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해피오더 앱에서 무료배달·할인 혜택
23개 테마파크·커피브랜드 11개 제휴
“티데이 이용 건수 1억건 돌파”
모델이 SK텔레콤의 T멤버십 혜택을 사용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SK텔레콤이 T멤버십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피오더’ 앱을 비롯해 백미당, 파라다이스시티, 셀퓨전씨 등 4곳과 신규 제휴를 체결하며 T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먼저, SPC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T 멤버십 고객은 ‘해피오더’ 앱 무료 배달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피오더는 SPC의 배달·픽업 주문 플랫폼으로 T멤버십 고객은 해피오더에 입점된 브랜드 중 12개 인기 식음료 브랜드 주문 시 월 1회 무료배달과 하루 한 번 10% 할인(최대 할인금액 5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고객들은 해피오더 앱에서 T멤버십, T 아이디를 자동 연동해 직접 멤버십 바코드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손쉽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해피오더 앱에서 T멤버십 혜택이 적용되는 브랜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리크라상, 쉐이크쉑, 커피앳웍스, 잠바주스, 리나스, 빚은, 시티델리, 라그릴리아, 스트릿 등이다. 단,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은 직영점에서 T멤버십 혜택을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전체 매장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리크라상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T멤버십 사용이 가능하다.
모델이 SK텔레콤의 T멤버십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멤버십 모든 등급에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메뉴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SKT는 메가커피, 폴바셋, 아티제, 나뚜루 등 기존 제휴처를 포함해 총 11개의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와 제휴를 맺으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즐거운 봄 나들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할인 혜택도 확대됐다. T 멤버십 고객들은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파 시설 씨메르 아쿠아스파 통합권과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인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을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할인은 오프라인 현장 예매 및 발권 시 사용 가능하다. T 멤버십은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국내 23개 테마파크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썬케어 제품도 T 멤버십 할인이 적용된다. T멤버십 고객들은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셀퓨전씨 전제품을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제공]
4월 티 데이(T day)는 론칭 7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9일 T day오픈런에서 던킨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 총 20만개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전자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당의 할인 및 영화관람권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파리바게뜨, 더벤티, 푸마키즈, 톤28, CGV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는 1997년 이통사 최초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해 27년간 업계 멤버십 트렌드의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고객의 꾸준한 신뢰에 기반해 T day 누적 이용 건수 1억건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1등 멤버십으로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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