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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월 위기설 헛소문?...올들어 9개 건설사 부도, 자진폐업 1000개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08: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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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q635Sg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PDSan6F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fnnewsi/20240406070008349upeo.jpg" data-org-width="800" dmcf-mid="yrHUSIA8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fnnewsi/20240406070008349upe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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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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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kXuvCc67R"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strong>#.지난 3월 18일 부산의 대표적인 전문 건설사인 A사가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 회사는 50년 업력을 갖춘 지역 대표 업체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전문 건설사 B사도 부도처리됐다. 한달새 2개 업체가 문을 닫자 지역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strong> 
          </div>
          <p dmcf-pid="HdIGEje7pM" dmcf-ptype="general">정부가 ‘건설사 4월 위기설’을 일축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1·4분기에 부도처리(당좌거래정지)된 건설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스스로 문을 닫은 업체도 1000여개사에 이르는 등 건설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p>
          <p dmcf-pid="XihXwcJqUx" dmcf-ptype="general">6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국에서 9개 건설사가 부도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개 업체) 대비 3배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2019년(15개 업체)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1·4분기 기준으로 부도업체를 보면 2020년 6개사, 2021년 3개사, 2022년 3개사, 2023년 3개사 등이다. </p>
          <p dmcf-pid="Z7JcPfuSzQ" dmcf-ptype="general">올들어 부도처리된 업체는 모두 전문 건설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2개사, 지방 7개사 등으로 지방에 몰려 있다. </p>
          <p dmcf-pid="5KgreQbYpP" dmcf-ptype="general">스스로 문을 닫는 건설사도 1000여곳에 육박했다. 올들어 3월말까지 자신폐업 신고업체는 998개사(종합 및 전문건설사)이다. 지난해 1~3월 945개 업체 대비 5.6% 늘어난 규모로 2014년(1208개사) 이후 최다 규모다. </p>
          <p dmcf-pid="1FQo2Bts36" dmcf-ptype="general">업계는 세제와 금융 규제가 대폭 풀리지 않는 한 정부의 잇단 대책도 시장을 살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p>
          <p dmcf-pid="tqnEx8zTU8" dmcf-ptype="general">A건설사 임원은 “리츠를 활용한 미분양 매입도 자세히 뜯어보면 세금 감면이 빠져 있다”며 “금융과 세제를 대폭 완화하지 않는 이상 수요가 살아나기는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FdIGEje7F4" dmcf-ptype="general">수주 역시 암담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240조6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9% 줄었다. </p>
          <p dmcf-pid="32NsJM9H3f" dmcf-ptype="general">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실장은 "건설 선행지표 부진과 외부환경을 고려하면 건설경기는 2025년까지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0nlZrkiBFV" dmcf-ptype="general">ljb@fnnews.com 이종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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