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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인 물 밀어낸 새 물결…정계 입문 3개월 과학자, 5선을 잡다[22대 총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0:29: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당 영입인재’ 황정아, 이상민 꺾고 국회 입성 성공<br>동작을 류삼영, 나경원과 접전 승부…곽상언, 종로 탈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gbDBtslq">
          <p dmcf-pid="59aKwbFOSz" dmcf-ptype="general">정계 입성 3개월차의 새내기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구에서만 내리 5선을 지낸 중진을 꺾었다. 30대 정치 신인은 경제부총리 출신의 다선 정치인을 제쳤다. 이번 4·10 총선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꺾는’ 극적인 장면이 다수 연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eORyM9H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후보가 지난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당 점퍼를 입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han/20240411000621104rprb.jpg" data-org-width="700" dmcf-mid="6JK0g3WA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han/20240411000621104rp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후보가 지난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당 점퍼를 입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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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dIeWR2XTu" dmcf-ptype="general">10일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전 유성을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7.9%를 확보할 것으로 예측돼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39.5%)를 꺾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FJCdYeVZhU" dmcf-ptype="general">황 후보는 지난 1월 민주당이 영입한 정치 신인이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한국천문연구원에 재직 중인 우주과학 전문가다. 드라마 &lt;카이스트&gt; 주인공의 모델이다. 황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amp;D) 예산 삭감을 비판했다. 유성에는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다.</p>
          <p dmcf-pid="3xrQSPBWTp"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부터 유성에서 5선을 했다. 그는 18대 총선 때 충청 기반 보수야당인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겨 국회에 입성했지만, 19대 총선 때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에 복귀했다. 민주당 비주류였던 그는 이재명 독주 체제를 비판하다가 지난 1월 국민의힘으로 세 번째 당적을 옮겼으나, ‘정권심판론’ 바람을 넘지 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MmxvQbY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삼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가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han/20240411000623019oszz.jpg" data-org-width="700" dmcf-mid="Qonzc7Zw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han/20240411000623019os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후보가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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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RsMTxKGC3" dmcf-ptype="general">서울 동작을에서도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4선 중진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물리칠 가능성이 높다. 출구조사에서 류 후보(52.3%)는 나 후보(47.7%)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출신 류 후보는 울산중부서장 재직 중이던 2022년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서장회의를 주도한 뒤 제복을 벗었다.</p>
          <p dmcf-pid="UboBEq1mTF" dmcf-ptype="general">나 후보는 동작을에서 두 차례 당선된 바 있으며 2020년 21대 총선에서 패한 뒤 지역 기반을 닦아왔다. 하지만 민주당의 막강한 지원을 업은 류 후보를 이기는 데 실패했다. </p>
          <p dmcf-pid="uKgbDBtsyt" dmcf-ptype="general">경북 경산에서는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47.4%)가 최경환 무소속 후보(40.6%)를 누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출신인 최 후보는 4선을 지냈다. 2019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의원직과 당적을 잃었다. 올해 37세인 조 후보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지낸 친윤 인사로 분류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Vj2m90C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가 10일 오후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보도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han/20240411000624271whkt.jpg" data-org-width="700" dmcf-mid="yuQtn1va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han/20240411000624271wh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가 10일 오후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보도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fAVs2phh5" dmcf-ptype="general">‘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56.1%를 확보해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9.6%)를 누를 것으로 보인다. 곽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다. 판사 출신이자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을 지낸 최 후보는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바 있다.</p>
          <p dmcf-pid="q4cfOVUlhZ" dmcf-ptype="general">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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