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오승현기자)'갓생부부'가셋째임신소식을전했다.21일방송한JTBC'이혼숙려캠프'에서는6기부부들의합숙과사연이공개됐다.6기입소에앞서서장훈은"어느덧'이혼숙려캠프'가6기를맞이했다"고운을떼며"지난번에'투견부부'의안타까운소식을전했는데이번엔아주좋은소식이다"라고전했다.서장훈은"3기에출연했던고산,황보라부부가셋째를임신했다고한다"며'갓생부부'로많은화제가된이들의근황을전했다.박하선은놀라워하며"와잘지내시는거같다"며박수를쳤다.진태현또한"변해가는부부들을통해저도많이배워가는거같다"며뿌듯함을드러냈다.한편'갓생부부'는홈캠감시,남편의폭력적성향등의모습을고백하며이혼에대해생각하며시청자들의많은공감을자아냈다.또한이들은출연후KBSJoy'물어보살',KBS'인간극장','안녕하세요'등'이혼숙려캠프'출연전에도다양한예능에출연해왔기에진정성논란등에휩싸인바있다.두사람은현재'갓생부부'라는이름으로채널을운영중이다.사진=JTBC오승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남금주기자]개그맨서원섭이35년만에최초로근황을공개했다.21일방송된MBN'특종세상'에서는서원섭이이혼후혼자사는근황을공개했다.이날'원조뚱보'개그맨서원섭이등장했다.서원섭어머니는아들에게며느리를데려오란잔소리를시작했고,서원섭은"그만하셔.내가알아서노인대학가서(찾겠다).조금만더참아"라고너스레를떨었다.서원섭은어머니의지시아래밭일을했다.서원섭은"여기서산지는3년정도됐다"라며집을공개했다.80년대인기개그맨이었던서원섭은당시활동사진을보여주면서"1986년~1988년이럴때인데,CF가장많이찍었을때다"라고밝혔다.KBS공채4기개그맨으로데뷔한서원섭은"'도시의천사들'이란코너의젖은풀빵하고,심형래씨나온프로는다제가같이했다고생각하면된다.봉숭아학당선생님이었다"고활동을설명했다.한컵라면원조모델이라고.서원섭은"그땐밤무대를많이했다.자고일어나면왼쪽주머니에한주먹,또자고일어나면오른쪽주머니에한주먹.아파트한채를한달에한번씩살수있다고생각하면된다.강남이든어디든사고싶으면살수있었다"며당시인기에대해밝혔다.서원섭은4개월전간암선고를받은어머니를챙기고있었다.서원섭은"주변에서마마보이라고많이얘기한다.오해들을한다.엄마한테꼼짝못한다고.실제로보면그게아니다"라고말문을열었다.서원섭은"결혼을20살때너무일찍했다.이때가절정으로부딪쳤을때다.전(아내에게)눈이멀었을때고,어머니는자식앞날을생각할때다.그때부터모든게틀어지기시작했다"고밝혓다.고부갈등으로부부관계가악화됐고,자식유학을기점으로이혼했다고.서원섭은"애들두명유학보내니(돈이)장난아니더라.하루도못쉬었다고봐야죠"라며옷장사부터요식업까지했다고밝혔다.서원섭은"몇년정도그러고나니번아웃이왔다"라면서신학공부를위해미국으로유학을떠났다고했다.개그맨에서선교사로새로운삶을시작했다는서원섭은심형래를만났다.심형래는"원섭이가아까운게개그맨으로서노래,연기다잘했다.임하룡씨말고내가얘를만났으면얘가제2의임하룡씨가됐을거다"고아끼는마음을드러냈다.서원섭은아버지에대해"심한의처증이었다.부산에서소위말하면망나니였다"고밝혔다.어머니는가정폭력에시달리다못해남매를데리고뛰쳐나왔다고.어머니는"막때리니까너무무섭더라.맨날도망가는연구만했다.걸음도잘못걷는딸데리고도망나왔다"라고힘들었던당시를떠올렸다.