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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준찍명'까지 등장... 국힘, 단일화 무산 선언 배경은?

온카뱅크관리자

2025-05-30 09:2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단일화에 이슈 빨려 들어가는 것 적절치 않아"... 이준석 "김문수 표 몰아주면 이재명 당선 돕는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mKws3Imc">
          <p contents-hash="4f8453e122aa9b03261a9a3a7743722423626280cf3e08a8687f0dde392b7735" dmcf-pid="5js9rO0CsA" dmcf-ptype="general">[임병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bead74bc990e34ea29f03f49033ef87f471ad7d119853f17ad287cfbd768c78" dmcf-pid="1AO2mIphO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ohmynews/20250530092107294lezl.jpg" data-org-width="868" dmcf-mid="UiwOB9aV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ohmynews/20250530092107294lezl.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7일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td>
            </tr>
            <tr>
             <td align="left">ⓒ 유튜브</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7a82915cd9389c85ae8d3326c08461de508a9219ba5ee24a46ee9a8d1a31217" dmcf-pid="tcIVsCUlrN"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의 단일화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div>
          <p contents-hash="70ed83afc900943a374aaf7b2ce6e6e2fd6e7d51826753bd9442a21cfe6c50d4" dmcf-pid="FkCfOhuSEa" dmcf-ptype="general">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와의 단일화는 결국 무산됐다"며 "완주를 선택한 이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d80307a6f3b3f0783a6e5a1e3aad4823f72d554713f3618efc464ebd0d0f0be5" dmcf-pid="3Eh4Il7vmg" dmcf-ptype="general">그동안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끈질기게 했습니다. 28일 밤에도 김 후보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후보를 기다리는 등 사전 투표 전 마지막 단일화 담판을 시도했지만 만나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dcf63911797d3ffe65b6f2aaf17f56025d50d2ee51c766ece03f76643d457812" dmcf-pid="01zEuqnbso" dmcf-ptype="general">여러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낮게 나온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라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원했지만, 선거 5일 전에 보수 단일화는 완전히 무산된 셈입니다.</p>
          <div contents-hash="fcbfb34ee95c9457998b34184b965a8c394082af7a4a2c8194e62559bf1b8435" dmcf-pid="ptqD7BLKmL" dmcf-ptype="general">
           <strong>이제 단일화해도 효과 낮아 ... "준찍명" 구호도</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4cfb5a41601ed94df3ec86b9633f50c631dbd723a83f25c9a23997507bf95da9" dmcf-pid="UFBwzbo9s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ohmynews/20250530092108613ollm.jpg" data-org-width="1280" dmcf-mid="uk7bkw1m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ohmynews/20250530092108613ollm.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9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 투표 행렬</td>
            </tr>
            <tr>
             <td align="left">ⓒ 배동민</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24f413ec8b69c7f010da20df44578e952715adb2fd6c1ecf6cc411c3969d6bc" dmcf-pid="u3brqKg2si"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 단일화 무산을 선언한 배경에는 높은 사전투표가 결정적 이유로 꼽힙니다. 29일 시작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단위 선거에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첫날 투표율로는 최고치입니다.
