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희 상대 2-0 완승테니스 권순우가 20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9.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테니스 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는 6일 경남 함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신산희(경산시청)를 만나 2-0(6-1 6-2)으로 이겼다.

앞서 홍성찬, 정윤성 등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권순우는 남자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정윤성과 파트너를 이뤄 나선 남자 복식에서는 준우승하면서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챙겼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오정하(강원도청)가 결승에서 김다혜(고양시청)를 2-1(4-6 6-2 6-2)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