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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이폰14’ 자동충돌감지 허위 신고 잇달아, 美911 등 ‘골치’”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6 08:45: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뉴욕타임즈 보도, 작년의 2배 이상 신고접수<br>911센터 근무자 “실제 상황시 위협이 되고 있어”<br>스키장 등서도 잇달아, 일본서도 ‘주의해달라’ 공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mnYJ8BE6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ImtM2uj4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14. (사진=애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6/Edaily/20230206084957230jbce.jpg" data-org-width="658" dmcf-mid="p00xOAiH4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6/Edaily/20230206084957230jb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14. (사진=애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ebcqtWQQA"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 ‘아이폰14’의 ‘자동충돌감지기능’으로 최근 미국 911신고 센터내 허위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iv>
          <p dmcf-pid="PdKkBFYx6j" dmcf-ptype="general">6일 미국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14’에 탑재된 자동충돌감지기능으로 허위 호출이 늘고 있다. 애플은 이 문제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QnVw9pXeQN"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즈는 미국 콜로라도 서밋 카운티 911 신고센터 근무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지난 1월13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185건의 신고 전화를 받았고, 이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실제 신고 건수도 공개했다. </p>
          <p dmcf-pid="xLfr2UZdxa" dmcf-ptype="general">서밋 카운티 911 신고센터에서 근무 중인 트리나 덤머씨는 “이런 ‘맹공격(Onslaught)’이 911 신고센터를 ‘무감각(desensitize)’하게 만들고, 실제 긴급 상황 발생 시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위협 (threatening)’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y1CbOAiHxg" dmcf-ptype="general">또 다른 지역 보안관 마크 왓슨씨도 “현재 자신이 정상적인 근무를 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p>
          <p dmcf-pid="WjQC6B3oQo" dmcf-ptype="general">‘아이폰14’의 자동충돌감지기능은 기기에 충격이 감지되면 알람이 울리는데, 사용자가 이 작업을 도중 취소하지 않으면 아이폰이 자체적으로 긴급전화를 걸게 된다. 긴급 사고시 유용한 기능이지만,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각국에서 아이폰으로 인한 허위 신고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YAxhPb0g8L" dmcf-ptype="general">실제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에서 문제가 촉발된바 있으며, 놀이공원은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이 기능을 비활성화 하라고 안내판을 새운 경우도 있다. 또 미국 콜로라도, 유타, 뉴욕, 펜실베니아, 미네소타와 같은 다른 스키 지역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한 보고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uTlunPKw6V" dmcf-ptype="general">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은 일본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늘어나자 최근 총무성 소방청이 ‘최신 스마트폰의 충돌 감지 기능 관련 긴급전화 발신에 주의를 해달라’는 공지를 게재한바 있다. </p>
          <p dmcf-pid="7318wgRyP2"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지난해 12월 업데이트틀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허위 신고 건수가 감소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애플이 추가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지도 아직은 불분명하다. 또 모든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하는데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어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XsLGi6bD4J" dmcf-ptype="general">김정유 (thec98@edaily.co.kr) </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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