이후서원섭은"아내를택할래,엄마를택할래그럼전아직도엄마를택한다.내가봐온삶이있지않냐.내가어머니편을안들면누가들어주겠냐"고밝혔다.남금주기자[email protected]/사진=MBN'특종세상'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트밖은유럽'방송[OSEN=최지연기자]배우라미란이곽선영의배우자와영상통화를시도해웃음을안겼다.21일방송된tvN‘텐트밖은유럽-로맨틱이탈리아’(이하'텐트밖은유럽')6화에는아말피에서새로운곳으로향하는텐밖즈의모습이그려졌다.이날차에서곽선영은어디론가전화를걸었다.전화의주인공은곽선영의아들.곽선영은구연동화같은큰리액션과함께“오늘은어때?하루하루가어땠어?"라고물어훈훈함을자아냈다.계속해서그는"내일조금비온대?비오면더시원하고좋겠다.사랑해”라며애정을표현했다.곽선영이전화를끊자라미란은"아기같아.'오늘은어때?하루하루가어땠어?''좋았어요~'"라며전화기너머들린아들의목소리를모사했다.이에곽선영은"다들렸어요?"라며부끄러워하다텐밖즈멤버들에게양해를구하고남편에게도영상통화를걸었다.'텐트밖은유럽'방송이때라미란은갑자기“내가받아볼게”라제안하며곽선영의남편이영상통화를받길기다리며곽선영의핸드폰화면에얼굴을댔다.곽선영의남편이전화를받자라미란은대뜸“여보안녕"이라고외쳐웃음을더했다.곽선영은당황하는남편의모습을보며옆에서큰웃음을터뜨렸다.라미란은“왜갑자기화면을돌리냐"고물었고,곽선영의남편은이제야상황을파악한듯"반갑습니다"라고대답했다.라미란은"안녕하세요"라며"선영이없어도살만하죠?”라고질문,곽선영의남편은“생각보다괜찮아요”라고말해본의아니게곽선영을자극했다.곽선영은“그렇다면조금더있다가가야겠다"고너스레를떤뒤"그럴리가없는데.내가돌아가서집을확인해보겠다”고덧붙였다.곽선영의남편은"와이프가없어서불안할까봐더열심히하고있지"라고말했다.이를들은라미란은"모범가족이다"라며감탄했다.이후곽선영은“남편이오늘일기를쓸것같다.평소라미란의팬이다”라고전했다.이에라미란은“여보”를다시한번외치며능청을부려폭소를자아냈다.[사진]'텐트밖은유럽'방송[email protected]©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돌싱글즈6[OSEN=김채윤기자]‘돌싱글즈6’에서유세윤이아들의결혼에대한생각을밝혔다.11월21일방송된MBN‘돌싱글즈6’11회에서는과감한스킨십을하는출연진에패널들의뜨거운관심이모였다.이날유세윤은"커플들이다불이붙었다.스킨십에불이붙었다.하지만반대로진짜로싸워서불이붙은사람들도있다"라며커플들을소개했다.돌싱글즈6돌싱글즈6이지혜는"시영이방글의부모님을만났던게기억이남았다"라며"딸남자친구볼때걱정되니까이것저것따질수있다.그런에데"방글이반짝반짝하는눈봤지?그럼됐어"라는어머니의따뜻한말이감동이었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세윤씨가아들이있잖아요.아들이결혼을한다면어떤사람이랑결혼을했으면좋겠나?"라고물었고,유세윤은"내아들이결혼한다면,우리와이프같은사람이랑결혼했으면좋겠다라는생각이들었다"라며"그래서엄마같은사람이랑결혼하라고했더니,“네”라고대답했다"라고말했다.이에은지원이"일찍했으면좋겠어요,늦게했으면좋겠어요?"