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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투표 마감 직후 토론, 종편·지상파 통틀어 KBS만 '전원 남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3:0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HiVCc6iM">
          <p dmcf-pid="9p7DJZloLx" dmcf-ptype="general"><strong>여성 출연진 SBS·MBN만 과반, KBS '0'…여성 패널은 1명 꼴</strong></p>
          <p dmcf-pid="2YXnfhkPiQ"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노지민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803" data-type="photo" dmcf-pid="VqKOg3WA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총선 특집 방송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ediatoday/20240410225541011izdu.jpg" data-org-width="600" dmcf-mid="qA9yDBts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ediatoday/20240410225541011iz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총선 특집 방송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yGJ2IA8J6" dmcf-ptype="general">
           <p>4·10 총선 투표 마감을 전후해 진행된 주요 방송사의 해설 코너 중에서 KBS가 유일하게 출연진 전원을 남성으로 채웠다.</p>
          </div>
          <p dmcf-pid="pOIzeHCnJv"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부터 메인 뉴스 편성 시간대인 오후 8시 사이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토론 출연진은 총 30명이었다. 여성은 9명, 남성은 21명으로 3대7의 성비를 보였다. MBN은 동시간대 방영된 뉴스 판세분석 코너를 반영했다.</p>
          <p dmcf-pid="83UkeHCnd4" dmcf-ptype="general">진행자 기준으로는 전체 7명 중 2명이 여성, 5명이 남성으로 이 역시 약 3대7의 성비로 나타났다. 여성 진행자를 둔 곳은 SBS(정유미)·MBN(김주하), 남성 진행자를 둔 곳은 KBS(송영석)·MBC(김상호)·TV조선(장원준)·채널A(김진)·JTBC(정영진) 등이다.</p>
          <p dmcf-pid="624Sc7ZwJf" dmcf-ptype="general">7개 방송사 중에서 여성 진행자를 둔 2개 방송사의 경우 전체 출연진 대비 여성 비중도 높았다. SBS는 3명 중 여성 2명(정유미 앵커·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남성 1명(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MBN도 3명 중 여성 2명(김주하 앵커·김지영 기자)·남성 1명(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으로 여성 비중이 66.6%가량이다.</p>
          <p dmcf-pid="UvT2oFyjMS" dmcf-ptype="general">채널A는 진행자인 김진 앵커를 비롯한 3명이 남성(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김광삼 변호사), 2명이 여성(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위원·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으로 여성 비중이 40%였다.</p>
          <p dmcf-pid="uXZQkz5rMl" dmcf-ptype="general">5개사 중 3개사는 5명의 출연진 중 여성이 1명(20%)이다. MBC는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제외한 4명(김상호 아나운서·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TV조선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4명(장원준 보도해설위원·김성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남성이다.</p>
          <p dmcf-pid="xqKOg3WAi9" dmcf-ptype="general">KBS는 진행자인 송영석 기자에 더해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김봉신 여론조사 분석가, 박형준 부산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전원이 남성으로 구성됐다.</p>
          <p dmcf-pid="yV8vkz5riK" dmcf-ptype="general">대다수 방송사도 여성 출연진이 1명(채널A는 2명)에 그쳤지만, KBS는 성비를 맞추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보이지 않은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804" data-type="photo" dmcf-pid="WqKOg3WA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4월10일 MBC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ediatoday/20240410225542409kyvs.jpg" data-org-width="600" dmcf-mid="BLzwi5Sg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ediatoday/20240410225542409ky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4월10일 MBC 갈무리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805" data-type="photo" dmcf-pid="YqKOg3WA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4월10일 MBN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ediatoday/20240410225543774ixyy.jpg" data-org-width="600" dmcf-mid="b1lP7Enb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ediatoday/20240410225543774ix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4월10일 MBN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NczHJ41Lq" dmcf-ptype="general">
           <p>그간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스포츠 이벤트, 선거방송 등에서 성평등 구현을 강조해왔다. 2022년 대선 당시 KBS는 방송4사(지상파·JTBC) 중 유일하게 여성 진행자가 과반(56.9%)에 달했으나 출연자 여성 비율은 10%에 그친 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박민 사장 취임 후 KBS는 여성으로서 처음 지상파 메인뉴스(평일)를 이끌어온 이소정 '뉴스9' 앵커가 하차하는 등 성평등 측면에서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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