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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동혁 "내부의적 1명" 한동훈 "날 찍어내라"…친윤도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12:0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종혁 중징계 당게 전초전…지선 앞 계파갈등 연일 고조<br>장동혁, 장예찬 등 우향우 인선…'불필요한 신호' 지적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UwoY8YC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93b6a3d4bcde684bcc0337813582a4c662b3015b59e48a5566809e62f3b2b6" dmcf-pid="0urgG6Gh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장동혁 최고위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12.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1/20251218115045837uily.jpg" data-org-width="1352" dmcf-mid="tc3Wfwfz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1/20251218115045837ui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장동혁 최고위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12.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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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df5f53282890fdcdcf8206c0ebe6aa18e33a901e80a19895e6d9ab7436af772" dmcf-pid="p7maHPHlX3"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 권고를 엄호하며 '내부의 적'을 언급하자, 당 안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조치가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구친윤(윤석열)계 인선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둔 당내 갈등의 골도 깊어지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b28646064345db7e8eac24e18b61f91918001fa2c681d0be65d06224f5f6a76e" dmcf-pid="UzsNXQXS1F" dmcf-ptype="general">18일 야권에 따르면 당무감사위원회가 지난 16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2년 정지를 권고하고 윤리위 회부를 의결한 이후 당내 긴장감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당 안에서는 이번 징계가 한 전 대표 당원게시판 사건 중징계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초 작업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p>
          <p contents-hash="0b667851192a2cb1d5e5d69d87d40e1e829e261b379c34d95f4ef4f47d8b2935" dmcf-pid="uqOjZxZvZt" dmcf-ptype="general">한 전 대표는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원하는 게 저를 찍어내고 싶은 거라면 그렇게 하면 된다"며 "다른 사람들을 (징계하는 식의) 분위기를 만들어서 당을 우스운 당으로 만들지 말라"고 반발했다. </p>
          <p contents-hash="28c1e8777da7c0011be33fc2addf612299bd4b99e571073a6340c683556cb3a0" dmcf-pid="7BIA5M5T51"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전날 연탄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밖에 있는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한 명이 더 무섭다"며 "해당행위를 하는 분들은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당이 하나로 뭉쳐서 싸우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당 안에서는 '내부의 적 1명'이 사실상 한 전 대표를 지칭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93c55ed247ff7c5592ca90349a129bbc042a1e49158aaaa3b2df14cf1ad3b214" dmcf-pid="zbCc1R1y15" dmcf-ptype="general">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의 최근 행보를 두고도 뒷말이 이어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개인 블로그에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들이받은 소는 돌로 쳐 죽인다"와 "불법행위에 대한 정의로운 응답은 두 배다. (…) 불의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d173482528a9be3271ed71478e7511d08f771d44f923d18e62f688e656be25e7" dmcf-pid="qbCc1R1yYZ" dmcf-ptype="general">이 위원장은 '성경 구절일 뿐'이라며 정치적 의미 부여에 선을 그었지만, 당 안에서는 친한계를 향한 메시지로 읽는 시선도 적지 않다. 그는 지난 9일 한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당원게시판 논란 중간 조사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13824a9c694905224db4c40da07afead123626131bc558c4d4b8016ad3e9ec60" dmcf-pid="BKhktetWZX" dmcf-ptype="general">여의도연구원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장예찬 여연 부원장은 임명 당일인 지난 15일 MBC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를 '고름'에 비유하며 "당내에 오래된 고름을 연내에 짜내고 나면 새해에는 대여 투쟁과 민생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4336301055f423a1098b2a6a5d4b90be4dc5b22a88868614ab58ac8bf31deac" dmcf-pid="b9lEFdFY1H" dmcf-ptype="general">윤리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징계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 대표는 최근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 후보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부는 연내 윤리위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을 맡았던 도태우 변호사도 윤리위원장으로 거론된다. 다만 지도부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6c6fcce9142c79b062ea39505a530d45f02dd268537c64e3f8fe07783972156e" dmcf-pid="K2SD3J3GYG"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지도부는 강성 보수 색채가 짙은 김민수 최고위원을 국민소통위원장에, 친윤계 장 전 최고위원을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했다. 지도부는 정치적 복원의 의미라고 설명했지만, 당 주류에서는 "여연 부원장 자리를 굳이 이 시기에 채워야 했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라며 불필요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p>
          <h3 contents-hash="f78bc3e04202f329bb07c9f43cf53880e071093d7c0c7d9af756cd0aa73407ff" dmcf-pid="9Vvw0i0H5Y" dmcf-ptype="h3">김문수 "한동훈은 당의 보배"…공개 동행</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aab9d23220492889a245692641a9f326f5a84e720423a7b4541d86ff3d865e" dmcf-pid="2fTrpnpX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피날레 유세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손을 맞잡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1/20251218115046258qalk.jpg" data-org-width="1400" dmcf-mid="FBrgG6Gh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1/20251218115046258qa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피날레 유세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손을 맞잡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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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37d3479f433920b86ce8ee711c55e6df5794b3c81e530e81aa87a476b9b0045" dmcf-pid="V4ymULUZZy"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 전 장관은 전날 '이오회' 모임에서 한 전 대표를 "우리 당의 아주 귀한 보배"라고 평가하며, "우리 당에서 우리 보배를 자른다고 한다"며 당무감사위의 징계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p>
          <p contents-hash="6c5aa724c71cb05544f1fa362e5b9e5add538f9143fceee3bd0b00685632d3a3" dmcf-pid="f8Wsuou55T" dmcf-ptype="general">당 안에서는 김 전 장관의 정계 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지만, 강성 보수 성향의 전직 대선 후보가 장 대표의 기조를 공개 비판하며 한 전 대표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은 작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4d8f9eaa8aff3762d5f2581d36e6c9e0de4c2b3ce57cb94d503342f433ba1aa3" dmcf-pid="46YO7g71Zv" dmcf-ptype="general">구친윤계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감지된다.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5대 사법 파괴 악법에 3대 입틀막법에 저항하고 있고 당력을 모두 모아야 시점에 (당무감사위 결론이) 시기적으로 적절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c0e747c16202c85919ad7dc3b5b3c99c8976fdd502ca5c8ea0d0dfe4c985c75" dmcf-pid="8PGIzazt1S" dmcf-ptype="general">또 다른 중진 의원도 통화에서 "지금은 바깥 사람을 쳐낼 때가 아니라 같이 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한동훈이라는 캐릭터는 우리 당에 필요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자산"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a62dc8750554e63e2e9d4c6361c5d9f6dea02b4a31e388d72fe751d538d0fa9d" dmcf-pid="6QHCqNqFZl" dmcf-ptype="general">내년 6월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당 지지율이 2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내부 갈등을 키우는 행보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 여권발 악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오히려 전선을 흐트러뜨리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32c2a334d24647ce5857bb31d1c5cf02403e68b59241884095d67fb22e9c8d65" dmcf-pid="P9lEFdFYGh" dmcf-ptype="general">angela0204@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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