라고물었고,고민하던유세윤은"나보다는조금만더놀다가갔으면좋겠다"라고대답했다./[email protected][사진]‘돌싱글즈6’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특종세상'이현주/MBN[마이데일리=박로사기자]개그맨이현주가혀절단사고이후알코올중독에빠졌던때를언급했다.21일방송된MBN'특종세상'662회에는연예계를떠난지30년이된이현주가출연해근황을공개했다.이현주는1980년대큰인기를끌었으나갑자기사라져사망설이돌기도했다.이현주는"잘나갈땐10억원은벌었던것같다.그때10억원이면지금30,40억원되지않을까?"라며"지방같은데는출연료가한번부르면1500만원이었다.부르는게몸값이었다.잘나가던1988년도의이야기"라고과거를회상했다.갑자기사라질수밖에없었던이유도전했다.이현주는4중추돌교통사고에이어혀절단사고를당했었다고.이현주는"개그맨하면서잘나갔을때갑작스럽게교통사고를당했고,뇌를좀다쳤다.치과치료를받고마취풀리기전까지기다려야하는데,라디오녹음스케줄이있었다"며"갑자기누가과자하나를주는데,정말아무생각없이씹었다.질겅하는느낌은들었는데,마취가덜풀린제혀를씹었을거라곤상상도못했다"고말했다.그러면서"응급실에서일곱바늘을꿰맸다.의지와상관없이자꾸발음이꼬이니까개그맨생활을할수없었다"며"괴로우니까술을더마시고집에만있어우울증이극도로심해졌다"고당시생활에대해이야기했다.그후이현주는사이비종교에빠지고말았고,어머니가구출해줬다고밝혔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MBN‘돌싱글즈6’캡처MBN‘돌싱글즈6’캡처[뉴스엔서유나기자]돌싱남녀진영,희영이달달한커플면모를드러냈다.11월21일방송된MBN예능'돌싱글즈6'11회에서는강원도돌싱하우스에서커플로맺어진돌싱들의후일담이이어졌다.이날희영과1박2일여행을가첫날밤을맞이한진영은"아쉬워"라고토로했다.이어"씻자"고한마디했는데,희영은"같이?"라고되물었다가진영에게한대를찰싹맞았다.진영은"조용해"라며희영을입단속시켰다.두사람의커플분위기는이어졌다.늦은밤알수없는카메라테스트를이어가던두사람은"큰일났다"고걱정하는모습으로눈길을끌었다.뉴스엔서유나stranger77@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N예능‘텐트밖은유럽’배우라미란이남은재료만으로푸짐한아침상을차렸다.21일방송된tvN예능‘텐트밖은유럽’(이하‘텐트밖’)에는이탈이라여행6일차의모습이담겼다.이날이른기상후샤워를마친라미란은멤버들을위해아침식사를준비했다.5일간의캠핑으로남은식재료가없는상황.라미란은사과1개,두부반팩루꼴라반덩이,견과류한팩,레드커런트반팩등애매하게남은과일야채와밥,볶음김치만등애매하게남은재료를가지고요리를시작했다.tvN예능‘텐트밖은유럽’라미란은먼저사과를썰기시작했다.그런후저민사과를접시에꽃처럼펼쳐놓았다.라미란이만든건사과카르파초.카르파초는얇게저민재료위에소스를얹어먹는이탈리아의전통요리다.주로소고기,생선날고기를사용해서만들지만,라미란표카르파초는숭덩숭덩썬브리치즈와잘게부순견과류를얇게저민사과위에올려주고그위에루콜라한움큼과새콤한레드커런트를얹었다.tvN예능‘텐트밖은유럽’이밖에도라미란은곽선영의도움으로두부,호박,양파를익혀웜샐러드를,볶음김치와찬밥을볶아김치볶음밥을만들어푸짐한아침상을차렸다.요리가끝난후곽선영은라미란의카르파초를먹고선“처음해보셨다고요?