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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 다음으로 돈 많이 몰린 ‘이 상품’…떨어질때 더 사고 있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20:06: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들어 국제유가 고공행진에<br>WTI인버스 석달새 15% ‘뚝’<br>개인은 42일 순매수 이어가<br>3개월새 215억 자금 순유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ToecJqJ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3mclEQ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텍사스의 원유 펌프 시설. [로이터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93603063bwml.png" data-org-width="700" dmcf-mid="pmcfBxKG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93603063bwm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텍사스의 원유 펌프 시설. [로이터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gXcomaVnL" dmcf-ptype="general">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 원유 가격이 고공행진하자 원유값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div>
          <p dmcf-pid="fgXcomaVen" dmcf-ptype="general">하지만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금을 저점매수 타이밍이라고 본 개미들의 순매수 행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p>
          <p dmcf-pid="4HQtGuXDni" dmcf-ptype="general">1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원유가격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는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는 최근 3달간 15.09% 하락했다. 최근 한달 수익률도 -9.79%로 저조하다.</p>
          <p dmcf-pid="8vVGStTNiJ" dmcf-ptype="general">역시 원유값 상승시 가격이 내리는 TIGER원유선물인버스(H)도 3개월 기준 수익률이 -15.73%까지 내려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4XT3WA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93604405acic.png" data-org-width="500" dmcf-mid="uXYNiDLK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93604405acic.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m7hrWsdMe" dmcf-ptype="general">
           반면 두 ETF에 투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의 경우 3개월간 215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는 같은 기간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 가운데 ACE KRX금현물(467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div>
          <p dmcf-pid="QevLRAdzdR" dmcf-ptype="general">금 ETF의 경우 금값 고공행진 덕택에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4.43%에 달해 추격매수가 잇따르는 상황이지만, 원유 인버스 종목의 경우 하락세가 계속되는데도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p>
          <p dmcf-pid="xbcfBxKGdM" dmcf-ptype="general">특히 이 기간 개미들이 해당 종목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입했다. 매도행진을 이어간 기관과 달리 개인들은 총 62일의 거래일 중 42일을 순매수(총 203억원)하며 자금유입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y5R0Zq1mJx" dmcf-ptype="general">TIGER원유선물인버스(H)에도 이보다 규모는 작지만 3개월간 36억원, 최근 한달 새에도 17억원이 순유입되는 등 자금이 꾸준히 모이고 있다.</p>
          <p dmcf-pid="WW8Zy0YceQ" dmcf-ptype="general">지금이 원유 가격의 고점이라고 본 개미들이 향후 유가 하락에 베팅한 결과로 풀이된다.</p>
          <p dmcf-pid="YpLq0VUleP" dmcf-ptype="general">원유값 상승으로 수익률이 급등한 ETF에는 차익실현 수요가 몰리면서 돈이 빠지는 추세다. KODEX WTI원유선물(H)은 3개월새 18.06% 올랐지만 이 기간 27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frQVJ41M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93605703xama.png" data-org-width="520" dmcf-mid="KmYNiDLK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93605703xama.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HW8Zy0YcL8" dmcf-ptype="general">
           국제 유가는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연초 70.38달러에서 지난 11일 85.02달러로 무려 20.8%나 급등했다.
          </div>
          <p dmcf-pid="XGP1YUHEM4" dmcf-ptype="general">유가상승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상호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 공격,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설비가동률 상승 등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p>
          <p dmcf-pid="Z5R0Zq1mLf"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도 가격상승을 견인했다.</p>
          <p dmcf-pid="5evLRAdzRV"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이란과 이스라엘간 갈등 격화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자 이란은 원유의 주요 수송경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보복 계획을 천명하고 나섰다.</p>
          <p dmcf-pid="1iWaJEnbR2" dmcf-ptype="general">향후 전망은 엇갈린다. 제한적 범위에서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우세한 가운데 최근에는 유가 조정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p>
          <p dmcf-pid="tszlmYOJJ9" dmcf-ptype="general">중동 갈등이 고조됐지만 새로운 충돌은 나타나지 않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향후 원유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p>
          <p dmcf-pid="FY65WpGkdK" dmcf-ptype="general">유승민 삼성증권 지정학분석팀장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는 구간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되며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과거와 달리 미국 등 비OPEC 산유국의 증산으로 인한 구조적 점유율 확대가 원유의 ‘지속적 상승’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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