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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어머니가 예비 며느리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준호는 이사 날짜로 인해 여동생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소파에서 잠든 김준호를 꺠우던 여동생은 자기 전 먹은 컵라면의 흔적을 치우지 않고 옷도 그대로 벗어둔 채 씻지도 않고 오후 2시까지 자는 김준호에 분노했다.
동생은 "이러고 장가가면 지민 언니가 봐주겠냐"라며 못마땅해 했다.
두 남매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지민이하고 결혼할 건데 깔끔하게 하고 살아라"라며 여동생 편을 들었다.
또 어머니는 "엄마는 너무 좋다. 가끔 자다가도 좋아서 한 번씩 웃는다”라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어머니는 김준호의 프러포즈도 ‘미우새’를 통해 봤다며 "눈물이 찡 했다. 지민이한테 잘해줘라”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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