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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9기 광수, 영숙 앞 ‘또 눈물’..3MC도 질색→결국 사과 (‘나는솔로’)[Oh!쎈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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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하영 기자] ‘나는 솔로’ 19기 광수가 또 영숙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광수와 영숙이 슈퍼데이트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자는 틈을 내 웹툰 작업에 열중했다. 그러다 여자 숙소로 들어온 영수는 일하는 영자에게 눈을 떼지 못해고, 영자는 막간을 이용해서 영수를 그려줬다. 이에 영수는 “컴퓨터 가져와서 작업하는 걸 봤는데 프로페셔널 하더라. 반전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 시각, 상철과 옥순은 랜덤 데이트 가고 싶었던 상대로 서로를 찍었던 바.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커플 후드집업을 입고 커플 사진을 찍으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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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슈퍼 데이트권을 건 미션이 진행됐다. 그 결과 영자, 영식과 광수, 현숙과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을 쟁취했다.
 이후 영자는 영수를 불러내 “오빠 내일 뭐할래? 하고 싶은 거 없어?”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영수는 “만화방 가고 싶었는데 여기 없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아까 너 그림 그릴 때 진짜 멋있더라. 나는 네 직업만 들었지 실제로 그리는 걸 본 적 없는데 오늘 살짝 봤잖아”라며 영자의 프로다운 면을 칭찬했다.
 영수는 “시작 자체가 제가 좋다고 해서 시작된 거 잖아요. 근데 같은 마음이라는 게 확인돼서 기분이 좋았다. 너무 평범하지만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가는 관계 그런 거에 대해서 둘다 아는 게 없다. 설레는 긴장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영자는 “어쨌든 마음이 더 커진 건 맞다. 근데 앞으로 더 커질지가 미지수다. 그래서 진짜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직까지는 이 사람이랑 케미가 잘 터질 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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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수는 잠에서 막 깬 영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상철은 옥순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예쁜 카페를 직접 알아보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숙은 상철에게, 영식은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대망의 데이트 날. 5일 차 아침 광수는 막판 뒤집기를 하기 위해 영숙과 가장 먼저 데이트를 나섰다. 하지만 영숙이 먼저 카페를 가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수는 감자탕을 데이트 장소로 골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데프콘은 “최악의 코스”라고 할 정도.
 영숙은 계속해서 신앙에 대해 이야기 하는 광수에 “하느님 얘기하지마. 신앙 얘기 빼고”라고 리드 했다. 이어 울먹이는 광수에 “눈물 금지”라고 말리는 영숙이었다.
 결국 광수는 데이트 보단 영숙에게 인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하게 됐다. 이에 영숙은 “나 또 선생님 같지 않냐”라고 한숨을 쉬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또 진지해지더라. 데이트 동안 반복됐던 세 번의 고민 상담이 무겁게 느껴졌다. 정리가 다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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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안, 결국 광수는 또 눈물을 흘렸다. 영숙은 “울지 마라”라고 덤덤하게 반응했고, 데프콘은 “또 울어? 이건 좀”이라고 했고, 송해나 역시 “아니 광수님 좋은 사람인 건 아는데”라고 한탄했다.
 이후 광수는 인터뷰를 통해 “내가 그렇게 소개팅도 여러번 했으면서 이렇게까지 못하나 싶었다. 영숙님과 데이트를 계속 할거냐 물어본다면 정말 미안해서 영숙님 이름을 꺼내면 안된다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무거웠다. 지금 영숙님이 방송을 보며 어떤 마음일지 모르지만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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