낙자유분방하고털털해서남들이저에대해관심이많을줄몰랐다”고덧붙였다.‘일타스캔들’에이어출연한티빙오리지널시리즈‘피라미드게임’에서는‘다인소’라는팬덤까지생겼다.단연최고수혜자중한명이다.극중만년F등급으로백하린(장다아분)등에게괴롭힘을당하는명자은역을맡아원작웹툰과100%흡사한싱크로율을보였다.“원작웹툰의팬이었어요.오디션때는학원물이라일부러메이크업도안하고추레하게갔죠.자다일어나서친구만나러가는기분으로갔는데낯을많이가려서질문에대답을잘못했어요.원래제가목소리톤이좀낮거든요.그모습이자은이처럼보였나봐요.그때‘됐다’라는말씀을듣고뭔지몰랐는데2차오디션때‘자은이’라는얘기를듣고명자은역에캐스팅된걸알았죠.(웃음)”류다인.사진|티빙(TVING)극중명자은은늘음침해보이고주눅들어있지만사람들에게애정이넘치고,혼자일때보다군중속에서더빛난다.자은은당초백하린(장다아분)이설계한‘피라미드게임’에참여하지않았다.하지만함께F등급을탈출하고게임을무너뜨리자는전학생성수지(김지연분)의제안을받아들이고각성했다.결국‘피라미드게임’앱을가장먼저삭제하고게임을무너뜨리는데결정적인역할을했다.류다인은극중수지캐릭터를‘잔다르크같은인물’이라고말했다.“자은은표현하기어려운인물이었어요.제아픈면을끌어내려했죠.다른친구들과달리표정변화가많이없는친구다보니눈에많은걸담아내려고했어요.물리적인학교폭력피해를당하는장면은그렇게힘들지않았어요.이미액션합이맞춰져있어서요.대신심리적인부분에서피해를당할때가힘들었죠.끝나면같이껴안고가해한학생이미안하다고울었던기억이나요.”류다인은명자은과싱크로율을위해몸무게를5kg가량감량했다.의상도무채색으로통일했다.원래앞머리를드러내는‘깐머리’파였지만앞머리를내리고머리도부스스하게만들었다.“원래얘기했던건증량이었어요.그런데너무빤들빤들하게나올까봐신경쓰여서5㎏을감량했죠.좀더버석하게나온것같았네요.아쉬움은있지만‘이정도면다행인가’싶기도했죠.”류다인.사진|티빙(TVING)외적으로는놀라운싱크로율을보였지만성격은자은처럼답답하지않다고강조했다.류다인은자은과공통점이없어서더끌렸다며“저와정반대성향의친구이기도하고제가가질수없는걸이친구는가지고있더라.자은이를연기하게돼반가웠다”며“자은이가행복했으면좋겠다”고애정을드러냈다.모델로데뷔한류다인은2020년JTBC드라마‘18어게인’(2020)을통해연기자로전향했다.런웨이에서바라본카메라불빛이자신이꿈꿨던그것과다르다고느꼈기때문이다.현재소속사에이그라운드와연이닿아연기활동을이어가고있다.“저희엄마말씀이제가어릴때부터배우를꿈꿨대요.얼떨결에런웨이에서면서고등학교를안다니고혼자상경해모델일을했어요.19살에카메라앞에섰죠.‘내가서고싶은게이카메라가아닌데?’란생각이들어서회사계약이끝난후에바로연기자로전향했어요.소속사가없는상태로레슨을받고오디션을보곤했죠.”류다인.사진|티빙(TVING)두편의작품이연이어흥행한류다인은향후강렬한느와르물이나정통로맨스에도전해보고싶다는뜻을밝혔다.그의궁극적인꿈은‘좋은배우’다.“넷플릭스‘마이네임’한소희선배님같은역할이나사이코패스살인마역할을해보고싶어요.자은이를했으니악역도해보고싶어요.도전을즐기는스타일이죠.좋은작품을찍고팬분들만나는게목표예요.좋은배우가되겠습니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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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줌인] 유튜브서 활로 찾은 ‘개콘’, 어떻게 가능했나 ①

개그콘서트팀이23일오후서울영등포구KBS신관에서열린'2023KBS연예대상'레드카펫행사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2023KBS연예대상'은방송인신동엽,배우조이현,모델출신방송인주우재가MC로호흡을맞추며오후9시25분에KBS2에서생중계된다.서병수기자[email protected]/2023.12.23/국내유일의코미디프로그램인KBS2‘개그콘서트’(이하‘개콘’)가유튜브에서활로를찾으며자생력을높이고있다.변화된시청환경에발맞춰본방송에서담지못한콘텐츠들을유튜브에서선보이면서시청자들을끌어모으고있다.‘개콘’은약5개월만에우리나라대표코미디프로그램의명성을되찾아가고있다.‘모두가편하게즐길수있는코미디’라는정체성을유지하면서일요일심야시간대평균시청률3~4%(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안정적으로기록하고있다.‘개콘’은3년5개월이라는오랜휴식기를끝내고지난해11월돌아온후화제성도꾸준히이어가고있다.K콘텐츠경쟁력분석전문기관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따르면3월2주차TV-OTT통합비드라마기준8위를기록했다.이는9위ENA‧SBSPLUS‘나는SOLO,그후사랑은계속된다’,10위MBC‘전지적참견시점’보다높은순위다.사진제공=KBS눈에띄는점은유튜브구독자수의급증이다.약5개월만에구독자수는무려30만명가량증가했다.첫방송전해당채널의구독자는4만명이었는데1일기준34만명에육박한다.8배이상상승한것이다.