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가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생애 처음으로 생선 손질에 도전한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방송인 붐, 가수 영탁, 정동원, 개그맨 양세형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로 꾸며진다.
스튜디오에서 '안CEO'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레이먼킴 셰프가 이들을 지켜본다.
이날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은 '푹다행' 1주년을 기념해 레스토랑 '흥도가 기가 막혀' 운영에 도전한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붐이 메인 셰프를 맡아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라면도 못 끓인다는 '요리 초보' 정동원이 갑오징어 손질을 맡는다.
정동원은 몸통의 뼈를 제거해야 하는 고난도에도 불구, 침착하게 손질에 임한다.
하지만 아무리 씻어도 계속 먹물이 나오자 당황한다. '손질 지옥'에 빠진 정동원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갑오징어에 이어 생선 손질에서는 더 큰 혼란이 찾아온다. 칼을 제대로 잡아본 적도 없는 정동원은 어설프고 창의적인 칼질을 선보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두가 경악한다.
정동원은 자신의 칼질 실력을 한심해하면서도 꿋꿋이 도전을 이어간다. 그가 무사히 손질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인도 레스토랑에서는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디너쇼가 펼쳐진다. 맛있는 음식과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 영탁과 정동원의 무대에 손님들이 흥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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