어디서이런걸(배웠냐)”고물었다.라미란은“영상보고.나SNS중독자잖아”라며멋쩍은듯웃음을보였다.한편,tvN예능‘텐트밖은유럽’은매주목요일오후8시40분에방송된다.장정윤온라인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윤성열기자]박현호(왼쪽)와은가은/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뉴스1가수박현호(32)가공개열애중인은가은(37·김지은)과내년4월12일웨딩마치를울린다.이로써연상연하트로트부부가탄생하게됐다.21일스타뉴스취재결과,은가은과박현호는내년4월12일오후서울강남구청담동의한웨딩홀에서결혼식을올릴예정이다.공개열애를시작한지11개월만이다.이미둘은결혼을전제로살림을합치고동거중인것으로알려졌다.앞서은가은과박현호는5살연상연하커플로지난8월연인사이임을인정했다.차세대트로트스타로주목받고있는두사람은이후채널A예능'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이하'신랑수업')에출연해핑크빛일상을공개해화제를모았다.박현호는지난9월부터'신랑수업'최연소미혼반에합류해시청자들의이목을끌고있다.은가은과박현호가결혼날짜를잡고예식을앞둔가운데,앞서'신랑수업'측도이를인정하며"내년예정된결혼식준비과정을'신랑수업'을통해보여줄예정"이라고전했다.지난20일'신랑수업'방송말미에는은가은과박현호가예식장을찾은모습이예고편으로담겨기대를모았다.스튜디오녹화에서박현호는은가은과내년4월결혼계획을밝혀출연진의축하를받기도했다./사진='신랑수업'방송화면다만'신랑수업'이조작의혹을받고있는점은'옥에티'다.이미지난9월부터은가은과동거중이었던박현호가방송에서마치처음은가은의집을방문한것처럼조작했다는주장이나온것.은가은이예비시어머니를처음만나는장면역시연출된것이라는주장이다.이에별다른사과없이은가은과박현호의결혼소식을알린'신랑수업'측의대처가아쉽다는지적이이어지고있다.'신랑수업'측은현재까지공식입장을밝히지않고있다.'신랑수업'측이추후공개할은가은과박현호의결혼식준비과정을통해시청자들의신뢰를회복할수있을지지켜볼일이다.한편은가은은2013년발라드가수로데뷔했으나오랜무명생활을겪은뒤트로트가수로전향했다.이어2020년방영된TV조선경연프로그램'내일은미스트롯2'에서최종7위로활약하며인기를얻었다.현재KBS2라디오'은가은의빛나는트로트'DJ를맡고있다.박현호는2013년아이돌그룹탑독멤버로데뷔했다.그러나2015년건강상이유로팀을탈퇴했으며,전역이후2020년부터트로트가수로활동했다.2022년MBN경연프로그램'불타는트롯맨'에서준결승전을마지막으로최종10위를달성하며주목받았다.윤성열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코스모폴리탄〉반갑게꺼내든배우문근영의새얼굴,오랜시간갈고닦은저력과내공이다시금빛을발하고있다.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지옥2'에서광신도집단화살촉의핵심인물인햇살반선생님(오지원)으로분해특별출연임에도강렬한임팩트를남긴문근영은최근코스모폴리탄과화보촬영및인터뷰를진행,문근영본연의솔직한매력을아낌없이펼쳐냈다.화보역시'지옥2'부터'가을동화'까지문근영의다양한얼굴을포착하는콘셉트로진행했다.