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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로운 주도주는 나야 나…'소부장과 전력' [마켓플러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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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PhGJAo9mc"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br><strong>●새로운 주도주는 나야 나 </strong> 마켓플러스입니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이 117억 달러, 우리 돈으로 한화 약 1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과 함께 오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의 주가는 훌쩍 뛰었습니다.</p>
          <p dmcf-pid="4uNr9x41mA" dmcf-ptype="general">한미반도체의 경우 올해 초 6만 원이었던 주가가 14만 원까지 오르면서 두 배 넘게 상승했는데요.</p>
          <p dmcf-pid="87jm2M8tDj"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반도체 소부장의 강세는 계속될 거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p>
          <p dmcf-pid="6zAsVR6FIN" dmcf-ptype="general">최근 AI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HBM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낙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Wlt9bPVZmy" dmcf-ptype="general">고대역폭 메모리라 불리는 HBM은 기존의 D램 반도체를 여러겹 겹쳐서 쌓아 올리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후공정 패키지라는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데, 이 기술을 위해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QiG3jsEQmg"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결국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반도체를 조립할 수 있는 후공정 작업이 필수"라며 "이런 관점에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xnH0AODxso" dmcf-ptype="general"><strong> ●AI는 전기 먹는 하마</strong></p>
          <p dmcf-pid="yy6J573IOL" dmcf-ptype="general">다음 이슈, 'AI는 전기 먹는 하마' 입니다.</p>
          <p dmcf-pid="WWPi1z0Crn" dmcf-ptype="general">2027년까지 전 세계 AI 관련 전력 소비량은 연간 85~134 TWh(테라와트시)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같은 한 국가의 전체 연간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인데요.</p>
          <p dmcf-pid="YpgDbPVZDi" dmcf-ptype="general">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가동하기 위해선 전력 수요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만큼 전력 인프라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GUawKQf5wJ" dmcf-ptype="general">실제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종목은 나란히 3월 수익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도 전력 인프라 종목의 주가는 상승 부스터를 달았는데요.</p>
          <p dmcf-pid="HuNr9x41wd" dmcf-ptype="general">상상인증권은 "그간 한국의 전력 인프라 업종은 글로벌 피어 그룹보다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었다"며 "올해의 상승률은 다소 과도했던 할인율을 축소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X8IWeNnbwe"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각에서는 가파른 상승 이후 주가 조정 국면을 예상하는 시각도 있습니다.</p>
          <p dmcf-pid="Z6CYdjLKwR" dmcf-ptype="general">회사의 매출액과 시가총액 사이의 괴리감이 다소 발생하며 거품이 일부 껴있다는 겁니다.</p>
          <p dmcf-pid="5PhGJAo9rM" dmcf-ptype="general">다만 단기적인 주가 조정과는 별개로 전력 수요 급증과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해 2030년까지 전력 인프라 산업이 호황을 누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그만큼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증권가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p>
          <p dmcf-pid="1XRg0K7vwx" dmcf-ptype="general"><strong> ●무너진 주가를 MAKE UP(메이크업)</strong></p>
          <p dmcf-pid="tZeap9zTsQ" dmcf-ptype="general">화장품 회사들이 오늘은 주가 '메이크업'을 진행했습니다.</p>
          <p dmcf-pid="F5dNU2qysP" dmcf-ptype="general">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 종목이 주가 반등에 나선 건데요.</p>
          <p dmcf-pid="3tiA7fbYm6" dmcf-ptype="general">1년새 많게는 35%까지도 하락했던 화장품 회사들은 3월에 들어서면서 하락분을 회복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0Fncz4KGE8" dmcf-ptype="general">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비중국 지역에서의 매출 선전이 주가 반등의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p>
          <p dmcf-pid="p3Lkq89HE4" dmcf-ptype="general">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4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 대비 76%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p>
          <p dmcf-pid="UuNr9x41mf" dmcf-ptype="general">또, 올해 1~2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비중국 지역 선전하면서 전년 대비 36% 상승했는데요.</p>
          <p dmcf-pid="u7jm2M8tsV" dmcf-ptype="general">국가별로 들여다보면 미국에서 69%, 일본 31% 증가하며 미국과 일본에서의 수출 증가세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7zAsVR6Fr2"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더이상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매출 역시 다변화하고 있다"며 "화장품 주가에 대한 반등 기대감이 높다"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p>
          <p dmcf-pid="zjFqrvIiI9"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마켓플러스였습니다.<br>김동하 기자 hdk@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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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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