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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핸드볼 H리그] 인천광역시청, 광주도시공사 끌어내리고 6위 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2-25 21:16:00

인천광역시청이 광주도시공사 20-17로 이겨<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2/25/0000175015_001_20240225211601541.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 신은주가 빈 골대를 향해 롱 슛을 던지는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인천, 김용필 기자) 인천광역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인천광역시청은 25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6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0-17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인천광역시청이 4승 1무 8패, 승점 9점으로 6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8패, 승점 9점으로 똑같지만, 승자 승에 따라 7위로 밀렸다. 1라운드에서 24-24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2라운드를 인천광역시청이 이기면서 우위를 점해 순위에서도 앞섰다. 인천광역시청은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공격에서 활로를 찾았다. 신은주를 활용한 윙 플레이로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초반부터 실책이 속출하면서 쫓아가는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광주도시공사가 돌파가 여의치 않자 중거리 슛을 했는데 이가은 골키퍼에 걸리면서 인천광역시청이 5-2로 앞서며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갔다. 광주도시공사가 중반 16분 가까이 득점을 못 할 정도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져 인천광역시청이 8-2까지 달아났다. 뒤늦게 광주도시공사가 추격에 나섰지만, 인천광역시청이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공방전을 펼쳤다. 결국 인천광역시청이 13-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2/25/0000175015_002_20240225211601589.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인천광역시청 이가은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은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광주도시공사가 빠르게 따라잡기 위해 골키퍼를 빼고 7명이 공격에 나서 야금야금 따라붙어 18-15까지 추격했다. 한동안 서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광주도시공사가 7m드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가은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인천광역시청의 사기가 올라가더니 이효진이 골을 넣으면서 흐름을 주도했다. 수비의 핵인 한미슬이 2분간 퇴장당하면서 인천광역시청에 또 위기가 찾아왔는데 이번에도 이가은 골키퍼의 선방과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으로 위기를 넘기며 승기를 잡아 20-17로 마무리했다. 인천광역시청은 신은주가 6골, 임서영과 신다래가 4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가은 골키퍼가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가은 골키퍼는 통산 600세이브를 달성하며 이 경기 MVP로 선정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6골, 서아루가 3골을 기록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6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천광역시청을 승리로 이끈 신은주는 "가족이 와서 응원해 주니 더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원동력이 된 거 같다"며 모처럼 윙에서 많은 골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훈련하면서 윙까지 연결되는 플레이를 많이 연습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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