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유진 소셜미디어
사진=소유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소유진이 다양한 작품으로 집 안을 채웠다.
소유진은 4월 15일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집안 곳곳을 새로운 작품으로 채우는 근황을 알렸다.
앞서 소유진은 "작품 이사. 밤에 기대기대. 자리 체인지"라며 거실에 걸린 미술 작품을 교체하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소유진의 자택은 갤러리 수준의 거실과 복도 인테리어로 감탄을 불러온 바 있다. 그는 딸의 그림으로도 집을 꾸미기도 하고 "벽에 작품들 모아 걸어보기. 계단은 내가 좋아하는 블루존 업데이트"라며 흡사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벽면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2013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다. 소유진 가족이 거주 중인 서초구 복층 주택은 최근 실거래가 2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최근 신고 용도와 다르게 사용된 비닐하우스, 감귤맥주 재료 함량 문제,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햄 가격 부풀리기 의혹 및 돼지고기 함량 문제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백종원은 이에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2차 사과문을 게재하며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에는 JTBC '사건반장'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 임원의 여성 지원자 술자리 면접 녹취를 공개했다. 더본코리아 소속 한 임원이 면접을 가장해 여성 지원자를 따로 술자리에 불렀다는 파장이 일고 있었다.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해 즉각 업무 배제를 결정했으며,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위법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15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에 걸친 근본적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감사조직 신설 및 대외 홍보·소통 체계 가동 ▲조직문화 혁신 및 임직원 책임 강화 ▲식품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 전면 재정비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재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문 말미에는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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