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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40m 철근 `와르르`…부상 2명(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16:58: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명 작업자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0wrCx2w2">
          <p contents-hash="86151ce7a329905965bf2055e27d183e6d06a2f2bc8a8dae4002062b58a38cfd" dmcf-pid="5CprmhMVw9"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8c5cf81b41ac0fe1f45cc6ce0b9a9a36a74fdf89391e2d8d454e6f366c39f2" dmcf-pid="1Mr86R1y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오후 1시 22분쯤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염정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65607900yhmd.jpg" data-org-width="670" dmcf-mid="X1CMRnpX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65607900yh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오후 1시 22분쯤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염정인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24eb544484dfede81a240a62ba7c9e094b33f7b5677a2822790ab3940af4a3" dmcf-pid="tRm6PetWrb" dmcf-ptype="general">
           소방과 경찰 등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22분쯤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다쳤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88명, 경찰 170명 등 당국에서는 총 292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div>
          <p contents-hash="81efbfb887c36d661ce1f8ad3a58077a11f227f351331340b8b45d057e34ce1a" dmcf-pid="FesPQdFYrB" dmcf-ptype="general">98명의 작업자 중 총 7명의 인원이 매몰됐고 이 중 2명은 부상을 입었다. 당초 경상자로 집계된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 작업자는 경미한 팔목 찰과상을 입어 최종 부상자 집계에서는 빠졌다.</p>
          <p contents-hash="3a59342fc5b16567e568c72d423f59fd375b4c34960692b906229e4c4d77ace6" dmcf-pid="3dOQxJ3Gwq" dmcf-ptype="general">사고는 지하 70m 지점에서 안으로 150m 들어간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사 현장은 천장이 아치형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당시 철근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철근 구조물이 낙하하면서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된다. </p>
          <p contents-hash="6deaceecc5a40d196931ffb8224b3da5e3966d66085098dd13d3bb3884132687" dmcf-pid="0JIxMi0HOz"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50대 남성 작업자는 철근 콘크리트 타설 차량 운전자로, 밖으로 나와 작업을 하던 중 낙하하는 구조물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 </p>
          <p contents-hash="c53b3c03db10157d7fdf84ab67fa18a61f03ea8c72768afdaa6e1deae5451da6" dmcf-pid="piCMRnpXD7" dmcf-ptype="general">해당 작업자로부터 18m가량 위에 자리 잡고 있던 길이 40m, 두께 약 25~28㎜에 달하는 철근 구조물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p>
          <p contents-hash="9557956e230a88c70c00dafc70072e7ce7158a1f318f7ab3d83194c3b258cd41" dmcf-pid="UnhReLUZru" dmcf-ptype="general">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당한 50대 남성 작업자는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이 남성은 떨어지는 철근 바닥이 어깨를 스쳐 어깨 부상도 입은 상황이라고 전해진다.</p>
          <p contents-hash="87ea3246c23391dac3a1adb5e8b91443a4e7bfe7f8423d2205db084ab5ab306d" dmcf-pid="uLledou5OU" dmcf-ptype="general">부상을 입지 않은 나머지 작업자 4명 역시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 소방 구조 작업은 마무리된 상태다.</p>
          <p contents-hash="de9eb5809889ad357c25ec920d9b3057b34a5559a3ee91be9875a8069efae0a7" dmcf-pid="7oSdJg71rp" dmcf-ptype="general">이날 이상욱 공사 감리 단장은 “토목 공사가 90% 정도 마무리된 상황으로 금일 사고가 난 지점에서 작업을 마치면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단장은 “이 터널은 전체적으로 76m 암반에 건설돼 전체적으로 붕괴 위험이 없다”며 “구조적 결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3db18a063418007e85ab51a12d5b5e7f10bf3ab80b982e2d080a22d906badcc" dmcf-pid="zesPQdFYO0" dmcf-ptype="general">해당 공사는 작업이 중지된 상태로 사고 조사가 나올 때까지는 공사는 재개될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다.</p>
          <p contents-hash="afa2f0c2275524716347e8ce8652af0b4c1b1863952f3380b468baa57ba80750" dmcf-pid="qdOQxJ3GI3" dmcf-ptype="general">염정인 (salt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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