총영상조회수는4억뷰,총영상시청시간은800만시간에달한다.가장높은조회수를기록하고있는쇼츠는‘체조선수의은퇴전후’로760만뷰를돌파했다.이같은성과에는제작진의노력이빛을발하고있다는평가다.‘개콘’은방송이끝난직후공식유튜브채널에인기코너의풀버전영상,매주큰웃음을선사한주요장면들을모은쇼츠영상뿐아니라방송분량이넘쳐아쉽게전파를타지못했던코너를선보이고있다.단순히TV프로그램을편집하는것에그치지않고유튜브매체환경을통해비하인드격의영상을올려TV방송과차별점을둔것이다.이러한작업모두는제작진의손을일일이거치고있다.사진제공=KBS‘개콘’의유튜브인기는수익창출로도이어지고있다.최근방송가가광고수익급감으로어려움에처한상황에서도‘개콘’은TV광고뿐아니라유튜브에서상당한광고수익을내고있다.이재현‘개콘’PD는“유튜브광고수익이일반광고수익의50%에해당하는터라,TV프로그램과유튜브수익을합치면1.5개의프로그램을하는효과”고말했다.높아지는제작비,줄어드는TV광고수익의환경에서‘개콘’만의자생력을키워나가고있는것이다.이미유튜브에서활동중인출연자들의활약도크다.유튜브채널‘희극인’을운영하는신윤승부터‘레이디액션’의임선양,임슬기까지채널당약60만명의구독자를보유하고있는코미디언들이‘개콘’에합류해힘을보태고있다.이들은직접썸네일까지선정해유튜브시청자들을유인하는역할을톡톡히하고있다.김상미‘개콘’CP는“코미디언들이자신들의코너썸네일을직접선정한후에제작진이편집을하기도한다.시청자들의유입율을높이는알고리즘선택에도도움을받고있다”고전했다.사진제공=KBS2‘개그콘서트’하재근대중문화평론가는“코너별로짧게분류되는코미디프로그램은지금의영상시청트렌드와잘맞아떨어지는면이있다.그만큼유튜브등새플랫폼과함께소비되면안정적인인기와수익기반을구축할가능성이높다”고짚었다.이어“그동안방송사들이코미디프로그램제작을기피한이유는인기가떨어지고수익이나지않은면이크다”며“‘개콘’처럼유튜브를통해대중의관심을받고수익을어느정도낼수있다면다른방송사들도코미디프로그램제작에뛰어들수있고,이는코미디전체환경에긍정적영향을미칠수있다”고내다봤다.유지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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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비둘기도 돕는 김선호 예능 복귀, 손에 앉아 무서워도 꾹 (먹보형2)[어제TV]

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캡처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캡처비둘기가김선호손에앉으며명장면을만들었다.4월1일방송된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에서는김준현,문세윤과배우김선호가태국올드시티투어했다.김준현과문세윤이원했던대로태국전통의상을입고태국치앙마이불교사원투어가시작됐다.김선호는전통의상이더워걱정했고사원이화려한금박으로장식된데감탄했다.김준현과문세윤은“우리끼리숏폼찍은게크게화제는안됐는데즐거운추억이었다”며김선호에게도함께숏폼을촬영하자고권했다.이동하던중에김준현은“큰일났다.바지가치마가됐다”며태국전통의상매듭이풀려난감해했다.앞서김준현은맞는사이즈를찾지못해고생했던상황.뱃살때문에단단한매듭이풀려버렸다.김준현은길거리에서깜짝노출을하게됐고,문세윤과김선호의도움을받아급히수습했다.장소를이동할때마다숏폼촬영을조금씩이어나갔고,문세윤은사원에서“김선호가‘먹보형’에와서고맙고감사하다.앞으로선호가하는영화,드라마그렇게잘은안돼서고정으로들어왔으면좋겠다”고기도를해웃음을자아냈다.김준현은“세윤이와같다”고소원을빌었고,문세윤은“지금도너무큰스타가된것같다”고농담했다.김선호는이동할때마다알아보는팬들이있어월드스타인기를인증했다.숏폼촬영의마지막장면은역시김선호.김선호는비둘기가많이모여있던현장에서“비둘기를날려달라”며멋진엔딩에욕심을보이고는“좀무섭다”고속내를털어놨다.김준현과문세윤도비둘기를좋아하지않기는마찬가지.문세윤이촬영을맡고김준현이비둘기날리기를맡았지만화면에걸렸다.다음시도에서는비둘기가문세윤의어깨에앉았고,놀란문세윤은기겁하며비둘기를떨쳐버렸다.결국비둘기날리기장인인현지인들에게도움을청했고비둘기를날리는데성공했다.그중한마리가김선호의손에앉았는데김선호는숏폼촬영이끝날때까지버텼다.김준현은“네손에비둘기.역시배우다.움직이질않는다”고감탄했고김선호는“참는것보셨죠?마지막한컷을위해서제가”라며너스레를떨었다.하지만김선호는“솔직히무서웠다.무서웠다고하려고했는데배우는다르다고하니까태도가변했다”고털어놨다.이후김준현,문세윤,김선호는뷔페로저녁식사를했다.김선호는역대급먹방을선보이는김준현,문세윤을보고“형들은레벨이좀다른것같다.경이롭다”고감탄했다.또숙소로이동한이들은태국현지간식으로바나나구이,개구리통구이,개미알달걀찜,땅강아지볶음을맛보며남다른먹방을이어갔다.(사진=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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