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스테이지 제공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 stage)가 엠피엠지뮤직 소속 밴드 터치드(TOUCHED)와 유다빈밴드(YdBB)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최근 K-밴드 음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스테이지는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대표 아티스트로 터치드와 유다빈밴드를 맞이했다. 터치드는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최종 우승 등으로 실력을 입증한 4인조 혼성 밴드다. 유다빈밴드는 싱어송라이터 유다빈을 중심으로 결성된 5인조 밴드로 방송 OST 참여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활약을 통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두 팀 모두 자신만의 서사와 음악성으로 팬덤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덤 결속력을 강화하고, K-밴드 열풍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엠피엠지뮤직 관계자는 "터치드가 비스테이지 내 새로운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다빈밴드 역시 비스테이지를 통해 음악뿐 아니라 팬들이 궁금해했던 일상의 순간까지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피엠지뮤직은 소란, 쏜애플, 노리플라이 등 밴드와 싱어송라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를 보유한 종합 뮤직 레이블로, 자체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글로벌 프로젝트 'VISION BANGKOK' 등을 통해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엠피엠지뮤직은 향후 우수한 음악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활동에 비스테이지의 팬덤 소통 기능을 적극 활용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스테이지 관계자는 "밴드 아티스트들이 팬과 실시간으로 교감하고, 공연 중심의 팬덤 문화에 디지털 접점을 더하며 더 많은 팬덤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터치드와 유다빈밴드의 팬 커뮤니티 오픈 및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깊이 있는 팬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스테이지는 아티스트가 콘텐츠 관리, 커뮤니티 구축, 멤버십 운영, 실시간 양방향 소통 등 양질의 팬덤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이에 특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이다. 지드래곤, 손흥민, 인피니트 등 다양한 분야의 IP가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덤과 소통하고 있다. 밴드 장르의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며, 향후 더 많은 밴드 아티스트의 팬덤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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