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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종서·송하윤, ‘학폭의혹’에 칼 빼들었다[스경X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4: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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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학폭 의혹에 부인한 배우 전종서(왼쪽)와 송하윤, 사진|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sportskhan/20240404145943553xisa.jpg" data-org-width="700" dmcf-mid="7LFjhCrR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sportskhan/20240404145943553xis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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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의혹에 부인한 배우 전종서(왼쪽)와 송하윤, 사진|경향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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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cqmGYSgrC" dmcf-ptype="general"><br><br>배우 송하윤에 이어 전종서까지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각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 카드를 들고 의혹 ‘칼차단’에 나섰지만, 아직까지도 그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br><br>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항간에 떠도는 전종서의 학폭 의혹 글에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전종서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br><br>이 관계자는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와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를 인지하였고, 이러한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고 운을 뗀 뒤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 이에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이를 온라인상에 게재하거나 전재,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종서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공개됐다. 전종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ㄱ씨는 전종서와 중학교 동창이라며 전종사가 학급 시절 친구들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고 빼앗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자신도 전종서의 학폭 피해자였으며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br><br>이 논란이 커지면서 배우 이미지가 실추됐지만, 게시글이 돌연 삭제되면서 학폭 의혹에 관한 진위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소속사가 강경대응을 시사한 바 의혹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쏠린다.<br><br>송하윤의 학폭 의혹 역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 S씨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에서 제보자는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고 주장했으며, S씨로는 송하윤이 지목됐다. 또한 송하윤은 이후 다른 집단 폭행 건에 연루돼 학폭 8호 처분을 받고 서울 강남구 모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도 했다.<br><br>이에 대해 송하윤 측은 “송하윤이 서울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간 건 맞지만, 방송사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제보와는 무관하며,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송하윤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한다”고 밝혔다.<br><br>또한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일방적 주장에 따른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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