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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정현 누른 권향엽, '46년 女의원 불모지' 전남에 깃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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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E2FaMUB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가 광양시 중마당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2024.4.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oneytoday/20240410225459026ppbf.jpg" data-org-width="1024" dmcf-mid="1vouYeVZ9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oneytoday/20240410225459026ppb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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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가 광양시 중마당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2024.4.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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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9vd9Oj4BK" dmcf-ptype="general"><br>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당선이 확실시된다. 권 후보가 당선되면 역사상 두 번째 전남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기록된다. </p>
          <p dmcf-pid="0eFkeHCn2b" dmcf-ptype="general">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40분 기준 개표율 75.3%를 기록 중인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에서 권 후보는 7만7360표를 얻어 69.0%를 득표했다. 2위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24.9%), 3위 유현주 진보당 후보( 6.1%)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p>
          <p dmcf-pid="p3DV3NRu2B" dmcf-ptype="general">전남에서는 1978년 총선에서 당선된 김윤덕 의원(전남 나주·광산) 이후 46년 동안 여성 국회의원이 전무했다. 김 전 의원은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p>
          <p dmcf-pid="Uus6ukiBbq" dmcf-ptype="general">권 후보는 1968년생으로 전남 광양이 고향이다. 금도초·태금중·순천여고·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한 뒤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 여사와 인연이 있는 권 후보를 이곳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p>
          <p dmcf-pid="uaqIa0Ycbz" dmcf-ptype="general">권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지역민이 46년 만에 전남 여성 정치인을 탄생시켰다"며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실히 일하겠다"고 했다. </p>
          <p dmcf-pid="7AKlAuXDf7" dmcf-ptype="general">고배를 마시게 된 이정현 후보는 "(권 후보는) 오랜 당직 생활을 해 온 것이 저랑 비슷한 분"이라며 "성품이 훌륭한 후보다. 축하한다"고 했다.</p>
          <p dmcf-pid="zTi0TxKG2u" dmcf-ptype="general">김도현 기자 ok_kd@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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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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