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U 시즌2 준우승 리카이원과 대결
서동현 3개월 만에 빅리거 2명 격파
현재 UFC 페더급 TOP70 수준 실력
북미소식통 “RTU 페더급 3대 강자”
‘야와라 스포츠 그룹’은 중국 마카오특별행정구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종합격투기(MMA) 전문 에이전시다. 2025 Road to UFC에 계약 선수 2명이 출전하여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 시즌4가 5월22일 중국 Performance Institute Shanghai에서 개막한다. 서동현(35)은 리카이원(30·중국)과 페더급(66㎏) 준준결승으로 맞붙는다. 더블지 잠정 챔피언 서동현이 아시아 종합격투기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 시즌4 페더급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사진=야와라 스포츠 그룹RTU 8강 토너먼트를 우승하면 UFC 정식 계약 자격을 얻는다. ‘야와라 스포츠 그룹’이 설립 875일(2년4개월24일) 만에 파이터 둘을 포함시킨 것은 높이 평가하기 충분하다.
서동현은 ‘야와라 스포츠 그룹’ 소속으로 2025 Road to UFC에 참가한다. 2023년 12월 이후 91일 만에 우에사코 히로토(38·일본) 및 이도겸(35)을 잇달아 꺾어 메이저대회 진출을 노릴만한 실력을 증명했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은 종합격투기 빅리그로 묶인다. 우에사코 히로토는 2019년 라이진 2경기 및 Bellator 1경기, 이도겸은 2022~2023년 PFL 및 원챔피언십 1경기씩을 뛰었다. 서동현은 2024년 11월 중국 마카오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종합격투기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사진=야와라 스포츠 그룹벨라토르는 2024년 PFL에 흡수됐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25년 1분까지 서동현을 페더급 55점으로 평가했다. 55점은 현재 UFC 페더급 67위 및 상위 89.3% 수준이다,
세드릭 뒤마는 “서동현은 존경을 담아 언급할 만한 대상”이라며 Road to UFC 시즌4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TOP2 다음의 다크호스, 즉 3강 중 하나로 평가했다.
캐나다 프랑스어권 퀘벡의 세드릭 뒤마는 고석현(32) Contender Series 시즌8 4주차 합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2023년 4분기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MMA 소식통이다.
데이나 화이트(56·미국)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7년 컨텐더 시리즈(DWCS)를 직접 런칭하여 유망주를 찾고 있다. 2024년까지 고석현을 비롯하여 모두 287명을 선발했다. 리카이원이 2023년 8월 싱가포르 Road to UFC 시즌2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 계체 통과 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TKO리카이원은 2014~2021년 원챔피언십 9승 3패로 활약한 종합격투기 메이저대회 베테랑이다. 시즌2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Road to UFC 페더급 토너먼트에 재도전한다.
‘파이트 매트릭스’는 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 리카이원한테 78점을 줬다. 78점은 지금 UFC 페더급 55위 및 상위 73.3% 레벨에 해당한다. 그러나 세드릭 뒤마가 꼽은 RTU 시즌4 TOP3엔 서동현만 있다.
서동현 종합격투기 주요 커리어
2014년~ 10승 3패 1무
프로 7승 2패 1무
아마 3승 1패
KO/TKO 5승 3패
서브미션 3승 0패
2024년 3월 더블지 잠정 챔피언
리카이원 종합격투기 경력 요약
2014년~ 14승 6패
KO/TKO 7승 3패
서브미션 1승 1패
2014~2021년 ONE 9승 3패
2024년 Road to UFC 준우승 리카이원이 2024년 2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Road to UFC 시즌2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TKO[강대호 MK스포츠 기자]