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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1년 車 무사고였는데'…보험 재가입시 불합리한 할증없어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10:53: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저위험·고위험군 따라 할인·할증등급 차등 적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fsoM9H32">
          <p dmcf-pid="bNtiV7Zw39"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 40대 A씨는 2009년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이후 11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전으로 2020년 보험료 할인·할증등급이 22등급으로 우수했다. 4년 간 개인 사정으로 운전을 하지 않다가 2024년 초 자동차보험에 재가입하려고 했다. 재가입 시 보험사에서는 최초 자동차보험 가입자와 동일한 11등급을 적용, 4년 전 대비 보험료가 크게 올랐다.</p>
          <p dmcf-pid="KfsBZvwM3K" dmcf-ptype="general">무사고 안전운전을 한 운전자가 일정 기간 운전을 하지 않다 자동차보험에 재가입하는 경우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p>
          <p dmcf-pid="9Ph2FYOJub" dmcf-ptype="general">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경력단절자에 대한 할인·할증등급 적용 기준 개선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ey6u5Sg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ZDNetKorea/20240410103932230hjkd.jpg" data-org-width="639" dmcf-mid="zyMvkLP3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ZDNetKorea/20240410103932230hj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p dmcf-pid="VKDuYCc63q" dmcf-ptype="general">자동차보험은 운전자 별 사고경력(부상수준, 손해규모)을 고려해 사고자의 보험료는 할증하고 무사고자의 보험료는 할인하는 '우량 할인·불량 할증 등급 제도'를 운영 중이다. 총 29등급으로 분류하며 최초 가입 시에는 11등급으로 산정된다. 등급이 1등급에 가까울 수록 보험료를 더 내고 1등급 할증 시 약 7.1%의 보험료가 인상된다. 무사고 시에는 매년 1등급시 할인된다. </p>
          <p dmcf-pid="f4Ob5TrR0z" dmcf-ptype="general">그동안 경력단절자가 무사고 운전을 했지만 재가입 시에는 최초 자동차보험 가입자와 동일한 등급을 받아 보험료가 오르는 일이 있었다. 반면, 사고를 많이 낸 가입자가 경력단절 이후 보험을 재가입할 경우 최초 자동차보험 가입자와 동일한 등급으로 외려 종전보다 보험료를 적게 내는 역차별적 상황이 벌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IKDJ6qy3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금융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ZDNetKorea/20240410103933477wrns.png" data-org-width="639" dmcf-mid="qtEUWIA8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ZDNetKorea/20240410103933477wrn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금융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dmcf-pid="8BkpyOj4Fu" dmcf-ptype="general">이에 경력이 단절된 저위험군 가입자(15~29등급)에 대해서는 재가입시 전 계약 등급에서 3등급을 할증(기존등급-3등급)한 등급을 적용한다. 상대적으로 무사고 기간이 짧은 12~14등급은 현행대로 11등급이 적용된다.</p>
          <p dmcf-pid="6SfsoM9HzU" dmcf-ptype="general">사고를 많이 낸 (1~8등급)에 대해서는 재가입시 현행 11등급이 아닌 8등급으로 재가입 등급이 조정된다. 상대적으로 사고가 적은 9~10등급은 현행 11등급 대신 직전 등급인 9, 10등급으로 보험료가 산출된다.</p>
          <p dmcf-pid="PT8IaeVZpp" dmcf-ptype="general">금융위 측은 "장기 무사고자 등 저위험군은 재가입 후에도 여전히 사고자 대비 사고위험이 낮음에도 과도한 보험료를 부담하고 사고를 많이 낸 고위험군은 재가입 후에도 여전히 사고위험이 높으나 보험료를 적게 부담하는 등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oZeKpGk70" dmcf-ptype="general">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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