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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미령이 누군가에게 세상 다정한 얼굴을 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미령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령 셰프는 이른 아침 생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던 김미령은 자신을 향해 다가온 반려견에도 세상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김숙은 "저렇게 남편한테도 해주면 좋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미령은 남편에게만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였던 것.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개만도 못하다 그러는 거예요. 가장이 개만도 못 하다고"라고 했고, 조우종도 "가장이 개한테 밀려요"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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