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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민석 용돈 500만원의 위엄, 대식가 영케이 밥값 통큰 결제(전참시)[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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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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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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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대식가 영케이에게 한턱 내며 용돈 500만 원의 위엄을 자랑했다. 
 4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4회에서는 DAY6 영케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곡 작업, 악기 연습을 위해 연습실에서 자다가 깬 영케이는 아침을 먹으러 PC방으로 향했다. 영케이의 매니저에 의하면 "영케이가 친구랑 PC방을 갔다가 짜계치와 소떡소떡에 빠져서 PC방 음식에 눈을 떴다"고. 실제 영케이는 50분을 결제해 게임 한 판을 하더니 나머지 시간을 먹는 데에 사용했다. 
 MC들은 무엇보다 영케이 앞에 놓인 음식 수에 깜짝 놀랐다. 짜계치는 물론 갈비만두, 투움바 라면, 사누끼 우동, 카레 라볶이까지. 매니저는 영케이가 "취미도 없이 일만 하는 멤버인데 유일한 힐링이 맛있는 것 먹기"라며 "문제가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먹는다. 5인분용 파스타 한 봉을 다 끓여 먹기도 하고, 초밥은 40피스까지 먹는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나 못 믿겠다. 이렇게 관리가 잘 돼 있는데?"라며 의심했지만 실제 영케이는 어마어마한 먹성으로 음식들을 전부 클리어했다. 심지어 영케이는 PC방을 나서며 소떡소떡을 추가로 주문해 먹기도. 영케이의 PC방 이용료는 총 25,200원이었는데 이중 PC방 이용비는 단 1,000원, 나머지 24,200원은 전부 음식값이었다.
 이후 스케줄을 마친 영케이는 한 방송에서 만나 친분을 맺은 김민석과 김민석의 단골 양꼬치 식당에서 만났다. 김민석도 대식가로 유명한 만큼 두 사람은 먹으며 금세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영케이가 "저는 먹으러 갈 때 누군가 사준다고 하면 미리 먹고 가는 경우도 있다. 그 사람이 양껏 먹으라고 하는데 진짜 양껏 먹으면 미안하니까"라고 토로하자 김민석은 "그치 맞아"라며 공감했다. 
 경쟁하듯 쉬지않고 먹방을 시작한 두 사람은 금세 양꼬치 3인분(30꼬치)을 비우더니 모닝글로리볶음, 토마토달걀볶음, 오이무침, 칠리새우, 그리고 양꼬치도 추가 주문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식가 말고도 또 있었다. 쉬지 않고 먹으며 김민석은 영케이에게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통장이 두둑하겠다"는 것. 아이돌 저작권 순위 3위라는 영케이는 수입을 여의도 증권맨 출신인 아버지가 관리해주시고 본인은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김민석은 "난 엄마가 관리해 주신다. 용돈이 마음 편하다"고 공감했다. 김민석은 앞서 '전참시'에 출연해 용돈을 500만 원 받는다고 고백한 바 있었다. 
 두 사람은 다양한 공통점들을 찾아가며 열심히 양꼬치를 먹어치웠다. 그러던 중 영케이가 예민한 얘기를 꺼냈다. 영케이가 조심스럽게 "이거 누가 내냐"고 말 꺼내자 유병재는 "둘 다 용돈 받으니까"라며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김민석은 "당연히…내가 내지"라며 플렉스를 선언했다. 영케이는 예의상 아니라며 거절했지만 김민석은 "동생이 무슨 돈을 쓰냐. 나도 그 정도 된다. 너 잘 나간다고 그러지 마"라고 너스레 떨었다. 결국 김민석은 요리 5개, 양꼬치 112개를 먹은 값 28만 4,000원을 통크게 결제했다.
 하지만 이들의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잠시 소화를 시킨 이들은 영케이의 단골집인 홍어집으로 2차를 갔다. 홍어 마니아 영케이의 주도로 홍어삼합에 홍어애탕을 주문한 이들은 방금 전까지도 먹다 온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음식들을 맛있게 먹어 치워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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