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장예원이 퇴직금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절친으로 배우 김강우, 장예원 아나운서, 코미디언 허경환이 등장한 가운데 장예원이 퇴직금을 주식에 넣었다고 이야기했다.
장예원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예원은 "나는 동선이 명확한 사람이 좋다. 헬스장, 방송국, 집 이런 식으로 명확했으면 좋겠다"라며 "다정하고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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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강우는 "난데 나는 갔다. 내 얘기하는 줄 알았다. 죄송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강우는 "나는 반경 2km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예원은 지난 2012년 SBS 공채 아나운서 18기로 입사했으나 2020년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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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은 퇴사 후 퇴직금을 모두 주식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퇴직금을 가지고 있다가 이걸 그냥 두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더라. 퇴직금을 그대로 한 주식에 다 넣었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되게 오래 됐다. 그냥 평생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반려주식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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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는 "최연소 아나운서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장예원은 "대학교 3학년때 시험을 봤는데 한 번에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예원은 "대학생때부터 부모님께 돈을 받지 않았다. 아나운서 학원을 다니는데 그냥 학원에 찾아가서 나를 장학생으로 받아달라고 했다. 근데 안된다고 하더라. 그 얘길 듣고 내려와서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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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은 "내가 학원 안 다니고 여길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6개월만에 합격했다"라며 "1900대 1의 경쟁률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은 "최종에 가면 학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는데 나는 신비주의에 휩싸인 인물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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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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