작품은물론,오랜만에화보카메라앞에선문근영은그간의시간이무색하리만큼프로페셔널한모습으로다양한이미지를완벽하게소화해냈다.화보촬영후인터뷰에서문근영은'배우로서다채로운얼굴을가졌다'는의미에대해"한때'내얼굴에아무것도없었으면좋겠다'고생각한적이있었다.그러니까어떤색칠을해도다입을수있는,투명한도화지같은상태가되고싶었다.하지만대중이생각하는제얼굴은주로밝고선하고,사랑스러운모습이더라.하지만저에겐악한모습도,분노,상처,슬픔도있지않겠나.밝은모습이면에존재하는얼굴을끄집어내주시는감독님과만날땐반갑고감사한마음이컸다"고밝혔다.〈사진=코스모폴리탄〉'지옥2'역시그런마음으로즐겁게임했던작품이다."연상호감독님께서먼저대본을보내주셨다"고운을뗀문근영은"아주조심스럽게'혹시괜찮으면같이해보지않을래요?'라고물어보시더라.제대답은물론'너무좋아요.감사해요!'였다"며"이번에정말신기한경험을한것이'지옥2'를촬영하는동안하나도힘들지않았다.아주오랜만에연기가무척재미있다는생각도했다"며참여계기와현장비하인드스토리를전했다.문근영은최근심은경과훈훈한응원을주고받았던일화도언급하면서"기사를통해심은경배우가제이야기를해주신걸보고감사한마음에SNS를올렸다.그걸보시고다이렉트메시지를보내와서로'응원한다'고,'언제꼭한번만나자'고이야기했다.은경씨와작품에서함께연기해도너무좋을것같다"고설레는마음을표했다.이어"저와은경씨는비슷한길을걸어오지않았나.아역으로시작해어린나이에주인공도해보고,자신의길을개척하기위해고군분투하는시간도있었을것이다.은경씨가활동하는모습을보면서부럽기도하고스스로반성하기도했다.'왜나는저만큼노력하지못했나'싶더라.그런분과연락할수있는관계가되다니,너무감사한인연이다"라고거듭미소지었다.〈사진=코스모폴리탄〉이와함께문근영은지난시간동안성숙해지고성장한마음가짐을진솔하게털어놓기도했다."예전제삶의1순위는제가아니라연기였다"는문근영은"늘제앞에연기가있었다.근데요즘은바뀌었다.문근영이라는사람이있어야내연기도있더라.1순위에저를두고,연기를그다음에두니그제야'삶의재미를찾아봐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그동안연기에만신경쓰느라뒷전이었던것들,그러니까내가뭘좋아하고뭘싫어하는지를하나하나탐색하기시작했다"고귀띔했다.또"일과사람을대하는태도도예전에비해가벼워진걸느낀다.예전에는늘진지하고심각했다면,지금은'이순간즐겁고행복했으면됐지!'하고조금씩삶을가볍게살아가는방법을찾아가는중이라고할까"라면서,꿈꾸고있는미래에대해"앞으로는더많은작품으로삶의여백을채워나가고싶다.지금의저로선뭐든지다할수있다"고강조해향후행보에기대감을높였다.조연경엔터뉴스팀기자[email protected](콘텐트비즈니스본부)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김나연기자]배우이경진이드라마촬영기간에돌연청력이상을겪은경험을털어놨다.21일방송된KBS2'박원숙의같이삽시다'에서는이경진,문희경과영덕같이살이마지막날을보내는박원숙과혜은이의모습이그려졌다.이날이들은이경진의생일을맞아직접끓인미역국,갈치조림과함께식사를했다.그러던중박원숙은"현재각자가갖고있는상황속에서제일어려운게뭐냐"며"내가너무힘들었을때'그래도돈으로고생하는게제일쉬워요'이러는데그소리가너무서운했다.근데더큰일을겪고나니까돈으로겪는어려운이제일쉽긴쉽구나했다"고털어놨다.