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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 총선 위기론에 "뭉쳐야 산다"..'내편 네편' 따로없다[2024 총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6:53: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6Fo2qy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5f5ibuS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3일 강원도 원주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후보, 김완섭(강원 원주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060023372utjy.jpg" data-org-width="800" dmcf-mid="XCLKreP3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060023372ut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3일 강원도 원주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후보, 김완섭(강원 원주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X2XdqphUe"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보수진영 인사들이 지금까지 불리한 흐름을 타고 있는 4·10 총선 판세를 막판 뒤집기 위해 단일대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iv>
          <p dmcf-pid="tJOJHDj43R" dmcf-ptype="general">오는 5~6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주요 격전지에서 초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보수층 응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도층 끌어안기를 위해 전열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p>
          <div dmcf-pid="FYbYMuFO3M"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막판 깜깜이 선거 앞두고 집토끼-산토끼 동시 공략</strong>
            <br> 
           </div>
           <br>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이 4·10 총선 막판 단합에 집중하며 지지층 결집 읍소에 나섰다. 
          </div>
          <p dmcf-pid="3cYcUSOJUx" dmcf-ptype="general">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유세 현장에서 정부와 원팀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부각하고 있다. 일부 당 후보가 의료대란 장기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당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나 탈당을 요구하는 등 윤 정부와 차별화를 꾀했던 그간의 당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p>
          <p dmcf-pid="09o9mdQ03Q" dmcf-ptype="general">선거일을 불과 1주일 앞둔 상황에서 가뜩이나 여권에 불리한 선거구도에서 '내부 분열'은 필패를 초래할 것이란 위기의식이 공유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p>
          <p dmcf-pid="p7e7cPVZuP" dmcf-ptype="general">실제로 한 위원장은 최근 각 지역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충분히 평가받고 이어가야 한다"며 한·미·일 공조 완전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화물연대 건설현장 폭력 대응, 외국인 건강보험 혜택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조했다. </p>
          <p dmcf-pid="U5f5ibuSU6" dmcf-ptype="general">이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여당이 똘똘 뭉쳐도 승리를 확언할 수 없을 만큼 현재 선거 판세가 심상치 않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다. </p>
          <p dmcf-pid="ubnbwR6FF8" dmcf-ptype="general">과거 비주류로 분류된 당 중진인사인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외견상 '원팀'의 견고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p>
          <p dmcf-pid="7avaFIwM04" dmcf-ptype="general">당으로부터 별도의 요청은 없었지만,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당 위기론'이 불거지면서 유경준, 박경호, 이상민 등 국민의힘 후보들의 개별적 요청에 따라 현장 유세를 거들고 있는 것이다. </p>
          <div dmcf-pid="zfNfInRu3f"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비주류 유승민, 개별 지원유세..중도층 흡수 기대</strong> 
           </div>
           <br>이를 두고 당 일각에선 유 의원의 합리적 보수 성향으로, 중도층 표심을 파고들어 여권 지지세의 확장성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div>
          <p dmcf-pid="qH9Hez0CuV" dmcf-ptype="general">그동안 대통령실과 친윤계와 대립각을 보이면서 '반윤' 이미지가 있는 유 전 의원에게 당 지도부는 부담을 느끼고 별도의 지원 역할을 맡기지 않았다. </p>
          <p dmcf-pid="BlUl4tHE72" dmcf-ptype="general">실제로 유 전 의원은 지원 유세에서 다양한 민심이반 이슈들과 관련, 정부와 여당의 책임론을 언급하며 낮은 자세로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p>
          <p dmcf-pid="bnCnZrc6u9"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 1일 서울 신촌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이번 총선이 서울, 경기, 충청, 부산에서도 굉장히 어렵다"며 "2년간 정권에 대한 민심이 계속 안 좋았는데, 당에서 그동안 뭘 했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세 후 브리핑에서도 "대통령이 잘못했는데 입을 꾹 닫고 있었던 당 사람들도 책임이 있다고 본다"며 당 지도부와 용산 참모진들을 에둘러 비판하는 목소리도 냈다. </p>
          <p dmcf-pid="Kr5rBYSg7K" dmcf-ptype="general">한편 '선거의 여왕'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한 때 여권 후보들의 유세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정치적 중립 논란 등을 놓고 찬반 양론이 일면서 박 전 대통령까지 나서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9vSgtODxUb" dmcf-ptype="general">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동훈 위원장과 만나 "경제가 어렵고 나라도 많이 어려운데 이런 때일수록 위기에서 뜻을 모아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2z7v63ZwzB" dmcf-ptype="general">yon@fnnews.com 홍요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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