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20대 사진에 '깜짝'
박해준 "보정 한 거다" 쑥스러워 해…
박해준의 20대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박해준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박해준이 출연해 리즈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MC 유병재는 "박해준이 한예종 장동건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준은 "말도 안 된다. 장동건 선배님은 보면 그냥 빛이 나는 사람이고 나는 그냥 왔다 갔다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병재는 박해준의 20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고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박해준이 자신의 사진을 보고 부끄러워했다.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사진 속 박해준은 현재 유명한 남성 배우들보다 단연코 잘생긴 얼굴로 오뚝한 콧날 갸름한 턱선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박해준은 쑥스러워 했고 "이 사진도 누가 올린 건지 잘 모르겠는데 피부 톤이나 이런 걸 깨끗하게 한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잘생겨서 고백도 많이 받았겠다"라고 물었다. 박해준은 부끄러운 듯 작은 목소리로 "고백 한 번도 받은 적 없다. 마음속에 담고 있다가 얘기를 못 한건지 모르겠지만. 학교 다닐 때 버스 이런 데서 '봐 왔다'고 얘기하신 분들은 두 분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박해준은 젊은 시절 주인공인 박보검을 언급했다. 그는 "보검이와 말투를 조율했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비슷해졌다. 박보검의 도움 덕분에 캐릭터 완성도가 올라갔다"고 밝혔다.
박해준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드라마에서 딸 역할을 했던 아이유에 대해서도 "실제 딸 같았다. 으쌰 으쌰 해주고 싶다. 옆에서 보면 계속 안쓰러운 부분이 있다. 현장 구석 조그만 방에서 지쳐서 있으면 안쓰럽고 그래서 이제 옆에서 장난도 많이 쳐주고 많이 응원해 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해준 완전 미남이었네", "박해준 이 정도로 잘생겼었나", "젊은 시절 최고네",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네", "어떻게 보면 장동건보다 더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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