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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핸드볼 H리그]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꺾고 정규리그 2위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8:07:00

경남개발공사가 서울시청을 24-21로 이겨<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05/0000181538_001_20240405080701542.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이연경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오사라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과 이연경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서울시청을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경남개발공사는 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서울시청을 24-21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14승 2무 3패, 승점 30점으로 2위를 확정했다. 2연승을 마감한 서울시청은 12승 1무 6패, 승점 25점으로 3위를 확정했다. 이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는 오사라 골키퍼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수비로 서울시청의 공격을 억누르며 승리를 거뒀다.  공격에서는 이연경이 10골, 허유진이 5골을 기록하며 주도적으로 경남개발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초반은 팽팽한 접전으로 시작했다. 이연경의 연속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실책이 나오고 우빛나의 골이 터지면서 6-4로 역전당했다. 서울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다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으로 경남개발공사가 13-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05/0000181538_002_20240405080701587.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 후반 초반에는 서울시청 선수들이 오사라 골키퍼를 뚫는 데 실패하면서 경남개발공사가 4골을 연달아 넣어 17-12로 달아났다.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으로 18-15, 3점 차까지 쫓겼지만, 서울시청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다시 20-15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 경남개발공사가 3, 4점 차로 리드를 유지하며 내내 흐름을 주도해 24-21로 마무리했다. 20개의 세이브를 기록해 이 경기 MVP로 선정된 오사라 골키퍼는 "오늘은 2위를 결정짓는 경기여서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는데 경기력이 좋게 나와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중앙 수비를 비롯해 선수들이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해줘서 제가 생각해도 신이 들렸나 할 정도로 많이 막아낼 수 있었다"고 선방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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