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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민심은 압도적 여소야대...민주 단독 과반에 범야권 190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5:33: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민주·조국 등 범야권 190석 육박 범야, 패스트트랙 지정·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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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보고 있는 여야 지도부.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bn/20240411052924676edwt.png" data-org-width="800" dmcf-mid="uZvtPGIi8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bn/20240411052924676edwt.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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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보고 있는 여야 지도부.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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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심의 선택은 압도적 여대야소 국면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을 얻을 것이 확실해 보여 이번 총선에서도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또,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13~14석 가량을 얻을 전망이어서 민주당 의석은 175석도 가능합니다. 
 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90석을 얻는데 그쳐 총선 3연패를 당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정당득표율을 감안하면 약 19석 정도를 얻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석수는 110석에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을 낸 조국혁신당이 12석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고, 경기 화성을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선한 개혁신당과 세종시갑에서 김종민 후보가 당선된 새로운미래를 감안하면 범야권 의석수는 190석에 달할 전망입니다. 
 비록, 국민의힘 입장에선 개헌선(200석)을 내주지 않으면서 '최악의 결과'는 면했지만, 야권은 정국 주도권을 21대 국회에 이어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범야권 의석수가 190석에 달해 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권한과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권한을 22대 국회에서도 얻게 돼 입법주도권을 거대 야당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여당의 완패, 야당의 압승은 임기 3년여를 남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한 결과로 보여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동력에 타격이 불가피해졌고, 향후 국정 운영 기조에도 대대적인 변화 요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철 기자 / fola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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