그는"'10년만견디면돼요'했는데'나죽으라고?'싶었다.근데10년이뭐냐.몇십년지나고나니까어떻게견뎠는지.하나의밧줄을붙잡고대롱대롱비바람이불든태풍불든왔다갔다하면서붙잡고있었던그밧줄만이나를구원했던것같다"고돌이켜봤다.지난2012년유방암진단을받고항암치료끝에완치판정을받았던이경진은"인생살이도그런데아팠던사람은아픈10년을뭐에매달린듯살았다"며"사람들이'건강해졌어요'하는데저번에드라마하면서갑자기멀쩡한귀가밸런스가안맞았다.차에탔는데음악소리가조금크니까갑자기숨이안쉬어지더라.무서워지더라.심장이이상하고숨이안쉬어졌다.그래서한6개월넘게병원다녔다.귀에밸런스가안맞는다고하더라"라고설명했다.박원숙은"스트레스심해서그렇다.그게메니에르병이되는것"이라고말했고,이경진은"이게정신적인거라고하더라.어지럽다.못일어난다.저번에녹화하면서그랬다"고아찔했던상황을전했다.이어박원숙은"살다가보니까그상황에서그걸피하느라어디갔어.막연하게얘기하면.그상황을피한다고갔고,그상황을피하니까너무좋았어.근데10여년이지나고보니그냥있었으면지금이더좋았을일이있더라"라고말했고,이경진은"나도그런적있다.자기가쭉하던걸사랑하는게현명한데우리는전성기달리다보면안좋은것만기억해서여기를피해서갔는데더나쁜일이생기는것"이라고공감했다.이후박원숙은동생들을데리고메타세쿼이아숲으로향했다.그곳에는어린팬들이모여있었고,열광적인환호를쏟아냈다."'파란나라'좋아해요","방송봤어요"라는목소리에기쁨을드러낸사선녀는기념사진을촬영했다.문희경은"BTS가부럽지않다.완전스타다"라고말했고,박원숙은"몸보신하고건강하게잘살아야한다.건강해야지이런대접도받네"라고기뻐했다.이경진은"세대가몇세대가지나간거냐"고물었고,헤은이는"60년넘었지.지금10살이니까.손주다"라고말해놀라움을안겼다.이경진은"걔네들보니까우리둘중한사람은인간이아닌것같다.저아기들보니까너무희한하다느낌이"라고신기해했고,문희경도"알아보는게신기하다"고놀랐다.박원숙은"감사하다.뒷방에서일어나지도못하는상황인데.이렇게좋은곳을걷고"라고감동했다.곧이어사선녀는근처벤치에앉아함꼐피크닉을즐겼다.혜은이는"희경이는연기할때악역과선역중에어떤걸주로많이했냐"고물었고,문희경은"비슷하게했는데사람들은악한역만임팩트가강하니악역만기억한다.착한거많이했다"며"악역할때뭐가좋냐면내가갖고있지않는걸연기하니까스트레스해소가되더라.물도뿌리고따귀도때리고머리끄덩이잡고안해본거잖아.재밌더라.사람들이저보고평소성격이그러냐더라.평소성격대로한것같다고했다"고한껏몰입한상황을전했다.혜은이는"경진이는그런역할안해봤을것같다.졸부같은거"라고물었고,박원숙은"얘는원래가난한역할을했다"고말했다.문희경은"드라마'세자매'할때누구랑연기했냐"고물었고,이경진은"'세자매'통합된건정윤희,김영애하고했다.내가막내였다.그때내가인기를얻았다.TBC감독과처음해보지않냐.정윤희가식구였다.너무차별대우받았다고생각했다.핍박너무많이받았다"고고충을토로하기도.그러자문희경은"저는드라마촬영하면서안될뻔한일인데된적있다.제가송윤아엄마역할을했다.사실송윤아하고차이얼마안난다.그드라마시놉시스를봤는데너무괜찮더라.역할이60대회장엄마역인데캐릭터너무괜찮은데여자주인공이송윤아더라.제가탐나서전화했다.'제가이역할할게요자신있어요.배우는나이는10년20년왔다갔다할수있다.저를믿고캐스팅해라후회하지않을거다'해서결국제가그역을따서했다.