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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잠잠했던 동네 5억 올랐다…"집 사겠다고 줄 섰어요" 들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9:37: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거래량 회복 따라 신고가 ‘5억’ ↑<br>양천구 단지들 ‘반색’<br>목동·신정동 등 가격 오름세<br>하이페리온2 5억 상승 거래<br>서울 부동산 거래량도 반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znH47vC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Qnr8VUl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 전경.  /한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ed/20240409091910833bfzu.jpg" data-org-width="681" dmcf-mid="90qx5HCn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ed/20240409091910833bf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 전경. /한경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uROpgWsdS1" dmcf-ptype="general">“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거래가 한 건도 없었는데, 날이 풀리면서 신고가 거래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장도 조금씩 회복하는 것 같습니다.”(목동 A공인중개사무소)</p>
          <p dmcf-pid="7eIUaYOJW5" dmcf-ptype="general">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가 끊겼던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단지가 거래량 회복에 따라 가격이 회복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기대감에도 매매 수요가 사라지며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는데, 최근엔 신고가 기록에 오히려 수요자가 더 몰린다는 게 현장의 반응이다.</p>
          <p dmcf-pid="zdCuNGIiWZ" dmcf-ptype="general">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2 전용 119㎡는 24억원에 거래되며 해당 평형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은 2020년 11월 18억8000만원에 거래된 후 3년 넘게 거래가 끊겼다. 같은 전용면적의 다른 평형 역시 지난달 24억7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6월 신고가(22억원)보다 2억7000만원 올랐다.</p>
          <p dmcf-pid="qznSfkiBTX" dmcf-ptype="general">인근 양천구 신정도 ‘목동신시가지 14단지’도 지난달 29일 전용 83㎡가 16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2021년 직전 거래(15억8000만원) 이후 한동안 거래가 없던 평형이었다. 그러나 최근 거래가 회복되며 매물을 기다리겠다는 수요자가 줄을 서고 있다.</p>
          <p dmcf-pid="BqLv4EnbTH" dmcf-ptype="general">신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매물이 없는 중형 평형은 매수 희망자가 줄을 서기도 한다”며 “재건축으로 인한 시세 차익을 바라는 여유 있는 현금 매수자들이 다수”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bBoT8DLKyG" dmcf-ptype="general">현장에선 거래량이 회복되며 매매가도 다시 오르고 있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824건을 기록한 후 지난 1월 2568건, 2월 2471건까지 다시 증가했다. 지난달도 2810건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KrFxSBtsSY" dmcf-ptype="general">개별 단지도 회복세가 뚜렷하다. 양천구 내 대단지인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는 전용 84㎡의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3건에서 지난 1월 9건, 2월 6건, 3월 7건 등 회복하는 모양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내에서도 재건축이나 입지 등 상급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거래 회복에 따른 단기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9m3MvbFOWW" dmcf-ptype="general">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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