          </div>
          <p contents-hash="8a92769e8f28c393eb28132f7e213159c995833610bc65b6d93276fafdda5b86" dmcf-pid="70KmB9aVwJ" dmcf-ptype="general">이미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했다는 점에서 지금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그 효과는 기대 이하가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 시도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대신 김문수 후보로의 결집을 호소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18192fff1f7893c6da6df3067e0fe8cf1e0c45b206e7b290a942b69e490dce2" dmcf-pid="zp9sb2NfOd" dmcf-ptype="general">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단일화에 목매달면서 이슈가 거기 빨려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오늘부터는 김 후보의 장점과 경쟁력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2824eadbe4f9aece46f7db427030b5168649cd69fd877928cd05bd63e584ddca" dmcf-pid="qU2OKVj4De" dmcf-ptype="general">아울러 국민의힘 측에선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이른바 '준찍명'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이라는 구호까지 내걸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2bd0dd0f212a4119d66920aa5ee3d96cbcd23e1e4dd0f816cb625a692535ba3" dmcf-pid="BuVI9fA8r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KBS 라디오 &lt;전격시사&gt;에서 "(준찍명) 그런 가스라이팅에 의존하는 것 자체가 퇴행적 정치"라며 "김 후보는 확장성에 한계를 갖고 있으니 김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김 후보에게 가는 표가 사표라고 주장한 것입니다.</p>
          <p contents-hash="1a405a68c1c572bd6be05f6565b8c446e732154e269f6347416b68519a38b3f6" dmcf-pid="b7fC24c6OM" dmcf-ptype="general">30일 &lt;중앙일보&gt;는 "애초부터 힘들었던 보수 단일화"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제 단일화 얘기는 걷어치우고 남은 기간이라도 온전히 각자의 갈 길을 가는 게 좋겠다"면서 "결과 또한 각자가 책임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p>
          <div contents-hash="a003a147d1d67d427f06beebc1fc4768bf31f59428859180079e8fd2ce6d9278" dmcf-pid="KXUA0udzIx" dmcf-ptype="general">
           <strong>김종인 "샤이 보수? 기대 안 하는 게 정상"</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59b9c1497e56e4880d9ec5d36c4bb42d0849ca2cc49d8e8f896c46cc06542ff" dmcf-pid="9Zucp7Jqw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ohmynews/20250530092108934hscy.jpg" data-org-width="1280" dmcf-mid="7PzKErts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ohmynews/20250530092108934hsc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오마이뉴스 대선여론조사 후보지지도.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td>
            </tr>
            <tr>
             <td align="left">ⓒ 봉주영</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403256636e0d940d06c66714bc323c9c74130c25dc5ba4a435485e7eec518db" dmcf-pid="257kUziBIP" dmcf-ptype="general">
           선거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시기에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앞서가는 후보 입장에선 이대로 굳어지길 원하고 뒤처진 후보는 판이 뒤집히는 막판 역전극을 기대합니다(관련기사 : [마지막 5K 여론조사] 이재명 47.1%-김문수 39.1%-이준석 9.8%
           <br>https://omn.kr/2dthp).
          </div>
          <p contents-hash="d73e6d3f0820a07122a13bf8f9f93375be68e141d70be19ebaf73121eddf024c" dmcf-pid="V1zEuqnbE6" dmcf-ptype="general">이번 대선은 어떨까요? 29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CBS 라디오 &lt;김현정의 뉴스쇼&gt; 인터뷰에서 "내가 보기에는 지금 5일밖에 안 남았는데 커다란 변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c120922f768bd3a53d73ee8959117773a8535ce73c56c56b1aa251a8bb2eb02f" dmcf-pid="ftqD7BLKm8" dmcf-ptype="general">김 전 비대위원장은 "흔히 무슨 '보수 결집', '샤이 보수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희망을 가지려 하는데, 옛날 얘기를 한 번 해보면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당시 후보가 수세에 몰리니까 한나라당 사람들의 얘기가 '샤이 보수가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런 방식이 통하리라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지금도 (보수진영이) 자기 위로를 하기 위해서 그런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72d31eb8eabfedc1d1eef0169c4a47c1105028bdd5f58cb008d808fb13505704" dmcf-pid="4FBwzbo9O4" dmcf-ptype="general">진행자가 "샤이 보수, 샤이 진보, 이런 거 늘 좀 있긴 있지 않았느냐"라며 재차 묻자 김 전 비대위원장은 "내가 보기에 이미 다 나눠져 있는 건데 그거를 이제 와서 그 사람들이 다시 살아난다고 그렇게 기대한다는 거는,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하는 심정으로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e98c271f52d36ab2330359251a259a131552351c69686bb953c506b07bfb92c9" dmcf-pid="83brqKg2Of"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독립언론 '아이엠피터뉴스'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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