그렇게하면서자연스럽게나이를극복할수있는계기가됐다"고밝혀감탄을자아냈다.박원숙은"그일이하고싶다는것도있지만자신이있으니까그럴수있었던것"이라며"역할이이리로갔다저리로갔다그러기도한다.누가맡아서어떻게해내느냐가문제다.가수들도그렇겠다.곡이이리로갔다저리로갔다.그런적없냐"고질문했다.이에혜은이는"저는작곡가가정해져있었다.다른사람건못불렀다.길옥연선생님이옛날에는누구사단이있지않나.그기에세샘트리오,저하고이예나있었다.'울지않아요'라는곡있다.그곡을세샘트리오가불렀는데히트가안됐다.선생님이노래가아까우니까너한번불러보자해서불렀는데그것도1위했다"고자랑했다.그런가하면네사람은마을어르신들을위해손수만든잡채를대접하기로했다.이들은1인1잡채를만들어서평가를받는잡채대첩을벌였다.박원숙은유튜브를컨닝하다걸렸고,이경진은레시피컨닝페이퍼를사용했지만비율을제대로맞추지못해물이흥건해지는참사가벌어졌다.우여곡절끝에네잡채가완성됐고,마을어르신들의투표결과문희경이몰표를받았다.문희경은"혜은이언니가좋아하고존경하는언니였는데사실제상대라고생각안했다"며"언니들내가이런사람이야!"라고기뻐했다.그는"가장기본적인게최고란걸느꼈다.어머니어깨너머로배운잡채에가장기본적인제손맛으로했는데감사하다.앞으로기본에더충실하겠다"고시상식급소감을전했고,마을주민들이준비한1등상품영덕홍게를전달받았다.같이살이마지막밤,박원숙은"나는새로운식구와서너무깜짝놀랄정도로감동의순간이었고너무고마웠다"고소감을밝혔다.이경진은"나는2년전에왔을때는사람들하고적응하는게되게낯설기도하고문득방송도보고그러면서나자신도많이달라져야겠다는걸느꼈다.시간이지나면서나름대로그런시간이됐다.그래서언니랑다시만나니까되게혜은언니도그렇고참따뜻했다.예전에감정이다른감정으로많이바뀌어서너무좋았다.그런좋은시간이돼서여러가지즐거웠다"고뭉클함을전했다.문희경역시"저는잘적응할수있을까,워낙대선배님들이라걱정했는데따뜻하고반겨주시고대해주셔서하루가다르게정들고.마지막쯤되니울컥하더라.사람이라는게이렇게부대끼면서살아가면서새롭게인연을맺어가는구나생각하고좋은시간행복하게해주셔서사랑하고감사하다"고인사했다./[email protected][사진]KBS2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오승현기자)개그맨이현주가연예계활동을접은후의일과결혼근황에대해전했다.21일MBN'특종세상'에는돌연연예활동을중단한개그맨이현주의근황이공개됐다.이현주는과거교통사고를당했으며이후혀를씹어혀가절단되는등의원치않는사고로인해방송활동을중단한바있다.이현주는"응급실에서일곱바늘을꿰맸다.그이후로의지와상관없이자꾸발음이꼬이니까방송생활이안된더라.말이생명인개그맨인데"라며"집에서만있는은둔형으로우울증이극도로심했다"고모습을감췄던당시를회상했다.연예계를떠난30년간많은일이있었다는그는10년전결혼을했다고.남편과함께친어머니를모시고살고있다는이현주는남편을공개하며"이때만해도머리숱많고날씬하다"며남편의과거사진을이야기했다.이어이현주는"남편이43살에결혼했고내가50살에결혼했다"며"제가한참누나다.7살연하.초등학교입학할때태어난거다"라고미소지었다.어머니또한50살에결혼한딸에너무기뻐했다고.이어이현주는환청,우울증등을앓으며병원과점집을다녔다고고백했다.그는정신병원까지입원했으나나아지는건없었다고.이현주의모친은"어느날고치겠다고광주에내려갔더라"라고이야기했고이현주는"잘못된곳이었다.사이비"라고고백했다.