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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신도 총선 관심 “깊어지는 분열 징후…윤 대통령, 시험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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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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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8r7Ndf58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hani/20240410114510726xgcq.jpg" data-org-width="800" dmcf-mid="0t9DUZlo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hani/20240410114510726xgc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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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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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i9xvmaV4Q" dmcf-ptype="general">외신들은 10일 열린 한국의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중대한 국민투표” 성격이 있다며, 윤 대통령 레임덕 가능성 등을 보도했다.</p>
          <p dmcf-pid="67WFLxKGxP" dmcf-ptype="general">이날 에이피(AP) 통신은 4·10 총선 결과가 “그(윤 대통령)가 레임덕에 빠질지, 혹은 남은 3년 임기 동안 핵심 정책을 수행할 동력이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선거 운동 과정이 “분노와 인신공격, 그리고 대파”에 집중됐다고 표현했다. 통신은 선거 결과에 따라 “잠재적으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PN6iHlEQP6" dmcf-ptype="general">알자지라는 전문가 말을 인용해 “지난 2년간 야당 우위의 국회에서 정책을 만드는 게 어려웠는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의석 구조의) 변화가 없다면 대통령 업무는 극도로 힘들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결에서 0.73%라는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뒤, 줄곧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도 소개했다. 에이피는 “여당은 농산물 가격 상승과 윤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에 대한 비판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QRq8CEnb48" dmcf-ptype="general">외신들은 윤 대통령의 ‘대파값 발언’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영국 비비시(BBC)는 윤 대통령이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고 한 발언은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농민들은 파를 들고 시위에 나섰으며 야당의 집회에도 대파가 등장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xRq8CEnbQ4" dmcf-ptype="general">외신이 주목한 건 선거운동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의 깊어지는 분열상이다. 에이피 통신은 “선거 수개월 전부터 보수와 진보는 서로 인신공격을 계속했으며, 이는 깊어지는 분열의 징후”라고 했다.</p>
          <p dmcf-pid="yIoD71vaPf" dmcf-ptype="general">장예지 기자 penj@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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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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