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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전 피해 국경 넘었는데…터키 지진에 시리아 난민 다수 희생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6 15:09: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튀르키예 남동부에 시리아 난민 약 360만명 거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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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2zcORfO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6/NEWS1/20230206150146708ygmi.jpg" data-org-width="1400" dmcf-mid="1UXeaKpa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6/NEWS1/20230206150146708ygm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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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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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VqkIe4Io1"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튀르키예 남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시리아 난민이 다수 거주하는 가지안테프주와 카라만마라시주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6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p>
          <p dmcf-pid="uGS4epXek5" dmcf-ptype="general">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 따르면 튀르키예에는 시리아 난민 약 36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난민들은 지난 2011년 부터 내전을 피해 튀르키예로 향하기 시작했다. 튀르키예는 2016년부터 난민을 수용하기 위한 캠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p>
          <p dmcf-pid="7Hv8dUZdoZ" dmcf-ptype="general">시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내전으로 신음하고 있다. 내전은 2011년 3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출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시작됐다. 이슬람 수니파-시아파 간 종파 갈등, 주변 아랍국 및 서방 국가의 개입,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 등으로 비화되며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p>
          <p dmcf-pid="zxfOygRyAX" dmcf-ptype="general">시리아 난민의 대부분은 수니파이며 이들은 시리아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시아파의 분파 알라위파와는 대척관계에 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등 지도층은 알라위파에 속한다. </p>
          <p dmcf-pid="qM4IWaeWAH" dmcf-ptype="general">튀르키예는 최근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자국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국기를 게양하거나 튀르키예의 문화에 침투하는 것에 분노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시리아와의 접경지대에 병원과 학교 등 기반시설을 짓고 '안전지대' 건설해 난민을 이주시키겠다고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난민들이 '안전지대'로 발걸음을 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p>
          <p dmcf-pid="BR8CYNdYkG" dmcf-ptype="general">유럽연합(EU) 시리아 특사 댄 스토네스쿠는 트위터를 통해 수백만명의 난민이 부실한 건물에 거주하면서 위험에 처해 있다며 EU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b2zcORfOgY" dmcf-ptype="general">kxmxs4104@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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