그의모친은"데려가겠다고했는데안된다더라.결국경찰서에순경불러서데려왔다"며잡혀있던이현주를데려오기위해하루종일애를썼던경험을회상했다.이현주는모친덕에사이비종교에서구출됐고이후건강을회복했다고전했다.사진=MBN오승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특종세상[OSEN=김채윤기자]‘특종세상’에출연한개그맨이현주가교통사고후혀절단사고로연예계를은퇴했던과거를공개했다.11월21일방송된MBN‘특종세상’662회에는개그맨이현주가출연해안타까운사고로연예계를떠날수밖에없었던사연을공개했다.이날방송에는연예계를떠난지30년이된개그맨이현주라등장했다.운동을하고있는사람들틈에서이현주는시민버스킹무대의사회를봤지만,관람하는이도거의없고,그나마앉아있는관객들도썰렁한반응을보였다.특종세상특종세상개그맨이현주는1987년MBC제1회전국대학생개그콘테스트에서대상을수상하며데뷔했다.이경실,박미선과함께80년대개그개를이끌었던그녀는당대최고프로그램에출연하며다수의CF를찍기도했다.그런이현주는인기최절정일때돌연사라져버렸고,사망설이돌기도했다.이현주는어머니를돌보며살고있는근황을공개했다.맨발로있는어머니를걱정하며"추운데왜맨발로있어,양말을신던지실내호를신던지"라며양말을신겨주었다.어머니의곱은발톱을보며"발톱좀봐라왜고양이발톱같냐"라며안타까워했고,이에어머니는"이게다나이탓이야"라고대답했다.이에이현주는"마음이아프다"라며"내매니저하면서돌아다니던엄마가전혀딴사람이되셨네"라고말했다.그러자제작진이"어머니가매니저역할을하셨다고요?"라고물었고,어머니는"얘가전국돌아다닐때내가꼭쫓아다녔어"라고말했다.특종세상특종세상이현주는당시를회상하며"1993년,개그맨하면서잘나갔을때,갑작스럽게교통사고를당했어요"라고말했다.4중추돌사고로뇌압이높아져문제가생겼고,사고후유증이가시기도전에또다른문제를겪었다.이어서이현주는"치과치료를받고,마취가풀리가풀리기전에라디오녹음스케쥴이있어서,누가주는과자를먹다가혀를씹어버렸다"라며"뭔가질컹하는느낌은들었는데,그게제혀를씹었을거라고는상상도못했다"라고말했다.또,이현주는"응급실에서7바늘을꼬맸다.내의지와상관없이혀가꼬여서개그맨생활을할수가없었다.왜나한테이런일이생긴거지,현실에대해서너무괴로워하다가술도더마시고,집에서만생활하는은둔형생활을하고우울증이극단으로왔다"라고말했다.특종세상특종세상이에대해어머니는"집에와서도방에서문도안열어주고,밥먹으래도안먹고말도안하고,사람같지도않았어요애가새까맣게피부색도별하고우여곡절이라는건말할수도없어요"라고말했다.결국이현주는원치않던사고로연예게를떠났고,어머니가딸의곁에서힘든시간을보냈다.이어서이현주는"제가아플때2년간은엄마가저를고치려고전국에있는병원용한데는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다가봤다"라고말했다.이에어머니는"돈벌어서무당집,병원돌아다니면서다썼다.그때는아픈이유도몰랐다"라고말했다.이현주는혀절단사고후연예게를떠난후원인모를병을앓았다.이현주는"귀신이나도깨비같은것들이나타나매일나타나서정신을산란하게했다.병원에서치료가안됐다"라며결국사이비종교까지찾게됐던과거를털어놓았다./[email protected][사진]‘특종세상’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