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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언슬전’ 고윤정, 자기 객관화 뚜렷한 ‘레지던트 재수생’ 완벽 변신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3 0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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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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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757c6ddbf06345db69e60fae35bf9f590d46c387017f1d4a1d65f4e760c22c" dmcf-pid="bJ6Y3do9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윤정. 사진 |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3/SPORTSSEOUL/20250413093254221tmzt.jpg" data-org-width="700" dmcf-mid="qSguVEsd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3/SPORTSSEOUL/20250413093254221tmz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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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정. 사진 | 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51be5bb8d64238aa0287ce6f3e9300fb4a955157d42dfc6f48a4be17eaf501" dmcf-pid="KiPG0Jg2yf"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고윤정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무뚝뚝하지만 자기 객관화가 잘 되는 ‘새내기 레지던트’로 변신했다.</p>
          <p contents-hash="ea2cac31061ed3c7fdee4d6d7589241569e45afa32a3944d1c0c53054e5c4632" dmcf-pid="9yO6iTHEvV"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언슬전’ 1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이 빚을 갚기 위해 과거 떠났던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로 다시 출근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p>
          <p contents-hash="f2a1ce8f6708e3538eb364eebf0c1bcc0e1cea6afdc09bb43c6dfc3664b2c8af" dmcf-pid="2WIPnyXDC2" dmcf-ptype="general">50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마이너스 통장 빚 때문에 언니 오주영(정운선 분)에게 등 떠밀려 1년만 버티겠다는 각오로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한 오이영은 동기인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와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표남경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전교 1∙2등을 다퉜지만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오이영의 무심한 성격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6e81dd361557021a95ba1299e7f075922a524947082843ae45ca7729052942bc" dmcf-pid="VYCQLWZwv9" dmcf-ptype="general">시크한 오이영과 율제병원의 ‘마귀할멈’으로 불리는 산과 교수 서정민(이봉련 분)과의 아찔한 만남도 그려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오이영은 1년 차 레지던트인데 긴장감이 없는 데다 수술방에서의 실수 연발로 서정민에게 제대로 찍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종일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회생활을 묵묵히 견디는 ‘죄송봇’ 오이영은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668b1163a6e4b66909b287b92a195442b2f49bcb7a5bda7dceb255b5a7cc73bc" dmcf-pid="fGhxoY5rlK" dmcf-ptype="general">이밖에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 동기들과의 관계를 비롯해 레지던트 선배이자 한집에 사는 사돈 사이인 구도원(정준원 분), 율제병원 사람들과 오이영이 그려낼 관계 변화는 흥미를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1dd4ec2fdc7947b7dca588ad1ed6115ab35e6f938151486adb7d9f1ee71a3d56" dmcf-pid="4HlMgG1myb" dmcf-ptype="general">출근 첫날부터 고된 하루를 보낸 오이영은 다음 날 분만실 앞 복도에서 예상치 못하게 아기를 받고 망부석처럼 굳었다. 그러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는 생각에 이내 긴장이 풀린 듯 벅차오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오이영. 처음엔 1년 차 레지던트인데 긴장감이 너무 없고, 의욕이 없어 보이는 오이영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서정민 교수도 산모의 상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오이영의 본모습에 마음의 문을 열며 격려했다.</p>
          <p contents-hash="5c884c0b320488ecaa219a2c52394000bb5c453ac5b69b3b4f4e27ba506acc33" dmcf-pid="8XSRaHtslB" dmcf-ptype="general">이처럼 고윤정은 의욕없어 보이는 듯 하지만 환자 앞에서는 자기 잘못을 정확하게 알고 행동하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솔직하고 시크한 오이영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 스며든 연기로 시청자들을 이끌며 앞으로 보여줄 성장에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p>
          <p contents-hash="17ef27850bb77da34823bac99973c30a35575c68bf57dfaf294b9c8491856d9b" dmcf-pid="6ZveNXFOCq" dmcf-ptype="general">고윤정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JTBC ‘로스쿨’, tvN ‘환혼: 빛과 그림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며, 디즈니+ ‘무빙’에서는 초재생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장희수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헌트’(2022)에서는 조유정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p>
          <p contents-hash="5bb64b7ac80b76c34f16909731f54a358973779d4b2d6228e23bc6780dff3683" dmcf-pid="P5TdjZ3Ivz" dmcf-ptype="general">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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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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