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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사단체 갈등 봉합 나서…정부는 나흘째 ‘침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2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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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aUAT8zTlG"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0Nucy6qyTY" dmcf-ptype="general">의사협회 비대위가 총선 이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p>
          <p dmcf-pid="pEbrXR2XSW" dmcf-ptype="general">외부에 비춰진 내부 갈등을 봉합하는 데 나섰습니다.</p>
          <p dmcf-pid="UDKmZeVZCy" dmcf-ptype="general">김민혁 기잡니다.</p>
          <p dmcf-pid="uw9s5df5yT" dmcf-ptype="general">[리포트] </p>
          <p dmcf-pid="7EbrXR2Xyv" dmcf-ptype="general">총선 이후 열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첫 회의, 시작부터 무거운 기류가 흘렀습니다.</p>
          <p dmcf-pid="zDKmZeVZhS" dmcf-ptype="general">[임현택/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 "(한 마디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 ……."]</p>
          <p dmcf-pid="qw9s5df5ll" dmcf-ptype="general">분위기는 회의가 시작되면서 바뀌었습니다.</p>
          <p dmcf-pid="BI8l0oQ0Wh" dmcf-ptype="general">임현택 차기 회장은 "오해와 서운했던 점을 잘 풀었다"며,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다시 손을 맞잡았습니다.</p>
          <p dmcf-pid="bC6SpgxpvC" dmcf-ptype="general">비대위는 논란의 중심에 선 박단 전공의 대표의 의대 교수 관련 발언도 감싸 안았습니다. </p>
          <p dmcf-pid="KhPvUaMUlI" dmcf-ptype="general">[김성근/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병원과 교수님들의 역량도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해석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주석을 달지 않고 표현했고, 특별하게 교수들을 비난하거나 병원을 비난하거나 그럴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p>
          <p dmcf-pid="9MHdrz5rCO" dmcf-ptype="general">비대위는 공동 대응을 위한 연대 강화에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2RXJmq1mT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가 의료계 전체의 단일안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VeZisBtsWm" dmcf-ptype="general">[김택우/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 "이해당사자인 젊은 전공의들의 그들의 목소리, 그들의 생각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이제 그 화답은 다시 한번 정부, 즉 대통령께서 해주셔야 한다고…."]</p>
          <p dmcf-pid="fpk7MvwMvr"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정부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p>
          <p dmcf-pid="4UEzRTrRhw" dmcf-ptype="general">총선 이후 나흘째 공식 브리핑을 열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8uDqeymeTD" dmcf-ptype="general">대신 서면으로 파견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을 대상으로 파견 연장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6aUAT8zTSE" dmcf-ptype="general">오는 18일부터는 진료지원 간호사에 대한 교육에 돌입하는 등의 비상 진료 계획도 내놨습니다.</p>
          <p dmcf-pid="PNucy6qyWk" dmcf-ptype="general">KBS 뉴스 김민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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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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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eZisBtsWA" dmcf-ptype="general">김민혁 기자 (hyuk@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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