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MBC '굿데이' 13일 방송
MBC '굿데이'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황정민의 노래 실력에 '굿데이' 멤버들이 감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멤버들이 개인 파트 녹음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 홍진경, 안성재를 거쳐 황정민이 마지막 하이라이트 구간 녹음을 하게 됐다. 황정민은 녹음실에 들어서며 쑥스럽게 인사를 나눴다. 태양이 "(황정민이) 노래 가장 마지막의 하이라이트 파트를 맡으셨다"고 말하자 황정민은 "제가요?"라고 반문하며 더욱 쑥스러워했다. 그러나 녹음이 시작되자 황정민은 입을 풀더니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황정민이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해 내자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선배님 너무 좋아요 진짜로"라고 말했다. 칭찬을 들은 황정민은 더욱 자신감이 생긴 모습으로 고음과 제스처를 쏟아냈다. 곡을 마무리하는 파트인 "마음의 창문을 열어라" 애드리브 구간에서는 긴 호흡으로 고음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기립박수 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열렸다, 열렸어, (황정민)밖에 할 수 없는 감성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gimb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