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에게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4월 1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10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전진, 류이서 부부의 집에 초대받았다.
이날 전진, 류이서 부부는 첫만남을 묻자 두 사람의 지인이 결혼을 약속해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전진은 "전 술 먹으러 갔다. 갔는데 제수씨가 '제가 친한 언니 근처에 있는데 와도 돼요?'라고 해서 왔는데 그 모습을 보고 (반했다). 저는 말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 그때는 (얼어붙었다)"고 회상했다.
안정환은 이에 남자는 다 그런 것 같다며 "전 원래 독신주의였다. 여자에 관심이 없어서. 처음 봤을 때 후광이 나타나지 않냐"고 전진에게 공감을 구했다. 안정환은 본인도 그랬다며 "이 사람만 보인다. 주변에 아무것도 안 보인다. 희한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며,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리환은 지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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